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아서 it학과 왔다가 눈물로 후회중이다

수능보기 싫어서 전문대 온 거 후회합니다..

잘 알아보지도 않고 무작정 들어가서 배우지!라고 쉽게 생각한 거 후회합니다.

관심분야도 아닌데 돈 보고 들어온 거 후회합니다.

커리큘럼봤는데 뭔지 모르겠는데 등록한 거 후회합니다..

진짜 후회로 점철되어 있는데 지금이라도 휴학때리고 다른거 알아볼까 그냥 참고 가볼까 고민중...

[익인1]

인생이란게 원래 수능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그 이후로도 계속 선택에 따라 결정되는 거지

수능공부 안 하려던 고3 당시의 마인드로 계속 남으면 지금 대학 계속 다니는 거고
과거의 너와 다르게 살아보겠다고 하면 새로운 길 찾는 거고

[익인2]

아니다싶으면 바로 접고 다른길 알아보길..젊으니까.. 나도 임상병리 들어갔다가 주사바늘 못꽂아서 휴학하고 반수해서 수교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