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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 서적이 아닙니다! 제가 찾던 것은 이것이 아니오라 …!" 

  

  

환국의 낡은 서책방의 주인은 답답했다. 답답해 돌아갈 지경이었다. 주름은 있는대로 져 이대로 더 역정을 내다가는 주름의 갯수가 더 늘것만 같았고, 몸은 늙을대로 늙어 예전같이 앉아 노곤한 마음이 먼저 들었다. 어서 책방의 문을 닫고 쪽잠이나 청하려는데 … 웬 놈의 꼬마놈이 와 이리도 말썽을 피우지 않나. 도대체 무슨 서적을 말하는 거냐? 하며 궁금함에 물어보자, 꼬마놈은 이리저리 고개를 돌려 자신이 찾고 있던 서적을 찾느라 분주한 고개를 돌려왔다. 서쾌는 한숨을 내쉬었다. 이거이거 꼭 누구를 닮은것 같은데 말이지. 그때, 꼬마놈은 무언가를 발견한 듯 쪼르륵 오른쪽으로 걸어가더니 이내 서적 한권을 뽑아 버린다. 어라? 그러고보니 ㅡ 잠시만 … 저건. 야 이 놈아!  

  

  

"아니 이게 무슨 서적인줄 알고 그리도 함부로 뽑느냐!" 

  

  

서쾌의 역정에 꼬마는 당황한 듯 금방이라도 울듯 울먹거렸다. 골치아픈 꼬마놈이라고 서쾌는 생각했다.  

  

  

  

"에히 재수가 없으려니 ㅡ 당장 나가,나가!" 

"아 … 아 아니 !" 

"나가래도!" 

  

  

역정을 내며 문전박대를 당한 꼬마는 책방에서 쫒겨나자마자 갈곳을 잃은 새 마냥 한숨을 푸욱 내쉬며 어깨를 축 늘어뜨렸다. 이제 볼 서적도 없는데 어딜 가서 서적을 찾아야 한단 말인가 … 꼬마아이는 발장난을 하며 하늘을 바라보았고, 이내 맑았던 하늘은 검은색 빛으로 어두워지더니 구멍이 뚫린 듯 쏴아아 하며 비가 내려버린다.  

  

  

[EXO/민석경수종대준면찬열] 봄날의 꽃 00 : 運命 戀心 | 인스티즈

 

 

 

 

  

  

 

참 말썽이다, 하필이면 이럴때 또 비까지 추적추적 하게 내리질 않나, 비에 홀라당 젖은 생쥐마냥 이 꼴로 어머니앞에 서다가는 아마도 책방 주인에게 문전 박대를 당한 것 처럼 쫒겨날 것이 분명했다. 꼬마는 비를 피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내달렸고, 이내 비를 피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찾은 듯 그곳안으로 들어간다. 뜻밖에도 그 안에는…. 

  

  

"… 웬 꼬마놈이냐?" 

  

  

  

한 사내가 때마침 이 꼬마처럼 비를 피하려 온 듯 앉아 있었다. 

  

  

  

. 

. 

. 

. 

  

  

"…흐으음 ㅡ." 

  

  

아니 이 안채가 자신의 것도 아닌데, 안장다리를 하고 앉은채 뭐가 더운지 연신 부채질을 하고 있는 사내의 모습. 그런 사내의 모습에 꼬마아이는 홀로 멀뚱멀뚱하게 서서 한심스러운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흐으으음 하며 사내는 한숨을 내쉬며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 한들, 꼬마의 눈에는 처음보는 낯선 사내의 모습이었다. 앞이 보이기는 하는지 테안경을 낀 채 이리저리 고개를 돌리더니 이내 화려한 문양이 있는 부채를 촤락 펼치기를 반복하는 사내.  

  

[EXO/민석경수종대준면찬열] 봄날의 꽃 00 : 運命 戀心 | 인스티즈

 

 

 

  

"얘, 꼬마야." 

