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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노래하는남자 그리고 그 남자]

 

 

 

 

 

 

도경수가 뒤를 돈거야.

 

 

그걸본 나는 도경수한테 말했지

 

" 죄송합니다. 괜찮으세요? "

 

도경수가

 

" 어 괜찮아. 그리고 너랑 나랑 OT에서 보지않았어? 반말해 "

 

역시.. 철벽남.....

 

 " 어?어.... "

 

그러고 멍하니있다가 강의들으러가는길이었다는 생각난거야! 도경수한테 미안한점도 고마운점도있어서 종이를 찢어서 거기에 전화를 사사삭 적어서 도경수한테 줬어.

 

" 아! 맞다!! 이거 내 전화번호야! 내가 고맙고 미안해서 밥사줄테니까! 나중에 전화해!!! "

하고 뒤돌아서 뛰어갔지. 이제야 생각해보니까 나 완전 적극적으로 행동했네...

 

 

그리고 몇일이 지났는데 그 몇일간 도경수한테 아무 전화도 없는거야 처음에는 아- 도경수도 많이 바쁘겠지 했는데 점점 생각해보니까

아 내가 너무 저돌적으로해서 걔가 날 피하는건가? 이런 생각을 다 하게되더라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도경수를 또 만나게되는 날이 생겼어

1화에 내가 말했었잖아. 박찬열이라는 친구

그래서 찬열이랑 실음과 실기수업을 들으러갔거든

보니까 기악이랑 보컬이랑 함께 실기수업을하더라고. 그래서 보컬전공인 도경수도 만나게되었지 뭐.

 

그렇게 찬열이랑 얘기를 하다가 수업을 시작한거야 근데 교수님이 한명씩 연주나 노래를하라고 한거야 난 당황했지 준비도 못했으니까

더군다나 내가 처음 순서인거고 아... 어쩌지하다가 결국엔 내가 이 학교에 들어오기전에 실기시험으로 본 곡을 선정하게되었지.

 

 

이 곡을 틀어주세요 :)

 

내가 이 곡을 고른 이유가 전에 고등학교때 대학교 견학을 갔을 때, 내가 그때 음악과를 선택했는데 그 과 남자선배분께서 이곡을 연주한거야.

그래서 그걸보고 와 나도 이렇게 잘치고싶다 진짜 열심히해서 꼭 이 곡으로 대학교합격을해야지하고 진짜 열심히 노력을해서 합격을한 그런 곡이였어.

그래서 이 학교 실용음악과에 기타전공으로 합격을했고 지금은 뭐 도경수라는 남자친구도 만들 수 있었던!!! 그런 곡 ㅎㅎㅎㅎㅎ

 

연주를 마치자 다들 박수쳐줬어 나는 쑥쓰러워하면서 제자리로 돌아갔고, 그 다음에 경수가 노래를 부르게된거야!

 

 

이 곡을 재생 눌러주세요~ 경수라 생각하시고 들어주세요 :)

와... 진짜 노래 잘부르더라 진짜 과장없이! 지금 당장이라도 앨범되면 너무나도 좋을만큼 목소리가 너무 좋은거야

그때였나봐... 내가 경수한테 관심이간게.. 진짜 나 입벌리고봤다고 찬열이가 말하더라 ㅋㅋㅋㅋ 찬열이도 막 " 오.. 도경수 노래 잘하네 "이러고 ㅋㅋㅋ

그리고 수업이 끝나고 내가 그냥 눈 딱감고 도경수한테 말걸었어.

 

" 저기.. 도경수 "

 

 

" ....? "

 

 

" 저기 내가 전에 너한테 전화번호 줬잖아... 근데 왜 전화나 문자 안했어? "

 

 

" ......아 "

 

 

경수는 이제서야 그게 생각났 표정인거야 그러더니

 

 

" 굳이 너한테 전화나 문자할 필요는 없는것같아서 "

라고 말하더라.

 

 

그냥 아무 의미없는 말이었는데 그냥 머리가 쿵-하더라 내가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그 당시에 그냥 뭔가 섭섭하기도하더라 그저 별볼일없는일인데 말이야.

