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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57142 출처
이 글은 4년 전 (2021/12/31)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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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에 지쳤을 때 인류애 충전하는 글 | 인스티즈



“이 사람에 대해 확신이 든 순간이 있나요?”


“(오른쪽) ‘나를 변함없이 사랑해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요. 남편이 한화이글스 팬이거든요.”









혐오에 지쳤을 때 인류애 충전하는 글 | 인스티즈


“사실 제가 어렸을 적에 집이 좀 많이 안 좋았어요. 

집안이 기울다 보니까, 부모님께서 자주 부부싸움을 하셨어요. 

그 때 어머니가 우는 모습을 처음 봤어요. 

어린 저였지만, 그걸 보면서 든 생각이 하나 있었어요.” 


“그게 뭐였나요?”


“사람은 사랑을 받아야 해요.” 













혐오에 지쳤을 때 인류애 충전하는 글 | 인스티즈

“어머니 아버지와 헤어진 이후 줄곧 혼자 살아왔어요.” 


“부모님의 결정에 대해 원망해본 적이 있나요?”


“원망하진 않아요. 엄마도 엄마의 삶이 있고 

아빠도 아빠의 삶이 있는거니까요. 

지금은 제가 행복하면 그만이에요. 

이미 지나간 건 힘들지 않아요. 

부정에서 긍정은 한순간이거든요.”








혐오에 지쳤을 때 인류애 충전하는 글 | 인스티즈


“1년 동안 취업준비하면서 계속 떨어졌어요. 

이게 진짜 마지막이라고 생각한 면접이 있었는데 

그 날 합격 소식을 들었어요. 

그리고 방에서 혼자 계속 울었어요. 너무 행복해서.” 

“어떻게 면접에 합격하셨나요?”


“5명이 함께 보는 면접이었는데, 

마지막이라고 다짐하고 들어가니

 면접관님께 저도 모르게 말을 해버렸어요. 

‘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제일 잘 할 수 있습니다’라고.”








혐오에 지쳤을 때 인류애 충전하는 글 | 인스티즈

“나중에 밥 한끼 합시다. 신촌에서 맛있는 거 사드릴게.”


“어우, 너무 좋죠.”

“아마 저하고 대화하면 배울 점 많을 거예요.”


“정말 배울 게 많은 분 같으세요.”


“그렇지. 그리고 스케일 크고. 사랑이 많고. 따뜻하고.”






혐오에 지쳤을 때 인류애 충전하는 글 | 인스티즈

“내가 어릴 때 아버지는 무서운 분이셨어. 약주를 많이 드신 날이면 꼭 손찌검을 하셨거든. 

그런 모습이 어릴 땐 얼마나 충격이야. 큰 상처가 됐지. 

나중에 안 사실인데 우리 아버지는 부모님이 어릴 때 돌아가셨대. 

그래서 사랑을 받지 못 하고 자랐다나봐. 

그런 아버지로서는 자녀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셨던 거지. 


무조건 엄격해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을 갖게 되신 것도 그 때문이 아닐까 싶었어.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용서해 보려고 노력했지. 

그런데 아무리 해도 내가 받았던 상처는 아물어지지 않더라고. 

아마 아직도 나는 아버지를 온전히 용서 못한 것 같아.”








혐오에 지쳤을 때 인류애 충전하는 글 | 인스티즈



“길거리를 다니다보면 사람들이 매번 쳐다봤어요

그럴때마다 열등감을 느꼈죠

시선에 상처를 받기도 했고요

하지만 이제는 괜찮아요

특히 옷을 찾아 입게 되고 나서는.”


“더이상 사람들이 쳐다보지 않나요?”


“아니요지금도 많이 쳐다봐요

이제는 옷이 예뻐서 쳐다보는 것 같아요

오히려 더 튀고 싶어요오랫동안 숨고싶었는데...”











혐오에 지쳤을 때 인류애 충전하는 글 | 인스티즈


“내가 85세야. 전라도 남원에서 초등학교 교사를 하다가 서울로 왔어.”


