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 주립정신병원

잭이 기디언을 만나고있다.
기디언 : 그래서, 내게 온 우편물을 읽는 거 재밌습니까?
크로프트 : 아니. 그다지 재미없지.

기디언 : 지시사항 같은거라도 찾고있습니까? 도형이라도?
내가 내 살인들을 기억해내지 못 할 거라고 생각하나?
크로프트 : 자네의 머릿속에서 기억해내는건 아닐텐데.
자넨 체사피크 리퍼가 아니니까.

기디언 : 오.. 견해차를 인정해드리지.
크로프트 : 그렇다면 신체 전리품은 어떻게 된 거지?
기디언 : 크로프트 요원, 주의 승인을 받은 수술실에서는 할 수 없는 일들이 있는 법입니다.

크로프트 : 추수감사절날 자네 부인고 가족을 살해했을 때도 전리품을 챙기지 않았잖나.
시체를 전시하지도 않았어. 이유가 뭐지?
기디언 : 그건 격정에의한 범죄였으니까.
(순간적인 분노등을 주체하지 못하고 일으킨 범죄)
휴일에 스트레스 받을 일이 얼마나 많은지 알잖나.

기디언 : 어쨌거나. 내 부인이나 간호사 얘기나 하려고 여기 온 게 아닐텐데.
크로프트 : 그럼 내가 무슨 얘기를 하러 왔을것 같나?
기디언 : 자네의 훈련생. 마리엄.. 뭐였는데.

크로프트 : 지금 마리엄 라스를 죽였다고 말 하는건가?

기디언 : 그래. 그럴 의도는 없었지만.
나한테 화내지는 말게.
크로프트 : 난 당신에게 화내지 않을거요.
당신이 어디에 있는지도 알고, 어떻게 그곳에 오게 됐는지도 아니까.
자네 파일을 읽었지.
(넌 체사피크 리퍼가 아니기 때문에 화 낼 필요가 없다는 크로프트)

크로프트 : 그냥 왜 갑자기 호들갑인지 궁금하군.
기디언 : 내가 잃을 게 뭐가 있겠나?
내가 어딨는지도 알고,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됐는지도 알고있다면서.
크로프트 : 왜 그녀(마리엄)는 전시하지 않은거지?
기디언 : 내가 전시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뭐지?

그때 잭의 휴대폰이 울리고, 잭은 떠나버림
밖

크로프트 : 집에 일찍왔네?
크로프트는 벨라라는 생각에 전화를 받았지만
"잭, 마리엄이에요.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어요..."

두둥..
전화가 걸려 온 곳은 크로프트의 집인데 저번에 들었던 마리엄의 목소리가 들림.
장면전환

크로프트의 집인듯

크로프트 : 내 집에서. 내 침실에서.. 아내가 자는 곳에서..(전화를 걸었다)

지미 : 전화기 지문을 채취해보니 쓸만한 지문이 많이 나오네요.

지미 : 뚜렷한 지문이 세개나 나오네요.
팀장님과 사모님, 그리고 체사피크 리퍼로 짐작되는 놈의 지문이겠죠.

(윌은 또 구경중)
브라이언 : 체사피크 리퍼가 이제와서 범죄현장에 지문을 남기기 시작했다고는 생각하기 힘든데.
(전에 체사피크 리퍼는 꼼꼼하다고 했지..)

비벌리 : 리퍼가 사모님 베개에 머리까지 뉘었네요.
잭 : 이제는 내 침대까지 쓴다는거군

비벌리 : 그 녀석거군요.
아니면 '그녀'던가요.
(머리카락을 발견했는데 길다)

비벌리 : 마리엄이 금발이었나요?
잭 : 그래.

지미 : 바이캡 데이터베이스에서 그녀의 지문을 돌려봤는데.. 일치하네요.
(전화기에서 나온 세 번째 지문의 주인은 마리엄..)
크로프트 : 죽었다니까. 여기에 없었어.

윌 : 잭. 마리엄이 당신이 사는 곳을 알았나요?
크로프트 : 알려고 했다면 알아낼 수 있을 정도로 똑똑했지.
윌 : 살해당하기 전에 체사피크 리퍼에게 말했을수도 있어요.
...그를 뒤쫓아 보냈다는 걸 알고있었나요?

크로프트 : 정보를 찾아오라고 보낸거요.

윌 : 전화를 건 사람은 당신이 마리엄과 가까웠고.. 그녀의 죽음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는 걸 알았을겁니다.
다시 2년 전. 크로프트의 회상씬

크로프트 : 오늘 수업이 있는 거 아닌가?
마리엄 : 네. 하지만 "가택 수색 및 압류 배제의 원칙"보다는 이게 더 중요한 거 같아서요.

