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태현
때만 해도 서먹서먹했는데 때 친해졌다.
같이 술도 마시며 ‘라이프스타일’을 지켜볼 수 있었다.
사람들은 은주가 활달하고 예진이가 새침데기일거라 생각하는 것 같다.
사실 오히려 은주에게 차가운 면이 많고
예진이가 낯을 가려서 그렇지 친해지면 말도 잘하고 털털한 성격에 가깝다.
언뜻 보기에 깍쟁이 같은 구석이 있는 것 같지만 좀 더 만나보면 그녀의 털털함에 반하게 된다.
최대 강점은 스펀지 같이 다른 사람의 장점을 흡수한다는 것이다. 뭐든 열심히 하고 배우려고 한다.
많은 배우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만 사실 크게 성장하는 스타들은 몇 안 된다.
자신이 더 이상 배울 게 없다는 자만심 때문인데 예진이는 정반대다.
예진이는 자신의 단점을 과감히 버리고 주위사람들의 좋은 점을 배우려고 끊임없이 노력한다.
또 주위 사람을 챙기는 자상함이나 그녀만의 긍정적인 생각도 높이 평가한다.

송승헌
어리지만 배울 점 많은 배우다. 집중력이 매우 뛰어나다. 감정 몰입을 너무 잘해 무심결에 끌려가기도 한다.
하지만 상대배우가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해 줘 부담스럽지 않은 이상적인 파트너다.

류진
대본에 처음부터 울컥, 왈칵, 쏟는다 이런 지문이 있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렇게 갑작스럽게 감정이 올라오는건 절대 쉽지 않은데 예진이는 엄청 잘 소화해요.
그렇기에 눈물의 여왕이란 소리를 듣는 거라 생각해요.

정우성
외적으로 내적으로 거짓이 아닌 진실 되게 성숙한 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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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보고 긍정적인 호감이 생겼죠. 파트너로 괜찮을 것 같다는 ‘건의’ 비슷한 걸 했어요.
소개팅 한번 시켜 줘, 누구랑. 그런 거죠.(웃음) 마침 시나리오도 잘 봤다, 시간도 괜찮다고 하고.
친해지려고 술자리를 많이 했어요. 예진씨가 술을 잘 못하는데 주량을 많이 늘려줬죠.
클래식에서도 제일 마음에 드는 장면이 우는 장면이었고, 우는 모습이 참 예뻐요.
가슴이 짠하고. 촬영장에서도 그런 모습들이 와 닿았어요.

배용준
나이답지 않은 성숙함에 놀랄 때가 있다. 가끔 그런 성숙함이 본인에겐 힘들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손예진씨는 뛰어난 배우다. 감독이 가끔 한 쪽 배우에게만 ‘이렇게 해봐, 뭐라고 하나’라고 요청하면
내가 예상치 못한 대사를 해도 당황하는 기색 없이 대사와 연기를 이어 간다. 대단한 집중력과 순발력이다.
‘지나친 독서광’이다. 볼 때마다 들고 있는 책의 제목이 바뀌어 있다.
-
저는 자신은 없지만 ‘최선을 다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한다면
손예진씨는 배우로서 정말 타고난 것 같아요,
후배지만 열정이나 집중력에서 많이 배우고 자극도 받고 있고.
상대를 편하게 해준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촬영하는 동안 배려심이나
한 번도 불편함을 느껴 본 적이 없고 따뜻한 사람 같아요.
-
같이 연기하기 이전에는 정말 예쁘고 연기를 잘하는구나 생각했는데
직접 보니까 그뿐만 아니라 자기 관리도 잘하고 연기에 대한 열정이 굉장히 강한 것 같다.
후배지만 많이 배우고 즐겁게 작업하고 있다.

송일국
저보다 훨씬 능청스럽고, 천연덕스럽게 연기를 잘 소화해 내요.
촬영 중간중간 ‘오빠, 이건 이렇게 해보자’라며 지도도 해줬어요.
처음엔 차가울줄 알았는데 오히려 내성적이고 따뜻한 배우였어요.
조용히 연기에 대한 조언을 하는 등 많은 의견을 나눴고, 배려를 해줘서 고마웠어요.