"…!" 

  

  

그런 생각 도중 갑자기 사내가 자신을 불러세우자, 꼬마는 당황한 듯 몸을 움찔 거렸고 사내는 호탕하게 웃음을 터트린다. 

  

  

"하하하하! 꽤나 재밌는 꼬마아이로구나. 혹시 마음속으로 내 뒷담화를 한게냐?" 

"… 네,네? 아, 아니옵ㄴ…." 

"괜찮다, 괜찮아. 이리와서 앉지않고 무얼 하고 있느냐." 

"…." 

  

  

사내는 자신의 옆을 손으로 툭툭 치며 꼬마아이에게 이리 오라 손짓했고, 줄곧 서 있어 다리가 저려왔던 꼬마아이는 성큼성큼 그곳으로 향해 발걸음을 옮기었다. 

  

  

  

"… 흐음 ㅡ 비가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구나." 

"…." 

  

  

사내가 제 턱수염을 한손으로 매만지며 미간을 찌푸렸다. 그러고는 옆에 있는 꼬마에게 말했다. 

  

  

"무료한 시간에 그냥 앉아만 있기도 좀 그렇고…." 

"…." 

"어디 내 이야기를 한 번 들어볼테냐?" 

"이야기…말입니까?" 

  

  

이야기라는 사내의 말에 꼬마가 다시금 궁금한 듯 되물었고, 사내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래, 이야기. 이런 무료한 날에는 이야기가 빠질 수 없지 않느냐." 

"…." 

"어떠냐. 이건 서적 보다 더 재미있는 이야기 일지도 모른다." 

  

  

서적보다 더 재미있는 이야기? 꼬마의 두 눈은 사내의 말에 초롱이며 일렁거렸다. 사내는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부채를 촤락 피며 제 얼굴을 가렸다. 

  

  

[EXO/민석경수종대준면찬열] 봄날의 꽃 00 : 運命 戀心 | 인스티즈

 

 

  

 

"어떠냐. 한번 들어볼테냐?" 

  

  

사내의 말에 괜히 긴장된다는 듯 꼬마는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 말을 끝으로, 이야기는 시작되었다. 

  

  

  

. 

. 

. 

. 

. 

  

 

 

  

지금으로부터 수년전, 이 나라 환국換國은 지금의 발달된 모습과는 달리, 흉흉하기 그지 없었지. 지금은 낡은 책방안에 서양의 서적도 들어오기도 하며, 저잣거리에는 서양 문물이 가득 들어와 상인들의 전성기 시대가 열렸다고하지만, 십수년전만 해도 이곳 환국은 그야말로 '폭군'의 나라였다. 환국의 본래 왕이 갑작스러운 지병으로 급격하게 별세를 하며 왕위를 물려받을 자가 필요했어. 하지만 왕의 자식들은 대부분 병으로 일찍이 하늘을 떠났거나, 첩의 자식이 대부분이었지. 그래서 후궁의 아들을 왕으로 섬기게 되었고, 갑작스레 그 아들은 왕위의 자리에 올라가게 된 것이야. … 이상하지 않느냐? 갑자기, 왕이 죽고 ㅡ 후궁의 아들이 왕이 된것이. 그 후 부터 환국은 휘청거리기 시작했지. 

  

  

왜요? 

  

  

  

  

[EXO/민석경수종대준면찬열] 봄날의 꽃 00 : 運命 戀心 | 인스티즈

 

  

[EXO/민석경수종대준면찬열] 봄날의 꽃 00 : 運命 戀心 | 인스티즈

 

 

 

  

  

 

왜긴 왜야, 환국을 지탱하던 나라의 기둥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환국의 정세가 나날이 심각해져갔다, 어느 하나 제대로 된 것들이 없었어. 왕은 모든 것이 혼란스러웠다. 자신의 아비가 죽은 것도 모자라, 모든 짐을 어느순간부터 자신이 전부다 짊어지고 가야된다는 것이 혼란스러웠던 거야. 그리하여 결국 … 왕은 병을 얻게 되었다. 