크로프트 : 그게 자네 생각인가?
마리엄 : 어젯밤에 보고서를 여기 놔뒀는데요.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크로프트 : 받았네.
마리엄 : 읽어보셨나요?
크로프트 : 강의실로 돌아가게.

마리엄 : ....
크로프트 : 왜, 절망스럽나, 라스?
그렇다면 굳은살을 좀 만들어야겠는걸. 두꺼운걸로 말이야.
좌절이 자네를 깎아먹을테니.
마리엄 : 최소한 보고서를 읽어보셨을수는 있잖아요.

크로프트 : 읽었네.
마리엄 : 그에대한 평가는요?
크로프트 : 내 평가는 자네는 여기 있는 것 보다 강의실로 돌아가서 "선의의 영장 예외"를 복습하는게 좋을거라는거지.

직설적인 평가에 좌절한 마리엄

강의실을 나가려는데 잭이 말을 덧붙인다.
크로프트 : 자네가 보고서에서 제안하고 있는 것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하는거야.
자네도 알고있겠지. 여기서 배우는 것들을 무시하면 곤란하네

마리엄 : 체사피크 리퍼가 외과의사라면 모든 희생자들의 진료기록을 확인해야합니다.
물증이 없다면 영장을 받을 수 없다는건 알고있습니다만..

크로프트 : 훈련생이 영장도 없이 개인 진료기록을 캐고 다니는것과
'구루'가 하는 것은 아주 다른거야.
(여기서 크로프트가 간접적으로 제시하고있는거 여시들은 알게뜸?)

마리엄 : 정식 FBI요원이 허가를 구하는 것 보다 훈련생이 용서를 구하는 게 더 나을거라는 말씀이신가요?
크로프트 : 내 경험상으로는 그렇지.

마리엄 : 그럼 오늘 제가 수업 빠지는 걸 눈감아주셨으면 좋겠군요.
(정식 FBI요원이 아니라 훈련생이 '죄송하지만 ~해서 ~가 필요한데..'이렇게 부탁하는게 문제의 여지가 적으니까 크로프트는 자신이 가지는 못하고 훈련생 신분인 마리엄을 보낸다.)

알라나 : 만약 누군가가 당신의 통제력을 뒤엎기위해
당신을 조종하려고 했다면 당신은 다른 사람이
그 방법을 말해주기 전까지는 조종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칠튼이 기디언의 심리상태를 교묘하게 조작해서 기디언이 스스로가 체사피크 리퍼라고 믿도록 만들었을지 모른다고 말하는 알라나)

기디언 : 그 말 자체가 나를 조종하려고 하는 걸수도 있지않나?
(기디언은 여전히 자신이 체사피크 리퍼라고 생각중)

알라나 : 모범수였잖아요.
2년 동안 얌전히 지냈죠.
기디언 : 글쎄, 말썽을 피울 기회가 없었으니까.
알라나 : 조종을 당한 걸수도 있어요.

기디언 : 그건 비윤리적일텐데?
알라나 : (조종당했는지)알아낼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하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선 당신의 신뢰가 필요해요.
기디언 : 오, 전 당신을 신뢰합니다, 블룸 박사님.
(이렇게 알라나는 칠튼이 기디언에게 '네가 체사피크 리퍼다'라는 암시를 심어줘서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도록 만들었고, 기디언은 아직 자신이 조종당했다는걸 깨닫지 못한거라고 말함)

장면 전환해서 한니발의 집. 음산하다...

칠튼 : 체사피크 리퍼를 위해 건배할까요?
이번 만찬의 게스트는 칠튼과

알라나

칠튼 : 기디언 박사는 우리에게 완전한 소시오패스를 분석할 수 있는 이례적인 기회를 제공할겁니다.
감금 상태의 소시오패스를 찾는건 쉽지 않으니까요.

알라나언니는 못마땅한 표정

그때 박사님이 요리를 들고 등장!
저렇게 접시드는거 추석때 도전해봤는데 삼초만에 잡채랑 나물이랑 다 떨궜다는 슬픈전설이...

