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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 ROUND : [ 굿나잇, 굿바이! ]

 

 

 



 살 것이 있다며 나간다고 했을 때부터 알아 봤어야 했다. 경수가 제가 사오겠다며 희수를 말려보려 했지만 희수는 기어코 본인이 가야한다며 고집을 부렸다. 결국 30여분 뒤, 집으로 돌아온 희수의 두 손에 들려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술?"

 

 

 경수는 어질해져 오는 머리를 붙잡고 쇼파에 앉았다. 대체, 대체 왜 형까지!

 

 

 

"형, 희수형 지금 제 정신이야…?"

 

 

 

 최대한 화를 가라앉히고 처음 내뱉는 말엔 약간의 살기가 서려있었다. 희수는 그런 경수의 싸늘한 반응을 지레 짐작 했었기 때문에 조금은 태연해 보였다.

 

 

 

 "뭐가."

 "이거 김종인이랑 마시려고 사온거잖아, 맞아 아니야."

 

 

 

 희수가 사 온 양은 분명 혼자 먹을 수 있는 정도의 양이 아니었다. 경수는 원래 술을 잘 못 마시니 열외한다면 남은 것은 종인이었다.

 

 

 

 "맞아. 그게 뭐 어때서?"

 "형 지금 너무 유치해. 종인이 미성년자야. 모범을 보여야 하는 어른이 먼저 술 마시자고 꼬드기는 게 어디있어?"

 "경수야. 자고로 술은 어른이 가르치는거야. 나도 그 나이 때 다 마신 거 너도 잘 알잖아. 내가 보기엔 쟤 친구들이랑은 술 다 마셔."

 "희수 형!"

 

 

 

 도저히 말이 통하지 않는 희수에 경수는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희수가 사온 술을 빼앗으려 들었다.

 

 

 

 "얼른 내놔! 술은 절대 안 돼! 차라리 치고 박고 싸워!"

 "경수야, 딱 한 번만! 응?"

 "형까지 진짜 나 힘들게 할거야? 안 그래도 나 요즘 너무 힘들어! 준면이 형 얼굴 어떻게 보라고 그래, 진짜!"

 

 

 

 그러나 거의 190에 달하는 거구의 희수에게 경수는 당해낼 수 없었다. 봉지를 빼앗으려 아무리 까치발을 해도 손 끝도 닿지 않을 정도였다.

 

 

 

 "남자들은 원래 술로 푸는거야. 술이 독이 될 수도 있지만 약이 될 수도 있는 거야."

 "누가 형더러 걔랑 싸우랬어? 혼 좀 내달랬지, 누가 유치하게 게임하고 술이나 먹으랬어!"

 

 

 

 도저히 끝날 기미가 없는 싸움에 희수는 실실 웃으며 그런 경수를 꼭 안아버렸다.

 

 

 

 "나 이제 다시 캐나다 가면 우리 오랫동안 못 보는데…."

 

 

 

 경수는 희수가 저를 마음 약하게 만드려는 수작인 줄 알았기 때문에 그런 희수를 떼어내려 밀었지만 이미 두 손을 경수의 허리에 꼭 감아 풀 생각이 없는 희수였다.

 

 

 

 "경수야아, 내가 요즘 너무 외로워서 그래. 오랫만에 한국 냄새 짙게 나는 놈 만나니까…. 알잖아, 나 중고등학교 때 애들하고 연락 잘 안되는거."

 "……."

 "오랜만에 그 때로 돌아가서 친구 만난 것 같은 기분이라 그래…."

 

 

 

 경수의 허리에서 손을 뗀 희수가 보란듯이 축 쳐진 어깨를 해 보였다. 단연 그 표정만큼은, 어느 누가 보았어도 거절하지 못했을 그런 표정이었을 거라고. 경수는 그대로 고개를 떨궈버렸다. 

 

 

 

 

 

 

 

 

 

 

 

 

 

 

 

 

 * * *

 

 

 

 

 "씨발, 너 미쳤어?"

 

 

 찬열이 하루종일 싱글벙글 웃어대는 종인을 보며 질린다는 표정을 해 보였다. 그런데도 종인은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해 푸스스대며 제 머리를 마구 헤집어댔다.

 

 

 

 "찬열아."

 "아 씨발, 찬열이래. 그냥 평소대로 욕으로 불러, 미친놈아."

 

 

 

 찬열은 어제와는 180도 달라진 종인의 모습에 너무도 당황스러웠다. 분명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머리카락 한 올이라도 건들면 당장에 칼을 들고와서 오장육부를 쑤셔놀 st였는데 지금의 모습은 마치 like….

 

 

 

 "너 혹시 누구랑 사귀냐?"

 "그런 거 아니다."

 

 

 

 그 와중에 부정은 하는 종인이었다. 지금 종인의 광대는 말 그대로 승천할 것만 같았다. 수업 시간에도 자지도 않고 심지어는 문학 시간에는 필기도 했다(문학 선생이 이게 무슨 일이냐며 감격의 눈물을 흘릴 뻔 했다)! 점심 시간 종이 치자마자 종인은 찬열을 붙잡고 매점으로 달려가 콘소메 팝콘 하나를 건졌다.