이하나
손예진은 대스타이기 때문에 부담도 됐지만, 먼저 말 걸어주고 친절히 대해줘 정말 고마웠다.
손예진의 연기는 매 순간 매 컷 감동이었다. 같이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
연륜으로 다져진 내공이 너무 부러웠다. 손예진에게서는 배우의 아우라가 느껴졌다.
우리나라에 꼭 있어야 할 배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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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하며 알게 된 손예진이 정말 예뻤다.
예쁜 친구들도 친해질수록 신비감이 줄어드는데 손예진은 매일 봐도 질리지 않고 나이답지 않게 성숙하다.
또 책을 많이 읽어 지적 수준이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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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에서 본 여성스러움에 부응할만한 기억도 있어요. 촬영하다가 식당에 갔었어요.
수제비가 없는 집인데 특별히 저희를 위해 밀가루 반죽한걸 준비해줬어요.
반죽 떼어서 넣잖아요. 그 자리에 그걸 할 사람들은 많았는데도 나서서 손수 해주는거에요.
항상 주위 사람들을 챙겨주려고 해요.

감우성
예진씨는 일단 참 예뻐요. 예쁜 데다 연기까지 잘하더군요.
상대역과의 하모니가 연기자 입장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하거든요.
그동안 저에게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쳤던 배우가 몇 있어요.
여배우 중에는 심혜진씨가 그렇고, 남자 배우 중에는 단연 한석규씨죠.
그런데 손예진씨의 연기력이나 전투력이 심혜진씨와 비슷한 정도라고 보고 있어요.
굉장히 프로다워요. 다소 까칠한(?) 게 흠이지만 빈틈이 없어요.
까칠한 매력이 흘러넘치죠. 그래서 별명이 ‘까칠공주’예요.(웃음)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예진씨 같은 딸 하나 낳았으면 하는 겁니다.(웃음)

이진욱
빠져들게 만드는 눈빛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맑은 눈빛.
빨리 보고 싶었죠. 빨리 촬영이 시작됐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었어요.
전 날 밤에는 두근거리기도 하고. 처음에는 그런 적이 있어요.
촬영 때 손예진씨를 앞에 두고 대사를 하는데
저도 배우고, 극 중 인물인데 3자 입장이 되어버린 거에요.
연기 하는 걸 보고 눈에 빠져가지고 제 대사를 하지 못한 적이 있어요.
-
평소 좋아하던 손예진씨의 상대역을 맡게 돼 촬영 전날에는 잠을 설칠 정도로 흥분했다.
실제로 뵙는 손예진씨는 외모와는 달리 남성적이랄까.
자신의 주장에 확실하고 행동도 절도 있어서 많이 배우고 있다.
-
손예진은 정말 프로다. 제게 일과 사생활을 확실히 구분하는 프로 정신을 가르쳐줬고,
촬영장 외에서 교류가 없어 까칠하다고 오해 할 수도 있지만 현장에서 연기에 최선을 다하는 진정한 프로다.
현장에서는 얼어있는 나에게 말도 잘 걸어주고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는다.
내가 소심한 A형이라 더 가까이 다가가지 못한 점이 아쉽다.

공형진
앞으로 관객분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그리고 여배우가 갖춰야 될 것들을 두루 갖추면서
매력적인 배우로 아주 크게 성장할 것 같은 그런 친구예요.

김해숙
같이 연기하는 일이 행복했다. 영화를 하면서 가장 호흡이 잘 맞은 배우다.
마음으로 연기를 주고 받았고 굳이 얘기하거나 대사를 주고받지 않아도
캐릭터로서 동병상련의 감정을 나눌 수 있었다.
다음 작품에서는 꼭 엄마와 딸로 출연하고 싶다.

김명민
눈빛에서 사람을 빨아들이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카리스마가 있어요.
내뿜는 카리스마도 있지만 빨아들이는 카리스마 이거 무시 못하거든요.
-
겉으로 보기엔 새침데기 같지만 알고 보면 굉장히 웃겨요.
는 특히 상대와의 호흡이 중요했어요.
상대가 뿜어내는 연기를 받아치면서 내가 완성됐죠.
손예진의 범접할 수 없는 아름다움에 이끌려가듯 연기했어요.

김주혁
예쁘게만 보이려고 하는 배우가 아니라 상대방과 호흡을 잘 맞추는 배우다.
처음에는 서로 낯가림이 있었지만 첫 촬영 하고 두 세 번 하니까
‘아, 이 친구가 서로 호흡을 맞출 줄 아는 배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서로 연기하면서 흥이 나니까. 연기자는 연기하면서 서로 흥이 나야 한다고 생각을 해요.
-
배우들은 교감보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하고싶어 하는 스타일이 있고 앙상블을 이루려는 배우가 있다.
손예진씨는 앙상블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배우인 것 같아 호흡을 맞추는데 편했다.
서로 주고 받는 개념을 정확히 알고 있는 배우니깐. 뭘 해야 하는지도 알고.
현장에서 서로 장난을 너무 많이 쳐서 스태프들이 이제 그만 하고 촬영 좀 하자고 한 적도 있다.