  

  

마음의 병 甁 , 아주 가벼운 것 같았지만 그 증세는 꽤나 심각했어. 왕이 자신의 마음 하나도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데 어찌 이 나라를 돌볼 수 있겠는가. 그래서 ㅡ 왕의 직속 신하들은 이를 어쩐다 하며 발만 동동구르고 있는 처사였지. 어느 하나 제대로 된 사람들은 없었다. 왕은 급기야 '살생'殺生 까지 저지르게 되었지. 자신의 말을 거역하거나 듣지 않은 자에게는 어김없이 그 칼을 꺼내 사정없이 목을 베었다. 궁궐에서는 흉흉한 왕에 대한 소문은, 결국에는 환국의 나라 전체에 까지 울러퍼지게 되었고 왕이 '귀鬼' 에 홀린 것이 아니냐는 풍문은 백성들에게 크나큰 두려움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지. 나라의 기둥이 귀에 홀려 나라를 팔아 먹었다. 모두가 두려워 했지, 나라는 흉흉해졌고 하늘이 저주라도 내린 듯 비는 커녕 추위만 계속 될 뿐이었어. 그로 인해 유일한 식량들이 었던 백성들의 논과 밭은 황무지가 되어만 갔지. 그러던 어느날, 한 사내가 나타났다. 

  

  

  

* 

  

  

  

[EXO/민석경수종대준면찬열] 봄날의 꽃 00 : 運命 戀心 | 인스티즈

 

 

  

"흐음… 재미가 없는 것이냐?" 

"아,아닙니다! 너무 집중을 해서 듣다보니…." 

  

  

"그래서, 그 사내가 누구입니까?" 

  

  

  

* 

  

  

…녀석 ㅡ 참 많이도 보채네. 아무튼 뒤숭숭한 나라에 한 사내가 나타났다. 보잘것 없는 양반놈…크흠, 아니 그 사내는 청국에서 유랑생활을 마치고 온 유랑선비이자, 이야기꾼이었어. 뭐… 그래도 보잘것 없는 선비지만. 아무튼 ㅡ 그는 이 나라의 흉흉한 분위기를 감지하고 연신 불안에 떨고 있는 백성들을 한데 모아 이렇게 소리쳤다.  

  

  

 

  

'이 나라를 살리고 싶거든 ㅡ 계집을 바치시오!' 

'… 그래야 이 나라가 ㅡ 당신들이 사는 몫이오.' 

  

  

  

계집? 웬 계집이옵니까? 

  

  

  

  

그러게나 말이다. 왜 하필이면 '계집' 이었나…. 그 후로 정말 놀랍고도 기이한 일이 펼쳐졌다. 한낱 선비의 말에 사람들이 안심을 하고 있다는 것이였어. 선비의 말은 백성들에게도 모자라 결국은 궁궐 사람들의 귀에까지 들어가, '계집' 을 바치는 것이 이 나라를 살릴 수 있는 운명이다 … 라고 생각한거야. 어떻게서든 이 나라를 살리지 못하면 옆 나라에서 언제든지 전쟁이 쳐들어와 한순간에 몰살을 당할 운명이었지, 그래서! 신하들은 왕의 의견은 묵살한채 오롯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계집' 들을 무작위로 선별한다. 

  

  

  

  

무작위로 선별한 계집중에는 천한 천민의 여식도 있었고, 기생의 딸도 있었다. 그리고. 

  

  

[EXO/민석경수종대준면찬열] 봄날의 꽃 00 : 運命 戀心 | 인스티즈

 

 

  

  

"…한 양반의 여식도 그 궁궐에 선별되어갔지." 

  

  

[EXO/민석경수종대준면찬열] 봄날의 꽃 00 : 運命 戀心 | 인스티즈

 

'…어째서입니까? 어찌하여 제가 그 운명에 선별이 되었단말입니까! 어…찌….' 