..? 고기가 묘하게 생겼다?
한니발 : 오귀스트 에스코피에에서 영감을 얻었죠.
지금 보시는 건 새끼양의 혀입니다. 빠비요뜨에라고 하죠.
(Aㅏ... 몰라 언니들 나 요리 모르겠어 양식은 스파게티까지밖에 모름)
(그런데 칠튼은 보다시피 자기 혀를 놀려서 기디언한테 자신이 체사피크 리퍼라는 생각을 하게 한 거자나.. 그리고 그런 놈을 초대해서 혀 요리는 내놓는다는게 참 의미심장함)

한니발 : 딕셀소스와 느타리버섯을 곁들여봤습니다.
직접 골랐죠.

(칠튼 신남)
알라나 : 혀 요리는 처음이네요.

한니발 : 특별히 수다스러운 양이었죠.
(= 수다스러운 인간이었죠)
알라나 : 향이 근사한데요.

칠튼 : 로마인들은 혀를 얻기 위해 홍학을 죽이곤 했다고합니다.
한니발 : 아이디어를 제공하지 마세요.
당신 혀도 꽤 거침없지 않습니까.
(ㄷㄷ)

한니발 : 이 저녁식사가 증명하듯이,
옛 친구와의 저녁은 늘 즐거운법이죠.
(셋은 꽤 알고지낸듯..)
(그리고 여기서.. have an old friend for dinner인데 이건 옛 친구와 함께 먹는 저녁의 의미도 있지만
저녁으로 옛 친구를 먹는 것이라는 의미도 된다... 물론 칠튼이나 알라나는 첫번째 의미로 받아들이겠지만..)
이 저녁 만찬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클래식.. 뭔지는 모르겠지만 꽤 고급스러움..
언니들 한니발은 영상미만 좋은게 아니라 클래식같은거 사용도 엄청 적절함..

알라나 : 제 생각엔 세 가지 가능성이 있어요.
기디언이 체사피크 리퍼이거나, 아니면 자기가 범인이라고 믿고있거나,
아니면 본인 역시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는걸 알고있다는거죠.

칠튼 : ..그는 체사피크 리퍼입니다.
그도 자신이 리퍼라는걸 알고있고, 저도 그렇죠.

한니발 : 그날 밤 간호사가 죽기 전에 리퍼의 범죄에 대해 기디언 박사와 논의한 적이 있습니까?
(칠튼이 리퍼의 범죄를 기디언한테 보여주고 설명해줬다면 기디언이 리퍼와 똑같은 방식으로 간호사를 죽인것도 설명이되지)
칠튼 : 그가 리퍼가 아닐까 의심하기 시작했던 무렵이죠.
자신이 노출되었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기디언을 그런 행동을 하도록 충동질했을지도 모릅니다.

알라나 : (칠튼에게) 당신이 의도치않게 기디언에게 그가 체사피크 리퍼라는 생각을 심어줬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칠튼 : (정곡) 강압적인 설득을 한 거라고 말씀하시는건 아니겠죠?
알라나 : '의도치 않게'라고 했잖아요.

칠튼 : 싸이킥 드라이빙은 비윤리적이죠.
(Psychic driving : 한국말로 뭐라고 번역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어떤 이미지나 소리같은 자극을 반복적으로 주어서 환자가 어떤 행동을 하게끔 유도하는걸 말함
칠튼이 기디언에게 지속적으로 리퍼의 살인들을 보여주고 '네가 리퍼다'라는 메세지를 심어준것도 여기에 해당하는듯)

한니발 : 하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타당할수도 있죠.
알라나 : 어떤 상황을 말씀하시는거죠?
한니발 : 기디언에게 그가 체사피크 리퍼라는 사실을 떠올리게 하는 데 유용했을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가 그런 기억들을 억누르고 있었다면 말이죠.
(어째서인지 칠튼편을 들어주는 한니발)

한니발 : 하지만 그는 혼자서 모든걸 깨달은 것 같더군요.

칠튼은 자시네게 빠져나갈 구멍을 주는 한니발을 힐끔 보고 알라나에게 말함

칠튼 : 블룸 박사, 만약 그가 어떤 식으로든 비윤리적으로 조종을 당했다면 저도 알아야겠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들려주시죠.
(이렇게 알라나와 칠튼 사이에 안좋은 기류가 흐름)

한니발 : 칠튼 박사, 디저트를 준비하는 걸 도와주시겠습니까?
그리고 그 때 칠튼과 따로 이야기하는 한니발

한니발 : 전 노튼 포도를 좋아합니다.
안쪽과 바깥쪽 색깔이 같거든요.

한니발 : 껍질을 벗기면...
속살 역시 자주색이죠.

