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우 변사사건 담당 형사를 만나러 온 해영
저...이 사건 담당하셨죠?
2000년 박선우가 자살한 사건이요.
당신 누군데 그래? 갑자기.
전 그때 죽은 박선우 동생입니다.
갑자기 찾아와서 이러는게 이상하시겠지만
제겐 중요한 일이라서 그래요.
........
사건 자료를 보는 형사
음료수를 건네주는 해영
그때 사건을 수사하실때 이상한 점은 없었나요?
뭐 조금이라도 미심쩍은 부분이라도..
여기 있는 그대로야.
변사자 동생이라면 그때 같이 있었으니까 기억 날거 아냐.
박선우가 죽던 날을 떠올리는 박해영
형!!!!!!
눈 좀 떠봐 형아!!!!!!
응급실로 실려가는 박선우
형......
혈액을 채취하는 간호사
맥이 안 잡히고 CPR을 하는 의사
소식을 듣고 응급실로 뛰어온 박선우 어머니
해영아...
엄마...형이...
하얀 천으로 덮인 침대를 보고 주저앉는 박선우 어머니
선우야.....
........
방 안이 어지러진 것도 아니였고
몸싸움 흔적도 없었습니다.
오열하는 박선우 어머니와 박해영을 보는 담당 형사
아드님이 우울증이 있었더군요.
소년원 수감생들의 증언이 일치했습니다.
자살이 확실한 걸로 보여지는데
그래도 혹시 부검을 원하시면...
선우 몸에 더는 칼을 대고 싶지 않다고
부검을 거부하는 박선우 어머니
박해영!!!
엄마든 형이든 두번 다시 볼 생각 말랬지.
아빠 손에 이끌려 끌려가는 해영
........
사건 자료를 읽는 박해영
'내가 밝히려는 건 인주 사건이 아니라고.'
'며칠 전 안치수 형사님께서 요청하셨던 자료입니다.'
'진실을 알고도 감당할 수 있다면 내려와. 인주로.'
계장님은 대체 뭘 밝히려고 했던거지?
박선우 사망 하루 전
인주 소년원
출소하는 박선우
두부를 건네주고
말없이 손을 잡고 가는 박선우 어머니
집에 도착한 선우
보이지 않는 해영이의 흔적
배고프지? 얼른 먹어.
........
다 먹은 그릇은 싱크대에 넣어 놔.
엄마 식당 나가 봐야 돼.
해영이는?
해영이는 어디 있어?
.........
이제 해영이 볼 생각 하지 마라.
.........
책상 서랍을 열어 보는 선우
커터칼을 보다 서랍을 닫는 선우
이동진을 찾아온 선우
선우를 보고 놀라 발걸음을 돌리려다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멈칫하는 이동진
너한테 따지려고 온 거 아니야.
소년원에서 다 들었어.
누가 진짜 범인인지.
..........
넌 가만히 있어.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그게 어디 있는지만 알려줘.
뭐..뭘?
빨간 목도리.
어디 있니?
.........
아버지 저 가요.
가게에 앉아있는 김범주
여기 왜 온겁니까?
아는 분이시냐?
시계 고치러 오셨다는데?
.........
여기가 그러면...
아니 이재한 형사 아버님이셨어?
몰라 봬서 죄송합니다.
저 이재한 형사하고 같은 형기대에서 근무했던 김범주라고 합니다.
저도 그것도 모르고..
제가 커피라도 한 잔 대접하겠습니다.
김범주를 밖으로 불러내는 이재한
아니 왜 이래?
아버님 정성 무시하는 것도 결례지 이 사람아.
나오시라고.
당황
이재한 째려보는 김범주
뭐요?
바쁘신 서울청 형사과장님께서
여기까지 시계를 고치러 오셨으면
뭐 하실 말씀 있으실 거 아니에요. 하세요.
하나뿐인 아들내미가 집에 신경 좀 쓰지.
.........
아버님 시계방이 요즘 어렵던데
까딱하다간 가게까지 넘어가겠어.
평생을 바치신 가겐데
아버님 마음도 좀 헤아려 드려야지.
조사 많이 하셨네.
언제나 이런 식인가 봅니다.
사람 약점 잡아서 후벼 파는거.
근데 급하신가 봐요?
여기까지 오신 거 보면.
왜요, 그 대단하신 장영철 의원께서
이번에 내사 들어간건 안 막아준답니까? 예?
혼자 고상한 척 하지 마.
정의니 사명감이니
나라고 그런거 모를 거 같아?
그런 거 지킨다고 바뀌는거 아무것도 없어.
세상 똑같이 돌아간다고.
..........
그러지 말고 기회가 왔을 때 잡아.
재한아. 아직 젊잖아.
그게 너나 니 아버지 위한 길이야.
처음 그 한번
그게 시작인거에요.
........
그렇게 야금야금 돈 맛 알아가다 보면
당신처럼 되겠지.
쓰다 버린 사냥개.
늙고 병 들면 가차없이 버려지는 소모품.
..........
어휴..
그렇게 될 바에는 좀 어렵..
아니, 아주 힘들고 어려워도
이렇게 사는 게 나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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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를 피하는 장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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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주 여고생 사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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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군부인 PPL 넣는방식 호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