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온다

 

 

 

내내 눈 감고 있었는데, 낮잠을 너무 잤나봐. 1시 30분 전까지는 자고 싶은데.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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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자장 자장.

[정택운,]

짜장면 먹고 싶다. 배고파.

[독자2]

자라고 한 건데. 오늘 점심으로 시켜 먹어.

[정택운,]

오늘 점심은 도시락이야. 전복죽.

[독자4]

전복죽? 맛있겠다. 챱챱. 죽 좋아해?

[정택운,]

4에게
챱챱이래. 발음이 마음에든다. 아니,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소화 잘 되는 음식이 필요해서.

[독자5]

정택운,에게
소화 잘 되는 음식이라.. 속 안 좋아?

[정택운,]

5에게
아니. 수능.

[독자7]

정택운,에게
아아. 수능 보는구나. 수능 잘 봐. 수능 마치고 수험생 할인혜택으로 맛난거 많이 먹고..어여 자장자장.

[정택운,]

7에게
응, 사실 그게 목적이야. 스시나 삼겹살 집에서 받아주면 좋겠다. 너는 안 자?

[독자10]

정택운,에게
으음.. 조금 졸았나봐. 밤은 이제야 시작인걸!

[독자3]

짠!!! 약속은... 안 했지만 그래도 바로 찾아왔다.

[정택운,]

학연이지. 아직도 안 자?

[독자6]

오... 운이... 좀 짱이다. 굿. 아직 잠도 안 온다!!! 운이 내가 재워줘?

[정택운,]

짱은 무슨. 딱 티나. 어떻게?

[독자8]

딱 티가 날 정도로 날 봐줬어... 감동. 운이 토닥토닥. 부둥부둥. 잘 자라 우이 운이. 뒷뜰과 앞동산에. 새들도 아가양도... 맞는지 모르겠다.

[정택운,]

8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네. 아마맞을 걸? 고마워. 다시 눈 감을 건데, 너는 언제 자려고?

[독자9]

정택운,에게
나는 졸리면 자야지!!! 운이 잘 자고, 아가 양 꿈 꿔. 아니... 꿈도 꾸지 말고 그냥 푹 자. 눈 꼭 감고. ♡

[비회원106.64]

이런 잠이 날라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