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아니 전세계 라디오 중에서
가장 밑바닥 중에 밑바닥들만 모여있다는
비연애 참피언스리그 코너에 나온 로켓펀치 연희
연희야... 저때라도 도망갔어야 했어...
배텐뿐만 아니라 보통의 사람들도 많이 들어봄직한
누가봐도 대쉬하면 안되는 상황에서
일말의 고민없이 가능하다고 하는 연희
이유 : 여지를 주고 있으니 대쉬 가능
그리고 이어진 팟수들의
'연희야. 넌 참 착해^^' 드립에
분노하는 연대장
그래도 아직은 흑화되지 않음
'정'을 닮았다고 하는 사연에서
'그건 망치로 때리고 싶다는 거야' 라는
배텐치고는 약한 드립에 놀라는 트레바퀸
여러분 (인성) 괜찮으세요?
'정' 이 아니라 '전' 닮은걸 잘못 들었다는 쪽으로 추리를 해보려는데
생선전, 동태전은 OK
근데 파전은 노놉
같은 전인데 두개의 느낌이 다르다고 말하는 연희에게
참다참다 못참고 한마디 하는 박펠레
어쨌든 연희의 전 닮았다 = 동태전 best, 동그랑땡 good, 육전 not bad, 파전 OMG
TMI : '정' 닮았다의 또다른 해석은
'정'은 '못'이랑 비슷한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정 닮았다 = 못 닮았다 = 못 생겼다... ㅠㅠ
열심히 공부하라는 쪽지를 받은 청취자에게도
좋은 쪽으로 해석해주려는데
간사한 배성재의 유도심문에 넘어간 연희
조금씩 배텐 패치가 되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그 어떤 사연이 올라와도 좋게 해석해주려는 연희와
그런 연희를 이해하지 못하는 두명의 아저씨들
연희가 없었더라면
'인중 때리고 싶은거다' 등등
온갖 약한 패드립들이 나왔을텐데
천사표 연희로 인해 다들 회개하고 반성하고 있는 배텐러들과 두 아저씨
'제대하면 나랑 사귀자' 라는 립서비스 같은 말을 들은 청취자한테도
로맨틱이라는 배텐 역사상 한번도 등장하지 않았던 금기어 같은 단어를 꺼내는 연희
아무리 그래도 이 사연이 그렇게 로맨틱하게 되진 않을텐데
되는데요
시트콤같은 사연도 한편의 하이틴 드라마로 만들어 버리는 연희
그동안 배텐러들이 사연을 로 보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저 사람들이 저따구로 소개한거였어
배텐러들 마음속에 아름다운 꽃 한송이를 심어두고 가는 연희망고문
마지막으로 여성분한테 지적이라는 소리를 들은 청취자
연 : 이건 진짜 별다른 뜻 없이 그냥 좀 똑똑해 보인다는것 같은데요?
근데 호감은 없는거 같아요
배 : 아... 간사하다? 너 영악하고 야비하다는 얘기야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어떻게든 물어 뜯으려는 배가놈
연 : 아...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네요
탈출하고 싶은 마음에 자신도 모르게 속마음을 내뱉어버린 트레바퀸
그리고 드디어 흑화된 연희의 모습을 보고 누구보다 기뻐하는 배가놈
이날 배텐러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연희망고문님의 멘트를 듣고
많은 사람들이 마음에 담아두었던 고백을 시도했고...
그 다음주 비연애 참피언스리그에는 1년치 사연이 폭주했다고 한다...
PS : 어지간하면 좋은 쪽으로 해석해주는 연희도
손사래치며 거부하는
닭똥집좌 당신은 대체...
: 유튜브 '난 아메리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