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예술계통 과고
첫 번째 입학한 대학 2학기 때 수업에서 과제물 평가 받을때(예술계통 과는 과제물 수업시간에 발표해서 작품 결점 엄청 비판받음)
너 이 과 왜 왔니, 이 전공 하지 마. 이런 평가 교수에게 받은 경험이 생생해서
그 첫 번째 대학 자퇴하고 두 번째 대학 같은 과 와서 마침 내가 신입생 중에서 나이가 많아서 작품 첫 번째로 발표했는데
또 그런 평가 받을까봐(과제물 느낌상 그렇지는 않았는데 그때 기억 너무 생생해서) 수업시간 전에 소주 1병 반 마시고 수업 참여......
이 전공 하지 마, 이런 평가는 없고 결점이나 보강법 지적이 대부분이었음...... 그리고 작자의 변명 때 술 마시고 온 이유는 과거 마지막 평가 때 이 전공 하지 말란 소리 들은 경험 있어서 이번에도 그렇지 않을까 겁이 나서라고 말했음. 교수는 낮술먹고 수업 참여는 예의에 어긋나지만(그 점은 앞으로 잘 알았으면 똑똑이 당부하더라.)그래도 참작은 된다고 부드럽게 말씀하시더라.
물론 다음날 수업 전에 교수실 찾아가서 예의에 어긋난 점은 다시 사죄드렸음. 그 교수가 뭐 그런 일로 하면서 웃으면서 환담.
나중에 종강할 때 이번 수업에서 좋았던 탑 5로 내 작품 뽑아주시고 학점도 잘 주시더라.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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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김민하 완전 뼈말라 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