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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원래 어제올라그랬는데넷북도 고장나고,, 쓰던거 다 날라가서 진짜 ..죽을뻔 했슴등..

암튼 사랑한다구요~~~~~~♥

  

          

 

                                                                           

브금 필수.

  

[EXO/세훈] 오세훈 팀장님 02 | 인스티즈

 

 

 

 

 

 

 

 

 

 

 오세훈 팀장님

W. 워너비럽

 

 

 

 

 

 

 

 

 

 

어제 밤에 자꾸 떠오르는 오세훈이 했던 말 때문에 잠을 설쳤더니 

결국 지각을 하고 말았지 뭐야, 그것도 30분씩이나!!!!!!!!

회사에서 김준면한데 또 엄청 깨지겠지.. 밀려오는 착잡함에 한숨을 푹 내쉬며, 현관문을 나섰을까. 

현관문을 염과 동시에 마주친 너에,

 

야 너 전화도 안받고, 왜이렇게 늦게나와!!!!!!!” 

 

눈이 마주침과 동시에 따발따발 말을 쏘아대는 너에, 

 깜짝놀라 가만히 멀뚱멀뚱 서있기만 했는데. 

이내 정신을 차리고 당혹감을 감추지못하고 물었다.   “너가 왜 여기있어! 회사는!”

 

 

 

[EXO/세훈] 오세훈 팀장님 02 | 인스티즈

 

 

 

 

 

에이 시발.. 멀쩡하네 난 또 아픈줄 알고 존나 걱정했잖아. ”

내가 아프긴 왜아파! 그나저나 어떡해 우리 회사는..

 

"뭘 어떡해, 팀장한테 엄청 까이겠지, 빨리와 내 차 타고가 " 

"나 걱정되서 기다린거야 찬열이? 오구오구 이뻐라."  

헤헤 웃으며 너의 엉덩이를 툭툭 치고있었는데 나를 무섭게 쳐다보는 그 눈에 깨갱하고

입을 꾹닫고 조용히 앞서 가는 찬열이 뒤를 총총거리며 따라가고 있었는데 

" 으이구, 또 넘어질라그러지.이 칠칠아." 라며 딱밤을 콩하고 때리는 너이다.

"아! 왜때려! 이씨.. "

밀려오는 분함에 한참을 씩씩대고 있었을까

"빨리타세요, 이 아가씨야."

 

개구쟁이처럼 환히 웃으며 차문을 열어주는 너에. 이미 내 얼굴도 웃음으로 가득 찬지 오래이다.

 

 

같은 회사를 다니는 찬열이 덕분에 편히 차를 타고 회사에 도착했더니, 

팀장님한테 혼날 걱정에 눈을 아래로 깔고 최대한 조심조심 자리로들어갔을까. 

팀장님이 웬일인지 왜 지각했는지는 물어보지도 않고 뜬금없이 "ㅇㅇ씨, 몸은 괜찮아요?" 

라며 묻는거다.  에..? 아프다니? 뭔소린가하고 박찬열을 힐끗 쳐다보았는데

입모양으로 하는말이

 내.가.너.아.프.다.고.했.어.

라는거다. 그제야 팀장님의 말을 이해하고 '아 하하.. 네.. 괜찮습니다.."

하며 자리에 앉았다.  나한테 틱틱대도 결국 이렇게 다 챙겨줄꺼면서,

좀이따 박찬열한테 달달한거나 먹으러가자고 해야지.

 

 

어.. 오늘 오세훈이 다시 연락준다고했는데 아직도 오지않는 연락에에 뭐지..?  하고 있었는데.

그 생각을 끝마침과 동시에 핸드폰에 문자가 왔다는 알림에, 급히 잠금을 풀어 문자를 확인했다.

 

7시까지 너네 회사앞으로 나와. 12:27

 

역시 너답게 문자도 간결히 보낸걸 보다 갑자기 든 생각.

어제 그 말을 이후로 이제 반말을 쓰기로 작정했나보다. 뭐, 너가 반말쓰니까 나도 써야지.

 

 

퇴근시간이 가까워짐과 동시에 오세훈을 만나는 시간도 가까워져 얼른 화장도 고치고,  주섬주섬 나갈준비를 하고있었을까.

 "ㅇㅇㅇ, 어디가?"

라며 묻는 박찬열에 괜히 뜨끔.. 했다.

내가 당황할게 뭐가있어! 라는 생각을하며,

"나 오늘 미팅가잖아."

"어제 갔다온거아니었어?

"아, 어제 다못해서 오늘 따로 다시만나기로했어."

"너 나랑 오늘 저녁먹기로 저번주에 약속했잖아. 기억안나냐"

 헙.. 잊어버렸다.이놈의 건망증 미쳤어미쳤어,

"미안해.. 나잊어버렸어ㅠㅠ 나 때려! 때리고 싶은만큼 때려!"

최대한 불쌍한 표정을 지으며 눈에 미안함을 가득담은 표정으로 박찬열을 올려다보았더니

" 아오 이걸 진짜 때릴수도 없고, 미팅 끝나고 전화해. "

결국 웃음을 보이며 져주는 너다.

"히히.. 열아 사랑해 좀이따 전화할께!"

 

 

 

 

 

* * * *

(오세훈 시점)

 

[EXO/세훈] 오세훈 팀장님 02 | 인스티즈

 

 

 

 

요즘따라 더 많아진 일에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오는것도 잠시

평소와 다름없게 잡아진 미팅장소에 나와 오늘 미팅자료를 훑어보고있었을까.

종이에 써져있는 너의 이름에, 내가 잘못본건가도 싶었지만 다시 눈을 크게뜨고 봐도 그 이름은 너였다.