 

 

 

 "뭐야. 매점에서 뭐 하나 지 돈으로 사 본 적도 없는 새끼가."

 "닥쳐. 줄 사람 있음. 넌 여기서 기다려라."

 

 

 

 복도에 동그라니 찬열을 내버려 두고 종인은 빠른 속도로 계단을 내려가 버렸다.

 

 

 

 "개새끼, 저 배신자 새끼. 아무리 그래도 여친이 생겼으면 말은 해 줘야지…."

 

 

 

 

 

 

 

 

 

 

 

 

 

 

 

 

 

 

 

 

 

 그런 찬열의 예상을 뒤엎고 종인이 도착한 곳은 세훈의 반 앞이었다. 화장실을 갔다가 제 반으로 오는 길에 문 앞에서 기웃대고 있는 종인의 뒷 모습을 목격한 세훈이 그 길로 다시 복도를 역주행 하기 시작했다. 씨발, 왜 맨날 오냐고!

 

 

 

 "야, 오세훈!"

 

 

 

 오, 지져스…. 세훈은 가던 걸음을 멈춰 울상을 하며 천천히 다시 뒤를 돌았다. 아, 씨발. 좀 조용히 갈껄. 종인이 웃으며 세훈에게 한 발짝 한 발짝씩 다가오고 있었다. 아아, 안 돼…. 무서워…! 무섭다고! 저 웃음의 의미는 대체 뭐지! 드디어 김종인이 미친건가! 웃는 거 처음 봐…. 세훈의 손바닥이 당혹감에 축축하게 젖어가고 있었다.

 

 

 

 "……네?"

 

 

 

 그런데 종인이 제게 내민 것은….

 

 

 

 "먹어."

 

 

 

 팝콘이었다. 응? 이, 이걸 왜? 아, 혹시 이 안에 뭐 쥐 대가리 같은 게 들어있으려나? 뭐, 그게 아니면. 누구한테 전해달라는 그런 거라던가…. 당최 무슨 상황인지 몰라 당황해 하는 세훈의 표정을 본 종인이 턱으로 세훈을 가르키며 다시 한 번 씨익 웃었다.

 

 

 

 "너. 먹으라고."

 "그, 그치만… 왜, 왜 갑자…기."

 

 

 

 이걸 나한테 주냐고오! 종인은 세훈의 질문에 대답도 하지 않고 얼떨떨해 하는 세훈의 품에 팝콘을 안겨버리고 유유히 그 옆을 지나가버렸다.

 

 

 

 "에, 에이…. 서, 설마……. 마, 말도 안 되잖아…?"

 

 

 

 세훈은 제게 안겨있는 팝콘을 한 번 보고 종인의 뒷 모습을 한 번 보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 * *

 

 

 

 

 

 사과의 의미로 세훈에게 팝콘도 전달해주고(물론 세훈은 조금 이상한 부분으로 오해한 것 같지만), 하루종일 수업도 열심히 들어 뿌듯함에 사로잡힌 종인은 매일 착하게 사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집으로 오는 길 내내 골목길에 도둑 고양이와도 인사를 하고 동네 꼬마들에게 동전들도 쥐어 주는 종인의 모습에 찬열은 기겁을 하며 먼저 집에 가 보겠다며 급히 곁을 떠 버렸다.

 

 도어락을 열고 집에 들어선 종인은 신발을 벗었다. 경수와 희수가 나란히 쇼파에 앉아 TV를 보고 있었다.

 

 

 "어, 종인이 왔어?"

 

 

 조금 피곤해 보이는 모습의 경수와는 상반되게 희수는 뭔가 잔뜩 들떠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종인이 방에서 가방을 내려놓고 교복을 갈아 입고 나오자마자 종인은 희수가 들떠있던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희수의 예상은 정확했다. 종인은 술을 좋아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랑했으므로 희수의 제안에 종인은 단번에 콜을 외쳤다. 물론 옆에 있는 경수의 눈치도 살짝 보았지만 이미 체념한 경수는 그저 그 모습을 지켜보고만 있었다. 제가 오기 전에 분명 약간의 말싸움이 있었던 듯 했다.

 이미 안주까지 완벽하게 풀 셋팅된 모습에 종인은 감격했다. 애들이랑 마실 땐 거의 깡소주였는데 언제 준비한 건지 닭발에 곱창, 과자, 과일들에 두부김치까지. 

 

 솔직히 종인은 이 대결은 자신이 이길 거라고 반 확신을 했다. 친구들 중에서도 제일 오래까지 남아 있는 애들 중 하나였기 때문에 더욱 그랬다. 소주를 한 병 제게 건낸 희수는 먼저 병째로 들이켜 버렸다.

 

 

 "형!"

 

 

 경수는 그런 희수를 보고 놀라 입에서 병을 떼 버렸다.

 

 

 "잔으로 마셔, 왜 그래!"

 "그래서 밤 새겠다. 이거 다 마시려면 이렇게 마셔야 돼."

 

 

 종인도 그런 희수를 보고 웃으며 따라 마셨다. 한 입 마시고 희수 한 번, 한 입 마시고 경수 한 번. 그렇게 둘을 번갈아가며 보았다. 아무리 봐도 닮은 구석 하나 없는데…. 성격도 정반대고. 종인은 외동이었기 때문에 투닥거리면서도 서로를 챙기는 둘의 모습이 약간은 부러워졌다.

