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3년차인데 울엄마는 아직도 나 알바하고 다닌다 함

그래도 월급 세후 300대인데

걍 알바하면서 취업준비한다고 말하더라 주변에 ㅋㅋ

쪽팔리대

[익인1]

으잉? 어떤 일 하는데?

[글쓴이]

세무...
엄마는 저렇게 뻥치고 다니고
아빠는 세무사 딸 거 아니면 돈도 많이 못 버는데 해외나 나가라고 뜬 구름 잡는 소리함 ㅋㅋㅋ

[익인2]

미래가 없어서?

[글쓴이]

몰라 굳이 왜? 라고 묻지도 않고
내가 무시하고 넘겼어
알고 싶지도 않다...

[익인3]

엥..? 진짜 특이하시네

[익인4]

엥

[익인6]

너무해... ㅜ 부모님이 저러면 넘 마음 아플듯 충분히 잘 살고 있는디

[익인7]

부모님 직업이 번지르르하신가 어느정도길래 저러시는거지 사짜직업 가지심?

[글쓴이]

아니 그것도 아님
해외니 뭐니 하는 것도
남들 잘난 자식 부러워서 하는 말이지

[익인8]

너무 이상이 크시네 3년차에 충분히 ㄱㅊ은데

[익인9]

나도 ㅋㅋㅋ 병원 총무직이였는데
아빠가 지인한테 심부름 시키면서
물어보면 그냥 취준 하고 있다고 말하래 ㅋㅋ
그담부터 아빠랑 기본적인거 말곤 말 안하는중

[글쓴이]

이런 부모가 또 있다고???...
ㅋㅋ... 자식을 대체 어떤 맘으로 사랑하면 이렇게 말할 수 있는지 어이가 없네...

[익인10]

엥 잘 버는데 기대가 뭐 얼마나 크신거임…

[익인10]

아니 세후 삼백이면 진짜 ㄱㅊ게 버는건데 참..

[글쓴이]

내 부모가 나를 저렇게 말하고 다니는데
멀쩡히 살다가도 현타옴ㅋㅋㅋㅋ

[익인10]

난 내 자식이 불법만 아니면 자기
입에 풀칠한다는게 너무 자랑스러울듯!!! 너도 그냥 딱 기본 자식 도리만 하고 커리어 돈 착실하게 모아!!! 너무 잘하구 잇어

[글쓴이]

ㅠㅠㅠ고마워

[익인11]

아니 그게 직장에서일하는 거지 뭔 알바임 웃기네

[익인12]

그게 왜 쪽팔리지..?

[익인13]

왜지....?

[익인14]

나돈데 우리엄만 창피하다고 그냥 얼버무리고 다니더라...

[익인15]

사무소에서 일해 ˀ͙?

[익인16]

멀쩡한 직업 3년동안 꾸준히 다닌것도 대단한데...??!!

[익인17]

..?.?.???.???

[익인18]

황당하여라

[익인19]

하...쓰니 많이 서운하겠다 울 엄마는 욕심이 끝이 없는지 내 연봉 뻥치고 다님

[글쓴이]

자식한테 죄짓고 사는 부모 진짜 많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