주상욱
배울 점이 많은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같이 하면서 그런 걸 더 깊이 느꼈다.
여성으로서 매력도 대단한 것 같다. 관객의 입장에서는 더더욱 그랬다. 영화를 보면서 반하는 느낌이랄까.
-
연기할 때 굉장히 완벽주의자라고 해야 되나,
모든 게 계산이 돼서 하는 건지,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해야 저렇게 나올지.
그걸 모를 정도로 너무 잘 하시더라구요. 너무 이쁘시고.
배울 점이 많은 배우, 작은 것들도 쉽게 지나치지 않는 배우였던 것 같아요.
-
매 신마다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준 손예진을 보면서 많은 걸 배우고 느꼈다.
만약 손예진이 아니었다면 영화()의 설득력이 많이 떨어졌을거다.
손예진과 연기를 하면 그냥 몰입이 된다.

조윤희
(롤 모델은 누구인가요?) 또래 중엔 손예진씨요.
(드라마 에서 함께 연기하셨잖아요?) 네, 그때 정말 좋았어요.
원래 손예진씨 영화나 드라마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함께 촬영하면서 연기하는 걸 직접 옆에서 지켜보니까 배울 점이 많더라고요.
저랑 나이도 같은데, 손예진씨는 프로라는 느낌이 굉장히 강한 배우예요.
청순한 마스크에도 연기의 폭이 넓고요. 그런 점이 부러워요.

지진희
손예진은 프로다. 손예진을 보면서 늘 반성하게 된다. 지켜보기만 해도 많은 걸 배우게 되는 배우다.
철저하게 모든 것을 다 체크하고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와는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오히려 나보다 캡의 역할을 더 잘 했을 것 같다. 캐릭터를 정확하게 표현할 줄 아는 배우다.
함께 연기를 하면서 내가 더 풍부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손예진이) 너무 예뻐 보이더라.

이민정
부끄러워서 말은 못했지만 손예진의 광팬이었다. 얼굴 예쁘고, 연기 잘 하고, 매력 있지 않나.
손예진을 만든 소속사에 함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
나이가 동갑이지만 7,8년이나 선배이기 때문에 한 마디 해줄 때마다 큰 힘이 된다.
누군가 비교를 하면 ‘내가 감히 손예진이랑’이라는 생각을 한다.
-
이건 같은 회사 식구라 하는 말도 아니고 친해서 하는 말도 아니에요.
앞에서는 민망해서 차마 말하지 못하지만 거짓말 안하고 정말 대한민국 최고 여배우라 생각해요.
그렇게 예쁜데 연기까지 잘 하는, 이것도 되고 저것도 다 되는 배우가 흔하지는 않으니까.

고수
이전부터 손예진과 함께 연기를 하고 싶었다.
손예진의 연기를 보면서 연기하는 힘을 많이 느꼈다.
워낙 깔끔하게 연기를 하는 분이라서 하면서도 많이 배웠다.
-
예쁘면서도 멋진 배우다.
손예진씨 같은 경우는 영화를 10편 이상해서 그런지 연륜이 느껴졌다.
현장에서 나도 열심히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연기 욕심이 많았다.
-
저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배우로서 정말 잘하시는 분 같아요. 연기도 잘하고.
사실 이번 영화 촬영 현장에서 마주하는 일이 많지 않았거든요. 오히려 홍보하는 동안 많이 친해졌지.
제가 본 예진씨는 카메라 앞에서 뭘 해야 할지 잘 알고 계신 분 같아요.
영화 안에서 연기가 됐든, 밖에서의 일상적인 모습이 됐든
그 상황에서 어떤 말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너무 잘 알고 계시죠. 많이 배워요.

왕지혜
단순히 자기 파트만이 아니라 전체 대본을 다 파악하고 있더라고요.
역시 내공이 있으시구나 생각했죠.
가끔 연기하다 막힐 때 한마디씩 해주셨는데 ‘아, 내가 이런 걸 놓치고 있었구나’싶었어요.
배울 점이 참 많은 선배에요.