한니발 : 다른 포도들은 껍질의 색깔이 하얀 속살과는 다르지만요.
(겉과 속이 다름, 그러니까 칠튼이 거짓말을 하고있다는걸 넌지시 알려줌)
칠튼 : 숨길 게 없는 포도라는 거군요.

한니발 : (칠튼을 잠시 관찰)
내가 당신의 위치에 있었더라면 싸이킥 드라이빙을 해보려고 했을겁니다.
어쩌면 당신이 이미 해 봤을지도 모르죠.

(한니발 눈치 살피는 칠튼)
한니발 : 약속하는데, 전 비정통적인 방법에 대해 블룸박사보다는 훨씬 더 관대합니다.

그렇게 밑밥을 깔아두고 한니발은 디저트를 가지고 들어간다.
(푸딩 맛있겠다.. 저기엔 사람이 안들어갔겠지..?)

한니발이라면 자신이 한 일을 그대로 말해도 될 것 같다고 생각하는 칠튼.
아니야 너 틀렸어...
장면전환


크로프트가 복도를 걷고있는데 전화가 울린다.

이번엔 번호가 뜨는데, 잭이 전화를 받아보니 역시나 마리엄의 목소리가 들린다.

비벌리 : 잭에게 걸려온 마지막 전화는 1회용 전화기였어요(대포폰인듯?)
이곳.. 아니면 이 곳에서 100 피트 반경 이내에서 걸려왔죠.

윌 : 마리엄 라스가 조사하던게 뭐였죠?
비벌리 : 진료기록이요. 리퍼가 외과의사라면 희생자들중 한 명을 진료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는군요.
윌 : 흔적은 짚어봤답니까?
비벌리 : 찾을 수 있는데까지는 찾아봤죠.
(마리엄은) 어디선가 설명할 수 없는 도약을 한 것 같아요.
(갑자기 아이디어를 얻어서 범인에 가까워 진 것 같다는 뜻인듭)

비벌리 : 윌도 가끔 그렇잖아요. (설명 불가능한 진척을 만들어내는것)
윌 : ..증거가 있을겁니다.

비벌리 : 리퍼의 희생자와 접촉했던 모든 외과의들은 철저히 조사를 받았거나 감시받고있어요.
윌 : 기디언 박사도 포함해서요?

크로프트 : 기디언은 내 침실에 없었습니다.
체사피크 리퍼가 있었죠.

크로프트 : 마지막 전화는 이전의 경우와는 달리 번호를 남겼더군요.
그렇게 말하고나서 크로프트가 전화를 걸어보는데

??

???

천문 관측소 안에서 전화벨이 이 울림

들어오니까 잘린 팔 하나가 벨이 울리고있는 전화기를 들고있다.
...

할말을 잃음

그리고 책상 위에는
"무엇이 보이니?"라는 문구가 적인 카드가 한장

저 말은 크로프트가 자주 하고다니는 말이자나..
마리엄한테 시체를 보여줄때도 "뭐가 보이는지 말해봐"라고 하고 윌이 감정이입을 끝냈을때도 "뭘 봤지?" 이렇게 물어봄...
그러니까 저 팔은 크로프트를 위해 남겨둔 팔 = 마리엄의 팔 이겠지...
장면전환

한니발 : 당신이 그 훈련생이 살아있다고 믿게 함으로 인해 리퍼가 갖게 될 이득이 뭘까요?
크로프트 : 희망이죠.
리퍼는 희망으로 제 판단을 흐리고 싶었던겁니다.

한니발 : 희망을 가지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할 때가 있죠.
크로프트 : ...헛된 희망이라면 필요없습니다.
한니발 : 부인 일에대해서 희망을 잃지는 마세요. 아직은..

한니발 : 부인은 희망을 잃으셨지만 당신은 그래선 안됩니다.
크로프트 : 제가 통제할 수 있는 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한니발 : 주도권을 잡으셔야 합니다.
(잠시 침묵)

한니발 : ..부인 일은 유감입니다, 잭.
진심으로요. 그녀가 있었다면 당신의 세계는 훨씬 더 나을테니까요.
.훈련생 일도 유감입니다.
(....)

크로프트 : 리퍼의 생각은 모르겠지만, 효과는 있었군요.
아주 잠시나마 그녀가 살아있다고 생각했어요.
그 동안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을 믿었던거죠.

한니발 : 그녀에대해 말씀해보세요.
이름이 뭐였죠?
그리고 회상씬으로 돌아간다
다만 이번엔 크로프트의 회상씬이 아님...

마리엄 : 저는 마리엄 라스라고 합니다.
FBI에서 일하고 있어요.
신분증을 보여드려야겠지만 아직은 그냥 훈련생일 뿐이라서요..

