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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독자1
저요.
9년 전
동둘리
넹 해요~ 누구할건지랑 상황 선톡
9년 전
독자2
의사우현! 새로운거 뭐할지 생각하봤는데!!
9년 전
동둘리
오구 그래떠??
9년 전
독자3
응, 그래떠 슈퍼맨이나 아어 처럼 방송 그런거하까?
9년 전
동둘리
오오 그르까아??
9년 전
독자4
아님, 우리가 새로 방송을 만들까? 뭐로 만드까
9년 전
동둘리
4에게
근데 방송은 애기랑 아빠만 나오쟈나......
9년 전
독자5
동둘리에게
음, 그럼 아빠랑 있다가 엄마가오는거 하까? 슈퍼맵처럼
9년 전
동둘리
5에게
너무금방끝나잖아....ㅜㅜ
9년 전
독자6
동둘리에게
ㅎㅎㅎ그럼 어쩌지..ㅎㅎㅠㅠㅠ
9년 전
동둘리
6에게
에구....ㅜㅜㅜㅜ
9년 전
독자7
동둘리에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또 생각해야하나ㅠ
9년 전
독자8
짱구!
동둘리
독자141에게
여보, 집앞에 강아지가있어?
답답글 스크랩 l 어제 0:12
독자142 l 나
동둘리에게
응? 아, 마트에 애견샵이 하나 있어. 저번에 마트 갔다가 율이가 강아지보고 너무 좋아하길래 가서 봤었지. 왜?
답답글 스크랩 수정 삭제 l 어제 2:27
동둘리
독자142에게
갑자기 멍멍이보러가자고 징징거리길래 왠 멍멍이인가- 해서. 밥머고 마트나 같이 가자 그럼
답답글 스크랩 l 4시간 전 21:34
아, 그랬어? 그래, 갔다오자. 밥 다 됐어. 앉아요-
9년 전
동둘리
율이도 맘마먹자-
9년 전
독자9
(맘무! 하면서 좋아하는 아이 볼에 뽀뽀해주고는 아이 식판에 식사 챙겨주는)율이, 천천히 꼭꼭 씹어서 먹어야돼- 알았지?
9년 전
동둘리
웅! 꼬꼭머거-!
9년 전
독자10
그치, 꼭꼭 먹어요- 아이, 착해. (한번 더 뽀뽀해주고는 남편 샐러드도 챙겨주는)자기야, 주스 줄까 커피 줄까?
9년 전
동둘리
10에게
주스주세요- 다먹고 커피마시게.
9년 전
독자11
동둘리에게
알았어요. (얼른 오렌지 주스 한 잔 따라주는)드레싱 여기 있어. 자기 먹고싶은걸로 골라 드세요-
9년 전
동둘리
11에게
자기는 뭐가좋아? 같이먹자
9년 전
독자12
동둘리에게
나? 음, 나는 참깨 드레싱이 좋은데. 자기 괜찮으면 먹고, 아님 다른거 먹어도 돼.
9년 전
동둘리
12에게
아니야. 나도 좋아 앉아-
9년 전
독자13
동둘리에게
(웃으며 남편 옆에 앉는)율이 봐. 진짜 잘 먹어.
9년 전
동둘리
13에게
율이야- 아구 그렇게맛있어?
9년 전
독자14
동둘리에게
(와구와구 먹다 아빠 말에 고개 들고 웃는)웅! 마쬬요!
9년 전
동둘리
14에게
천천히 많이먹어- 물도 마시고
9년 전
독자15
동둘리에게
(히히 웃더니 다시 밥 먹는데 집중하는 딸)아가, 물 꼴깍하자. 안 그럼 아가 배 아야해요- (그런 아이 손 저지하며 물 마시게 해주는)
9년 전
동둘리
15에게
율이 배 많이고팠나보다....
9년 전
독자16
동둘리에게
그러게. 아까 우유 먹였다하지 않았어? 그런데도 되게 잘 먹네. 율아, 맘마 더 줘요?
9년 전
동둘리
16에게
키크려나봐...(더 주냐니 그건 싫다는 ) 율이도 주스줄까?
