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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딸방에서 피임기구가ㅠㅠ
44
3시간 전
l
조회
35748
출처
인스티즈앱
10
익인1
어우 내딸이었어도 진짜 심장 내려앉을거같은데 마지막 댓글이 현실적으로 맞는듯함..어떻게 말해도 몰래 할것이고 하는지 안하는지 확인할 방법도 없음 그냥 성병 안걸리고 임신 안되게 콘돔 사용 앞으로도 잘하라고 말하는게 나을듯..
3시간 전
익인8
22 부모로서 억장 와르르이긴하지만.. 이미 일어난일 윽박지르면 앞으로는 더 숨긴다고 봐야죠 ㅜㅜ
그냥 최선은 잘 타이르고 문제 생기면 아무한테도 절대절대 남자친구도 아니고 엄마한테 먼저 말하라고 약속받아내는 게 최선 ㅜㅜ
3시간 전
익인2
딸 키우는데 아찔하네 ㅠㅠ
3시간 전
익인3
현명이고 뭐고 중3은 진짜... 뒤지게 때리고싶겠네 뭔 쿨병임 미쳤나...
3시간 전
익인22
222
2시간 전
익인32
33ㅋㅋㅋ..
2시간 전
익인39
이게 맞긴 한데..
현실적으로 두들켜 팬다해도 앞으로 안할 가능성이 없다는게... 문제임
1시간 전
익인4
있지도 않은 엄마 친구 딸 만들어서
엄마 친구 딸이 너랑 동갑인데 남자친구랑 하다가 애기 생겼다더라 어머 그 집 딸은 피임도 안했나봐 다 크지도 않은 몸이 성관계를 하는 것도 문제지만 피임은 꼭 해야지 라고 구라쳐요...
3시간 전
익인4
만약 남친 생기면 성관계는 아직 이르니 성인 되고 하고 남친이 졸라서 하게 되면 콘돔이랑 피임약 꼭 먹고 만에 하나 임신까지 가면 빨리 엄마한테 말해달라고 할듯... 하... 엄마들은 연기도 잘 해야겠네요
3시간 전
익인5
근데 폭력쓰는 이상 딸가출하고 고딩엄빠엔딩 나고 영원히 관계틀어지는건 99프로확정임
3시간 전
익인6
에효 근데 1대1로 진지하게 말해봤자 숨어서 더함 백퍼.. 저 시기엔 남친이 더 중요하고 친구가 더 중요하고 그런애들이 있음
3시간 전
익인7
눈 돌아갈 상황인 것 맞지만 진짜 애를 잡으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널 수 있기 때문에… 일단 피임한 건 잘했다고 얘기해주고 이 관계가 강압에 의했던 건 아니었는지 짚어보고 임신 위험이나 위험 요소 등을 잘 타일러줘야 할 듯… 청소년으로서 우선순위도 한번 짚어줘야 할 것 같고..
3시간 전
익인9
‘이미’ 애가 경험을 했으면 사실 뭐 부모가 뭔 짓을 한들 그 행위를 금지는 못 시킨다고 봐야.. 그렇다면 부차적으로 피임을 단단히 시키는 수밖에 없음. 물론 네 나이때는 적합하지 않은 행위임을 누차 강조해야하고..
3시간 전
익인11
이게 맞는듯... 이미 해버렸으니 하지말아라 한다고 안할것 같지도 않고 위험성 조심성 재차 강조하는수밖에...
2시간 전
익인10
중3이고 잘못된거맞는데
윽박지르고 때리기만 하면 더욱 더 상황이고 뭐고 악화될 수 밖에 없음
2시간 전
익인12
아 억장 와르르임
2시간 전
익인13
아ㅜㅜ
2시간 전
익인14
그냥 지역 멀리 옮기며 이사하는 수 밖에 저 나이 때는 멀어지면 그냥 헤어지게 됨
2시간 전
익인35
그러게.. 여중 여고 있는곳으로 이사하고 싶을듯.. 내가 부모면... 솔직히 자식입장으로서도 알려지고 싶지 않고 부모입장으로서도 너그럽게 허용해줄 수 있는 대목이 아님..
1시간 전
익인15
하..진짜 어려운 문제야.. 우리때랑은 너무나 달라서.. 걱정되는거 맞는 상황이고.. 근데 아버님께는 말하지마시고 모녀끼리 얘기해보시는게.. 아버지 아시는순간 집안 분위기 진짜 처참해져요..
2시간 전
익인16
아 진짜 내 딸이면 ㅜㅜㅜ 너무 싫다..저 때 사춘기라 무슨 말 해도 안들릴 거 같아서..
2시간 전
익인17
일단 성관계 한다는거 안 이상 피임 당부 꼭 하고 몸 소중히 다루라고 조용히 말할거 같음
2시간 전
익인18
피임이라도 해서 다행인가 싶으면서도 성인될때까지 큰다지만 중삼이면 애가 성성숙도 다 안됐을 때라 더 막막할것 같음.. 근데 진짜 나라면 어떻게 해야할지..
2시간 전
익인19
성관계가 죄임?
