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를 구하러 조라가 떠난 지
며칠 후
향신료 왕과의 만남을 기다리는 대니
근데 약속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도통 올 생각을 안함
여전히 대니의 마음을 꼬드기고 있는 자로
조라의 설득에 감명받은
대니는 재혼할 마음을 완전히 접었음
진부한 아첨으로 그녀를 매료시키려 하지만
그 아첨에 넘어가지도 않는 대니
자로 : 그 중 제 아첨을 싫어하는 여자는 없던데..
그때 계단에서 들려오는 향신료 왕의 목소리
향신료 왕의 모욕적인 행동에
크게 화가 난 대니
이 시간개념을 국밥에 말아드신 향신료 왕은
심지어 악몽 탓에 지각을 했다고 변명함
악몽 소리에 2차 빡침
부탁하러 온 입장에서
저걸 확 때려버릴 수도 없고
콰스 지도자들은 대니의 외모 이야기 이외엔
아무런 관심도 없는 모양
쓸데없이 길어지는 잡담을
헛기침으로 끊는 대니
내가 원하는 게 좀 크거든요.
그래서 우리 공주님은 뭘 원하는데요?
웨스테로스로 가기 위해선
일단 배가 가장 먼저 필요하니까
하지만 무역으로 돈을 버는 입장에서
배를 빌려주는 건 곤란하다고 함
왕위를 되찾고 나면 세 배로
보상할 것을 약속하는 대니
향신료 왕 : '탈환'이요?
원래 그 왕좌의 주인은 바라테온이 아닌
타르가르옌의 것
장난이 아니라 진지한데..
손익을 철저히 따지는 무역상의 입장에서
불확실한 거래는 하지 않았음
배도 없고, 군대도 없고
대니가 태어나던 시절
이미 타르가르옌 왕조가 몰락했기 때문에..
대니를 지지하는 웨스테로스 동맹도 없었음
^^
가능성 없는 장사엔
투자하지 않는 향신료 왕
그럼 ㅅㄱ
대 : 펜토스의 마지스터인 일리리오 모파티스를 아시나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 대니가
향신료 왕을 다시 붙잡음
다행히 향신료 왕과도 안면이 있는 인물
아무도 믿지 않았던 대니만의 '꿈'
대니를 미쳤다고 욕하는 이도 많았지만
결국 대니가 꾼 그 '꿈'은 실현되었음
대니의 진심에 미소를 짓는 향신료 왕
대너리스 : 난 평범한 여자가 아닙니다.
대너리스 : 내 꿈은 실현될 수 있어요.
이번 꿈 역시 틀리지 않았다는 걸
증명하고 싶은 대니는
어느 때보다도 간절했음
이제 빌려주겠지..?
ㅅㅂ
반드시 철왕좌를 쟁취하겠다는 대니지만
대니의 간곡한 부탁에도
매정한 향신료 왕
콰스의 그 누구도 대니에겐
힘이 되어주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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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화첩 나겸이 볼끼씬 실사화..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