9년 전
독자17
동둘리에게
(고개 끄덕이는 아이에 컵에 주스 따라 손에 쥐어주는)율이 좋아하는 오렌지 주스-
9년 전
동둘리
17에게
아 잘먹었다... 설거지 내가 할까? 율이 씻기고 옷입고있어
9년 전
독자18
동둘리에게
아, 고마워요. 부탁할게- 이것만 하면 돼. 그렇게 많지 않아. (배시시 웃고는 남편 볼에 쪽하고 뽀뽀해주는)
9년 전
동둘리
18에게
(대수롭지않은듯 그릇 치우고 설거지 하는 아빠)
9년 전
독자19
동둘리에게
(아이 데리고 욕실로 들어가 씻겨주는)우리 율이, 멍멍이 보러 가고 싶었어요?
9년 전
동둘리
19에게
웅- 망망이!
9년 전
독자20
동둘리에게
멍멍이가 그렇게 좋아? (웃으며 다 씻긴 아이 로션 발라주는)아이, 보들보들-
9년 전
동둘리
20에게
(좋다고 팔벌려 엄마품에 와락안기는)
9년 전
독자21
동둘리에게
(그런 딸 잘 안고 쪽쪽 뽀뽀해주는)으구, 그렇게 좋아요 아가씨? 우리 딸, 뭐 입고 싶어요?
9년 전
동둘리
21에게
망망이 이버!!
9년 전
독자22
동둘리에게
멍멍이 입을까? (아이 안은채로 드레스룸으로 가 강아지 그려진 맨투맨 티셔츠 꺼내 입혀주는)짜잔, 멍멍이다-
9년 전
동둘리
22에게
(꺄아-하고발까지 동동거리며 웃는)
9년 전
독자23
동둘리에게
(그런 아이가 귀여워 덩달아 환하게 웃는)아구, 신났어-
9년 전
동둘리
23에게
옴무 망망이 빠이가-
9년 전
독자24
동둘리에게
멍멍이보러 빨리가요? 잠깐만- 엄마도 옷 갈아입어야지-
9년 전
동둘리
24에게
아뿌두 빠이-
9년 전
독자25
동둘리에게
응, 아빠도 빨리- 조금만 기다리자, 아가? (아이 볼에 쪽하고 뽀뽀해주고는 얼른 옷 갈아입고 나가는)자기야, 다 했어요?
9년 전
동둘리
25에게
어 다했어- (설거지 정리 다하고 방에서 머리까지 싹 하고 나와 옷갈아입고 나오는)
9년 전
독자26
동둘리에게
(멍멍이 보러 빨리가자고 칭얼거리는 아이 잘 달래고 있는데 멋지게 하고 나오는 남편에 환하게 웃는)우와, 누구 남편이 이렇게 멋있어?
9년 전
동둘리
26에게
누구남편이긴- 율이엄마 남편이지
9년 전
독자27
동둘리에게
(배시시 웃고는 아이 신발 신겨주는)자기는 뭐 신을거야?
9년 전
동둘리
27에게
그냥 로퍼신을건데 왜?
9년 전
독자28
동둘리에게
아니, 꺼내주려고. (신발장에서 남편이 자주 신는 로퍼 꺼내주는)
9년 전
동둘리
28에게
고마워요- 자기도 얼른 신어. 율아 아빠 손잡을까 아니면 아빠 안을까?
9년 전
독자29
동둘리에게
아뿌 아나! (아빠 말에 얼른 팔 뻗는 딸)
9년 전
동둘리
29에게
아빠 안아- 으쌰 우리딸. 자기야 율이 기저귀 갈았어?
9년 전
독자30
동둘리에게
응, 갈았어요. (아이 짐 챙긴 가방 들고 나오며)
9년 전
동둘리
30에게
율이 춥지- 아빠 꼭안아
9년 전
독자31
동둘리에게
(아빠 말에 품 속으로 파고들듯 안기고는 뭐가 그리 좋은지 배시시 웃는)김율, 아빠가 그렇게 좋아요?
9년 전
동둘리
31에게
아빠 따뜻해서 좋지 율아-
9년 전
독자32
동둘리에게
우웅- (부비적거리며 안기더니 여기저기 두리번거리는)아뿌, 꼬!
9년 전
동둘리
32에게
그래 가자 꼬!
