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국커, 롱디, 최악의 상황들이 많이 겹쳐있었어 그런데도 잘 이겨냈었고이런상황속에서도 워낙 잘 안싸우는 편이었는데 진짜 이렇게 매일 싸운건 처음이었어
태어나서 제일 사랑한 (연애상대 인간으로서) 사람을 두고 정말 헤어질까 ? 미친듯이 아프게 고민하다가..
내가 이걸 왜 이해하고 참아야하지 나 가스라이팅 당하는건가, 도망쳐야하나. 이사람과 불행할까 끝까지 갈등하다
결국 서로 상처주고 그 대화의 끝에 우리가 얼마나 다른 존재였는지를 깨닫고
또 이런 다른 서로를 3년이나 참아낸데에 존경심과 전우애가 생기는 날이었어
까딱하면 헤어질뻔했는데
서로 인간으로 기능하는 방식과 사랑하는 방식이 정반대였던게 문제였네
그동안 문화차이가 없다 우린 그냥 P J 차이일 뿐이다 생각했는데
결국 이런 근본적인 차이가 있었을줄이야 ㅎㅎ
사랑하는 사람을 오해로 잃을뻔했다는게 너무 가슴 철렁하고
서로 끝까지 솔직하지못해서 (일단 자기 자신을 잘 모름) 눈치보다 상처준 상황들이 야속하지만
이제라도 알았으니까 됐다
완벽한 사람은 아니지만 나도 완벽하지 않으니 .. 또 흔들리면 오늘 글을 보고 놓치지 말아야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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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불안형은 어케 고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