그땐. 도경수랑 나랑은 전혀 아무 사이도 아니였는데 그런건데 대체 난 뭔생각을 했나싶었고 그냥 내가 말했어.

 

 

" 넌 나 싫어해? 아니면 내 성의가 부담스러워서 그런거야? "

라고.

 

도경수가 그 말을듣고 한동안 말을 안하더라

 

난 그냥 도경수의 말을 듣지않고 그냥 나와버렸어. 나오고 그냥 머리속이 복잡하더라 대체 내가 무슨짓을 한건지.

 

도경수 걔는 철벽인데, 내가 왜 걔가 철벽인거에대해 섭섭한건지 내가 왜 이러는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내가 그저 쓸때없는 생각들이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물더라. 그래서 그냥 그 생각을 잊어버렸어. 그냥 도경수는 철벽남일뿐이라고. 그렇게 단정지었어.

 

 

 

 

그러고 몇주뒤에인가

 

 

수정이랑 학식 먹으러갈려고했는데 누구한테 문자가 온거야

 

[ 나 도경수. ]

라는 간단한 그런 문자였어.

 

나는 어안이벙벙했지 그 이후론 나는 아무 생각없이 그냥 학교생활했거든 새로운 친구인 정수정이라는 친구도 사귀게되었고.

그러다가 딱 마침 도경수한테 문자가 온거야.

 

그래서 내가

[ 왜 문자했어? ]

라고 문자를 보냈지 그리고 얼마뒤에 문자가 왔어.

 

[ 나 밥사준다며 ]

 

아... 그랬지... 내가 도경수한테 밥을 사준다고했구나...

 

그리고 문자가 또 왔어

 

[ 정문으로 나와 ]

라는 문자였어. 문자가 역시 도경수다운 문자더라.

 

그래서 나는 도경수한테 약속은 지켜야겠다싶어서 수정이한테 얘기했지

 

 

" 수정아. 미안한테 내가 약속생겨서 급히 가봐야되거든.. "

 

" 응? 그래? 근데 그 사람이 누군데? "

 

" 어? 아 도경수... "

 

" 도경수? 그 철벽남? 니가 왜 걔랑 약속있어? "

 

" 아.. 내가 전에 급히 가다가 걔랑 어깨가 부딪혔는데, 그때 내 책도 주워줬거든 그래서 겸사겸사.. "

 

" 아.. 그래 갔다와! "

 

" 수정아 진짜 미안해 ㅠㅠㅠ "

 

그렇게 말하고 나는 급히 정문으로 향했어

 

 

정문에는 도경수가 서있더라.

 

 

" ....도경수! "

 

내가 조심스럽게 도경수를 불렀더니 그 큰눈이 더 커지더라. 그러고있다가

 

" 가자. "

라고 경수가 말하더라 그래서 나는 그저 경수뒤를 쫄래쫄래 따라갔지

 

 

도착한곳은 한 카레집이였어. 근데 뭔가 비싸보이는 느낌이드는 곳이였어 그래서 나는 속으로 ' 아 도경수가.. 비싼거 사서 내 등골을 떼어먹을려나 보구나.. '하고

체념을하고 들어가서 주문을했지. 음식이 나오기전에 경수랑 나 사이에서는 어색한 기류만 계속 흐르는거야 그러다가 음식나오고 우리는 그냥 조용히 밥만먹고..

ㅋㅋㅋㅋㅋ....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들어가는지 모르겠더라 암튼 그렇게 먹고나서 내가 계산을 할려고하는데

 

도경수가 계산하더라.

 

 

내가 놀라서 도경수한테 얘기했지

" 내가 밥 사주는건데 니가 왜 계산해? "

 

그런데 도경수가 이렇게 말하더라

 

" 내가 가자고해서 온 곳이잖아. 나중에는 니가 원하는 가게 선택해서 그때 밥사줘. "

하고 유유히 가게를 빠져나가더라 난 그저 멍하니 도경수 나가는 모습만보고.

 

 

.........도경수 대체 쟨 뭐야?

 

 

 

 

 

 

그리고

 

 

 

 

 

[ 도경수 이야기 ]

 

 

" 죄송합니다. 괜찮으세요? "

라고 나에게 먼저 말했다.