9년 전
독자33
동둘리에게
(꺄르르 웃으며 박수까지 치고 좋아하는)신났다, 김율- 나온김에 점심은 외식할까?
9년 전
동둘리
33에게
당연히 그래야지-
9년 전
독자34
동둘리에게
(푸스스 웃고는 옴무, 하는 딸 손 잡고 살랑살랑 흔드는)엄마, 왜 불러요-
9년 전
동둘리
34에게
(엄마가 얼굴 봐주자 부끄러운듯 꺄 웃으며 안대로 고개 홱 돌리는)
9년 전
독자35
동둘리에게
응? 아가- (그런 아이가 귀여우면서도 웃겨 큭큭대고 웃는)아가, 엄마 왜 안 봐줘요- 응?
9년 전
동둘리
35에게
김율- (아가 볼 콕콕콕 찌르자 간지러워 고개 번쩍들며 깔깔깔 웃는 아가)
9년 전
독자36
동둘리에게
(아가 보고 기분 좋은듯 환하게 웃는)으이구- 어쩜 이렇게 이뻐? 응?
9년 전
동둘리
36에게
마트 다왔다- 율이 이제 아빠손잡고 걸어서 멍멍이보러갈까?
9년 전
독자37
동둘리에게
네에- (좋다고 고개 끄덕이고는 얼른 내려가 아빠 손잡기도 전에 애견샵 있는곳으로 뛰어가는)망망이!
9년 전
동둘리
37에게
(강아지 앞에 쪼그려 앉아있는 율이 모습 사진으로 찍고는) 아 귀여워....
9년 전
독자38
동둘리에게
강아지를 너무 좋아해. 한마리 키울까?
9년 전
동둘리
38에게
율이하나 키우기도 힘든데 어떻게 키워- 강아지 키우는게 애키우는거보다 더하면 더했지 쉽진 않을텐데
9년 전
독자39
동둘리에게
그래도 저렇게 좋아하는데. 알았어요. 남편 말 들어야지, 뭐..
9년 전
동둘리
39에게
나 일나가면 자기 혼자 둘 다 케어할수 있겠어?
9년 전
독자40
동둘리에게
(자신 없는지 고개 도리도리)강아지는 이렇게 와서 보는걸로...(헤, 하고 웃어보이는)
9년 전
동둘리
40에게
거봐-
9년 전
독자41
동둘리에게
(고개 끄덕끄덕)나는 율이가 너무 좋아하니까, 친구 하나 만들어줄까 싶어서 그랬지-
9년 전
동둘리
41에게
친구는 내년쯤에 동생하나 낳아주는걸로?
9년 전
독자42
동둘리에게
응? (당황해서 눈 이리저리 굴리다 아이 옆으로 가는)
9년 전
동둘리
42에게
옴마! 망망이-
9년 전
독자43
동둘리에게
응, 멍멍이 안녕했어?
9년 전
동둘리
43에게
웅- 옴마 유이 아나-
9년 전
독자44
동둘리에게
엄마 안을까? (웃으며 아이 안아주는)저기도 멍멍이 있네-
9년 전
동둘리
44에게
율아, 멍멍이가 그렇게 좋아?
9년 전
독자45
동둘리에게
웅! 유이 망망이 이망쿰 쪼아!
9년 전
동둘리
45에게
그럼...율이 집에 이거사갈까?( 장난감 코너가서 움직인는 강아지인형 집어온 아빠)
9년 전
독자46
동둘리에게
우아! 망망이! 웅! 이거 데리구가!
9년 전
동둘리
46에게
그럴까? 그럼 율이 아빠 뽀-
9년 전
독자47
동둘리에게
(아빠 볼에 쪽하고 뽀뽀)아뿌 샨낭해-
9년 전
동둘리
47에게
아구 아빠 사랑해도 할줄알아?
9년 전
독자48
동둘리에게
웅! 아뿌 샨낭해! 샨낭해!
9년 전
동둘리
48에게
(좋아죽는 아빠)
9년 전
독자49
동둘리에게
(그새 인형 끌어안고 좋다고 신난)이고 망망, 해?
9년 전
동둘리
49에게
응- 집에가면 아빠가 멍멍! 하게 해줄게.
