벤치에 있던 최지훈은 에레디아가 홈런을 치고 들어오자 눈가가 빨갛게 달아올라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그를 맞이했다. 에레디아는 연신 최지훈과 진한 포옹을 하고 머리를 쓰다듬었다.
나도 울고싶었어 이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