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폭력적이긴 했지만(...) 과하게 폭력적인 장면 나오면 그 전에 가정폭력이나 불화 있었던 거 보니까 애는 정신적으로 늘 극한일 수밖에 없음 엄마 돌아가셔서 생긴 트라우마+엄마가 죽었는데 신경도 쓰지 않는 아빠 말에 따라야 함+그걸 안 따르면 폭력이 이뤄지는 구조가 끊임없이 반복+ 본인빼고 가족을 이루는 아빠 새엄마 동생 자아가 없던 상태에서 나오던 폭력씬은 작가 설정이라고 치고 자아가 있는 상태에서 나오는 폭력은 설정과 환경에서 답습한 분노 표출 형태라고 봐 얘한테 익숙한 방식이 이것밖에 없었거든. 이번 화에서 다른 사람한테 상처주지 말라는 말을 곱씹는 건 그런 자신의 방식을 하지말라고, 잘못됐다고 했기 때문임 이게 잘못된 건가?싶은 거지 이제 근데 자아없던 상태에서는 그래도 가족이라고 아버지에게 어떻게든 버림받지 않으려했고 은단오라도 있었는데 자아가 생기니까 내가 알던 은단오는 없어 자아가 생기면 아버지한테 대놓고 말하고 반항하고 하고싶은 대로 할 수 있어서 통쾌한데 유일하게 못하는게 이제껏 너무나 당연하게 누려왔던 은단오라는 존재야 오늘 화에서 백경이 새미한테, 하루한테 했던 말은 "그게 네 역할이니까", 혹은 "설정값이니까"임 설정값에서 벗어나 살 수 있게 됐는데 내가 자아를 갖고 아무리 비웃고 반항해도 자신을 둘러싼 환경, 즉 아버지를 비롯한 가족이 주는 상처는 조금도 변하지 않아 오히려 변하지 않길 바랐던 은단오는 변해버림 그래서 애처럼 떼쓰는 거야 다들 설정값에서 조금도 변하지 말라고. 하루한테 내가 이길 때까지 게임하자고 한 것도 그래서지 본인이 가장 원하지 않았던 변화를 일으킨 근본적 원인이니까. 왜 나한테는 자아가 있든 없든 가혹하던 작가가 왜 하루한테는 예외일까? 은단오는 왜 얘를 좋아하는 걸까? 원래는 모두 내가 누릴 거였는데 하면서 눌러왔던 화가 전부 하루라는 한 사람한테 가는 거ㅇㅇ 이제 자신에게 유리했던 이전 환경으로 돌아가려 하는 것도 그 연장선상으로 보임 하루가 사라지고 단오를 다시 곁에 두면 지금보다는 나을테니까 백경 캐 옹호 아님 그냥 분석임 애가 하도 화가 많고 갑자기 표출하는 장면이 많아서 생각해봄

인스티즈앱
[단독] "시동만 켜놨다”던 임성근 셰프, 2020년 사건에선 실제로 음주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