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은 배우들에게 성기 사진을 찍어서 제출할 것을 요구했고, 샤이아 라보프는 배역을 따내기 위해 감독에게 여자 친구와의 성관계 영상을 보냈다. 그는 “우리는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실제로 했다”라는 발언으로 실제 정사 논란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이다.
이에 샤이아 라보프의 상대역이자 여성 색정증 환자 조(샤를로트 갱스부르)의 과거를 연기했던 스테이시 마틴은 “실제 삽입은 없었다. 배우를 위해 질 모양의 보형물, 특수 효과 등 포르노를 찍기 위한 소품 등 모든 것이 갖춰져 있었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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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많은 사람들이 영화의 정사 신에 대해 실제라고 오해하고 있다.
요즘 특수효과로 할 수 있는 것들은 정말 대단하다. 나를 비롯한 모두가 정말로 섹스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봐도 나조차도 진짜 하는 것처럼 보여서 믿을 뻔 했다. 포르노 대역과 함께 촬영하기도 했는데, 먼저 대역 배우가 연기를 한 후 내가 투입되었다. 절대 흥분될 수가 없는 분위기다. 주위에서 새끼손가락을 좀 더 올리라고 지시하거나 내 몸에 점을 붙이기도 했다. 특수효과를 넣을 것이라는 것도 잊어버리곤 했다. 놀라울 정도로 기술적인 일이다.
Q. 라스 폰 트리에가 정사 장면을 연출할 때 어땠나.
라스는 섹스 신이 추하고 현실적이기를 원했다. 실제로 그랬고. 이 영화가 포르노 영화가 아니라는 점에 사람들이 많이 놀랄 것 같다. 사람들은 <님포매니악>을 촬영했으니 이제 포르노나 섹스 신에 좀 익숙해졌겠다고 말하는데 절대 아니다. 5시간 동안 인공 질을 붙이고 사용하는 것은 참 흥미롭지만 다신 하지 않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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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난 10일 영국의 매체 피메일퍼스트는 스테이시가 ‘나일론’ 매거진과 가진 인터뷰를 인용해 영국출신의 스테이시가 삽입은 없다고 폭로했음을 보도했다.
스테이시 마틴은 매거진을 통해 “샤이아 라보프와 난 진짜 섹스를 하지는 않았다”며 “샤이아나 나나 스크린에서 진짜 섹스를 할 용의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팬들은 하지도 않은 것을 봤다고 믿는데 난 그 이유를 이해하긴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스테이시는 “배우를 위해 보형 질, 특수 효과 등 포르노를 찍기 위한 소품 등 모든 것이 세팅돼 있었다"며 ”우리 둘은 레스토랑에 앉아 ‘성기 노출 신 있는 거 알아?’라고 말했고 ‘그걸 어떻게 해야 하지?’라고 의논하긴 했다“며 논란을 종식시켰다.
더불어 “배우로써는 놀랄만한 영화신에 우리 몸을 던져 헌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허나 인간으로써, 또 여자인 나로써 우릴 보호해야 했다”고 이와 같은 발언을 한 이유를 전했다.
영화 ‘님포매니악’은 여자색정증 환자(샬롯 갱스부르)가 과거를 털어놓는 형식의 영화로 일반 버전과 하드코어 버전으로 제작됐으며 오는 5월 칸 영화제에 출품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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