이민호
예진누나는 이쁘게 보일려고 노력하기보다 연기에 집중하고 배역에 몰입하는 분이세요.
자신의 표정과 감정을 예쁘게 연기 하기보다 역할에 충실히 정말 열심히 연구하세요.
예쁜 이미지를 가지신 분인데 그 부분은 예진누나가 가진 모습의 일부였어요. 정말 훌륭한 배우세요.
-
알고보면 워낙 소탈하고 털털한 성격이라 얘기도 잘 들어준다.
후배이자 동생으로 잘 챙겨주셔서 편하게 연기했다.

황승언
프로답다는 생각을 가장 많이 했어요.
감독님이 오케이를 해도 자신의 연기가 만족스럽지 못하면 언제나 ‘다시’를 외치셨어요.
배우가 자기 작품을 하면서 만족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니까요.
배우로서 옳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깐깐하고 무섭다는 소문이 나지 않았을까요.
다른 배우들은 어쩌면 귀찮고 번거롭다고 느낄 수 있지만 현장에서 본 손예진 선배님은 그렇지 않으셨어요.
후회 없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하셨죠.
이 쪽 일을 수년 간 하셨으니 연륜을 무시할 수 없겠구나 생각했어요. 어느 순간 제 롤 모델이 된 것 같아요.
나 ,등 필모그래피를 보면 정말 다양하잖아요.
나중에 저도 그런 배우가 되고 싶어요.

이민기
배울 점이 정말 많은, 이번에 만나서 앞으로 내 연기 인생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칠 사람이다.
연기에 대해 ‘아 이런 생각도 할 수 있구나,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란 생각을 하게 해 준 배우다.
-
역시 내가 영화를 보고 반할 수밖에 없는 배우라는 생각을 했다.
연기에 대한 철학이 확고하고 자기 자신에게 매우 철저하다.
그러면서 연기 외의 사생활도 굉장히 잘 꾸려 나간다.
현명한 사람이고 훌륭한 연기자라는 게 느껴진다.
-
촬영할 때는 귀엽다고 느꼈던 것 같고 일상에서는 계속 이쁘다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정말 안 이쁜 데를 찾아 보려 해도 잘 없는 것 같고 촬영하는 동안 좋아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
손예진 선배는 진짜 ‘남자들의 로망’ 그 자체죠.
만나보고 더 알면서 사람들이 왜 손예진 선배를 이상형으로 생각하는지 더 명확하게 알게 됐어요.
그런 매력이 충분하신 분이죠.

이주하
손예진 선배님은 원래부터 제가 좋아하고 존경했던 선배님이에요.
함께 촬영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뻤는데 함께하니 더욱 행복했어요.
현장에서 집중하는 모습을 보면서, 후배인 저를 챙겨주시는 것을 경험하면서 느꼈습니다.
‘아, 이래서 선배는 여배우로서 인정을 받고 있구나’라고요.

설경구
예진이는 냄새가 확 풍긴다. 가만히 있어도 존재의 무게감 같은 거 있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얘기를 제작자한테 했었는데 그게 진심이었거든요. 분위기가 확 잡혀있더라구요.
-
보물같은 여자다. 그런데 그 보물이 뭔지는 몰라요.
뭐가 하나씩 나올지, 작품마다 뭐를 하나씩 꺼낼지 항상 궁금하거든요. 그런 엄청난 에너지가.
삶이 쌓이면 그게 다 얼굴에 나오잖아요.
연기에서도 녹아나오고 한 살, 한 살 더 먹으면서 뭐가 더 튀어나올지 모르죠.
-
촬영할 때 거의 남동생처럼 대했다.
예진이 성격 자체가 털털해서 배우들끼리 사이가 좋았고 소모임도 자주 만들어졌다.
예진이는 가끔 촬영장에 놀러와서 사람들이랑 밥도 먹었더라.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부담을 덜 받았다고 하던데 촬영 자체를 즐긴 것 같다.

남보라
조언을 많이 해준다. ‘이런 감정이지 않을까’, ‘이런 기분일 것 같아’라며 세심하게 조언해준다.
예진언니는 ‘톱 여배우니까 다가가기 어렵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있었는데
사실 되게 소박하고 사람들을 편하게 해주는 성격이 있다.

기국서
누구나 알다시피 나이든 나도 손예진 씨를 가깝게 옆자리에서 이야기하니 설레더라.(웃음)
20대처럼 확 그런 느낌이 있더라. 화면에서만 보다 실제로 보니까.
여담입니다만, 길에 미인들이 많지만 그렇다고 가슴이 설레지는 않는데
손예진씨는 상대를 설레게 하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더라. 배우로서의 매력일 테지.

