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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둥이.ll조회 1235l 2
이 글은 3년 전 (2020/9/24) 게시물이에요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906255_32524.html

 

 

 

 

"장애인 대신 항의하러 갔다가"…70대 요양사 참변

"장애인 대신 항의하러 갔다가"…70대 요양사 참변 | 인스티즈

장애인을 돌보는 70대 요양사가 장애인의 이웃집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숨졌습니다.

이 장애인이 주로 집에서 티비를 보면서 지내는데 이웃집 남성이 인터넷 단자를 차단시켜 버리면서 요양사가 대신 항의하러 갔다가 변을 당한 겁니다.

임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장애인 대신 항의하러 갔다가"…70대 요양사 참변 | 인스티즈
"장애인 대신 항의하러 갔다가"…70대 요양사 참변 | 인스티즈

 

인천 서구의 한 주택가.

비상등을 켠 구급차가 서 있고 구급대원들이 들것을 꺼냅니다.

조금 뒤,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나오고 누군가가 급히 응급차로 이송됩니다.

 

 

 

"장애인 대신 항의하러 갔다가"…70대 요양사 참변 | 인스티즈

이틀 전, 이 빌라 3층에 사는 50대 남성은 1층으로 내려와 인터넷 단자를 내렸습니다.

빌라 전체의 인터넷이 끊기면서 TV조차 볼 수 없는 상황.

 

 

"장애인 대신 항의하러 갔다가"…70대 요양사 참변 | 인스티즈
"장애인 대신 항의하러 갔다가"…70대 요양사 참변 | 인스티즈

[인근 주민]
"저걸 내리면 다들 TV, 인터넷이 안되는 거죠. (그 남성이) 한달에 한 번은 그랬어요. 신고도 많이 했거든요, 관리자한테. '못하게 해라…'"

 

 

"장애인 대신 항의하러 갔다가"…70대 요양사 참변 | 인스티즈

이 빌라에 살던 장애인은 다음날 찾아온 가정방문 요양사인 70대 할머니에게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종일 집에 있는데 TV를 보지 못하는 게 큰 불편이었기 때문입니다.

 

 

"장애인 대신 항의하러 갔다가"…70대 요양사 참변 | 인스티즈
"장애인 대신 항의하러 갔다가"…70대 요양사 참변 | 인스티즈

요양사는 장애인을 대신해 문제의 주민에게 항의를 하러 갔고,

이 때 그 남성이 갑자기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가정방문 요양사는 가해 남성이 흉기를 든 모습을 보고 도망갔지만 남성은 이곳 엘리베이터 앞에서 요양사를 수 차례 흉기로 찔렀습니다.

 

 

"장애인 대신 항의하러 갔다가"…70대 요양사 참변 | 인스티즈

숨진 요양사는 작년 말부터 남편과 오전 오후 시간을 나눠 장애인들 돌보는 일을 해왔습니다.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TV를 켜면 환청이 들린다는 이유로 TV와 연결된 빌라 전체의 인터넷 단자를 내렸다고 진술했습니다.

 

 

 

"장애인 대신 항의하러 갔다가"…70대 요양사 참변 | 인스티즈
"장애인 대신 항의하러 갔다가"…70대 요양사 참변 | 인스티즈

그러면서 "2, 3년 전쯤 정신과 진료를 받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애인 대신 항의하러 갔다가"…70대 요양사 참변 | 인스티즈

경찰은 가해 남성에 대해 살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상재입니다.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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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톤   아르테미스 피도 스캐맨더
티비만 보면 환청에, 남한테 민폐 끼치는 거 두려워하지도 않고
수틀리면 손쉽게 칼 들고 사람 쑤실 줄 아는 사람이
2~3년전에 정신과 치료 받은 게 전부라니
자기 스스로 치료 포기하고 멋대로 산 거 뻔한데
정신병 있다고 감형해주면 코미디가 따로 없겠네요

3년 전
케이야  💜
맞아요 게다가 정신병 있었다고 사람 다 죽이는가요?
본인 아픈건 아픈거고 사람 죽이는건 봐달라?
또 과거에 치료받았으니 지금은 치료 안받아도 되는 정상이란 소리잖아요?
감형없이 제대로 처벌을 내려줬으면 좋겠네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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