 

 그렇게 시간이 조금 흐르고 술이 조금씩 들어가자 종인과 희수는 얼굴이 조금 뜨거워 지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아직 소주병은 몇 병이고 남아 있었다. 경수는 옆에서 과자를 집어 먹으며 둘을 예의주시했다.

 

 

 

 "넌, 뭐가 되고 싶냐."

 

 

 

 뜬금없는 희수의 질문에 종인은 고개를 들어 희수를 빤히 쳐다봤다.

 

 

 

 "그냥 궁금해서."

 "그런 거 없어요."

 

 

 

 돌아오는 대답에 희수는 입꼬리를 살짝 올려 희미하게 웃었다. 그럴 줄 알았다.

 

 

 

 "그러는 형은 뭐 되고 싶었는데요."

 "그런 거 없었어."

 

 

 

 그래서, 너 볼 때마다 나 어렸을 때 생각난다고. 많이 닮았어. 술이 조금 들어가자 둘 다 감성에 젖어버리는 듯 했다. 결국 오글거림의 몫은 경수였지만….

 

 

 

 

 그렇게 시시콜콜한 얘기들을 하며 쌓인 소주 병의 수가 조금씩 늘어갈 때 즈음이었다. 후끈해진 공기에 희수는 걸치고 있던 가디건은 벗자 종인이 그걸 보고 자신도 따라 후드집업을 벗어 던졌다.

 

 

 

 "뭐야. 왜 따라해."

 "더운데 제 맘대로 벗지도 못해요?"

 "뭐? 이 싸가지 없는 새끼가."

 

 

 

 손이 올라가려는 희수에 경수는 그런 희수의 손을 붙잡고 말렸다. 아아, 형 왜 그래. 벌써 취했어?

 

 

 

 "야, 나 안 취했어. 죽을래? 나 고딩 땐 나 혼자 열 병도 더 마셨어."

 

 

 

 괜히 표적이 경수에게로 바뀌었다. 희수는 제 손을 붙잡은 경수의 팔을 세게 쳐내고 갑자기 경수의 멱살을 잡았다.

 

 

 

 "혀, 형! 형! 나 경수야. 형 왜 그래!"

 "너가 무슨 도경수야. 김종인, 방금 너가 나 무시했지?"

 "나 경수라고, 형!"

 

 

 

 경수는 당장이라도 저를 때릴 듯 째려보는 희수에게 잔뜩 쫄아 그런 희수에게서 벗어나려 애썼지만 역부족이었다. 형 술버릇이 이런 류였다니!

 

 

 

 "야, 야. 김종인, 형 좀 떼 봐! 야! 야!"

 

 

 

 급해진 마음에 경수가 종인을 보며 SOS를 보내자 종인이 자리에서 휘청이며 일어났다. 그리고 희수에게로 가서 뒤에서 희수를 잡아 당겼다. 그러자 희수가 뒤로 쉽게 넘어가버렸다. 종인은 경수에게로 다가가서 어깨를 흔들었다.

 

 

 "괜찮아?"

 "어, 어, 응. 근데 형 쓰러졌는데…."

 

 

 사실 종인도 많이 취해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제 눈앞에서 아른아른 거리는 경수도 뭔가 꿈 같고….

 

 

 

 "괜찮아, 자는 거야…."

 

 

 

 종인이 그런 경수를 갑자기 품에 안고 다독였다. 걱정 하지마. 자신의 어깨를 토닥토닥해 오는 종인의 손길에 경수는 그만 그대로 굳어버렸다.

 

 

 

 "뭐, 뭐야. 야. 왜 그래…."

 

 

 

 종인의 품 속에 갇힌 경수는 당황스러워 눈을 도르륵 굴렸다. 종인의 가슴팍에 얼굴을 묻고 있어서인지 심장이 쿵쾅대는 소리가 들려왔다. 술에 취해서 열이 오른 탓에 종인의 품이 따듯하게 느껴졌다. 품에서 희미하게 종인이의 향이 났다. 종인이 방에 들어가면 나는 특유의 짙은 향이었다. 살짝 눈을 감았다. 경수 저는 술도 마시지 않았건만 분위기에 취한 건지 아님 이렇게 안겨있는 자세가 편해서 좋은 건지 손을 들어올려 조심스럽게 종인의 허리께에 손을 얹었다. 잠 들 것 같애…. 경수의 어깨를 토닥이던 종인의 손길도 어느 순간 멈추고, 경수도 그 자세 그대로 잠에 빠져버렸다.

 

 

 

 

 

 

 

 

 

 

 

 

 

 

 

 

 

 

 다음 날이 주말이었기에 망정이지, 평일이었다면 학교에 가지도 못할 뻔했다. 속이 쓰려 일찍 깬 종인은 제 안에서 꿈틀대는 작은 무언가에 놀라 소리를 지를 뻔했다.

 

 

 

 "씨발?"