“특별히 기억나는 초등학교 제자가 있으세요?”


“예전엔 있었어. 근데 그 제자들이 하나 둘씩 죽었어. 

그래서 기억하기가 좀 그래. 그거 만큼 슬픈 일이 없어. 

나한텐 영원한 아이들이었거든.”










혐오에 지쳤을 때 인류애 충전하는 글 | 인스티즈


“사람들이 저한테 여기 청계천에서 뭐하냐고 자주 물어봐요. 분위기 좋은 데서 책 읽는 게 어색한 시대가 벌써 왔나요.” 









혐오에 지쳤을 때 인류애 충전하는 글 | 인스티즈


“좋은 시나리오를 쓰고 

훌륭한 영화를 만드는 게 꿈이었어요

쉽지 않았죠


원래 이 판이 좁고

자본이 없으면 좋은 작품을 만들기 힘든데

저희는 돈이 없었거든요

배고픈 날들의 연속이었죠


그래도 꿋꿋이 꿈을 향해 걷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집에 들어가던 중에 

마트에 귤이 있더라고요


사가서 여자친구랑 먹으면 

참 좋겠다 싶었는데

고민이 되는 거예요

4천원이었는데… 


4천원 내고 귤을 사가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건 알겠는데

이게 굳이 써야할 돈일까

아껴서 모으는 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 실감했어요

꿈이 무너졌다는 걸.”






혐오에 지쳤을 때 인류애 충전하는 글 | 인스티즈

“학교 때문에 서울로 처음 올라온 날이 기억이 나요. 

아빠가 저를 데려다주고 가시는 길에 

눈물을 보이시더라고요. 

아마 떨어져 사는 게 처음이라 그랬던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애교도 없고 눈물도 없어서 

때는 ‘아빠 왜 울어’ 하고 그냥 보내 드렸는데

 아빠가 내려가셔서 잘 도착했다고 전화하셨을 때는 

저도 울컥하게 되더라고요. 


그날 아빠가 우시는 거 처음 봤거든요.”







혐오에 지쳤을 때 인류애 충전하는 글 | 인스티즈



“우리 집 곰이랑 같이 놀러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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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일 적에 아버지가 술과 게임에 빠져서 직장을 그만두셨어요. 

그날 이후로 부모님이 싸우는 일이 아졌어요.

 어머니는 혼자 살림을 책임지면서도 

아버지한테 싫은 소리를 들어야 했죠. 

하루는 자는데 또 싸우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다툼이 끝난 뒤에 거실에 나갔는데 

어머니가 혼자 TV를 보면서 울고 계셨어요. 

그 순간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버지 방에 들어가서 말했어요. 

‘그만 좀 하셔라.’라고요.”


“무섭진 않았어요?”


“한 대 맞을수도 있을 것 같았죠. 

그런데 다 크고나서 돌아보니 그때 아버지는 

화가 나기 보단 충격을 받으셨을 것 같아요. 

그때 저는 겨우 7살이었거든요.”



“그래도 아버지는 변하지 않았어요. 

결국 제가 초등학생때 이혼하셨죠. 

요즘도 연락이 와요. 아주 가끔.”

“아버지를 용서하셨나요?”


“아니요. 그저 아버지는 원래 그런 분이라는 걸 

받아들이게 됐을 뿐이에요. 

사람은 원래 다 다르니까요.”















혐오에 지쳤을 때 인류애 충전하는 글 | 인스티즈

"연 날리는 장비가 뭔가 특별한데요?"


"20년 전부터 쓰던 건데, 난 이거 안 팔아. 


북에서 나와 북경의 딸 집에 있을 때부터 쓰던 거야. 

타지 생활이다보니 딸이 나가면 

할 일이 없어 연을 배우게 됐어. 

서울에 여동생하고 남동생이 있어서 왔는데, 

앞으로 이 연과 같이 늙어 죽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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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친구로 지금의 남편을 만났는데, 저를 잘 이해해줘요. 벌써 43년이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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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 때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어디 계신지도 몰라요. 

