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양여대 재학생입니다. 제가 이 글을 굳이 올리는 이유는 한양대 에리카쪽과 이야기를 하였으나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아 결국 제대로 마무리 되지 못하였기에 작성합니다.
한양여대에서는 작년에 디자인과 선배님들이 총대를 메시고 개나리학잠을 직접 디자인하여 만들었습니다. 디자인과 교수님께도 피드백을 받으시면서 에타 게시판에서 바탕색과 디자인 하나하나 투표하여 나온 학잠입니다. 아래는 한양여대 에타 학잠 공구게시판 내용입니다.
그런데 올해 한양대 에리카에서 디자인한 학잠이 한양여대와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습니다.
밑의 사진은 작년에 디자인된 한양여대 학잠과 이번에 디자인된 한양대 에리카 학잠입니다.
한양여대는 이미 이번년도에 학잠 공구가 끝나 학우분들이 입고 다니고 있는 상황이었고, 그래서 올해 한양여대 학잠에 총대를 메셨던 분께서 한양대 에리카 학잠 공구방에 들어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래는 대화내용입니다.
에리카 총대님께서는 처음에 ‘한양여대 학잠은 찾아보지 않고 했다. 덕성여대인가 동덕여대의 학점을 보고 만든 것이다.’라고 하셨고, 몇 분 뒤엔 ‘애초에 비슷하게 만들지 않으려고 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이 페북 댓글에서는 카톡에서 하신 말씀과 다르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작년에 한양여대 과잠을 디자인 하신 선배님께서 에리카 총대님께 말씀 드린 후 에리카 측 에서 온 답변입니다.
한양대 에리카 총대님의 입장문 중 한 부분 입니다.
총대님께서 ‘한양여대와 닮지 않게 만들려고 노력했다.’라고 하시는데 그랬다면 투표를 진행하실 때 한양여대 개나리 위치와 비슷한 1번을 애초에 넣으면 안됐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입장문에는 저희에게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협박과 비슷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작권법2조15호
넥타이의 문양과 도안 등
물품에 동일한 형상으로 복제될 수 있는 미술저작물로서 그 이용된 물품과 구분되어 독자성을 인정할 수 있는 것을 말하며 디자인 등을 포함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에리카총대님의 입장문 입니다. 도용을 인정하지 않으셨으며 한양여대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계십니다.
한양여대 디자인 선배님과 에리카 총대님의 대화가 마무리 된 후에 한양대 에리카 에타에서 올라온 글입니다.
3줄 요약
1.에리카가 학잠 디자인해서 공구했는데 한양여대랑 도안이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나옴.
2. 한양여대 디자이너분께서 에리카 총대에게 현재 공구 중단하고 디자인이랑 색 조금 바꿔달라고 요구함.
3. 에리카 측은 디자이너의 요구를 거부하며 한양여대에게 사과를 요구함. (+에타에 성희롱과 학교 조롱까지 함)
다른 문제도 아니고 학교를 대표하고 상징하는 학교 잠바이기 때문에 디자인 부분에 있어서 더욱 예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공장에서 그냥 뽑아 낸 것이 아닌, 선배님들께서 손수 디자인하고 제작하신 옷이 이렇게 어이없게 도용을 당해서 가만히 있을 수 없었습니다.
한양대 에리카 총대분이 한양여대 학잠 디자이너분께 도용인정과 함께 사과할 것을 요구합니다.
또한 한양대 에리카 측에서 에타에 올린 한양여대의 비방글에 대한 사과를 요구합니다.
※이 글의 중점은 디자인 문제이므로 핀트가 엇나가지 않게 조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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