 

 

 

 어제 밤 꼭 안고 잤던 것이 큰 곰인형인줄 알았는데 도경수였다니. 놀란 종인은 금새 평정을 되찾고 경수를 깨워야하나 심각하게 고민을 하다가 결국 경수가 깨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팔을 뺐다. 딱딱한 바닥에서 잘도 껴안고 잤네…. 종인은 한숨을 쉬며 어제 밤의 기억을 되살려보려 노력했지만 희수가 저보다 먼저 뻗은 것만 어렴풋이 기억이 났고 다른 것들은 기억도 나지 않았다. 시계를 보니 10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었다. 종인은 반대 쪽에 대자로 뻗어 자고 있는 희수를 발로 툭툭 찼다.

 

 

 

 "……."

 "일어나요. 10시예요."

 

 

 

 그러자 희수가 살짝 실눈을 떠 종인을 바라봤다. 그리고 다시 눈을 감은 희수는 어제 밤 제가 먼저 잠들어버렸다는 것을 자각했는지 제 머리를 마구 헝클였다.

 

 

 

 "옛날엔 안 이랬는데, 늙었나 보다. 나도."

 

 

 

 한껏 잠긴 목소리로 변명 아닌 변명을 해 오는 희수에 종인은 기지개를 한 번 키고 씨익 웃었다. 내가 이겼다.

 

 

 

 

 

 

 

 

 

 

 

 

 

 경수는 점심 즈음이 다 되어서야 일어났고 일어나자마자 화장실로 달려가 한참동안 나오질 않았다. 왜인지는 희수와 종인 둘 다 알지 못했지만 둘 다 모르는 척 해주기로 했다.

 오늘이 희수가 떠나기로 한 날이었기 때문에 희수는 가지고 왔던 옷가지들을 다 챙겼다. 짐을 챙기면서도 희수는 살짝 아쉬워 하는 눈치였다.

 

 

 "도경수, 그래도 한국엔 더 있다 갈거니까 연락 꼭 해. 재밌었어. 너도."

 

 

 경수를 보며 말하던 희수가 마지막엔 종인을 삿대질하며 가르켰다. 종인도 멋쩍은 듯 살짝 웃어보였다.

 

 

 "너 좀 싸가지 없긴 한데, 나쁜 애는 아닌 거 같애."

 "형도요."

 

 장난스럽게 대화를 주고받는 둘이었지만 경수는 이 시간이 될 때까지 종인과 눈 한 번 마주치지를 못했다. 어제 왜 껴안고 자가지고서는! 사실 종인이 일어날 때 저도 같이 깨버렸지만 차마 일어날 수가 없었다. 사내 놈 둘이 왜 껴안고 자고 지랄이냐고! 화장실에 들어가서도 거울을 보며 절규했다. 종인이 아침에 이 얼굴을 봤다는 생각에 경수는 자살하고 싶었다.

 

 

 결국 밖까지 희수를 마중나가고 돌아 오는 길에 둘이 나란히 걷는데도 아무 대화도 오고 가지 않았다. 경수는 지금 제 걸음걸이가 무척 신경쓰였다. 왠지 왼쪽 발과 팔이 같이 나가는 것 같은 느낌적 느낌…? 그저 몇 일동안 있던 희수가 가버린 것 뿐인데도 둘은 마치 처음 만난 사이처럼 어색해져 버렸다. 경수는 이 느낌을 자신만 느끼는 것이기를 빌었다.

 

 

 

 

 

 

 

 

 

 

 

 

 

 


 

로션

 

 

 

 

 

 

 

 

 

[EXO/카디] (내공50) 일진 고등학생 이기는 방법 12 | 인스티즈

 

안녕하세요, 로션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또 한 달이라는 길고 긴 시간동안 돌아오질 못했네요.

연재가 조금 늦을 것 같다는 얘기는 드렸지만 이렇게 오랫동안이라니, 죄송합니다ㅠㅠ..

 

어제 드림콘서트 다녀오고 완전히 뻗어버려써요..ㅠ0ㅠ.. 어제 진심....대박....이었어요........흡.......완전 열심히 응원하고 왔어요 하하

면봉이었지만 재밌었어요 흐흐

 

그리고 이제부터 본격 카디의 꽁냥질을 볼 때가 드디어......! 드디어!!!!!!!!!!!!!!!! 12화가 넘어가서야 드디어 꽁냥대는군요

사실 희수가 큰 역할을 해 준듯 해요.....^.^ 희수 짱짱맨

 

오늘 아무 곳도 안 가고 집에만 있으니까 어서 다음 편까지 써 놓으려구요 *_*

 

