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고사 21211에서 수능 33333 삼수어때

그냥 눈물만 난다 난 게다가 남자라 군대 문제도 있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

[익인1]

쓰니가 아쉽고 미련남는다면 삼수 추천

[글쓴이]

난 심지어 문과야 근데도 괜찮을까 아니면 편입을 할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지 하 너무 막막하다

[익인4]

내주변 편입도 보고 공시도 봤는데 편입은 티오 안나오면 답없고 영어가 너무 힘들대 공시는 그렇게 수능 공부했으면 의대갔을거라더라... 문이과나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 학원에 삼수 남학생도 많은걸 쓰니가 후회남지 않는 길이 가장 우선이라고 생각해

[글쓴이]

답변 너무 고마워 명절에 큰집갈때도 매번 스트레스 받아서 이번엔 어떤 이야기를 들을지도 너무 걱정되었어서 이런저런 고민이 많았거든 답변 너무 고마워

[익인9]

아.. 그거 진짜 힘들지... 어차피 무슨소릴해도 쓰니인생이니까! 쓰니가 더 중요해!

[글쓴이]

9에게
정말 정말 고마워 진짜로

[익인2]

일단 학교다니고 계속 미련남으면 반수 쌩삼은ㄴㄴ

[글쓴이]

문과여서 너무 걱정돼 학교가 중요한 것 같아서.. 물론 공무원 시험준비를 어디 학교를 가든 할 예정이긴한데 그러면 삼반수가 나을까

[익인6]

나도 문과고 이번에 재수했는데. 쌩삼은 진짜 아니야 맨정신으로 못한다. 그리고 학벌메리트를 볼 수 있는 대학은 어느정도 정해져있고 그 밑은 대학 급간 조금 올리는것보다 1년이라는 시간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함. 많이 생각해보고 결정해봐. 다만 내가 수능끝나고 수험사이트 계속 둘러보는데 삼반수한다는 사람은 있어도 쌩삼수 한다는 사람은 거의 없어. 너 삼수했을때 성공할 자신있어? 20수능이 올해처럼 나와도 멘탈 안 흔들리고 잘 칠 자신있어? 삼수하면 그만큼 더 좋은대학 가야한다는 부담이 커질거야. 정말정말 신중히 고민해봐..

[글쓴이]

긴 댓글 고마워 솔직히 나도 쌩삼수는 올해 박탈감도 많이 느꼈어서 쉽지가 않다 근데 반수를 하면 조급한 것 같기도 하고 하.. 진짜 너무 힘들다 못본게 너무 후회되는 것 같아 눈물난다 답변 고마워

[익인3]

저성적으로 맞춰가도 쓰니가 미련있지않을까...

[글쓴이]

솔직히 엄청나 근데 군대문제가 제일 걸려서.. 남들보다 훨씬 늦게간다는 부담감이 너무나 심한 것 같아 정말 죽고싶다

[익인8]

아냐아냐 늦게가면 어때 너가 적응만 잘하면 돼~ 그럼 군대에서 수능공부하는거 어때? 나는 여자여서 걍 쌩삼수했는데 남자애들은 군대있잖아.. 그래서 내친구들은 군대가서 2년동안 공부하고 나와서 수능 봤어 군대에서 공부하는것도 고려해봐

[글쓴이]

답변 고마워 그 생각도 안하고 있는건 아닌데 일단 생각정리를 해봐야겠다

[익인5]

ㄴㄴㄴ

[글쓴이]

이유 알 수 있을까? 댓글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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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 후회가 너무 된다 내가 지금까지 일년동안 뭐한건가 싶고 사실 올해 수능 등급 작년이랑 똑같아서 더 눈물나 정말 ㅋㅋㅋㅋ 뭐한건가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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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9 힘내자 정말 맞아 휴학안하고 열심히 달리면 된다고 생각도 하긴해 이번달은 생각정리 하면서 보내야겠다 우리 힘내자 고마워 정말 기분 좀 전환된 것 같아 ㅎㅎ

[익인11]

쓰나 ㅠㅠ 그냥 반수 망친 나도 우울해서 쓰는 글이야 ㅠㅠ 어떤 선택이든 존중하지만 이년동안 너무 수고 많았어. 한 번 더 할 힘이 있다면 다행이지만 솔직히 너무 힘들고 고된 일 아닐까... 후회만으로 당장 결정 짓기에는 너의 체력과 스트레스가 많이 걱정이 돼 ㅠㅠ... 일단 학교 다니면서 뭔가 네 일상도 좀 환기하고 사람 사는 것도 구경하고 이러면서 결정하는 걸 추천해... 진짜 쌩삼수는 웬만한 멘탈 아니고서는.. 비추천 ㅠㅠ 너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 모두를 위해서!!

