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작년에 수능보고 지금 대학교 룰루랄라 다니고 있는 대익이야!! 작년에 수능 얼마 안 놔두고 슬럼프가 왔어ㅎㅎㅎ 10월 모고 망하고서 진짜 전날까지 모고 점수가 회복이 안되고 그랬거든ㅠㅠ 근데 내가 생각하기에 내가 수능 점수 원래대로 올려 놓은데에는 멘탈관리가 진짜 큰 비중을 차지했었어!! 내가 제금 과외하는 학생한테도 꼭꼭 말하는거야!! 이게 진짜 어이없는 논리이기는 한데 ‘불운총량의 법칙’이란걸 내가 믿고 있었어. 그래서 계속 틀릴때마다 그냥 해탈해서 내가 수능 때 얼마나 잘 보려고 이렇게 틀리나~ 이랬거든...! 이걸 하루종일씩 생각하고 다니다 보니까 ㄹㅇ 기정사실화되어서 수능날 되니까 막상 긴장도 그렇게 되지는 않더라고... 그래서 괜히 호기 부리면서 배정받은 학교 한 20분 전 거리부터 동네 구경하면서 걸어가고 과자 하나 더 달라고 하면서 상상했었어!! 내가 수능 끝나고 너무 수능을 잘 봐서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엄마를 껴안고 있겠지~ 수능 만점을 받을껀데 인터뷰는 뭐라고 하지? 인터뷰 하면 얼마 주나? 이런 뻘생각하면서 들어가서 차분하게 볼꺼 보고 시험 봤더니 ㄹㅇ 나 수능 잘봤어. 막 친구랑도 인사 안하고 그런 삭막한걸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2교시 지나니까 같이 공원에서 도시락 까먹고 산책도 하고 소소하게 지나갔던거 같아!! 앗 그리고 익들 당일날 공부할꺼 진짜 축약축약축약해서 가져가!! 막상가면 사실 잘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화장실 가느라 바빠서 많이 못본다!! 그리고 핫팩 같은것도 넉넉하게 챙겨가고!! 나 발 시려워서 진짜 너무 고통스러웠어. 그리고 귀마개든 가채점표든 텀블러, 초콜릿 모두 다 무조건 안할거라도 검사 먼저 받아둬!! +도시락은 맛있되 많지 않게, 오버하지 말고 싸가는게 좋아. 우리 엄마가 망고 디저트로 사주셨는데, 나중에 알고보니까 망고에 수면제 성분 있다더라... 조심해... 그럼 다들 수능 원하는 만큼 잘 보길 바랄게~!~!! 내년에 다들 대학교에서 만나면 좋겠댜ㅑ❤️ 혹시 짜잘한거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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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와이프가 생리대를 너무 많이 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