그래서 쭉 부산에서 외할머니하고 같이 살았는데, 

중학교 때 외할머니 건강이 안 좋아서 

제가 스스로 독립하겠다고 말하고 

그 이후로 서울에서 혼자 살았어요. 


제가 나중에 성인이 된 다음에 타투를 직업으로 한다고 

하니까 외할머니가 실망을 하셨어요. 

그래서 외할머니를 직접 만나서 제가 처음 한 타투를 

보여드렸더니 감동을 받으셨어요.”

“할머니가 왜 마음을 바꾸신 것 같아요?”


“제 첫 문신이 제 어머니의 얼굴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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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제 생일이에요!”


“그래서 그런 멋진 모자를 쓴 건가요?”


“아니요. 전 매일 이렇게 입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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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하고 바로 처음 핏덩이인 딸을 보여줬을 때는 

그냥 아무 생각이 없었어요. 실감이 잘 안 났죠. 

그러다가 한 3~4일 뒤 처음 모유 수유를 해줄 때였는데, 

잘 모르겠어요. 모유 수유 해주는데 그냥 울었어요. 

‘내가 진짜 이제 엄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뭔가…….무슨 느낌인지 잘 모르겠는데 

그냥 눈물이 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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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서울 처음 딱 올라왔을 때가 

제일 행복했던 거 같아요. 

지방사람들은 알텐데, 들떠서 그냥 올라온 것 만으로도 

서울에서 뭔가 막 이루어 낼것만 같고, 

뭘 해도 될 거 같은 생각이 들었죠. 

근데 막상 저보다 뛰어난 사람들을 만나고 

현실을 경험해보니까 

진짜 제가 되게 초라해지더라고요. 

‘난 진짜 아무것도 아닌 그냥 사람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고요. 

가만히 있으면 우울해져서 저는 그냥 계속 움직여요.

 계속 활동하다보면 그걸 좀 잊고 살 수 있으니까.”












혐오에 지쳤을 때 인류애 충전하는 글 | 인스티즈

“내가 죽기 전에 꼭 만났으면 쓰겄는데, 

아직 못 만난 사람이 있어. 

다른 사람들은 다 보이는데 그 놈은 안 보이네. 

50년 전에, 내가 서울로 올라와서 노동일도 하고 

별 거 다해먹었을 때 만난 애야. 

나한테 ‘형님형님’하면서 따라다니길래 

생 같이 가깝게 지냈지. 



어느날 시골에 계신 부모님이 서울에서 방 얻으라고 

논 한 마지기 팔아서 돈을 부쳐줬거든. 

돈 찾은 날, 시간이 늦었길래 여관에서 묵었지. 그 동생이랑. 

근데, 아이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까 이놈아가 

그 돈을 가져가 버렸어. 


논 한 마지기면 얼만 줄 알아? 

그게 지금 시세로 치면 1억은 가요, 지금. 

그날 차비 한푼이 없어서 세검정에서 

미아리 고개까지 걸어갔어. 

그 놈 찾을라고. 땅바닥에서 잠까지 잤어요. 

돈 한 푼이 없어서…”



“만나면 어떻게 하실 거예요?”
“이제 돈도 돌려달라고 못 그러잖어. 

50년이 지났는데 어떻게 할거야. 

때릴 수도 없고 죽일 수도 없고. 

예쁘다고 내가 해줄라고.”


“예쁘다구요?”

“그래. 나를 참 사람 되게 하려고 니가 그랬구나… 

너 잘 먹고 잘 살어. 

이제 미워하는 것도 지쳐버렸고, 

그 사람 얼굴이나 봤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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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슬펐던 때가 언제였나요?”


“전 사실 가장 슬펐던 떄와 행복한 때가 겹쳐 있어요. 제가 오토바이를 타다 교통사고가 나서 목뼈 1,2번이 아작 났어요. 병원에서는 죽거나 식물인간이 된다고 했죠.”


“그 후 어떻게 됐나요?”