 

나는 " 어 괜찮아. 그리고 너랑 나랑 OT에서 보지않았어? 반말해 "

라고 말을했다.

 

와 도경수 너 왜이리 적극적이야 진짜. 내 자신이 생각해도 진짜 나 완전 적극적이네.

 

그런데 쟤 어디 급하게 가는 것 같던데. 이제야 생각났다보다.

 

" 아! 맞다!! 이거 내 전화번호야! 내가 고맙고 미안해서 밥사줄테니까! 나중에 전화해!!! "

라고 종이쪼가리를 나에게 주곤 급하게 뛰어갔다 그 종이안에는 이렇게 써있었다.

 

[ 김여주 010 - 0000 - 0000 ]

 

와. 도경수 계탔네.

....근데? 내가 왜 이 생각이 먼저 난거지?

 

아...근데 언제 전화하지...........

 

그런 생각만하다가 어느덧 몇주가 지났다. 난 그 애한테 결국도 전화를 못했다.

 

그러다가. 오늘 그 애를 만날 수 있었던 날이 있었다. 실기수업 감사합니다.

 

교수님이 연주나 노래를 부르라고했다. 그 애가 처음으로 시작한것이였다. 많이 걱정되어보이는것도 잠시.

아름다운 기타선율이 날 감싸안았다. 저 조그만 손으로 저리도 아름다운 선율을 내 보이다니. 아.. 도경수 진짜 단단히 빠져들고 있구나 진짜.

 

그 다음이 나인데 왠지 모를 긴장감이 든다. 원래 긴장 잘 안하는데 왜 이러지 하지만 완벽히 노래를 다 끝냈다.

 

그리고 내 노래를 들을때 입을 벌리면서 노래를 듣고 있었던 김여주를 보고 웃음이 났다.

...........그래 도경수 너 드디어 미쳤어 그런거야

 

수업이 끝나고 그 애가 나한테 다가왔다. 내 노래 잘 들었다고 물어볼려나 괜한 기대감은 한순간에 무너졌다.

 

" 저기 내가 전에 너한테 전화번호 줬잖아... 근데 왜 전화나 문자 안했어? "

 

우르르르 한번에 무너지는듯한 그런 느낌이 들었다. 아.........

 

" 굳이 너한테 전화나 문자할 필요는 없는것같아서 "

라고 말해버렸다 필터링없이. 도경수 너 진짜 제대로 일쳤다. 미쳤다 도경수 또라이 도경수 와 미치겠네

 

" 넌 나 싫어해? 아니면 내 성의가 부담스러워서 그런거야? "

라고 나에게 물어보더라. 나는 내가 어떤거지하고 생각하고있었는데 그 애는 그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렸다.

 

...지금 오해한거지 내가 자기 싫어하는걸로

........아 망했다.

[EXO/도경수] 실용음악과 보컬전공 도경수랑 사귀는 썰 02 [부제:노래하는남자 그리고 그남자] | 인스티즈

 

그렇게 또 몇주가 지났다

 

그 몇주가 그 아이를 볼 수가 없었다. .....날 피해다니는게 분명하다 어떻게 한번은 안마주칠리가있어?!

그래 도경수. 이건 니가 만든 오해야. 니가 풀어야되는거야

 

핸드폰에 저장되어있는 [김여주]라는 이름을 누르고 문자를 꾹꾹 누르기시작했다.

 

[ 나 도경수. ]

그래 도경수다운 문자다 담백한 그런 문자 좋다.

 

전송.

 

그리고 문자를 초조히 기다리고있는데 띠링- 문자가 울렸다.

 

[ 왜 문자했어? ]

라는 문자.

 

나는 다시 꾹꾹 문자를 눌렀다.

[ 나 밥사준다며 ]

전송.

 

그리고 문자를 하나 더 보냈다.

 

[ 정문으로 나와 ]

전송.

 

 

안나올줄 알았는데 그 아이가 나왔다.

 

그리고 날 불렀다

 

나는 깜짝 놀라 큰눈으로 쳐다보다가 곧이어 가자고 했다.