2시간 전
익인27
죄는 아니지만 아주 무거운 책임을 질 행동이긴 하죠... 게다가 그지깽깽이 같지만 생물학적으로 임신하면 둘 중 제일 고생하는 쪽은 딸이니까요
2시간 전
익인19
그래서 피임약 콘돔 챙긴거 아냐? 잘하고 있는거 같은데
1시간 전
익인27
맞아 그런데 양육자 입장에서는 뭐랄까... 구명조끼 하나 입고 깊은 바다 한 가운데 뛰어들어 노는 아이 보는 느낌일 것 같아. 성인인 나도 가끔 피임 잘 안 된 것 같은 날에는 가슴 덜컹하는데..
1시간 전
익인28
님딸 중학생때 해도 ㄱㅊ?
2시간 전
익인20
와 진짜 내 딸이면 아찔하다 뭘 어떻게 해야 하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막막하고 감도 안 옴
2시간 전
익인21
중2? 점입가경이네
2시간 전
익인23
죄는 아니지만 위험이 크지 아이들은 더더욱 감정에 휩쓸리는 편이니깐..
2시간 전
익인24
근데 왜 콘돔하고 피임약을 다 딸이 가지고 있었을까, 잘 숨기는 거 같아 보이지도 않는데ㅠ 암튼 진짜 침착해야해요. 성교육 구체적으로 시키고 죄책감 들게 하면 안됨. 자기에게 자기 몸 선택권이 있다는 거 강하게 강하게 강조하고 정말 좋으면 피임 이중으로 하고 엄마가 언제나 옆에 있다는 거 잊지 말라고, 친구들이랑 상의하면서 애매한 대처하지 말고 엄마랑 얘기하라고 잘 이끌어야 함
2시간 전
익인22
근데 커뮤서 종종본적 있는데 초6에서 중학생 정도의 아주 어릴때 성관계 했던 애들은 성인 되어서 다 후회 하던데 어릴때 그걸 깨달으면 좋으련만 저런문제로 부모한테 맞으면 수치심도 심할테고 문제가 해결 될것 같지도 않고 답답스럽네
2시간 전
익인25
중3은 안됩니다... 한국 정서상 저 나이때 하면 또래 아이들이 모를 리가 없어요 피임이고 뭐를 떠나 또래 아이들 사이에서는 그런 애로 낙인 찍히는 겁니다 특히 여자아이들은요
2시간 전
익인26
근데 저 상황에서 한번 접고 들어갓다는 것도 대단한 부모님인거 같긴하다
그리고 이런 일은 진지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는듯
2시간 전
익인29
중3짜리가 확마 뒤지게 패야지 진짜로
2시간 전
익인30
일단 전학 가는게 낫지 않나... 그 나이대 애들 소문낼텐데...
2시간 전
익인31
가난하고 불우해서 막 나가는 가정사가 있지 않는 이상 내가 부모였으면 딸 포기하고 싶겠다 솔직히 중3때 성관계면 머리가 좋아보이진 않는데 현명하게 자랄거 같지가 않음...
2시간 전
익인33
애가 좀 많이 까졌나보네 그래도 피임기구 쓰고있으니 잡도리하면서 수치심주고 그러진 말고 행동 하나하나 주시하긴 해야할듯 어느쪽으로 튈지 모르니까
2시간 전
익인34
일단 콘돔이라도 잘 써서 다행이네.. 오히려 16살이니까 넌 안 된다고 윽박지르면 오히려 얘가 더 숨어서 하게 돼서 안 좋을텐데
그냥 모르는 척 해 주는게 나을듯
1시간 전
익인34
내가 좀 개방적인건진 모르겠는데 솔직히 초딩도 아니고 16살이면 알아서 스스로 판단 가능할 나이라고 생각함
1시간 전
익인36
허허 중3이라..
1시간 전
익인37
중3은;;;;;;;;;;;;;;;;;;;;미쳤냐 싶음 내 딸이었으면 뒤지게 팼을 건데 요즘 애들 너무 오냐오냐 커서 조금만 윽박질러도 팍 삐져버리니까 뭔 짓도 못하겠고
일단 나중에 딸이 이 일로 나랑 절연한대도 일단 뒤지게 팸
1시간 전
익인38
전 차라리 울면서 진심으로 호소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화내는것보다 잘 먹힐거 같은데... 그냥 눈물 숨기지 말고 딸 앞에서 엉엉 울어보세요
1시간 전
익인40
나라면 그냥 어차피 경험한거 둘이서 솔직하게 대화할듯 멘붕 쎄게오긴 하는데 내 딸이면 걱정이 더 앞서서 1.어디서 하는지(안전한 곳인지) 2.남자친구의 강요나 본인은 준비되지 않았는데 분위기에 휩쓸려 한건지 3. 남자친구의 나이는 어떤지 정도? 적어도 지켜야할 선은 이제라도 명확히 긋는게 딸도 어느정도 수긍하고 본인도 나름 불안은 덜 할것 같음.. 사랑하는 사람과의 성관계는 잘못되지않았다 다만 안전한 장소에서 본인의 의지로, 같은 또래의 남자친구 였으면 좋겠다 피임 이중으로 한건 잘했다. 하지만 넌 아직 중학생이고 부모 보살핌을 받는 미성년자다. 엄마는 언제나 네 편이니 무슨 상황이 와도 나에게는 꼭 말을 해달라 근데 솔직히 이것도 중3 딸이라고 생각했을때지 초6이면 걍 깡소주만 부을듯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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