“이렇게 살아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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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이 들었어요. 말이 어눌하니까 대화할 사람도 없고, 혼자 살아요. 저한텐 얘네들이 내 가족이에요. 하나도 외롭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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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살다보면 힘들지 않아요?”


“어려운 건 없어요. 한국인들과 함께 지내는 건 매우 수월한 걸요.”


“한국인과 사는 게 쉽다는 건가요?”


“그 누구와도 함께 사는 건 쉬운 일이에요.”


“어떻게 그게 가능하죠?”


“사람들을 사랑하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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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친구랑 다큐멘터리 같은 걸 보는데

장애인 아들을 가진 엄마가 나왔어요

되게 힘들어하고 지쳐서 

포기하고 싶어 하는 모습이 나왔거든요


근데 그 친구가 그걸 보더니 

어떻게 저럴 수 있지자식을 안 사랑하나

모성애가 없는 거 같아.’ 이러는 거예요


그 순간 ‘너는 장애인과 살아봤니?’라는 말이 

바깥으로 나올 것 같더라고요


사회적으로 장애인 가족은 

오로지 장애인 가족을 위해서만 

존재해야 할 것 같은 압박이 있어요


모든 가족이 장애인을 정말 사랑해야 하고

잘 보살피고 그런 

그려진 장애인 가족의 모습’ 같은 거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 장애인 복지가 좋아져야 한다고 

생각하다가도 순간순간 

나 편하려고 이런 생각을 하나

오빠를 위하는 척하지만 

결국 나를 위해서 이런 생각을 하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아무래도 복지가 잘 마련되면 

오빠를 부양하는 제 부담이 줄어드니까요.”


“그런 생각이 나쁜 건가요?”


“아뇨안 나쁜 것 같아요근데… 그게 너무 나쁜 것처럼 느껴져요.”







혐오에 지쳤을 때 인류애 충전하는 글 | 인스티즈


“내가 부업으로 노인대학에서 9년 동안 댄스강사를 했거든. 

거기 학생들이 다 65세 이상이야. 

사람이 65년 정도 살았으면 모든 걸 포용하고 배려할 것 같지?

 절대 아니야. 자리 하나 두고 ‘선생님 잘 보이는 앞자리가 내 자린데 왜 당신이 왔냐’며 싸워. 

유치원생들처럼… 사람의 껍데기는 틀림없이 나이를 먹지만, 영혼은 그렇지 않아. 

사람이 나이를 먹는다는건 단지 죽어가기만 하는 과정이어서는 안 돼. 

거듭나야해. 더 좋은 사람으로.”










혐오에 지쳤을 때 인류애 충전하는 글 | 인스티즈


“가정집으로 출동을 나갔는데 갓난아기가 숨을 못 쉬고 있었어요. 

부모님은 옆에서 통곡을 하고 계셨고요. 

서둘러 심폐소생술을 시작했어요. 

아기여서 손가락 두 개로 조심스럽게 가슴을 눌러야 했죠. 

그런데 아기 얼굴이 이미 퍼렇게 질려 있더라고요. 


눈물이 날 것 같았어요. 

구급대원으로 6년을 일한 저인데도요. 

꾹 참았어요. 저는 울면 안 되잖아요.”










혐오에 지쳤을 때 인류애 충전하는 글 | 인스티즈


“혹시 가족인가요?”
“(청년) 아니요. 아는 동네 꼬마들이에요. 

제가 강아지하고 산책하다가, 이 아이들이 제 강아지가 예쁘다고 말을 걸어줬고 

그 이후로 이렇게 가까운 친구가 됐어요.” 
“(오른쪽 아이) 이 아저씨는 납치범 아니에요! 나쁜 사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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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어른들이 초딩이라고 안 놀렸으면 좋겠어요.”


“(왼쪽) 맞아요. 게임할 때 초딩주제에 뭘 아냐고 막 욕해요.”


“(오른쪽) 막 일부러 시비거는 형들도 있어요. ‘초딩 새끼들’ 막 이러면서.”


“친구들은 중학교 올라가면 동생들 안 놀릴 수 있죠?”


