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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 대군부인' 역사왜곡 논란 후폭풍이 거세다.

최근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극본 유지원/연출 박준화)이 최악의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큰별쌤'이라 불리는 한국사 강사 최태성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까지 잇따라 목소리를 내며 파장이 커진 모양새다.

아이유 변우석 주연의 '21세기 대군부인'은 역사 왜곡, 동북공정 논란에 휩싸였다. 가장 논란이 된 장면은 15회 이안대군(변우석 분)의 즉위식 신. 변우석이 자주국 황제가 착용하는 '십이면류관' 대신 제후국의 '구류면류관'을 착용한 모습이 담기는가 하면, 신하들이 '만세'가 아닌 '천세'를 산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파장을 불러왔다.

이에 '21세기 대군부인' 제작진은 "제작진이 조선의 예법이 역사 속에서 어떻게 변화했는지 세심하게 살피지 못해 발생한 사안"이라며 "시청자 여러분의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추후 재방송 및 VOD, OTT 서비스에서 해당 부분의 오디오와 자막을 최대한 빠르게 수정할 것"이라고 사과했다. 주연 배우 변우석, 아이유 역시 종영 이후 5월 18일 동시에 SNS를 통해 고개를 숙였다. 그럼에도 불구, 역사 고증 오류가 한두 가지가 아니라는 점에서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상황.

교육계에서도 '21세기 대군부인'의 역사왜곡 관련 지적이 나왔다. 먼저 최태성 강사는 5월 18일 자신의 SNS에 "이제 정신 좀 차리시옵소서", "줄이 9개? 황제는 12개야", "천천세? 황제는 만만세야" 등 글을 남겼다. 이어 "휴우. 또 역사 왜곡 논란. 이쯤 되면 우리는 붕어인가. (붕어야 미안). 지금 우리는 전세계 한류 문화를 이끌고 있다. 드라마, 영화? 우리만 보는 것 아니다. 전세계인들이 보고 있다. 우리의 이미지가 빠르게 전파, 각인되고 있다. 이제는 그 격에 맞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아직 이 시스템이 없거나, 수공업 수준이다. 역사 용어, 복장, 대사. 역사 왜곡 논란이 매번 터지면서도 늘 그 자리다"고 지적했다. 또 최태성 강사는 "역사학계를 존중해 주기 바란다. 배우들의 출연료는 몇 억을 아낌없이 지불하면서 역사 고증 비용은 몇십만 원으로 왜 퉁치려 하시는지. 왜 그리도 아까워하시는지.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고증에 드는 시간은 왜 그리도 무시하시는지"라며 "역사학계도 역사물 고증 연구소 하나 만들어 주기 바란다. 제작자들이 고민하지 않고, 고증 연구소에 작품 맡기면, 대본 복장 세트장 모두를 원스톱으로 안전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연구소 말이다. 휴우. 투자를 받아야 가능하긴 한데"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최태성 강사는 "이제 이런 고민을 그만할 때가 된 것 같아 제안을 한 번 해본다. 좋은 역사 드라마 만드시느라 고생하셨는데 이런 지적을 받으면 맥이 빠지지 않는가"라고 덧붙였다.

최태성 강사는 다음 날인 5월 19일엔 "어제 올린 글로 인해 상처받았을 배우님들께 죄송하다. 다시는 이런 모습 반복되지 않도록 이제 시스템 정비가 필요하다는 글을 썼는데, 불똥이 엄한 곳으로 튀는 듯 하다"며 아이유, 변우석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최태성 강사는 "고증 시스템이 단단한 갑옷이 되어 배우님들을 보호해야 하는데 늘 헐렁해서 불안하니 이제 배우님들이 희생양이 되는 거 그만하자는 글을 쓰며 역사물 고증 연구소 대안을 올린 것"이라고 해명한 뒤 "사람을 공격하는 대신 더 단단한 고증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지혜를 모았으면 한다"며 재차 역사물 고증 연구소를 제안했다.



