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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소식] [SC인터뷰] "욕설 연기도 맛깔나게"…강미나, '기리고'로 보여준 연기 성장(종합) | 인스티즈](https://cdn.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6/05/11/8/071a95e02764cac23a7e14b455157a52.jpg)
최근 스포츠조선과 만난 강미나는 "솔직히 실감이 잘 안 난다"며 "제가 출연한 작품이기 때문에 엄청 애정이 크다. 1회를 시청할 땐 스토리에 집중하기보단, 긴장감 때문에 떨려서 잘 못 봤다. 그래서 두 번 정주행을 하니까, 그 다음부턴 재밌게 볼 수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자신이 맡은 나리 캐릭터에 대해선 "딱 처음 봤을 때부터 불쌍하단 생각이 먼저 들었고, 안타까운 마음도 컸다. 사람이 살다 보면 이기적인 선택을 내릴 수밖에 없는 순간도 찾아오지 않나. 그걸 나쁘다고 생각 안 하고 싶다. 아직 고작 18세 밖에 안된 학생인데, 극단적인 상황을 마주한 나리가 내린 선택이 이해가 가면서도 불쌍했다"고 전했다.
앞서 박윤서 감독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강미나가 오디션장에 온 배우들 중 가장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바 있다. 이를 들은 강미나는 "정말요?"라고 하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뒤, "오디션 대본에 비속어가 많았는데, 그걸 좀 맛깔스럽게 살리려고 노력했다. 특히 나리가 형욱이한테 서슴없이 못된 말을 내뱉지 않나. 또 여자들의 기싸움에서도 지지 않는 느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강미나는 나리와 닮은 점에 대해 "나리도 그렇고 저도 은근 순정파다. 알고 보면 순수한 면이 많고 부끄러움도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만약 본인이 나리라면 사랑과 우정 중 어떤 선택을 내릴 것 같은지 묻자, 그는 "그동안은 사랑이라고 말하고 다녔는데, 살다 보니 우정으로 변하더라. 특별한 계기는 없었는데 저에게는 아직 우정이 더 중요한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강미나는 '기리고' 제작발표회 당시 날렵해진 비주얼로도 관심을 받았다. 이에 그는 "'기리고' 촬영을 끝내고 다음 작품을 준비해야 해서 13㎏ 정도 감량했다. 2~3달 동안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고 지금은 계속 유지 중"이라고 말했다. 본인만의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선 "신기하게도 좀 입맛이 없는 기간이 있다"면서 "다이어트 주사는 절대 안 맞았다(웃음). 보통 서브웨이 샌드위치 15㎝를 주문하면 반개는 점심에 먹고, 남은 반개는 저녁에 먹는다. 서브웨이가 질리면 샐러디를 먹기도 한다. 그러다 '아, 오늘은 안 되겠다' 싶으면 엽기떡볶이를 시켜 먹으면서 버티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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