이수혁
손예진 선배를 보며 ‘정말 잘 한다’는 생각을 했다.
집중력과 대사 표현력 등 많은 것을 배웠다. 굉장히 잘해줬고 조언도 많이 해줬다.
손예진 선배의 대사량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외워서 한다는 것도 놀랍고,
그 와중에 동료 배우들을 챙겨준다는 게 대단해 보였다.

김남길
손예진씨로 말하자면, 한국에서는 손꼽히는 톱여배우. 미모와 연기력을 겸비한 ‘여신’으로 불리는 여배우죠.
기본적으로 미인이라고 불리는 여배우는 가까이하기 힘든 인상이 있지 않습니까?
하지만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대화도 하고 식사도 하면서 소통을 한 덕분인지 아주 친해졌어요.
손예진씨는 의외일 정도로 서글서글하고 허물없어서
지금은 “어디가 여신이야? 완전히 남자잖아.”라는 농담까지 할 정도죠.(웃음)
처음에 생각한 이미지와 너무나도 정반대여서 그 갭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같이 연기할 수 있어서 아주 즐겁습니다.
-
예진이와 두 번 호흡을 맞추면서 익숙한게 더 좋다는 것을 깨달았다.
모든 것이 다 편하고 잘 맞았다. 그 호흡이 그대로 묻어났던 것 같아 좋았다.
여배우들에 대한 배려는 다 하고 필요한 거지만 그 배려의 정도나 크기는 제각각 다 다르다.
예진이는 그런 면에서 잘 받아주는 스타일이고 편안한 타입이다. 스스럼없고 사람도 좋아한다.
얼굴도 예쁘고 연기도 잘하는 정말 좋은 여배우다.

김갑수
겉으로는 도도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다정하고 걱정도 많이 해준다.
평소에도 친절하고 정이 있고 잘한다. 호흡이 참 잘 맞았다고 생각했다.
자기 연기에만 욕심내지 않고 내 연기까지 생각하는 배려가 있어 앙상블이 좋았다.
내 바람은 손예진이 오랫동안 연기를 했으면 좋겠다.
그것이 관객들이, 한국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보답하는 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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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집중력이 좋고, 힘든 감정을 아주 사실적으로 해낸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예진이 연기를 보면서 저도 많이 배웠어요.
예진이가 캐스팅됐다고 했을 때 우선은 다행이라고 생각했죠.
저뿐만 아니라 관객, 평단으로부터 평가가 좋잖아요.
혹시나 예진이가 저를 어려워하지는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워낙 성격이 좋아서 뭐. 제 걱정은 그냥 기우였죠.
-
촬영장에서 어느 순간 손예진의 연기를 구경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나도 내 역할을 해야 하는데 손예진의 연기를 자주 구경했다.
후배 연기자니까 이 연기를 어떻게 할까 궁금했다.
어려운 연기를 해낼 수 있을까 했는데 그걸 뛰어넘더라. 그래서 더 구경했나보다.
같이 연기하면서 정말 행복했다. 이런 좋은 연기자를 만난 것이 행복이다.

임형준
개인적으로 팬이에요. (웃음) 손예진씨가 예쁘기만 한 게 아니더라고요.
극 중 서로 대립하는 관계인지라 촬영장에서 거리를 둘 수 밖에 없었지만
굉장히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더라고요.
예진씨는 차가운 사람인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털털하고, 촬영 현장을 즐겁게 해주기도 하고요.
같이 영화를 찍으면서 정말 정말 좋은 배우라는걸 느꼈어요.
연기도 잘할뿐더러 작품에 빠지는 몰입도,
작품을 하는 동안의 자세라던가 여러가지 면에서 정말 많이 배웠거든요.
참 좋은 배우구나, 다시 한 번 또 같은 작품을 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이이경
아름다운 것은 당연하고 같이 작업을 해보니 선배님은 자기관리가 정말 철저하다.
다들 추우니까, 저는 내복부터 해서 군대에서 입는 깔깔이까지 다 입었는데
선배님은 방해된다고 전혀 입지 않았다. 그런 프로적인 모습이 정말 좋았다.
그리고 저한테 연기적인 부분,
카메라 안에서 행동들에 대해 편하게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그에 대한 감동이 아직도 남아있다.
-
이라는 영화를 찍으면서 손예진 선배와 계속 같이 붙어 있었다.
현장에서 손예진 선배와 많은 이야기를 했었는데 정말 정말 멋있는 분이다.
얼굴도 예쁘신데 마음씨도 예쁘시다는 그런게 확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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