“(왼쪽) 네. 신경도 안 쓸거예요.”


“(오른쪽) 그런데 요즘 유치원 애들 보면 너무 이상하긴 해요. 

태권도 가면 유딩 애들도 있는데 막 저희한테 엄청 버릇없이 굴고 그래요. 

교육이 좀 잘못된 것 같아요.”









혐오에 지쳤을 때 인류애 충전하는 글 | 인스티즈




“70년을 살아오시면서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요?”


“조언은 함부로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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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 때는 낭만이 있었지. 

우체국 첫 근무 날 손님으로 왔던 아가씨를 아직도 기억해. 

내 나이 또래였는데 인상이 남더라고. 

조그마한 시골 동네여서 금방 알게 됐고, 만나게 됐어요. 


하지만 서로 마음이 있다고 다 되는 건 아니었지. 

그 아가씨 부모님이 날 못 미더워하셨거든. 

지금은 가끔 생각만 날 뿐이야. 

이제 오랜 세월이 지나서 나를 기억할지 안 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분도 기억의 조각은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어. 


백발이 성성해진 지금도 그분을 한 번 보고 싶은 감정은 있어요. 

손목 한 번 잡아본 적도 없는데 참 웃기지.”


“만약에 지금 만나게 된다면 어떤 말씀을 하고 싶으세요?”


“‘할머니 다 됐네.’ 그 말 밖에 더 있어요?”





혐오에 지쳤을 때 인류애 충전하는 글 | 인스티즈



“신애원이라는 고아원에 

내가 오랫동안 있었어요. 

거기 임춘자라는 원생이 아직도 기억나요. 


나이는 나보다 서너살 아래였고, 

이 아가씨가 폐병에 걸렸었어요. 

약을 맞아야 하는데 

매일 병원에 다니기가 그러니 

병원에서 저보고 주사를 놓아주라고 하더라고요. 


한 2년 동안 내가 주사를 놓아줬어요. 

그러다가 나는 장성해서 사회에 나갔고, 

몇 번 춘자보고 나오라 해서 

동백섬 같은 데 놀러 다니고 그랬어요. 

부산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다니며 영화도 보여주고요. 


사람 살아가는 게 이렇다를 알려주고 싶었어요. 

고아원에서 주는 밥 먹고 주는 옷 입고 하니까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잖아요. 

그때 이성적인 매력을 조금 느끼긴 했죠. 

래도 아주 와일드하게 대쉬는 안 했어요. 

근데 자기는 와일드하게 대쉬하길 원했던 모양이야. 


당시 원에 양계장이 있었는데 

거기 외국인 일꾼이, 이놈이 춘자에게 관심을 가진 거예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춘자는 그 남자랑 결혼을 했어요. 

원장님을 통해 소식을 들었는데 착잡했죠. 


그러다 얼마 뒤엔 나도 결혼을 했고 

명절에 지금 우리 할마이하고 원에 찾아 갔어요. 

근데 춘자가 와있는거야, 저쪽 방에. 

그때 그이는 결혼한지 2년 나는 1년 됐을 때였지. 


나는 숨기는 게 없어서 우리 할마이는 

춘자가 누군지 알았어요. 

애들이 ‘오빠야 오빠야 춘자 저 방에 있다’ 하더라고요. 


그 방에 들어가니까 춘자가 나를 보자마자 울어요. 

대성통곡을 하는 거야. 

‘오빠가 내 손목이라도 한 번 잡아줬으면...

그 남자가 새끼줄로 묶고 끌고갔어도 안 갔을 거다. 

오빠가 무심해서 그런 거다.’ 

나를 원망하며 우는 거예요. 

그게 아니었는데...


옆에 우리 할마이가 있었는데도 

이제는 다 끝이니까 터놓고 이야기하는 거야. 

알고보니 시집살이 하면서 

많이 구박받고 많이 맞았더라고요. 

그러다 그 여자가 셋째 아이 낳다 죽어버렸어. 


그때 많이 울었어요. 

지금도 울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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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에 어떤 남자랑 나란히 길을 걷는 꿈을 꿨어요. 