9년 전
독자50
동둘리에게
(신나서 꺄르르 웃더니 애견샵 바닥에 철푸덕앉아 인형 이리저리 보는 아가)
9년 전
동둘리
50에게
에이 우리공주 어딜 앉으실까- 아빠 안아요.
9년 전
독자51
동둘리에게
(인형 끌어안은채로 아빠한테 쪼르르 와 폭 안기는)
9년 전
동둘리
51에게
이제 멍멍이 봤으니까 맛있는거 먹으러 갈까?
9년 전
독자52
동둘리에게
웅, 유이 맘무!
9년 전
동둘리
52에게
율이 맘마 뭐먹을가- 뭐먹고싶어 여보?
9년 전
독자53
동둘리에게
음..아직 애기가 먹을수 있는게 정해져 있어서...한식당 같은데 갈까? 애기 국이랑 밥이랑해서 먹이자. 고기 조금이랑.
9년 전
동둘리
53에게
그래, 한식 깔끔하고 괜찮다.
9년 전
독자54
동둘리에게
근데 얘 아침에도 고기 먹여서 아직 배 빵빵할텐데. 조금만 먹여야지..안 되겠어.
9년 전
동둘리
54에게
그럼 식당 좀 이따가 갈까..
9년 전
독자55
동둘리에게
(남편 품에 폭 안겨있는 애기 손 잡고 조곤조곤 얘기하는)아가, 우리 아가 배 꼬르륵해요?
9년 전
동둘리
55에게
(도리도리) 유이 꼬육 아니야!
9년 전
독자56
동둘리에게
율이 꼬르륵 아니야? 그럼 우리 좀 돌아다니다가 밥 먹을까?
9년 전
동둘리
56에게
율이 옷사러가자 자기야. 애기 겨울패딩하나 사줘야지
9년 전
독자57
동둘리에게
아, 그럴까? 그래, 그러자. 아동복이 몇층이였지...일단 올라가자, 자기야.
9년 전
동둘리
57에게
율이 내려서 걷자-
9년 전
독자58
동둘리에게
아뿌양 손 자바- (내려주니 손잡자고 손 쭉 피는)
9년 전
동둘리
58에게
그래 아빠 손-
9년 전
독자59
동둘리에게
(헤헤 웃으며 아장아장 잘 걷는 딸 보고 웃는)이제 제법 잘 걷는다, 그치? 휘청거리지도 않아.
9년 전
동둘리
59에게
그럼- 우리율이 이제 한달있음 네살인데.
삼둥이랑 동갑이라할까? ㅋㅋㅋㅋ
9년 전
독자60
동둘리에게
우리 애기 벌써 네살이네...금방도 컸다..(아이 가만히 바라보는)
꾸랠ㅇ
9년 전
동둘리
60에게
이제 말도잘하고- 말도 잘듣고 이쁜짓만하고
9년 전
독자61
동둘리에게
(달랑달랑 흔들리는 애기 다른쪽 손 잡아주고는 올려다보는 아가보고 웃는)이쪽 손은 엄마가 잡아야지-
9년 전
동둘리
61에게
옴무양 아뿌양 손쟈바또-
9년 전
독자62
동둘리에게
그러네- 우리 율이, 엄마랑 아빠랑 손 잡았네-
9년 전
동둘리
62에게
(아동복 매장으로 와 겉옷 살펴보는) 우리 율이입기에 뭐가 좋을까-
9년 전
독자63
동둘리에게
(어느새 아이안고 돌아보는)아가, 뭐가 좋아요?
9년 전
동둘리
63에게
율이 이거 입어보자.
9년 전
독자64
동둘리에게
(아이 내려놓고 남편이 골라준 패딩 입혀주는)아, 귀여워..어쩜 좋아. 율아, 이거 어때요? 이뻐요?
9년 전
동둘리
64에게
요기 또끼이떠!!
9년 전
독자65
동둘리에게
그러네- 토끼 있네. 우리 율이, 토끼 제일 좋아하지- 이거 이쁘면 이거 율이꺼 할까? 자기는 어때요?