오랫동안 연재 기다려주신 분들 죄송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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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0408이에요!!신알신 받자마자 바로 달려왔습니다!!진짜 오랫만이에요ㅠㅠㅠㅠㅠ그나저나 어제 드콘엘 가셨군요,,,,부럽습니다,,,,저왜 안방수니,,,,,흡,,,어쩃든 글 잘읽고 가요!!!다음편도 기다리고있겠습니다!!!
11년 전
독자2
로션님 ㅠㅠㅠㅠㅠㅠㅠㅠ사물카드에용!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편겁나달달하네영!!저도어제드콘갓다와서너무힘들어요...흡...ㅋㅋㅋㅋㅋㅋㅋ여튼진짜오랜만이에요1!!!!ㅠㅠ다음편기다릴게여!
11년 전
독자3
신알신와서바로왔어요ㅠㅠ희수가떠나다니ㅠㅜㅜ난왜집콘.,?
11년 전
독자5
둉글둉글이에요!!!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ㅎㅎ오늘따라 막조증걸린거같이 웃고있었는데 얘네는 또 왜이렇게 귀엽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드콘다녀오셨군요!부러워요....저는 집콘....집콘도 나쁘지 않았어요....흐흡흡 세륜지방ㅠㅠㅠ피곤하실텐데 푹쉬세요!!!다음편기다릴게요!!이번편도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6
우옹우옹 작가님 오랜만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7
디5에여!ㅠㅠㅠㅠㅠ아 진짜 로션님 오랜만이에여ㅠㅠㅠㅠ신알신뜨고 바로왔는데ㅠㅠㅠㅠㅠ쪽지 뜨자마자 기분좋아서ㅎㅎㅠㅠㅠ너무 재밌어요ㅠㅠ경수랑종인이희수까지도 다 귀여워요ㅠㅠㅠㅠ빨리 다음편도 나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11년 전
독자8
헤헤헤신퀴에요겁나오랜만이에요ㅠㅠㅜㅠㅠ저는 지방에살기때문에 드콘은무슨...ㅠㅠ아무튼 카디가 슬슬꽁낭질이보이네요 헤헤헤헬헿
11년 전
독자9
으아 ㅠㅠㅠㅠㅠㅠ 둘ㅇㅣ안는 것만 봐도 달달하고 왜 제가 다 간질간징ㄹ하고 그런지 모르겠어욬ㅋㅋㅋ쿠ㅜㅠㅠㅠㅠ ㄷㅏ음화가 너무 기다려지네요 꺄 ⊙♡⊙ 어제 드콘 응원진짜 대바기었죠! 잘 보고 갑니다 푹 쉬세요 자까님 하트.
11년 전
독자10
떡덕후) 저도 어제 드콘가서 뻗었어욬ㅋㅋㅋㅋ진짜 신났어요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세훈이 오해해서 어떡해요 ㅋㅋㅋㅋㅋㅋ 다음편 너무너무기대돼욬ㅋㅋㅋㅋ카디꽁냥질
11년 전
독자12
로션님 ㅠㅠ해바라기예요!!!! 으아 한달만에 오시다니ㅠㅠㅠ 저 완전 감격이에요ㅠㅠㅠㅠ♡..진심 경수도 희수도 찬열이도 종인이도 세훈이도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여워욬ㅋㅋㅋㅋ특히 종인이 학교에섴ㅋㅋㅋㅋ그게 그렇게 좋았어..?..ㅋㅋㅋㅋㅋㅋㅋ하..그나저나 드콘..ㅠㅠㅠㅠ부러워요..저는..비루하게..집콘...또르르★..오늘도 너무 재밌게 보고갑니당!!!!카디 행쇼요♡..
11년 전
독자13
오랜만이에요!!보고싶었습니다ㅠㅠ오랜만에본만큼글이더욱더재밌네요ㅠㅠ달달해요껴안고자다니ㅠㅠㅠㅠ희수가진짜좋은매개체가됐네요고마워희수♥앞으로카디들이더더욱달달해졌으면좋겠네요!!잘보고갑니다~
11년 전
독자14
보고싶었어요!!!!!로션님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귀여운 카디를 데려오시고 컴백해주시다나ㅠㅠㅠㅠㅠ감사해요ㅠㅠㅠㅠ
아 오늘 종인이 왜 이렇게 귀엽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
하앍.....경수랑 종인이가 어떻게 어색함을 풀지 기대되네요ㅠㅠ

11년 전
독자15
다음편도기다릴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6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언제봐도너무재밌어요ㅠㅠㅜㅠㅠ
11년 전
독자17
짱 오랜만 기다렸어요~.~
11년 전
독자18
콩콩이! 크핳ㅎㅎㅎ 로션 그대다!! 그대가 나타났다!!! 보고싶어 죽는 줄 알았어요ㅠㅠㅠㅠㅠ 희수 짱짱맨이다 카디의 사랑에 불을 붙여주셨어...웬일이야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9
헐 로션님이 오셨다 완전 기다렸어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암호닉 신청햏나? 생각안나긔ㅜㅜㅜ 신청안했으면 져지로 신청할께요ㅜㅜㅜㅜㅜㅜㅜㅜ
아 재밓더ㅜㅜㅡ재밌긔

