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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당시 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장으로부터 "전반적으로 고증이 안 돼 있다. 이안대군 이완(변우석 분)이 어린 왕을 대신해 섭정하는 설정 자체가 역사적으로 불가능하다"라며 "플롯도 일본의 영향을 받았다"라고 지적을 들었던 터.심용환은 "조선은 벌점을 매기는 나라가 아니다. '21세기 대군부인' 속 왕립학교의 벌점 제도는 조선을 너무 모르는 것이다. 너무 화가 났다. 이 벌점 제도는 일제강점기와 독재정권기를 겪으며 나온 '까라면 까' 식의 상명하복으로, 조선의 문화가 아니다. 조선은 답안을 쓰더라도 논술로 쓰고 진리를 찾기 위해 논의, 소통하고 숙의하는 나라"라고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이에 '21세기 대군부인' 웹소설 페이지엔 작품 폐기를 요구하는 댓글이 쏟아진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웬 동북공정 드라마를 웹소설로?", "난 이 작가가 뭘 했길래 MBC에서 극본상을 받고 추가로 소설까지 내면서 밀어주는지 모르겠음. 작가의 기본 중 기본인 자료조사가 안 되어 있는데", "작가 절필해라", "카카오페이지는 동북공정을 지지하나요?", "작가 한국인은 맞나? 일정 때 매국노 보는 듯", "카카오페이지 진짜 눈치 없다", "지금 이걸 올린다고?", "작품 내려라", "제목 잘못 나왔다. '속국부인'이라 해야지", "동북공정에 일뽕까지 섞여 나라 팔아먹는다는 드라마를 굳이 굳이 웹소설까지 론칭했다는 게 더 놀랍다. 아무리 돈이 좋아도 그렇지 매국하고 싶어 안달 났냐", "돈만 벌면 나라 팔아먹어도 상관없다는 건가 보네", "동북공정으로 돈 버니까 재밌냐", "한국 드라마가 이 정도까지 적나라하고 의도적으로 전면에 동북공정을 배치한 게 너무 충격적이고 좀 슬프다. 우리나라 문화와 역사인데 좀 아껴줍시다", "동북공정으로 나라 팔아서 돈 벌고 싶냐. 소설도 드라마도 대본집도 다 폐기해야 한다" 등 강도 높은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2021년 3월 방영된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역사왜곡'·'동북공정' 논란으로 단 2회 만에 폐지된 바 있다. 당시 '조선구마사 방영 중단' 국민청원은 하루 만에 13만 명 이상이 동의했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해당 사례를 언급하며 '21세기 대군부인' 폐기를 한 목소리로 요구하고 나섰다. "'조선구마사'처럼 첫 회부터 정체가 드러났으면 조기 종영했을 텐데", "이제 이런 식으로 계속할 듯. 성공했으니까. 그러니 아예 퇴출돼야 한다"라는 반응이 대다수다.
이 가운데 유지원 작가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어,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유 작가는 2022년 MBC 극본 공모전 당선작, 오리지널 대본 '21세기 대군부인'을 쓰며 입봉 했다. 연출자 박준화 감독은 19일 '21세기 대군부인' 종영 인터뷰를 예정대로 진행한다. 박 감독이 과연 대중의 '폐기' 요구와 관련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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