9년 전
동둘리
65에게
(미소지으며 끄덕끄덕) 잘어울려. 딱 율이옷같아)
9년 전
독자66
동둘리에게
품도 살짝 넉넉하고 소매도 어느정도 길어서 내년에도 입힐수 있겠다. 이거 사요, 그럼-
9년 전
동둘리
66에게
안을 좀 도톰하게 입히면 외투는 좀 커도 괜찮아- 이거만 사면 돼 율이 뭐 부츠나 장갑 모자 이런거는? 썰매장같은데도 한번 데리고가려면 있어야하지 않을까?
9년 전
독자67
동둘리에게
부츠는 저번에 어머니께서 선물로 주셨고, 모자는 있고. 아, 장갑이 없다. 장갑 토끼 그려진거 없으려나..
9년 전
동둘리
67에게
어디보자.... (흰 바탕에 분홍토끼 장갑 발견한 율이) 옴마!! 또끼이쪄 또끼
9년 전
독자68
동둘리에게
정말? (율이 말대로 꽤 귀여운 장갑보고 환하게 웃는)토끼네- 율이 이거 해보자. (애기 손에 끼워주고 귀여워 어쩔 줄 몰라하는)
9년 전
동둘리
68에게
우리공주 신났네- 율이 요기도 토끼있고 손에도 토끼 두마리나 있네?
9년 전
독자69
동둘리에게
(자기 손 위에 토끼가 신기한지 빤히 쳐다보다 배시시 웃는 딸에 덩달아 웃는)이것도 사자, 자기야. 너무 귀여워.
9년 전
동둘리
69에게
애보다 자기가 더신났어요 또- 으구. 율이 이제 장갑이랑 패딩 벗자-
9년 전
독자70
동둘리에게
(싫다고 입 쭉 내미는 아이에 쪽하고 뽀뽀해주고는 살살 달래 벗기는)율이, 여기는 멍멍이 있네- (입혀온 옷에 있는 멍멍이로 관심 끄는)
9년 전
동둘리
70에게
율이 이거 벗기 싫어요? 이거 율이랑 같이 집에갈때 가지고 갈거야 아빠가-
9년 전
독자71
동둘리에게
(찡찡거리다 결국 벗고는 품에 들어온 아이 잘 안고 토닥이는)토끼가 그렇게 좋을까?
9년 전
동둘리
71에게
(계산 다하고 쇼핑백 들고와서는) 율이 멍멍이가좋아 토끼가좋아?
9년 전
독자72
동둘리에게
움....망망이도 쥬아, 또끼두 쥬아-
9년 전
동둘리
72에게
그럼 멍멍이 토끼가 좋아 아빠가 좋아-?
9년 전
독자73
동둘리에게
아뿌! (생각도 안하고 바로 대답하는)
9년 전
동둘리
73에게
어구이뻐라-(정말 오랜만에 입찢어지게 웃는)
9년 전
독자74
동둘리에게
(아빠가 웃자 덩달아 헤벌쭉 웃는 딸)아뿌 쥬아!
9년 전
동둘리
74에게
오구- 아빠 좋아요 우리딸?
9년 전
독자75
동둘리에게
웅! 아뿌 쥬아! (엄마 품에서 들썩거리며 아빠보고 배시시 웃는)
9년 전
동둘리
75에게
율이 아빠도 좋고 엄마도 좋지? 엄마 꼭 안아줘-
9년 전
독자76
동둘리에게
(아빠 말에 또 바로 목 끌어안는 딸 더 꽉 안아주는)으구, 이뻐죽겠어 아주 그냥-
9년 전
동둘리
76에게
이제 슬슬 배고프다. 옷사는데 한참걸렸다 그치?
9년 전
독자77
동둘리에게
그러게. 밥 먹으러 가요- 내도 배고프다, 자기야.
9년 전
동둘리
77에게
맘마먹으러가자 공주?
9년 전
독자78
동둘리에게
웅! 맘마! 유이 꼬기 머거?
9년 전
동둘리
78에게
고기보다 훨씬더맛있는거먹을거야-
9년 전
독자79
동둘리에게
지쨔? 유이 머 머거?
9년 전
동둘리
79에게
우리 율이 뭐먹을지 한번 가보자-
9년 전
독자80
동둘리에게
(궁금한건지 발 동동거리며 조잘거리는)아뿌, 모야? 옴무, 맘무 모야? 응? 모야?
