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공부하고 자격증 따느라
군대를 20대 후반에 늦게 들어가서
지금 말출 나오고 다음달 전역하는 군인 아재인데
군대에서 1년4개월간 느낀 mbti 인상들 주절주절 써봐
한번씩 인티 이성사랑방 들어와서
여자애들은 이런 생각 하는구나 하면서 배우고 가거든
(왜 연애를 실전으로 못 배우고 글로 배우는ㅜ)
도움 되는 글 한 번 써보려고
남자로서 느끼는 남자 mbti에 대해 써봅니다.
내 성격은 ENFJ
F는 55~60%쯤 나오고
E랑 N은 60~70%쯤
J는 85%야
INTJ -> ENTJ -> ESFJ -> ENFJ
살면서 이렇게 성격이 바뀐 케이스
어디 하나가 극단적으로 치우쳤을 때
거부감 느끼는 것들부터 보자면
극F:
징징징 아오 피곤함..
T친구들이 특히 싫어하는데 그럼 얘는 또 서운해하고 그럼 T는 빡쳐하고 반복... 중간에서 중재하기 힘들었다
극T:
I랑 섞이면 그냥 무해한 찐따? 오타쿠? 인데
E랑 섞이면... 좋은 사람은 그냥 기계같다면 나쁜 사람은 소시오패스 같음. 나르시스트 기질 있는? 내로남불?
남자는 T 바탕에 F 반반 정도인게 확실히 테토력 좀 있게 남자답고 성숙하더라.
나처럼 F 바탕에 반반이면 에겐남 느낌이 좀 있고
극P: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고 생활관(방) 정리가 개판
나 군대 와서 극P 여자랑은 절대 결혼 안 할 거라는 다짐함. 극P는 단체생활에 안 맞음. 결혼생활도 혼자 사는게 아니니까.
MBTI 별로 보자면
ENFP:
어쩜 저렇게 귀여운 생물체가 있지. 쫑알쫑알
INFP:
건강한 INFP와 불건강한 INFP가 좀 나뉘는 것 같음.
건강한 INFP는 그저 착하고 귀엽고 소듕(?)한데
불건강한 INFP는 혼자 삐지고 오해하고 북치고 장구치고 난리났음.
F가 극단적으로 치우치면 불건강해지기 쉬운듯
ENFJ:
내 성격이라 패스. 칭찬만 쓸 것 같아서 ㅋㅋㅋ
INFJ:
차분하고 착하고 무난한데
왠지 모르게 속을 알기가 쉽지 않음.
보이지 않는 마음의 벽이 있는 느낌.
그래도 참 착해
ESFP:
활기찬 즐거운 관종 친구들. 연예인 하면 잘 어울릴 것 같은 성격?
TV로 아이돌 뮤비보면서 춤 따라 추다가 선임들의 놀림감이 되지만
그걸 은근 즐기는 즐거운 관종ㅋㅋㅋ
ISFP:
세상 무해함. 폰 받으면 침대 위에서 폰만 함.
뭔가 동물이나 식물 잘 키울 것 같아.
ESFJ:
INFP와 마찬가지로 건강/불건강 타입이 극단적으로 나뉘는 것 같음.
건강한 ESFJ는 적당한 리더쉽과 조율, 조화를 위해 힘쓰고 누가 소외되는 걸 피하려고 하지만
불건강한 ESFJ는 싫어하고 안 맞는 사람을 배척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음. 이게 의도적이지는 않더라도, ESFJ 특유의 사회력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경향이 있는듯.
ISFJ: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성격.
무난~하면서 리액션도 괜찮고 사람이 참함.
어른들이 생각하는 전통적인 착한사람 이미지.
ENTP:
개인적으로 나랑 안 맞는 유형이라...
객관적인 판단이 어려울 수 있으니 패스하겠습니다ㅠ
특유의 들이박는 성향이 나랑은 너무 안 맞았음
INTP:
살면서 만나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
대학 동기들 중에는 있을 것 같은데... 누가 있을까... 누구지 왜 없지
ENTJ:
리더쉽 있고, 카리스마 있고, 비전 있고, 딱 사업가 스타일
본인이 능력 있으면 금상첨화지만
능력이 부족하면...
테토능력남 좋아하는 성향이라면 ENTJ가 딱.
INTJ:
안 좋으면 찐따, 좋으면 전문가st인 사람들.
나무위키나 백과사전 같은거 파고드는거 좋아함.
사회성 안 좋으면 기분 나쁜 찐따되기 쉽상이고, 머리 안 좋으면 능력은 좋진 않은 오타쿠(씹덕말고) 되기 쉽상.
머리 좋고 사회성 좋으면 능력좋은 전문가 너드남일 것 같은데 아직 본 적은 없네... 요새 그런 너드남이 인기라며?
나는 중고등학생 때 대입에 목숨 건 공부찐따였어 ㅎㅎㅠ
ESTP:
나쁜남자 원한다면 ESTP가 딱.
뭔가 싸가지없나? 싶은데 츤츤 거리는거 좋아하면 매력 느낄 스타일.
까와 빠 모두를 미치게 만드는 슈퍼스타. 축구선수 호날두 생각하면 됨
ISTP:
친한 대학 동기가 ISTP인데, 둘이 있으면 고등학생 때로 돌아간 것 마냥 그냥 즐거움.
내가 NF고 얘는 ST라서 한번씩 말 안 통한다고 생각들 때가 있는데, 얘가 의리파고 성격이 좋아서 그냥 이런 애니깐~ 하는 경우가 많음.
아는 사람이 얘 하나라서 뭔가 단정지어서 말하기가 어렵긴 하다.
ESTJ:
리더쉽, 권력욕이 좀 있는 편인 것 같음. 자기주장 강한 편.
머리 좋고 능력 좋으면 믿고 의지하기 좋고, 하급자가 ESTJ라면 믿고 일 맡기기 편할 것 같음.
수평적 관계에서는 NF인 내 입장에서는 조오금 꺼려지기는 하는데,
여자 입장에서 믿고 의지할 남자가 취향이라면 나쁘지 않을 것 같음.
ISTJ:
차분하고 뭔가 살짝 로봇 같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는데, 그래도 마음 속에 뭔가 모를 인간미가 보일 때가 있기도 하고.
살면서 나랑 안 맞는 사람 중에 한 명이 ISTJ긴 했는데, 그건 ISTJ라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그 사람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어.
다른 ISTJ들은 차분하고 착한 이미지가 더 강하더라.
직장에서는 중간관리자로서 가장 안성맞춤일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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