  

  

  

"…." 

  

  

그 말을 끝으로 줄곧 능수능란한 화술로 이야기를 이끌어갔던 사내가 입을 다물었고 무언가 생각에 잠기는 듯 했다. 그리고 꼬마는 그런 사내에게서 잠시나마 누군가의 모습이 겹쳐 보였고, 놀란 듯 커진 눈을 비비자 다시금 원래의 요상하리만치 이상한 사내의 모습이 제 눈에 들어온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꼬마였다. 

  

  

  

  

"나라는 살았다. 운명이 맞았던 게야." 

"…그 이야기꾼의 말이 실로 사실이었던 겁니까?" 

  

  

우와우와! 정말이었다니…! 어떻게 살아나게 된 것입니까? 그 운명이라는 상대가 도대체 무얼 했기에 …! 꼬마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에 흥분을 감출 수 없다는 듯 역시  

박수를 치며 사내에게 물었다. 조금은 경직된 표정을 한 채 사내가 말했다. 

  

  

  

[EXO/민석경수종대준면찬열] 봄날의 꽃 00 : 運命 戀心 | 인스티즈

 

'어찌하여 그 여인이란 말입니까, 스승님!그 운명이 실로 사실이었단 말입니까…?' 

'말씀해 주십시오. 스승님…!' 

'그 여인은 … 저의 둘도없는 정인이란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선별된 양반의 계집이 나라를 바꾸었다. 참으로도 경탄한 일이었지. 고작 계집 하나가 왕을, 바꾸다니. 하지만 그뿐이었다. 백성들은 폭군의 행동에 분노했고, 결국에는 극단적인 최후의 선택을 하고 말아. 그 선택이 무엇인줄 너는 알겠느냐? 백성들이 할 수 있는, … 마지막 선택이 말이다.  

  

  

  

  

"…난亂 아닙니까?" 

  

  

  

그래. 백성들의 난 亂은 시작되었다.  

  

  

[EXO/민석경수종대준면찬열] 봄날의 꽃 00 : 運命 戀心 | 인스티즈

 

[EXO/민석경수종대준면찬열] 봄날의 꽃 00 : 運命 戀心 | 인스티즈 

  

  

그 난 亂은 너무나도 안타깝고도 절절했기에 그 어느하나 반기를 드는 이는 없었지. 

  

[EXO/민석경수종대준면찬열] 봄날의 꽃 00 : 運命 戀心 | 인스티즈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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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금한점이 있사옵니다! 그럼 그 궁궐에 잡혀갔던 계집과 왕은 …." 

"…." 

  

  

탁 부채가 접어짐과 동시에 꼬마는 궁금하다는 듯 두 눈을 반짝이며 물었다. 하지만 사내는 그 꼬마의 말에 대답하지 않고, 입을 굳게 다물 뿐이었다. 그때 하늘을 바라보자 이미 비는 그쳐있었고, 맑게 게인 투영한 하늘이 그 두사람앞에 나타나있었다. 사내는 먼지를 훌훌털고 제 자리에서 일어났고, 꼬마는 아쉽다는 듯 입맛을 다지며 사내에게 말했다. 이제 더이상은 이야기 해줄 수 없으신겁니까? 사내의 말은 정확했다. … 이 이야기는 어쩌면 자신이 찾는 서적보다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라는 것을. 

  

  

하지만, 사내의 대답은 완강했다. 자신의 도포자락을 붙잡으며 묻는 꼬마아이에게 절레절레 고개를 흔들며 사내가 말했다. 

  

  

"이야기는 비가 내릴때 금상첨화가 아니겠느냐." 

"…." 

  

  

그래도…. 사내는 그 말을 끝으로 매정하게 등을 돌려 꼬마아이를 지나쳤고, 다급한 목소리로 사내에게 꼬마가 소리쳤다. 