 

자기는 당황스럽겠지 밥사달라고 먼저 문자보낸애가 갑자기 자기한테 따라오라고 하니까 우리가 도착한곳은 카레집이였다

그 아이는 비싸보여서 많이 당황한 눈치였다. 아 귀여워. .......잠깐 도경수 지금 무슨생각하는거야 정신차려.

그 아이와 나는 주문을 한뒤 아무말없이 있었다 진짜 쥐죽은듯이 조용했다 그리고 음식이 나오면 그저 각자 음식만 먹고.

 

다 먹고 계산을 할려고했다.

 

그 애가 놀란눈을 하고 날 보면서 얘기했다.

" 내가 밥 사주는건데 니가 왜 계산해? "

 

난 다 계산하고 그 앨보며 말했다.

" 내가 가자고해서 온 곳이잖아. 나중에는 니가 원하는 가게 선택해서 그때 밥사줘. "

라고 말하고 유유히 가게를 나왔다 뒤에서는 멍하니 나를 보고있는 그 애를 두고. 내 작전은 성공이었다.

 

그 애를 또 볼 수 있는 그런 기회 말이다.

 

 

 

 

 

 

 

 

 

 

 

 

 

 

 

 

 

 

 

 

 

 

 

 

작가가 독자님들에게

여러분 또 뵙네요~? ㅋㅋㅋㅋ

제가 평일에는 컴퓨터를 잘 안켜요ㅠㅠ 그래서 주말에서나 글쓸거라서

이렇게 1화 그리고 2화를 준비했습니다! 2화는 1화보다 분량을 좀 넉넉히 써봤어요 어때요~?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내일이면 월요일인데 ㅠㅠ 남은 주말 잘 보내시고

암호닉은 신청해주셔도되요~ [암호닉]댓글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주 주말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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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도경수 너어어어 똑똑한데?? 쳘벽 뙇 쳐놨지만 그거 금방 뚫린것같다>_< 오늘의 결론 도경수는 똑똑하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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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이스티
그렇습니다 도경수는 똑똑이였습니다 ㅋㅋ 저 철벽이 언제 여주한테 허물지 기대해주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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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경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상처받았쟈나ㅠㅠㅠㅠㅠㅠ너 근데 좀 똑똑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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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이스티
경수 돌직구 쩔죠 ㅋㅋㅋㅋ 근데 똑똑한 경수였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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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도경수 겁나 똑똑해......ㅋㅋㅋㅋㅋㅋㅋ너무 철벽이라서 주변에 냉기가 흐르는 것 같아.........ㅜㅜㅜㅜㅜ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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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이스티
쟈가운굥수입니다...!! 근데 그 철벽이 점점 여주한테 허물어질것같은데~ 기대해주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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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도경수 ㅋㅋㅋㅋㅋㅋ똑똑한데 ㅋㅋㅋㅋㅋ너무귀여우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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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이스티
굥수뀌요워요?ㅋㅋㅋ그대도 귀여워요 ㅋㅋㅋ 역시 똑똑이 도경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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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트윙귤] 암호닉 신청이여! 경수 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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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이스티
암호닉감사합니다!!! ㅋㅋㅋ 경수 이녀석~(능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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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도경수완전똑똑해ㅋㅋ경수가자기마음을표현해주면얼마나좋을까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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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이스티
똑똑한 굥수네요~ 화가 지나면 지날수록 표현하는 경수를 보게될거예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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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허ㅜㅜㅜㅜ경수야ㅜㅜㅜㅜㅜ너머무 설레자나요ㅠㅠㅠㅜ 암호닉같은건 신청안하나요?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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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스폰지밥] 신청하고ㅇ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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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이스티
네 암호닉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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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구금]으로암호닉신청이요!!도경수ㅋㅋㅋ돌직구당황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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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이스티
암호닉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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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랭거스]로신청해요!경수ㅠㅠㅠ이런츤츤함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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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이스티
암호닉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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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저 모태솔러 도경수 작전까지 세우곸ㅋㅋㅋㅋㅋ 짜란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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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와 진짜 잘생기셨어요~~왜이렇게 귀엽울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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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경수 천재데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 너무이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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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도경수 너이녀걷~~~~~ 고수넼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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