한니발 : '그냥 훈련생'이라고 하지 마세요.
훈련중인 요원이신겁니다.
들어오시죠.
(..그러함. 마리엄 라스는 2년 전 한니발 렉터를 찾아옴.
그런데 저 넥타이... 눈감고골랐어요? (살해당함))

마리엄 : 예전 환자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선생님 환자는 아니었을지도 모르지만 외과의로 계실 때 마주쳤을지도 모르는 환자라서요.

한니발 : 의사 일을 놓은지 꽤 돼서요.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기억력은 좋은 편이라 도움이 될 수도 있겠네요.

마리엄 : 환자의 이름은 제레미 옴스테드에요.
한니발 : ...그렇게 기억력이 좋지 않았나봅니다.
낯익은 이름이긴 하지만 그런 환자는 기억나지 않는군요.

마리엄 : 최근 자신의 작업실에서 살해당한 채 발견됐어요.
체사피크 리퍼에게 살해당한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니발 : 그래서 낯익게 들리는군요. 뉴스에 나왔었죠.
마리엄 : 허벅지에 오래된 흉터가 두 개 있어요.
치료는 가까운 병원에서 받았는데
5년전 활로 사냥하는 동안 나무를 못 보고 걸려넘어져서
활이 다리에 관통했다는 모양이에요.
진료 기록은 담당의사 소관이지만 박사님이 그날 밤 응급실 당직이셨더군요.

한니발 : 제가요?
마리엄 : 박사님의 이름이 서류에 남아있던데요.
한니발 : 생각 좀 해보죠.

한니발 : 죄송합니다. 많은 환자를 받았었지만 사냥꾼은 그렇게 많지 않아서요.
마리엄 : 사고 이후 시간이 많이 흐르긴 했지만 화살에 관통당한 환자에게서 뭔가 수상한 점이 있었다면 기억하실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거든요.
한니발 : 만약 그가 제가 생각하는 남자분이 맞다면, 다른 사냥꾼이 데려왔던 것이 희미하게 기억이 나는군요.
하지만 그 외 다른 것에 대해서는 기억나는게 별로 없습니다.

마리엄 :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하긴 했어요.
결국 마리엄 언니는 건진 것 없이 돌아가려고 함

그때 뭔가를 생각하는 듯하던 한니발은 언니를 잡음
한니발 : 그 당시에 굉장히 자세한 일기를 쓰곤 했었습니다.
원하신다면 가져다드릴수도있습니다.
뭔가 도움이 될만한 걸 찾으실지도 모르니까요.
마리엄 : 그래주신다면 고맙죠. 실례가 안 된다면 말이에요..

한니발은 친절 돋게 잠시 기다리라고 말하고는 일어나서 사다리를 통해 2층으로 올라감.
구두소리를 저벅저벅 내면서..

그리고 언니는... 사무실 이것저것 구경하는 중
안돼 언니야....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

언니는 뭔가 수상한걸 발견!

여자 그림 밑에 가려져있던 그림을 빼본다!!
그리고 여시들 보여..? 저 뒤에 소리없이 사다리를 내려오고있는 누군가...

두둥

언니는 생각중
그런데 뒤에 싸이코패스는 사다리 다내려왔다 ㅠ 재킷까지 벗어놓고..

바로 작업장에서 살해당했던 남자!
이 사람이 입은 상해와 똑같자나

...!!!!
언니는 한니발이 체사피크 리퍼라는걸 깨닫고

한니발은 치밀하게 구두도 벗어놓고 소리없이 다가옴
(영상으로 보면 무섭..)


그리고 언니를 뒤에서 콱

굉장히 편안한 표정으로..



ㅠㅠ
언니는 벗어나보려고 하지만 무리..




계속 목을 조름

눈이 희번득함.. ㄷㄷ


그리고 언니가 정신을 잃자



정수리에 키스도 해줌..
회상 끝

마리엄 라스를 잃은 것에대해 자책하고있는 크로프트 옆에서 그녀를 죽이던것을 회상하는 한니발

잭의 괴로운 표정도 보고

크로프트 : 아주 용감한 여성이었어요.

박사님은 이해한다는듯 고개를 끄덕이고는 와인 음미하심

..표정 즐거워보임...










원래는 두개씩 나란히있어야 되는데 그렇게 첨부가 안된다 ㅠ
에피7 제목은 Sorbet이고 입맛을 상큼하게 하는 중간코스래. 과연 상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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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진짜 세금 내기 싫은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