11년 전
독자20
헐..ㅠㅠㅠ거의한달만이에요그대ㅠㅠㅠㅠ 보고싶엇어요ㅠㅠㅠ- 가란
11년 전
독자21
완전 기다렸어요!!!!! 종이니 희수 정말 덩치는 커가지고 너무 귀엽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22
세훈맘이에요!!ㅜㅜㅜ엉엉엉드디어오셧네요ㅜㅜㅜ기다룠어요ㅜㅜㅜㅜㅜ아진짜 희수...경수멱살.. ㄱㅋㄱㄱㄱ
11년 전
독자23
완전 오랫만이에요ㅠㅠㅠㅠ 글은 언제봐도 재밌는거같아요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4
꺆 담편까지 써두신다니!!!!! 늦게 올리셔도 이렇게 올려주시는거 너무 좋아요ㅠㅠ 아 암호닉 신청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젤리젤리에요!! 어서 어서 카디들이 꽁냥대는거 보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ㅜㅠ기다릴께요!
11년 전
독자25
오랜만이에요ㅠㅠㅜㅜㅜㅜ보고싶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희수가이렇게떠나다니아쉽이쉽ㅜ그래도카디는이제발전할거라고믿을게요~ㅋㅋㅋ
11년 전
독자26
ㅋㅋㅋㅋㅋ귀요미ㅋㅋㄲ
11년 전
독자27
안았어...둘이..안았어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8
ㅠㅠㅠㅠ기다리고있었다구요 작가니뮤ㅠ카디 77ㅕ안고 잤다니 이제좀진전이있을까여 잔녈인ㅋㅋㅋㅋㅋㅋㅋ데후인무슨ㅋㅋㅋㅋㅋ진짜재밌어용
11년 전
독자29
드디어돌아오셨나요 기다리고있었습니다ㅠㅠ껴안고잤다니 설레네요 빨리 꽁냥대는거보고싶어오
11년 전
독자30
너!무!오랜만입니다ㅠㅠㅠ 복오싶었어여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1
용자예요ㅜㅜ 정말 오래망간이예요ㅜㅜㅜㅜㅜㅜㅡ 카디가 드뎌ㅜㅜㅜㅜㅡ
11년 전
독자32
헐 오랜만이에여!! 최고..짱짱
11년 전
독자33
로션ㄴ님 도도하디오에요!! 오랜만입니다유ㅠㅠㅠㅠㅠ이번편 설레설레 하는게 겁나 조쿤여!!!!!!! 드콘 갔다오셨다니 부럽네여...ㅠㅠㅠㅠ다음편 기다리고 있을게여!!!!
11년 전
독자34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카디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시작일뿐인데 왜 이렇게 좋아요ㅠㅠ퓨퓨ㅠㅠㅍ퓨퓨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5
흐아아아ㅠㅠㅠㅠ오랜만이에요ㅠㅠㅠ진짜 좋네요 ㅡ어우어엉우 기더렸는뎈ㅋㅋㅋㅋ 아 경수가 이제 슬슬 종인이에게 오묘한감정을 느끼고잇네여...이런감동적인ㅋㅋㅋㅋㅋ잘보고가요!
11년 전
독자36
레어닉이에요 드디어 썸타나여??ㅋㅋㅋㅋㅋ아좋네옄ㅋㅋㅋ큐ㅠㅠㅡㄴᆞ
11년 전
독자37
김종대에요!!!!!진짜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보고싶었어요ㅜㅜㅜㅜㅜㅜㅜ드디어 카디가 꽁냥꽁냥하는거에요??ㅠㅠ너무기대돼여ㅜㅜㅜㅜ
11년 전
독자38
면킹)오랜만이에요.드디어 카디가 이어질 기미가 보이는거 같아요ㅠㅠ희수는 이제 여기서 볼 수 없는건가요?아쉬워ㅠㅠ근데ㅋㅋㅋㅋ종인이 깨어났을때 경수도 깨어났으면 종인이 욕하는거 경수가 들었겠네옄ㅋㅋㅋㅋㅋㅋ속으로 엄청 욕을했겠죠?ㅋㅋㅋㅋㅋ벌써 꽁냥질보고싶어서 엉덩이가 간질간질하네요 기대되요!!잘 보고 갑니다.
11년 전
독자39
요플레예요!! 드디어 돌아오셨군요ㅠㅠ기다렸어요ㅠㅠㅠ 빨리 꽁냥거리는 카디들이 보고싶네요ㅎㅎ
11년 전