9년 전
동둘리
80에게
(한식집 도착해서 율이 처음보는 오리고기에 이것저것 마구마구 나오니 신기해져 눈 동그래지는) 율아. 어때요?
9년 전
독자81
동둘리에게
(아빠 무릎위로 가 앉더니 아빠 손 잡고 이것저것 묻는)아뿌 이고 모야?
9년 전
동둘리
81에게
이거는 젓갈- 율이는 아이매워해
9년 전
독자82
동둘리에게
유이 아이매어, 시어- 유이 맘무 주세여!
9년 전
동둘리
82에게
네 맘마 줄게요- 율이 이거 먹어볼까요? ( 옥수수 부침개 보여주는)?
9년 전
독자83
동둘리에게
(대답도 않고 포크로 찍어 와구와구 먹는)우아! 이고 마쪄요!
9년 전
동둘리
83에게
이거 맛있어요? 어디보자... 또 우리율이가 먹을수 있는게... 자, 율이 아- 해봐
9년 전
독자84
동둘리에게
(부침개 먹다 아빠 말에 바로 아, 하는)아-
9년 전
동둘리
84에게
그건 어때?
9년 전
독자85
동둘리에게
(헤벌쭉 웃으며)이고또 마쪄요! 유이가 다 냠냠하꼬야!
9년 전
동둘리
85에게
아구이뻐- 율이 잡채먹을까? ( 여러가지 조금씩 맛보게 해 배불려서 밥 많이 못먹게 하려는 아빠)
9년 전
독자86
동둘리에게
(아빠가 주는대로 이쁘게 다 잘 받아먹는 딸)율아, 맛있어요?
9년 전
동둘리
86에게
(먹느라 대답도 안하는)
9년 전
독자87
동둘리에게
(그런 아이에 큭큭대며 웃는)너무 잘 먹네, 우리 딸. 자기도 많이 먹어. 오리 맛있다.
9년 전
동둘리
87에게
많이 먹어- 오리가 몸에 좋대. 더시킬까?
9년 전
독자88
동둘리에게
나는 괜찮은데. 자기 더 먹고 싶으면 시켜요. 알잖아, 나 한꺼번에 많이 못 먹는거.
9년 전
동둘리
88에게
그럼 집에 갈때 포장이나 좀 하자. 애기한테도 좋다니까
9년 전
독자89
동둘리에게
응, 그러자. 애기 너무 잘먹는다. (숨도 안쉬고 먹는듯한 아이에 손 잡고 관심끄는)아가, 물 한모금 먹고-
9년 전
동둘리
89에게
(입에 한가득 물고는) 무-
9년 전
독자90
동둘리에게
(조심스럽게 물 먹여주고는 입 닦아주는)아이, 이뻐- 율이 뭐 또 줄까요?
9년 전
동둘리
90에게
유이 쬬고-(잡채달라고 가리키는)
9년 전
독자91
동둘리에게
우리 딸 잡채가 맛있구나- (얼른 잡채 덜어서 먹기좋게 잘라주는)많이 먹어, 우리 딸-
9년 전
동둘리
91에게
우쩜이렇게 잘먹냐....
9년 전
독자92
동둘리에게
자기 닮아서 그럴걸? (장난스럽게 웃으며 얘기하는)자기도 엄청 잘먹잖아.
9년 전
동둘리
92에게
그래서 키가 큰거지-
9년 전
독자93
동둘리에게
자기 닮아서 쑥쑥 컸음 좋겠다. 다리도 길고-
9년 전
동둘리
93에게
지금도 또래보다 큰데 뭐-
9년 전
독자94
동둘리에게
그래도. 어렸을때 쭉 크다 마는 애들도 있다잖아. 그런거 없이 그냥 쭉쭉 잘 컸으면 좋겠어서.
9년 전
동둘리
94에게
걱정하지마세요- 우리애기니까 이쁘게 늘씬하게 잘 클거야
9년 전
독자95
동둘리에게
(푸스스 웃으며 어느새 내 옆으로 온 아이 머리 쓰다듬어주는)그렇겠지? 갓난애기였던게 엊그제 같은데 언제 이렇게 커서...
9년 전
동둘리
95에게
김율- 이제 다 먹었어? 배불러?
