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부른 건 알았지만 그래도 연습생 트레이닝 잘하면서 굳이 뽑았어야 했나 메인보컬로 적합한 인물이 그렇게도 없었나 안일한 생각을 했어 진짜 누가봐도 정석보컬인데 보컬학원 영상만 봐도 완벽한 스킬로 채워져 있던데도 내가 그 아이의 진가를 못 알아본거야... 어린왕자를 보고서야 알았어 이 아이는 노래 부를 때가 가장 아름다운 친구라는 걸 내가 이 아이를 얼마나 편협한 관점으로 바라봤던 건지 반성하게 됐어.. 뭐 누구 말하는지 대강 알겠지만 너무 솔직하게 말한 거 같으니 가수 이름은 일부러 언급 안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