[글쓴이]

정말 고마워 익인이도 수고 많았다 정말 왜이렇게 힘든걸까 뜻대로 되는 일이 없을까 후회도 많이 돼 그치만 익인이 말 들어보니 너무 감정소모도 심하고 그런 것 같아 일단은 되돌아 보면서 천천히 다시 되짚어 보면서 생각해야겠어 고마워 정말 쌩삼수는 정말 힘든 것 같아

[익인16]

맞아 뜻대로 되는게 참 힘들더라고... 되짚어보면서 후회없는 선택하기를 바라ㅠㅠ!!

[글쓴이]

응 ! 댓글고마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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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정말 고마워 마지막 말이 너무 와닿았어 이번에는 정말 열심히 공부한 성적대로 나왓으면 좋겠다 정말 고마워

[글쓴이]

혹시 학원 어디 갔는지 알 수 있을까 ? 원래 독재했었어서 학원은 잘 모르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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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메가스터디 러셀 단과만 들었었는데 이번엔 제대로 자습관이랑 이용해야겠다 좀 더 알아보긴 해야지만 꼭 잘보면 올게 진짜 너무 고마워 정말

[익인13]

남자들도 삼수까진 많이 하는 것 같더라 난 올해 재종에서 준비했는데 각 반에 삼수생도 꽤 있고 군대 다녀온 분도 좀 계셨어! 쓰니도 생각 많이 해보고 후회하지 않을 결정 내릴 수 있었음 좋겠다 우리 모두 올 한 해 고생했어! 힘 내! :3

[글쓴이]

너무 고마워 정말 따뜻하게 말해줘서 고마워 ..

[익인15]

나 문과에 재수생에 한번 더 할 예정이고 남자야. 나도 삼반수 예정이야 쌩삼수보단 그래도 어디든 걸어놓고 하는게 나을거야

[글쓴이]

역시 쌩삼은 좀 오바인 것 같다 같이 힘내자 고마워 댓글

[익인17]

나도 재수했고 내년에 삼반수하기로 마음먹은 익인데 쓰니 마음 진짜 잘 알아ㅠㅠ 근데 내가 왜 삼반수하기로 했냐면 솔직히 공부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내 멘탈이 와르르멘션급으로 무너질 것 같아서 삼반수 결정했어 위에 조금 보니까 조급할 것 같다고 하는데 나도 그 느낌을 지울 수 없어서 다음 달부터 영어 단어랑 아랍어 기초하고 3월 개강 전까지 적어도 수학 개념은 끝내놓으려고 1학기 때 수능에 올인할 수는 없겠지만 틈틈이 모의고사 분석하고 수특 연계 끝내 놓으려고 해 어떤 선택이든 한 번 더 시험보겠다는 선택을 하는게 쉬운게 아닌데 정말 수고많았어

[글쓴이]

좀 더 체계적으로 어떻게 준비할지 생각해보고 해야겠어 구체적이게 적어줘서 고마워 정말 댓글 너무너무 고마워 !

[익인18]

나도 쓰니랑 작년에 정말 비슷한 상황이였어. 작년에 반수했는데 9모 기준 이화여대 이상 갈 수 있었는데 수능 또 망쳐서 그냥 복학해야되는 상황이였어 ㅠ 그래서 그냥 알바구해서 6월까지 근무하고 알바비로 무휴학 삼반수 했어! 난 삼반수란 거 후회안해 올해 최고점은 아니지만 국,수는 잘봐서 후회는 없어..(문과)

[글쓴이]

정말 고생많았다 익인이도 ! 열심히 해야겠어 정말 댓글 고마워

[익인19]

쓰니 너무 아쉬우니까 힘들지만 내년에 다시 도전하자! 내가 진짜 응원할게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