  

  

"그럼 딱 한가지! 한가지만 묻겠습니다!" 

  

  

[EXO/민석경수종대준면찬열] 봄날의 꽃 00 : 運命 戀心 | 인스티즈

 

  

"…선비님은, 누구입니까?" 

"…." 

"도대체 선비님은 어찌하여 이 이야기를 이리도 자세하게 아시는 것입니까?" 

"…." 

  

  

꼬마아이 답지 않게 맹랑하고도 예리한 질문이구나. 사내는 제 얼굴을 부채로 반쯤 가리며 생각했다. 장차 크게 될 아이임이 분명했다. 총명한 두 눈은 그때 그 오라비 처럼 호랑이를 담고 있는 듯 했다. 용맹한 기운을 가진 아이다, 호기심이 많은 것을 보아하니 … 어디보자. 문관? 아니 무관도 어울리고. 네? 선비님 말씀해주십시오!  

  

  

  

"그것이 그리도 궁금한것이냐?" 

"네! 궁금합니다!" 

"…좋다. 대신에 내 너에게 부탁하나 해도 되겠느냐?" 

"…부탁… 말입니까?" 

  

  

사내의 말에 조금의 부담감을 느낀 꼬마는 이내 주춤거렸지만, 곧이어 들려오는 사내의 말에 화알짝 웃으며 고개를 세차게 끄덕인다.  

  

  

  

[EXO/민석경수종대준면찬열] 봄날의 꽃 00 : 運命 戀心 | 인스티즈

 

  

"내 이야기를 더 들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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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민석경수종대준면찬열] 봄날의 꽃 00 : 運命 戀心 | 인스티즈

 

폭군 暴君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운명을 기다리는 환국의 왕 

  

[EXO/민석경수종대준면찬열] 봄날의 꽃 00 : 運命 戀心 | 인스티즈

 

품어서는 안될 마음을 품어 끝끝내 자신의 벗에게 칼을 겨눈 왕의 벗  

  

[EXO/민석경수종대준면찬열] 봄날의 꽃 00 : 運命 戀心 | 인스티즈

 

폭군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자신의 왕을 지키는 직속 호위무사  

  

[EXO/민석경수종대준면찬열] 봄날의 꽃 00 : 運命 戀心 | 인스티즈

 

사랑하는 자신의 동생과 자신의 나라를 위해 목숨을 버린 오라버니  

  

[EXO/민석경수종대준면찬열] 봄날의 꽃 00 : 運命 戀心 | 인스티즈

 

하나뿐이 없는 정인 情人을 위해 자신의 스승의 말을 거역한 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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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EXO/민석경수종대준면찬열] 봄날의 꽃 00 : 運命 戀心 | 인스티즈 

[EXO/민석경수종대준면찬열] 봄날의 꽃 00 : 運命 戀心 | 인스티즈 

 [EXO/민석경수종대준면찬열] 봄날의 꽃 00 : 運命 戀心 | 인스티즈
 

  

나라를 바꿀 운명을 가진 계집  

  

  

  

  

  

이 이야기는 '그럴 수 밖에 없었던' , '그래야만 했던' 그들의 이야기이다.  

  

  

  

  

[EXO/민석경수종대준면찬열] 봄날의 꽃 00 : 運命 戀心 | 인스티즈

 

그대가 내 운명이라면 ㅡ 그 운명을 믿어보려 합니다 

  

  

   

하늘에 꽃이 피어 나라를 바꾸다  

봄 날 의 꽃  

運命 戀心 

  

  

  

  

  

  

 + 

  

  

안녕하세요, 제가 이렇게 처음 글잡에 사극물을 쓰게 되었는데요..!  

부족한 글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흐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판타지 요소가 가미되어 있지 않은 정통 사극물입니다. 물론 정통사극물로 

쓰기에는 제 필력과 스토리면에서 다소 부족하나 재밌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봄날의꽃을 필두로 엑소 10명이 다 출연하게 만들 생각이구요. 

