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이 친구인데 a가 종종 b 기분을 나쁘게 하는데 a는 b가 자꾸 자기 자신을 숨기려고 하는게 거슬린대
B가 성인되고 살 20키로 빼고 개명했어 근데 그 부분 관련해서 a가 자꾸 b 과거를 말하는.. 상황이야
누가 b한테 이름 예쁘다 누가 지어준거냐 이러면 b는 철학관 할아버지가 지어준거라 해 그럼 a는 “너 개명한거잖아” 이러고
또 누가 b한테 엄청 말랐다 조금밖에 안 먹네 그러니까 살이 안 찌지 이런식으로 말하면 요즘 많이 먹으면 금방 체한다 살이 안 찌진 않고 찌지않으려고 관리한다, 이렇게 말하면 “너 20키로 뺀거잖아” 이러고
또 오늘 문제가 된게 b가 어릴 때부터 새치가 엄청 많았어 그래서 항상 염색하는데 어떤 분이 “머리카락 되게 블랙이시네요 근데 잘 어울려요“ 이렇게 말해서 b가 ”근데 좀 너무 까만거 같다 그래도 잘 어울린다고 해주시니까 기분 좋다“ 이렇게 말하자마자 ”너 새치염색한거잖아 그럼 좀 밝게해 다음부터는“ 이래서.. 암튼 지금 상황이 안 좋아
나는 b가 기분 나빠하는거 여러번 봐서 a가 솔직히 사과하고 그만했으면 좋겠어 근데 a는 b가 아닌척 하는게 너무 싫대
이름 안 바꾸고 원래 이름인척, 원래 말랐던척, 원래 흑발인척 하는거 보기싫어서 그러는거래
난 이게 무슨 마음인지 왜 그렇게 느끼는지 솔짓히 잘 이해가 안가.. 내가 b를 더 좋아해서 편들고 싶은 마음도 아니고.. 너넨 a가 이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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