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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8회말 최재훈의 천금 같은 적시타로 한 점을 달아났다. 4-1. 이제 9회말 한 이닝만 지키면 된다. 9회말 한화 수비. 마운드에 오른 투수는 놀랍게도 김서현이었다. 김서현은 이미 구위가 많이 떨어진 상태였다. 8회초 오스틴에게 던진 공도 가운데 높은 실투였지만 슬럼프에 빠져 있는 오스틴이 제대로 공략을 못한 것이다. 김서현은 선두 타자 오지환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이때라도 투수를 바꿔야 했지만 김경문 감독은 미동도 하지 않았다. 7번 박동원이 김서현의 속구를 받쳐 놓고 맘껏 때렸다. 중월 2점 홈런이었다. 4-3.김경문 감독은 포기한 듯 그대로 있었다. 평정심을 잃은 김서현은 박해민에게 볼넷을 내줬다. 그제야 양상문 한화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올라가 김서현을 내렸다. 이미 승리의 기운은 LG로 넘어간 뒤였다. 그 뒤 LG의 방망이는 봇물처럼 터졌고, 한화는 허망하게 4-7로 역전패했다. 한화는 한 번만 더 지면 한국시리즈 우승은 물거품이 된다. 26년을 기다린 우승이다.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한화는 스스로 패배의 구렁텅이로 들어가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김서현을 통해 무엇을 얻으려는 것일까. 무엇이 김서현의 기를 살려주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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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 이팁에 이거 너무 비매너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