독자4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흐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로션ㄴ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이작품만을 진짜날짜세며ㅓ기다렸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로션님짱짱거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카디짱짱짱귀여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흑흑
11년 전
독자41
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이제 희수도가고 어쩌려나
11년 전
독자42
우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매일매일인티들어와서작가님오셧나오셧나하면서신알신하나하나확인하고그럇엇는데지금보니까뭔가모를성취감이들고그러내요ㅋㅋㅋㅋㅋㅋ우어근데종인이하고경수왜이리귀엽나요ㅜㅠㅠㅠ카디는역시사랑입니다하트
11년 전
독자43
내남성김성규에요!!!! 신알신 로션님 꺼 와서 보자마자 달려왔어요!!!!!! 오랜만이셍소ㅠㅠㅜ 드콘 ..★ 부러워요 비록 저도 면봉으로 라도 보고싶엇것만...흑... 희수찡ㅋㅋㅋㅋ역활이 컷네욬ㅋㅋㅋㅋ 드디어 카디 꽁냥질 시작되는건가욬ㅋ학헉 기대하겠어요! 종인이랑 세훙이도 안싸우길.. 사실 종인이가 세훈이를 안때리길...★ 다음편 기다릴게오!
11년 전
독자4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보고싶었어요 자까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희수가 떠나다니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5
아...진짜재밌다.....아......
11년 전
독자46
선크림이에여ㅠㅠㅠㅠ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ㅜㅠㅠㅠ완저 ㄴ꿀잼bb작가님 실력녹슬지않으심;;다음편 기대할게여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7
정한해에오ㅠㅠㅠㅠㅠㅠ어엉ㅇ이게얼마만이에여ㅛㅠㅠㅠㅠ기다리다가목이마구마구빠지는줄알앗자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돌아와줘서고마워요ㅠㅋㅋㅋㅋㅋㅋ이제야카디가더렇게ㅔ꽁냥꽁냥을할수잇다니ㅠㅠㅠㅠ어휴ㅠㅠ감격이여요ㅠㅠㅋㅋㅋ
11년 전
독자48
완전기다렸었어요
11년 전
독자49
타니에여 흫흐흦ㅎ읗 신알신쪽지받고얼마나 감격이엇던지 ㅠㅠ ㅠ헝 ㅠ오랜만이에여 언제쯤 카디꽁냥질을볼수잇을까생각햇는데 드디어ㅛㅠㅠㅠ ㅠ항상 잘보고갑니댜 하뜌♥♥♥
11년 전
독자50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항상잘보고가구 다음편빨리부탁드랴요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ㅠ
11년 전
독자51
까아!!!!!!!!!!근데 드컴.......부럽습니다..ㅠㅠㅠㅠ저는.집콘ㅋㅋㅋ
11년 전
독자52
쿠쿠에요ㅠㅠ작가님보고싶었어요ㅠㅠㅠ항상갑자기나타나시지만그만큼더재밌네요ㅋㅋㅠㅠ이제희수가가는군요ㅠㅠ뭔가아쉽기도하고...새로운스토리가시작될것같은느낌?이제드디어카디가본격적으로시작하겠네요ㅎㅎ벌써부터기대가되네요ㅎㅎ
11년 전
독자53
우유에요!
오랫만이에요 로션님 ㅠ
신알신뜬거보고 막 반갑기도하고 그랬어요 ㅋㅋ
드콘이라니ㅠㅠㅠㅠㅠ지방수니ㅠㅠㅠㅠ가고싶었는데 본진단콘에갈 돈모으느라 못가서 아쉬워요ㅠ
희수가 큰역할해주고 가네요
종인이랑 경수 둘이 껴안고 자기도 하고 ㅋㅋ
이번편도 애들 참 귀여워요ㅠ