9년 전
독자96
동둘리에게
(고개 도리도리)유이 이고 머굴래! (고구마 맛탕 가리키는)
9년 전
동둘리
96에게
(그런 딸에 기가막혀 놀라며 맛탕 집어주는)
9년 전
독자97
동둘리에게
(맛있다고 챱챱 잘 먹는 딸 보고 웃는)김율, 아침부터 불고기에 오리고기에 이제 맛탕이야? 쟤 배는 이해할수가없어, 정말.
9년 전
동둘리
97에게
우리꼬마 배에는 뭐가있나-
9년 전
독자98
동둘리에게
(이제서야 배부른지 포크 놓고 나한테 와 안기는 딸 안아주며 배 쓰담쓰담)얘 배 나온거 좀 봐, 자기야.
9년 전
동둘리
98에게
(먹다말고 감탄하는 아빠) 와....김율 진짜....
9년 전
독자99
동둘리에게
(큭큭거리며 웃다 아이 볼에 쪽하고 뽀뽀하는)우리 딸은 누굴 닮아서 이렇게 잘 먹고, 이뻐요?
9년 전
동둘리
99에게
옴무양 아뿌우-
9년 전
독자100
동둘리에게
엄마랑 아빠랑 닮았어? 아구, 이뻐- (볼록 나온 애기 배에 쪽쪽 뽀뽀하다 배방구 부는)
9년 전
동둘리
100에게
(자지러지며웃는 아가) 여보 하지마- 먹자마자 저랗게웃다가 잘못하면 토해
9년 전
독자101
동둘리에게
아, 맞다. (배시시 웃으며 아이 꼭 안고 있는)김율, 네가 엄마보다 더 많이 먹었어. 알아? 응? 뭐가 좋다고 이렇게 웃으실까-
9년 전
동둘리
101에게
근데 자기도 오랜만에 진짜 많이 먹은거같은데?
9년 전
독자102
동둘리에게
맞아, 그렇긴 해. 근데도 여기 이분이 더 많이 드셨어- (웃으며 얘기하고는 아이 볼이랑 볼 부대끼는)
9년 전
동둘리
102에게
옴무- 유이 뽀해-
9년 전
독자103
동둘리에게
율이 뽀해줘요? (아이 말에 바로 쪽쪽 뽀뽀해주는)아이, 이뻐-
9년 전
동둘리
103에게
(헤죽 웃으며 엄마 목 끌어안고 엄마 다리에 올라타 앉아 품에 파고드는)
9년 전
독자104
동둘리에게
아구, 우리 딸- (그런 아이 꼭 안고 토닥이는)율아, 졸려요?
9년 전
동둘리
104에게
(눈비비먼서 도리도리) 이제 배불러서 졸릴걸 아마...
9년 전
독자105
동둘리에게
응, 그런 거 같애. (웃으며 아이 잘 안고 재우려 토닥이는)자장..자장..
9년 전
동둘리
105에게
유이 코야 아이야아-!
9년 전
독자106
동둘리에게
어어...우리 율이 왜 그래요- 율이 코야 안해?
9년 전
동둘리
106에게
유이 아꾸임 무그꺼야
9년 전
독자107
동둘리에게
응? 율이 배 안 불러? (또 뭘 먹겠다는 아이에 못 말리겠다는 듯이 웃는)
9년 전
동둘리
107에게
(단호한 아빠) 율이 아이스크림 이따가 저녁에 먹자?
9년 전
독자108
동둘리에게
이잉...유이 아꾸임 무그꺼야아!!! (엄마 무릎위에서 방방 난리난)
9년 전
동둘리
108에게
아빠가 율이 아이스크림 안줄거야 그런거 아니지? 아빠랑 저기 가서 코코몽이랑 뽀로로 구겨 ㅇ하고 그다음에 사줄게.
9년 전
독자109
동둘리에게
(아빠 말에 아랫입술 툭 튀어나와서 뾰루퉁)우리 율이, 아빠 말 듣자-
9년 전
동둘리
109에게
율이 얼굴 그렇게 안이쁜얼굴 하면 뽀로로랑 코코몽도 못보겠네-
9년 전
독자110
동둘리에게
(아빠 말에 찡찡거리며 엄마 품으로 얼굴 파묻는 딸)
9년 전
동둘리
110에게
( 그런 아이 신경 안쓰고 제 밥 다먹고 녹차마시는 아빠)
9년 전
독자111
동둘리에게
(그 사이 잠든 딸 잘 안아주며)자기도 대단해, 진짜. 난 율이 울라 그러는거만 봐도 맘이 엄청 불편하던데.