ㅇㅇㅇ. 오랜만에 본 너의 이름에 놀라기도 한걸까 난, 아니 그건말이 안된다. 항상 생각해왔던 너였다. 이미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종이에 써져있는 이름을 보고 다시 내 마음이 간질거려 오는것은, 나조차도 알수없는 떨림이었다.

 

딸랑 하는 소리와함께 카페 문을 열고 보는사람까지 기분좋아지는 웃음을 지닌채 카페를 두리번거리는 너의모습에

한참을 그렇게 빤히 쳐다보고만 있었을까. 이내 마주친 두 눈에.

너는 얼굴에 퍼지는 당혹감을 감출 새도 없이 얼굴을 마주하자 나는 먼저 말을 건냈다.

"안녕하세요 세영그룹 팀장 오세훈이라고합니다. "

 날 빤히 쳐다보다 이내 화들짝 놀라며 어버버 하며 인사를 건내는 너였다.

 오랜만에 보는 너의 모습에 더 보고싶었지만, 우선 그건 미루고 한창 열심히 설명을하고있었을까.


"아 그래서 이건 이렇게하고..."
"..."
"ㅇㅇ씨, 듣고 있어요?"
"네? 아.. 죄송해요 잠시 딴 생각하느라...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시겠어요?" 

내가 말하는 내내 멍을 때렸던건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는 너다.

너도 나처럼 같은 생각을 하고있었던걸까. 아무래도 오늘 일을 더하기엔 너한테도, 나한테도 무리일거 같아 말을꺼냈다.

 

"ㅇㅇ씨,오늘은 여기서 끝낼까요? 내일 다시 연락줄게요."    

"아...네? 저 괜찮아요. 시간도 없으신데 저때문에.. 죄송해요.."   

얼굴에 미안함을 가득 머뭄채 말하는 너를보고 참고있던 웃음이 나올뻔했다, 웃음은 가까스로 참아냈지만 말이다. 

"제가 안괜찮아요. 오늘은 푹 쉬고, 이만 일어나죠."    

가방을 챙기며 일어났더니 이내 자기도 겉옷을 주섬주섬 챙기며 일어나는 그녀였다.

 

 

"바로 집가는거에요?"    

"네. 저 집가려면 이쪽으로 가야해서.. 먼저 가볼께요. 조심히 가세요!"   

만난것도 오랜만인데 벌써 헤어진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들어서, 집을 데려다준다는 핑계로 너와 조금만 더 같이있고싶었다.

"저도 어차피 그쪽으로 가는데 제 차타고가요. 차 저기있으니까 갑시다."    

"네..? 아 네.. 고마워요.."    

 너와 내가 같이 걷는게 얼마만이었을까. 잠시 생각나는 옛날이 그토록 그리웠던건 뭐였을까.

 

 차를 타고 너의 집쪽으로 운전을 하며 가고있었는데, 너가 자꾸만 나를 힐끔힐끔 쳐다보는거다.

그런 너의 모습에 귀엽기도하고, 웃음이나와서 말을 건냈다,

"왜 그렇게 쳐다봐요. ㅇㅇ씨,"    

라고 말하니 얼굴이 빨개져선 안절부절하는 너의 모습에 웃음이 자꾸만나왔다.

이내 도착한듯 차를 멈추니까 기다렷다는듯이 문을 열고 내리려는 너에게

     

     

     

 "더 예뻐졌다 ㅇㅇ아."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예쁘다, 넌. 아니 더예뻐진거같기도.

 

 

 

 

 

 

 

 

 

 

분량 적어서 미안해용.. 과거는 .. 곧 나올꺼에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댓글 달아주시면 더럽.. 사랑ㅇ해요.. 

 

 

암호닉

종대찡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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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좋다좋다 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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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럽
고마워요ㅠㅠ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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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ㅠㅠㅠㅜㅜㅜㅜ젛아여....세훈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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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럽
고마워요ㅠㅠ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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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암호닉 신청해도되용??? 신청가능하다면 [됴됴륵]으로 신청할게영!!~ 끄아 이런 회사물?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취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추천 누르고 갈게요 ! 다음편 기다릴게영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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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럽
아구ㅠㅠ 고마워요 ㅠㅠ 당근 되죠! 독자3님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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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종대찡찡이 입니다
작가님 달달해요. 와 이런회사가 있을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있으면 저도 가고싶어요 ㅎㅎ 다음편 올리시면 꼭 볼께요 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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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럽
종대찡찡이님 ㅠㅠ 제첫번째 암호닉ㅇ이세요ㅠㅠ 재밌게봐주셔서 감사하구 좋은밤되세용♥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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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팀장님]으로 암호닉 신청해도 되나요? ,,,,,,,,,,갑자기 팀장이 되고 싶어졌어여,,,,,ㅎ.ㅎ
그럼그럼 찬열이랑 세훈이랑 요런 구도 인가봐여? ★ 좋게시리,,,,^3^ 잘 읽고 갑니댜,작가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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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럽
아구.. 감사해요ㅠㅠㅠㅠ 당근 되죠! 그렇죠 찬열이랑 세훈ㄴ이 요런구도..ㅎㅎ 좋은하루되세요!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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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뭘까요 도대체ㅠㅠㅠㅠㅠㅠㅠㅠ 둘이 뭔데ㅠㅠㅠㅠㅠㅠㅠ 흐엉ㅠㅠㅠㅠㅠ 이와중에 찬열이도 설레는건 왜때문인건지ㅠㅠㅠㅠㅠ [노트북]으로 암호닉 신청 가능한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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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럽
당근 가능하죠! ㅠㅠ고마워요 옷 따숩게 입으시고 감기 걸리지않게 조심하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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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헐ㅠㅠㅠ더 예뻐졌다 저건진심ㅠㅠㅠㅠ너무좋은걸?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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