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너희들이 '세계'라고 부르는 존재, 혹은 '우주', 혹은 '신', 혹은 '진리', 혹은 '전체', 혹은 '하나', 그리고 나는 '너'다."
(범신론..)
나는 너희들이 '세계'라고 부르는 존재. 또는 '우주'. 또는 '신'. 또는 '진리'. 또는 '전체'. 또는 '하나'. 그리고...... 나는 '너'다. '오만해지지 않도록 올바른 절망을 주는 것이 진리라는 존재', 라고 너는 말했지? 그러니 네가 한 말대로...... 너에게도 절망을 주려는 거야. 오만한 자에게 절망을...... 네가 원하던 결말이다.
네가 너를 믿지 않았기 때문이지. "신이라는 것"을 자기 손에 넣겠다고? 웃기지 마라. 훔친 고급품으로 치장하면, 자기가 훌륭해 보일 줄 알았나? 교활한 도둑놈. 너 같은 녀석은 분수에 맞게 플라스크 속에서 만족했으면 좋았을 것을. 타인의 힘을 이용해 "신이라는 것"에 달라붙어 있었을 뿐이지, 너 자신이 성장한 것은 아니야.
네가 너를 믿지 않았기 때문이지. 타인의 힘을 훔치고, 인간으로부터 태어난 주제에 신이란 존재에 매달리기만 했을 뿐, 너 자신은 조금도 성장하지 않았어. 일곱 가지 욕망을 떼어내면 인간을 초월할 수 있다고 생각했나? 웃기지 마라!
+ 그리드의 명대사...
있을 수 없는 건 있을 수 없다.
(있을 수 없다 라고 말하는 건 보통 일어난 사건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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