취업준비로 힘들 때였는데, 저한테 괜찮냐고 묻는 거예요. 

그 말에 괜찮다고 답했을 뿐인데 위로를 받는 느낌이었어요. 


꿈에서 깨고 생각해보니 3년 전에 인턴 프로그램에서 같이 일했던 남자였죠. 

궁금해져서 SNS에다가 이름을 쳐봤는데, 찾아지더라고요. 

작은 문화예술 공간을 운영하고 있었죠. 다짜고짜 메시지를 보냈어요. 

‘저 기억하시나요. 오늘 꿈에 그쪽이 나와서 연락드려요.’라고요. 


자기 공간에 놀러오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갔죠. 

‘진짜 찾아올 줄 몰랐다'라고 하더라고요.

 나중에 들었는데, 제가 나타났을 때 기분이 되게 이상했대요. 

발바닥이 찌릿찌릿하다고 했었나. 저도 그랬어요. 


같이 밥을 먹게 됐는데, 새우 머리를 남기길래 ‘머리 제가 먹어도 돼요?’이랬거든요. 

그러곤 남자가 웃는 모습을 보는데 뒷통수를 맞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묘했어요. 그렇게 만나게 됐어요”


“엄청난 우연이네요.”


“신기하죠. 저도 그래요. 처음 알았을 때는 친하지도 않았고, 이후로는 연락도 한 번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이상하게 저는 그 사람과 계속 연결돼있었다는 기분이 들어요. 

3년 전 인턴 프로그램을 같이 할 때 그 분이 제 마니또였어요. 

선물로 ‘언니네이발관'의 CD를 받았었죠. 

그리고 그 음악이 제게 남아 위로가 되어줬거든요. 그 순간부터 쭉.”











“그분과 곧 결혼해요.”