서경덕 교수도 쓴소리를 남겼다. 서경덕 교수는 5월 19일 SNS를 통해 "최근 '21세기 대군부인' 역사 왜곡 논란이 커지고 있어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현재 중화권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도 관련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논란의 가장 큰 문제는 중국 동북공정에 빌미를 제공했다는 점이다. 글로벌 OTT를 통해 전 세계 시정자들이 함께 보는 역사물 콘텐츠라면 정확한 고증뿐만 아니라 주변국의 역사왜곡 상황도 유심히 체크를 해야만 하는데 이 부분을 놓친 것이 가장 뼈아프다"고 짚었다. 이와 함께 "SBS '조선구마사'와 MBC '21세기 대군부인'의 논란을 이제부터라도 거울삼아 앞으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런가하면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논란이 된 표현이 중국 황제국 질서 아래 제후국이 사용하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고 지적한 뒤 5월 17일 '21세기 대군부인'이 국내외로 서비스되고 있는 디즈니+ 측에 직접 음성과 자막 수정 요청 서한을 발송, 시정 캠페인에 돌입했다. 반크는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한국 드라마일수록 작품 속 역사 표현과 상징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또한 매우 크다"며 "이제 한국인 모두가 넷플릭스, 디즈니 등 글로벌 플랫폼에 등장하는 콘텐츠를 점검하는 'OTT 대한민국 홍보대사'가 돼야 한다. 방송사와 플랫폼 모두 역사와 문화 고증에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21세기 대군부인' 방영 당시 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장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극 중 세계관의 일본 황실 설정 차용 의혹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조명받고 있다. 심용환 소장은 "전반적으로 고증이 안 돼 있다. 이안대군이 어린 왕을 대신해 섭정하는 설정 자체가 역사적으로 불가능하다"며 플롯 역시 일본의 영향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심용환 소장은 "조선은 벌점을 매기는 나라가 아니다"며 '21세기 대군부인' 속 왕립학교 벌점 제도에 대해 "조선을 너무 모르는 것이다. 너무 화가 났다. 이 벌점 제도는 일제강점기와 독재정권기를 겪으며 나온 '까라면 까' 식 상명하복으로, 조선의 문화가 아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여기에 5월 19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통위)가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 대한 지원금 회수 가능성을 검토 중이란 소식까지 전해졌다. 앞서' 21세기 대군부인'은 방통위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추진한 '칸 시리즈 연계 방송콘텐츠 해외유통 지원사업' 참가작으로 선정됐는데 역사왜곡 논란으로 지원금 회수 가능성이 제기된 것. 현재 방심위와 국민신문고에 관련 민원이 접수된 것은 물론, 대본집 폐기 요구도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21세기 대군부인'을 연출한 박준화 감독과 유지원 작가도 차례대로 입을 열었다. 박준화 감독은 5월 19일 뉴스엔과 인터뷰를 통해 "변명의 여지없이 제가 제작진을 대표해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시청자 여러분들께 사과드린다.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를 노력하며 같이 만든 연기자들이 노력에 대한 보상보다 어려움을 느끼게 한 것 같아 죄송스럽다"며 사과했다.

'21세기 대군부인'으로 입봉한 유지원 작가 역시 같은 날 MBC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유지원 작가는 "'21세기 대군부인' 고증 논란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실망과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운을 뗀 후 "조선의 예법을 현대에 적용하고 가상의 현대 왕실을 그리는 과정에서 철저한 자료조사와 고증이 부족했다"고 인정했다. 이어 "특히 즉위식에서 지적받은 구류면류관과 천세라고 산호하는 장면은 조선 의례를 현대에 적용하면서 고려했어야 할 역사적 맥락을 세심히 살피지 못한 저의 불찰이다. 이 밖에도 시청자분들께서 보내주신 의견들 모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제 고민의 깊이가 부족함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 올린다. 시청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비판과 지적을 마음에 새기고, 작가로서 부족했던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겠다"고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

논란이 된 장면들에 대한 수정 과정을 거치고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 사과에 나섰지만 여전히 '21세기 대군부인'이 일으킨 최악의 역사왜곡 논란에 대한 대중의 분노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아이유 변우석이라는 톱스타 캐스팅에 최종회 시청률이 13.8%(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성적까지 낸 대작의 처참한 엔딩은 모두에게 뼈아픈 상처를 남기게 됐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609/0001125997

대표 사진
익인1
폐기해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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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진짜 부끄러운줄 알아야함
21시간 전
대표 사진
익인3
진짜 폐기가 답이다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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