봄날의 꽃이 끝이나면 스핀오프 격으로 새로운 인물+ 다른 이야기가 

나올 예정인데 ... 과연 - 봐주실는지 모르겠네요 .. 많이들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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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9.166
우와ㅠㅠㅠㅠㅠ이야기 좋아요ㅠㅠㅠㅠㅠ막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들이 마구마구 궁금해져요ㅠㅠㅠㅠ빨리 다음편 보고싶네요ㅠㅠㅠㅠ비회원이지만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ㅠㅠㅠ된다면 [뚜벅이] 로 신청할게요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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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화
헐 이런 비루한 이야기가 좋다고 해주시다니 ...감동했습니다. 열심히 부족하지만 열과성을 다해 쓰도록 하겠습니다! 암호닉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실망시켜드리지 않겠습니다. 이야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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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봅니다 당ㅇㄴ히 보죠ㅠㅠㅠㅠㅠㅠㅠㅠ사극 제가 정말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번 충실한 독자가 되보도록 하겠습니드!!!암호닉[햄스터]로 신청해도 될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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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화
암호닉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울컥) (또한번 울컥) 햄스터 오 고결한 이름입니다 참으로 귀여운 암호닉이에요 ㅠㅠㅠ 열과 성을 다 해 부족한 필력으로 열심히 한번 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큰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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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아니에여 정말 금손이세여 제가 이런 작가님을 기다렸습니다(맞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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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67.241
헝헝헐....완전재밌을걷같아요!!!사극ㅠㅠㅠㅠㅠㅠㅠㅠ와진짜잘쓰세요ㅠㅠㅠㅠㅠㅠ암호닉된다면[백석]으로할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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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화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백석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읗ㅇ헝헝 기대할 수 있게 실망시켜드리지 않겠습니다! 감사해요 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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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 대작 발견했네요 ㅠㅠㅠㅠ [레이나]로 암호닉 신청하고 남은 화들은 아껴서 볼게요!! 이런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당 ㅠㅠㅠ 너무 좋아요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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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화
암호닉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작이라니 가당치도않은 말씀이십니다 ㅠㅠㅠㅠ 좋은 댓글 써주셔서 감사드리고 더더욱 좋은 글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트하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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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와....작가님 글 잘쓰시네요...오늘 처음 읽었는데ㅠㅠ 전 사극물이 너무 좋거든요ㅠㅠ[슈만슈밍두]암호닉 신청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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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화
(울컥) 감사합니다 사극 좋죠 ㅠㅠㅠ 저도 사극 되게 좋아해요! 좋은 댓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암호닉 신청해주셔서 정말 또 감사드립니다 좋은 글 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보내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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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어머나,,,사극물 사랑이죠 ♥
이 이야기를 말해주는 사람이 정인이었는건가....? 빨리 다음화 읽어봐야겠어욥^3^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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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헐헐스토리짱일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열심히봐야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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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정주행해요!!!!! 아직 몇편 나오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여기 작가님 팬 한명 더 늘었어요! 음악이 재생이 안되서 그냥 제가 사극음악 하나틀고 봤어욬ㅋㅋㅋㅋㅋ 무슨 음악을 올려놓으신지는 몰라서ㅠㅠㅋㅋㅋㅋㅋ 글 잘보고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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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헐 완전 이것은 사극의 오리지널!!??
왠지 지금 아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남자가 그 이야기에 관련된 사람같다 오오....어떻게 이렇게 꼬였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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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와..대박 이제서야 이 명작을 보다니 ㅠㅠㅠ 대박 ㅠㅠㅠㅠ어떻게 프롤로그부터 마음에 들슈가있어여 ㅠㅠㅠㅠ 대박이다 계속 정독하겠스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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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등장인물부터가 흥미롭네요 정주행 하렵니다 후우우우우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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