혐오에 지쳤을 때 인류애 충전하는 글 | 인스티즈

“꿈이 있을 때 행복했지. 이룰 수 있을 것 같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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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umansofseoul.com/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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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
아 첫 글 보고 바로 내려왔어요 한화 이글스 팬이라고 변함없이 사랑해주겠구나란 확신이 들었다는 게 너무... 웃긴데 슬픈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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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야이야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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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  엘지⚾GS항공🏐위너슈주포레
ㅠ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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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ester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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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BURG
ㅠㅠㅠ생각이 많아지고 눈물나네요 음악들으면서 내려오는데 노래가 너무 잘어울려서 더 눈물나요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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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임자비비빅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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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만전자  군침이 싹도노
이런글은 처음인데 되게 좋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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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월(沈月)
마음 따스해지는 좋은 글이에요 정말 좋네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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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호
사람사는이야기.. 좋네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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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롱  허광한
너무너무 좋아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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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AN
이래서 그런가 저는 길에서 그저 지나가는 사람들의 인생도 모두 다 궁금하더라고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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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보고싶어
너무 좋아하는 노래인데!! 얼른 글도 정독해야겠어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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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롤롤
☺️ 너무너무 좋네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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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쌈자
슬프네요 웃기기도 하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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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쪄  내새끼들최고야
보면서 울었어요 좋은 글들이 많은데 내 옷이 예뻐서 쳐다보는 것 같다는 말씀하고 조언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니라는 말씀이 많이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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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아...  늘 고마워
천천히 읽다가 아는 얼굴 나와서 당황했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글이 좋네용 사람 사는 냄새나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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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ball  Are you nervous?
정말 사람 사는 이야기네요.. 울다가 웃다가 재밌게 읽었어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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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LEE.H>
글 하나하나 참 좋아요 두고 두고 보고 싶네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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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봉만두
선곡도 너무 좋고…아주 조금 눈물이 났어요 하핫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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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럄
어릴때 가끔 보던 좋은생각 감성 느껴지고 좋네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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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찌  옹뇽뇽뇽
ㅠㅠ좋아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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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고 SANAGO
ㅠㅠ좋아요2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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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미
좋아요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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귄순영
이 글 주기적으로 올라오는데 그때마다 참 좋아서 매번 정독해요 진짜 가슴이 따뜻해지는 기분ㅎㅎ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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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i  위아이 많관부💫
재밌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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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더라고요/
증간에 곰이랑 놀러 나왔다는 분 뻘하게 웃기네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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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미100℃
2222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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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로니 핏짜
따뜻하네요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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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도리, 고구마가 되기 위해 여행을 떠나다  감자냐 고구마냐
너무 좋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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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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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비온다
2222222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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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내연녀♡  정호석 본부인
333ㅠㅠㅠㅠㅠ진짜 동화처럼 아름다운 얘기가 아니더라도 남 사는 얘기 듣는게 너무 힐링돼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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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묶고가둔다면뱃길따라이백리버터플야도란새들의고향그누가아무리자기네땅이라우겨  도 악어떼가 나온다 악어떼!
44ㅠㅠ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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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알로에
두고 두고 보러 올게요
이런 먹먹한 감정과 생각들이 낯설면서 좋지만 가슴에 묵직하게 다가오네요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정말 그것만 바라는 마음이에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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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서랍
진짜 짧은 글로 보는 코시국 전의 유퀴즈 같아요 사람 사는 이야기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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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나는수퍼스타가될거야
정독했어요. 감사합니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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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 문희눈~  고구마호박이 먹고찌푼뎅ㅠㅠ
따뜻해요 자주 보러 올 것 같아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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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헌
글 너무 좋은데 처음에 한화이글스 팬이거든요는 너무 웃퍼요... 엉엉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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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내음  너와 맡던
정말 잔잔하게 감동을 주네요 요즘 사람을 좋아하던 제가 사람을 피하게 되고 피곤해 하는 날들이 많아져 제 마음가짐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너무 좋은 글이에요. 한번 더 제대로 읽어야겠어요 🙂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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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vor  김치수제비원츄
많은 얘기를 들어서 좋네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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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린
너무 힐링되네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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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yss
너무 좋은 글이네요 요즘 힘든 일들이 많았는데 힐링 돼요ㅠ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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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사랑하면안돼요
사람마다 이야기가 다 다르게 있는게 당연한거지만 참 묘하고 재밌네요 슬픈이야기도 있는데 다 읽고나니 마음이 따듯해져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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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 calm.
노래도 글도 너무 좋고 가슴에 와닿아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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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야건국해
