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작가가 꿈인데 난 재능이 없어. 그래서 그냥 글을 쓰고있지만 작가가 되는건 힘들겠다 생각하고 있고
교대까진 갈수있는데 점점 입학생도 줄어들고 임용고시는 더 지옥이 될것 같고. 근데 난 임용고시에 합격할 자신이 없어. 쟁쟁한 사람들 사이에서.
근데 취업도 힘들것 같고 그래. 나 뭐하지.. 돈벌이가 적어도 여유많은 직업을 갖고싶다.. 아.. 근데 초등학교교사만큼 좋은게 없잖아.
그래서 미친듯이하면 교사할 수 있을까? 난 정말 초등학교교사 되고싶은데 자신이 없어 정말. 그리고 초등학교교사 되려면
교대를 가야하는데, 임용고시를 치르러면 교대를 나와야하고 근데 임용고시를 포기하면 교대니까 난 취업도 힘들것같고.
그렇다고 사범대를 가자니 30:1 잘하면 200:1이렇게 까지 경쟁률올라가는것 보면 답이 안나오고.
그렇다고 내가 좋아하는 과목 있는것도 아냐.. 그래서 초등학교교사 되고싶은데 사범대를 가면 무슨 과를 가는게 좋을까
역사도 괜찮은데 지금 당장은 역사쌤많이 뽑지만 내가 대학교 졸업할 때면 줄어들거거든. 그래서 국영수보다 경쟁률치열하고.
어느하나 특출난 것도 없고 골고루 그럭저럭 하는 편이라 더 막막하다.
근데 사실은 작가 하고싶어. 내 글로 먹고살수는 없겠지.
나 진짜 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