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엠넷뮤직어워드 신인남자상 자리를 놓고 TS엔터테인먼트의 ‘비에이피(B.A.P)’와 SM엔터테인먼트의 ‘엑소(EXO)’ 팬들 사이에 조작투표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엠넷뮤직어워드 신인남자 부문에서 엑소가 1149만6490표로 1위를 달리고 있고, 비에이피가 1148만4838표를 얻어 근소한 차이로 2위에 머물러 있다.
비에이피의 팬들은 엑소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엠넷에 돈으로 로비해 순위를 조작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비에이피의 한 팬은 “SM같은 거대 기획사가 돈을 주고 순위를 조작하는 일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현재 남자그룹 부문에서도 1위부터 3위까지가 모두 SM이다”라고 로비 의혹을 제기했다.
또 다른 팬은 “비에이피는 9개월 동안 여러 곡을 내며 히트를 했는데, 단 한 곡을 낸 엑소가 상을 타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엑소의 팬들은 한 외국인 누리꾼이 만든 엠넷뮤직어워드 투표 조작 프로그램을 증거로 들며 비에이피 팬들이 온라인 투표를 조작했다고 반박했다.
한 엑소 팬은 “노래 한 곡이든 두 곡이든 그게 뭐가 중요한지 모르겠다”며 “오히려 투표조작을 했다는 증거가 명백한 것이 22일 180만 표 이상 나던 차이가 오늘(25일 새벽) 2만 표 차이로 말도 안 되는 속도로 줄고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비에이피 팬들은 해당 프로그램 제작자 지난 25일 ‘온라인을 통해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한 사람이 40명에 지나지 않으며, 엠넷뮤직어워드와 코드 불일치로 그마저도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는 글을 올렸다며 투표 조작 의혹에 반발, 두 그룹 팬들간 공방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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