남자애기들 너무 귀업고 웃기다ㅜ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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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5
오랜만이네요. 항상 감사했어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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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슛슛슛나는룻룻룻
사람 냄새나는 글이네요 잔잔하게 웃음과 감동을 주는 게 마음 따뜻해지고 울멍해져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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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g
왜 눈물이 날까요ㅜ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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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여
이거 보니까 코로나 전 유퀴즈 보고 싶어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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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Gravity
각자 한사람한사람 자신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같네요. 이렇게 모든 책이 다 모여서 세상을 만드는거겠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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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igo Tohago
왜 저 울려요…….😢 너무 감동적인 댓글이에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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꾹덩방아  얘들아 보라해♥
이런 얘기 너무 좋아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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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호시)  SEVENTEEN
새벽인데 울어버렸네요ㅠㅜ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 2021년 한 해 정말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다가오는 2022년 호랑이 기운 잔뜩 받아 또 힘차게 살아가봐요! 호랑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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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갸
너무 좋은 글이에요!! 보면서 다 각자의 삶이 있고 이야기가 있다는걸 깨닫게 되네요 중간에 돈 훔쳐갔던 후배를 이해한다는거 눈물났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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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정우
보통의 사람들과 평범한 삶은 별개라는걸 또 느끼네요 글 열번은 본 거 같은데 볼때마다 좋아요 초등학생들 대화 볼때마다 귀엽고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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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도운  세상이 도운 남자
처음에 한화 보고 웃긴 글인줄 알았는데 보면서 눈물났네요... 다들 행복하세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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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
용서하지 못했다고 솔직하게 받아들이는 마음, 다름을 인정하는 마음들이 각자가 견뎌온 시간들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다른 대화들도 귀엽고 따숩네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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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마시는새
타투 이야기 보고 갑자기 눈문 터졌네요ㅠㅠㅠ
모두에게 힘들었던 한해인데 다 고생많으셨어요!! 이뤘든 이루지 못했던 시도해보고 부딪혀봤다는 거에 너무 대견하고 감사한 날들이었습니다❤️
2022년도 잘 부탁드립니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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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기업은행 알토스
한화이글스는 팬이 없습니다.
팬을 자처하는 이들만 있을뿐입니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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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rin  🎨🖌
사연들이 하나하나 인상깊네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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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녹차라떼  옴뇸뇸
아침부터 눈물ㅠㅠ 흘리면 안되는데..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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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GU
올해의 마지막 날 이 글을 읽게 되어서 행복합니다ㅜㅜ 우리 모두 내년은 올해보다 좋은 추억을 더 많이 남길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래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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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아직못정함
비상이다 비상이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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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DREAM 박지성
사람사는 이야기 너무 좋아요 아침부터 눈물줄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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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TELL
첫줄보고 웃긴건줄ㅜㅜ죄송합니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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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에부리완
위로가 됐어요. 가끔 들여다보고 싶네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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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미네
너무 좋은 글이네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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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아지
“사람들을 사랑하면 돼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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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whale
어떤 질문에 대한 답으로 이런 얘기들을 해주신 건지 글마다 생각해보면서 읽어내렸어요.
마지막까지 읽고 든 생각은,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젊은 분들보다 훨씬 더 오래전의 기억을 더듬어야 했을텐데 바로 어제의 일처럼 얘기하신다는 것.. 비록 그게 나쁜 것이든 좋은 것이든.
뭔가 마음이 찡해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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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끼리싸울글이아닙니다
오늘로20대는 끝이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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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게일  SVT
팬자이는 한화이글스팬이라는 거 보고.. 눈물만 주륵합니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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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뽑는황금손  3천캐시 또줘라
대체적으로 감동적인데 중간에 논 한 마지기 값 들고 나른 썰 같은 데서 인류애가 또 파스스 증발해버리는... ㅋㅋㅋ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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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defghi__lmnopqrstuvwxyz  인스타감성이뭔데여
다들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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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호도
좋네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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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  ♡ ⋆⁺₊⋆ ☾⋆⁺₊⋆ ♡̷̷̷ ⋆
아 익숙한 문체다 했더니 humans of 발췌였군요 ㅋㅋㅋㅋㅋㅋ 추억..,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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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묶고가둔다면뱃길따라이백리버터플야도란새들의고향그누가아무리자기네땅이라우겨  도 악어떼가 나온다 악어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눈물이 나는지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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뇸뇸늄뇸
서비스직이라 사람에게 지칠때가 많은데 이 글 두고두고 봐야겠어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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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저검정색팬티가없어졌어요  미안그거사실형이야!
훈훈하게 읽어내려가다가 중간에 곰이랑 놀러나왔다는 분에서 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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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rk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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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데자루  강영현 와이프인데요
참 재밌다 사람 사는 얘기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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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Kl  마녀 배달부
나 왜 울지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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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스  안가리고스마구머거스
이래서 유퀴즈를 너무 좋아해요… 사람 사는 얘기는 항상 영화같아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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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
정말 따뜻한 글이네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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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이 글을 보니까 정세랑 작가님의 피프티 피플이라는 소설이 생각났어요. 딱 이 글 같이 50명의 주인공들의 소소하면서도 큰 이야기들이 있는 책인데 이 글 보고 흥미를 느끼셨다면 읽어보시는 걸 추천해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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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리야  방탄이라가능한일
정말 좋네요 감동감동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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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양  오늘도 내일도
와 진짜 소름돋고 … 비상인 글.. 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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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슬기
나이를 먹을수록 더 좋은사람이 되어야한다... 참 쉬우면서도 어렵네요... 부디 내년은 더 좋은 사람이 될수있기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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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미소
좋아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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