11년 전
독자54
우어ᆞㅇᆞㄱ악 드디어ㅠㅠㅠㅠㅜㅠ이제 쫌 꽁냥꽁냥ㅠㅠㅠㅜㅠㅠㅜㅜ자까님 기다렸어여ㅠㅠㅠㅜㅠㅠㅠㅜㅠ안오시는줄 흡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55
ㅠㅠㅠㅠㅠㅠ오랜만이에요 작가님ㅠㅠㅠㅠㅠ드림콘서트는 재밌었나요?ㅠㅠㅠㅠ저도 가고싶았지만...☆ㅠㅠㅠㅠㅠㅠㅠ진짜 이거 보고싶어 죽는둘알았ㄴㄴ에ㅕ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56
어도애ㅏ듀ㅑ애두도댜댜더드뎌나오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 다음편 기대할게요
11년 전
독자57
끄앍...ㅠㅠㅠㅠㅠㅠㅠ희수...너무귀여워요ㅠㅠㅠ
11년 전
독자58
헐 겁나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아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59
우산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이제오셨어요ㅠㅠㅠㅠㅠㅠㅠ외로웠다구여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60
쿼터예요! 늘 잘보고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이글을 좋아하는이유가 너무웃겨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찬열이의짝은 언제나타날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독영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62
현다에요ㅠㅠ 어우 시험때문에 늦게알았네요 드콘다녀오셧다니 부러워요ㅠㅠㅠㅠㅠ 오랜만에읽어도 어찌나 재미있는지ㅋㅋㅋㅋㅋ역시 작가님bbb 앞으로도 쭉 재미있게읽기위해 기다릴게요ㅎㅎㅎ 작가님 화이팅!
11년 전
독자62
이경입니다ㅏㅠㅠㅠㅠㅠㅠ왜ㅐ이렇게늦게오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렸단말ㄹ이에요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63
카디가안았다니.......안았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64
테이킁이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둘은 왠지모르게 정이들었다고 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랜만이네요 작가님ㅠㅠㅠㅠ 진짜 팝콘주고가는 종인이는 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많이 햄보캄가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문학선생님은 눈 비벼보고 서쪽에라도 해가 떴나 쳐다봤겠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상이 가서 더 웃겨욬ㅋㅋㅋ
11년 전
독자65
ㅠㅜㅠㅜㅠㅜㅠㅜ드디어오셨군요...신알신받고깜놀해서달려왔어요ㅜㅠㅜㅠ한달만입니다작가님..................................그런데드콘에..?!?!?!?!?부..부러워욬ㅋㅋㅋ다음편도기대하고있을게요ㅜㅠㅜㅠㅜ
11년 전
독자66
응아아아ㅏ아ㅏㄱㄱ 비회원때부터 이 시리즈 즐겨 읽었는뎅.....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전히 귀엽고 달달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67
한달만에뵈요ㅠㅠㅠㅠㅠㅠㅠㅠ어어어유ㅠㅠㅠㅠㅠ드콘저도갓는데 로션님이잇으셧다니 ㅣㅋㅋㅋㅋ
11년 전
독자68
상츄에요 ㅠㅠㅠㅠㅠ아진짜 바로 보고싶었는데ㅠㅠㅠㅠㅠㅠ엉엉ㅠㅠㅠㅠㅠ그래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어요 빨리 카디행쇼!
11년 전
독자69
아 설렌다ㅠㅠㅠㅠㅠ죠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70
커피에여 ㅠㅠ 어제 신앐ㄹ떳는데 바빠서 못봅저를 매우친다.. 희수진짜 너무귀여워요ㅠㅠㅠ고딩이랑 술마시로 뻗고 ㅋㅋㅋ
11년 전
독자71
희..희수야 가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재밌렀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72
으와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대바규ㅜㅜㅜ잘보고가요 한달이 걸렸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어요
11년 전
독자73
헐 완전 오랜만이에여!'ㅜㅜ진짜 보고싶엇어요ㅠㅜㅜ
11년 전
독자74
드콘다녀오셧다니...전울어야겟네요☆★ 오늘도재밋게봣어여ㅠㅠㅠ카디들이어떻게되려고하는지ㅠㅠ찬열이는어쩌려눈지ㅠㅠ
11년 전
독자75
으아 13편에서 역주행이지만! 모랜만이예요 작가님ㅠㅠㅠ드콘다녀오셨다니 부러워 듀금ㅠㅠㅠㅠ카디들은 어색어색해지고 찬열이는 멘ㅋ붕ㅋㅋㅋㅋㅋㅋㅋ아 항상 너무 잘읽고갑니다!
11년 전
독자76
결국 크리스랑 종인이는 화해를...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77
아ㅜㅜㅜㅜㅜㅜ경수 귀요미 진짜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독자78
아니 셋다 왤케 기여움?ㅠㅠ
11년 전
독자79
진짜 오랜만이에요 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ㅜㅠ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다음편도 기다릴께여
11년 전
독자80
댜릉이에요 완전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81
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희수돜ㅋㅋㅋㅋ졸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11년 전
독자82
오랜만이에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귀엽다
11년 전
독자83
ㅠㅠㅠㅠㅠ달달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희수사 떠나다니....이제둘은ㅎㅎㅎㅎㅎ의심미
11년 전
독자84
카!디!행!쇼! 카디가 끌어안구 잠이 들다니요. 흐뭇해서 더 말이 안 나오네요. 저 어색한 기운이 저는 왠지 느낌이 좋네요! 행쇼의 느낌...
11년 전
독자85
희수가 가서 아쉽지만 경수와 종인이의 둘만의 시간이.....♥
11년 전
독자86
완전 오랫만이세요ㅜㅜㅠㅠ 저도 그동안 바빠서 지금에야 보지만....여전히 재미떠요
11년 전
독자87
우아아앙ㅇㅠㅠㅠ제발카디행쇼유ㅠ
11년 전
독자88
허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거 진짜 왜이렇게 귀여운거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여 진짜로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89
아이고귀여워랔ㅋㅋㅋㅋ너무귀여워욬ㅋㅋ
11년 전
독자90
아 저 삼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순간 심멎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91
아ㅠㅠ작가님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92
겁나 달달하네요 ㅠㅠㅠㅠㅠ 이제 카디의 두근두근 러브스토리가 시작되는건가요? ㅠㅠㅠ
11년 전
독자93
경스귀엽다ㅋㅋㅋㅋ
11년 전
독자94
바빠서못보고있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역시재밌어요
10년 전
독자9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96
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정주행하고잇는데ㅠㅠㅠㅠ너무재밋어요ㅠㅠㅠㅠ제사랑을받아주세요
10년 전
독자97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98
ㅋㅋㅋㅋㅋㅋㅋ아나 안되여 어서엇 죵이니와 러부라인ㅇ,ㄹ
10년 전
독자99
희수짱짱맨ㅋㅋㅋㅋㅋ 고된일을마치고 작가님에글을한편씩보고자는데 소소한행복이랄까? ㅠㅠㅠㅠ암튼그렇습니다ㅠㅠ작가님이 이댓글을볼진모르겠지만 오래된글이라 자주자주써주세요ㅠㅠㅠ
10년 전
독자100
행쇼해라니네ㅜㅜ
10년 전
독자101
흐잉힝ㄴ히히 재미땋ㅎㅎㅎ재미지다ㅎㅎㅎㅎㅎ
10년 전
독자102
희수형이쩌럿던듯슈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03
어억진짜대박이다욬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04
희수짱짱먄 짱짱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종대 특별출연 한 번 더 없나요? 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05
으ㅏ으아으ㅏ앙ㅇ어색해지먄앙대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요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우상상가
10년 전
독자107
슬슬카디 꽁냥질이나오기시작한네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08
아 지짜 희숰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09
아 겁나 달달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10
희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한몫하고가는듯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11
희수 진짜 기얍네요 ㅜ4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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