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 군대 징집률은 90% 이상이다.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경제적, 신체적으로 큰 문제가 없는 한 대부분 현역으로 입대하고 있다. 최근 대한민국 병무청 유튜브가 보충역에 해당하는 4급도 입대하자는 내용으로 영상을 게시했다. 이에 대해 “이제는 문제가 있어서 4·5급 판정을 받은 사람마저 입대시키려 가스라이팅 하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병무청 유튜브는 지난 5일 ‘친구에게 듣는 군 생활 이야기’ 제목 영상을 게시했다. 휴가 나온 군인이 친구들과 만나 군 생활 이야기를 하는 내용이다. 해당 영상에서 휴가 나온 군인은 친구들과 “나는 병역 판정 4급을 받았음에도 입대했다”며 “군대라도 다녀와야 어디 가서 당당하게 남자라고 얘기한다”고 말한다. 이에 댓글창엔 “이제 4급도 현역으로 보내겠다는 빌드업이냐”, “군대를 다녀와야 남자라고 말할 수 있다니 제정신이냐”, "악마가 따로 없다" 등 부정적인 댓글이 대부분이다. 병무청 유튜브는 징병제 및 군에 대한 인식 등 여러 이유로 타 채널에 비해 싫어요 비중이 많은 채널이다. 소셜러스에 따르면 병무청 유튜브 채널은 평균 좋아요 수가 243개, 싫어요 수가 340개로, ‘싫어하는 사람이 더 많은 채널’이다. 그 중에서도 지난 5일 게시한 영상은 좋아요 수가 27개인 반면, 싫어요 수는 5200개를 넘었다. 병무청 채널 평균 '싫어요' 수의 10배가 넘는 수치기도 하다. 해당 영상은 병무청 유튜브 채널임을 고려하더라도 많은 '싫어요'로 질타를 받고 있다. https://www.facte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8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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