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에 가려져있는 어떤 여자
여자의 얼굴이 보이려는 순간
하필 중요한 순간에 깨게 되는 꿈
눈을 부비적거리며 뜨는데
시야가 흐릿해지고 잘안보이고
시계를 잡으려고 손을 뻗는 순간
바닥에 떨어지는 자명종 시계
-하....
-안보여요...
열심히 보는데
잘안보이는 표정
설마 이건 보이겠지
또열심히보는데
손바닥만한 숫자만 겨우 맞추는 수준
어릴때부터 시력이 안좋았던 그는 언제부턴가 그시력마저 급격히 나빠졌습니다
-저..심각한데요? 각막이 부었어요 합병증세까지 있습니다
일단 렌즈를 착용하고 경과를 지켜보기로 하는데
그에게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습니다
시력이 나빠지기시작한 어느날부터
한 여인이 자꾸 나타나는 것
그러나 그 모습은 너무 흐릿해서 그녀가 누구인지 알아볼수없는 상황
정면인데도 얼굴을 안보여주는 이상한 꿈
-불편하진 않아? 근데 정말 신기하다
- 니가 눈이 나빠지면서 그여자가 보이기 시작한거지?
- 아는 여자이거나 어디서 본 여자가 아닐까?
-얼굴이 흐리게 보여서 잘 알아볼수가없어..
꿈속의 그녀는 긴 생머리를 하고있었으며
미술도구로 가득한 방에서
형섭을 바라보곤 하고 있었습니다
또 얼굴이 보일락말락
또다시 꿈에서 깨는 형섭
신기한것은 형섭의 시력이 나빠질수록 꿈속의 그녀 모습이 조금씩 선명해지는 것
중간고사를 앞둔 어느날
-아참!! 빌려달라던 노트 야 너 렌즈까지 끼면서 그렇게 안보이면 어떡하냐
-어 고마워,,,칠판이 잘안보여서 제대로 필기를 잘못했거든
-야 너 렌즈까지 끼면서 그렇게 안보이면 어떡하냐?
친구의 말은 들은체만체 어딘가를 응시하는 형섭
칠판글씨는 안보인다면서 몇십미터밖에 있는 긴생머리여자는 눈에 확들어오는듯
꿈속의 그녀와 너무나 닮아있는 여자를 발견하고 무조건 뛰어감
떨리는 가슴을 안고 그여자에게 다가가는 형섭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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