9년 전
동둘리
111에게
자기가 너무 정이 많아서 그래...오냐오냐할수록 애기한테도 좋을거 하나 없어.
9년 전
독자112
동둘리에게
아는데...그래도 잘 안돼. 맨날 생각만 그렇지..
9년 전
동둘리
112에게
율이보면 가끔 울면 다 되는줄알더라...
9년 전
독자113
동둘리에게
내가 그렇게 키운거지, 뭐....(아무것도 모르고 잘 자는 아이 가만히 내려다보다 한숨 푹 쉬는)
9년 전
동둘리
113에게
그러니까 자기도 조금만 노력해봐요~ 그래도 우리애기 착하고 이뻐.
9년 전
독자114
동둘리에게
(너 말에 웃으며 고개 끄덕이는)응, 그럴게요. 자기 다 먹었어?
9년 전
동둘리
114에게
(끄덕끄덕) 너무 배불러. 좀 있다가자
9년 전
독자115
동둘리에게
(웃으며 고개 끄덕이는)응, 알았어요. 자기가 그새 싹 비웠네-
9년 전
동둘리
115에게
진짜 맛있어.... 여기 자주오자 여보. 가격도 괜찮지?
9년 전
독자116
동둘리에게
응, 이 정도 음식에 이 가격이면 정말 괜찮지. 밑반찬도 깔끔하게 잘 나오는거 같고..
9년 전
동둘리
116에게
(끄덕끄덕) 뭐야 애기 자?
9년 전
독자117
동둘리에게
응, 아까 그러고 있다 그대로 잠들었어. (웃으며 얘기하는)귀엽지?
9년 전
동둘리
117에게
저 입내밀고 자는거봐...
9년 전
독자118
동둘리에게
율이 한번 삐지면 힘들어, 자기야-
9년 전
동둘리
118에게
잘 달래야지 뭐 어쩌겠어... 팔아프겠다. 율이 이리 넘기고 녹차마셔. 자기꺼 다 식었겠네
9년 전
독자119
동둘리에게
으응, 아니야. 괜찮아요- (한팔로 조심조심 아이 안고는 다른 한손으로 녹차 마시는)
9년 전
동둘리
119에게
그러다 애 깨서 움직이면 애한테 뜨거운 녹차 쏟는거야-
9년 전
독자120
동둘리에게
아이, 안 그래요- 그리고 이거 다 식었어. 걱정 마세요- 애기 깰까봐 그래.
9년 전
동둘리
120에게
깨워야지 그럼 유모찯 안가져왔는데 안고다니게?
9년 전
독자121
동둘리에게
안고 다녀야지, 뭐 어떡해. 잘때 깨우면 애기 짜증만 내고 힘들어.
9년 전
동둘리
121에게
에구.... 가끔 이럴땐 애기낳기 전이 쫌 그립다...
9년 전
독자122
동둘리에게
그래도, 애기 있어서 두배로 더 행복하잖아- (괜찮다는듯이 웃어보이는)
9년 전
동둘리
122에게
그나저나 율이 식탐이 너무 강해...
9년 전
독자123
동둘리에게
왜 그런지 모르겠어. 근데 또 어쩔때는 아예 안 먹는다니까?
9년 전
동둘리
123에게
예방접종하러 언제간댔지? 병원가서 물어보자..
9년 전
독자124
동둘리에게
아직 한달 남았어. 지지난주에 가서 하나 맞히고 왔거든.
9년 전
동둘리
124에게
뭐 소화 잘시키면 괜찮은건가... 벌써부터 폭식하면 안되는데.
9년 전
독자125
동둘리에게
이제 양을 좀 정해놓고 먹여야겠어. 이제까지는 사실 애기 잘 먹으면 좋은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것도 아닌거 같네..
9년 전
동둘리
125에게
애 위 늘어날까봐....
9년 전
독자126
동둘리에게
응..그러니까 양 정해주고 딱 그만큼만 먹이려고, 이제.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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