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찬열] 버스오빠와 괴짜학생 프롤로그

 

 

(에릭남-love song)

 

 

 

난 진짜 평범하기 짝이 없는 여고생이다. 정말 대박 얼굴에 써 있음.

평. 범.

 

그런 내가 흠모하는 도련님이 있다. 뭐야 조선시대 같아. 암튼 그 오빠는 내가 매일 타는 버스 매일 같은 자리에 앉아 있는 오빠다. 내가 고2인데 그 오빠는 오빠인것만 알겠다. 몰라 이 시간에 사복입은 거면 대딩이거나 또는 대딩이거나 혹은 대딩이거나 아저씨겠지 머.ㅋㅋ 근데 얼굴보면 아저씨라는 말이 발가락에서도 안나옴. 진심 존잘러. 시발 대박 이 오빠는 얼굴에 노벨상을 줘야함. 그짓말 같지? 봐야됨. 진심 잘생김.흐흐흫ㅎㅎ흐흫ㅎㅎ

 

암튼 그 오빠를 좋아한지 벌써 3달이 다 되간다. 처음 만난 것은 입학식이었는데 예비소집일빼고 처음타는 버스.. 이때까지만 해도 이날만 만원버스인줄 알았지.. 나쁜 버스 회사.. 제발 등교시간에 차 좀 늘려주세요ㅠㅠㅠㅠ나쁘다고 안할게여ㅠㅠㅠ잘못 했어여ㅠㅠㅠ 살려줘여ㅠㅠㅠㅠ 그래. 그날도 만원버스에 끼여서 탔었다. 뒷문 앞쪽에 노약자석 쯤 봉을 잡고 간신히 서 있었다. 어떤 사랑스런 년인줄 몰라도 나 좀 밀지 말라고!!!!!!!!왁!!!!!!

 

자꾸 뒤에서 미는 바람에 노약자석에 앉아 있던 남자(그 오빠)의 다리를 내 교과서가 잔뜩 들어 무거운 쇼핑백으로 툭툭 건드리는 사건이 일어났다(나는 이날을 기념일로 잡았다). 이날 모자를 쓰고 있던 오빠가 모자 챙을 살짝 들어올려 날 쳐다봤었던 것 같다.

그렇게 추측한 이유는 난 다른 사람 얼굴을 잘 못보기 때문이다.

 

 

"죄송합니다.."

 

 

아무말이 없는 오빠. 많이 화났나봐.. 싸대기 맞는 거 아냐? 온갖 생각들이 스쳐지나갈 때 그 오빠는 뜻밖에도 내 쇼핑백을 들어 자신의 다리위에 올려주는 것이었다!! 안 그래도 무거웠는데!! 완전 개 멋지게! 쓱 들어서 쫚!!!! 다리에!!! 어메.. 여기서부터 나의 짝사랑은 시작 되었지...(아련)

 

 

 

 

(머쓱)

하하하 여러분 안녕하세요? 하하하하(민망)

저란 닝겐을 기억할지 모르겠네염..

모르는 닝겐이 왜 새글을 들고 왔냐구염? 솔직하게 말하면 한판붙자와의 권태기(슬럼프) 때문에 잠시 안녕하다가 보니

이미 사랑이 식었더라구요.. ㅎ... 염치없지만 한판은 잠시 정지 시켜놓고 이걸... 연재해볼까.. 하는데..(염치불구)

그나저나 오랜만에 오니까 많이 바뀌었네염.. 그동안 쪼오오금 바빴습니당...ㅠㅠ

 

 

[독자1]

흐엉 작가님...완전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저 스파클링 인데요ㅠㅠㅠㅠㅠㅠ저 신알신 울리자 마자 바로 확인하고 들어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

[제로콜라]

흐어어어어 스파클링님 어서와요ㅠㅠㅠㅠㅠㅠㅠ저도 완전 보고 싶었습니다ㅠㅠㅠㅠㅠ신알신울리자마자 바로 와주시다니ㅠㅠㅠ너무 감사할따름이에여ㅠㅠㅠㅠㅠ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제로콜라]

으어 죽지마님 어서와요ㅠㅠㅠㅠ 그냥.. 아주 쪼오오오금 바빴습니다ㅠㅠㅠㅠ 앞으론 자주 와야겠어여ㅠㅠㅠㅠㅠ

[독자3]

체리
자까님 아니 진짜 얼마나 기다렸는지 알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하루걸러 하루는 꼭 오시던 분이 한달이라뇨... 진짜...! 그래도 돌아와줘서 고마워여... 으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화도 못내게 이번글도 짱잼... 오늘도 잘보고갑니당 이제 자주봐요!!♥ 제발!

[제로콜라]

체리님 어서와요ㅠㅠㅠㅠㅠㅠ저도 다시 올 수 있게 되어서 너무너무 기쁩니다ㅠㅠㅠㅠ 돌아와줘서 고맙다녀ㅠㅠㅠㅠ염치없이 돌아온 저를 따뜻하게 맞이해 주셔서 제가 더 고맙습니다ㅠㅠㅠㅠ 이제 정말 자주봐요!!♥ㅠㅠㅠㅠ

[독자4]

정동이에요!!! 선댓글 후감상!!!

[독자5]

헝 ㅠㅠㅠㅠ 작가님 기다렸어요 ㅠㅠㅠ 오랜만이라 굉장히 더더더더더더 반가워요 ㅠㅠㅠㅠ 이번편 기대되요 ㅠㅠㅠ 짱재밋을것 같은 이느낌 ㅠㅠㅠㅠ 다음편 기다리고 있을게요!!!

[제로콜라]

정동이님 어서와요!!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 저도 너무너무 반가워요ㅠㅠㅠㅠㅠㅠ 다음편에서 만나요! 내일 올게요!!ㅎㅎㅎ

[독자6]

빵이예요 엉ㅇ엉어유ㅠㅠㅠ작가님 이름이 쪽지창에 뜬거보고 놀라서 들어왔어여ㅠㅠㅠㅠ이번편도 재미있을 것 같은 예감ㅠㅠㅠㅠㅜ기다렸어여ㅠㅠㅠㅠ잘읽고가요!!!

[제로콜라]

빵님 어서와요ㅠㅠㅠㅠㅠㅠㅠ 잘난 것도 없는 저를 기다려 주셔서 너무 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ㅠ

[독자7]

모카입니다.
아유ㅠㅠㅠㅠ돌아와주신건만해도ㅠㅠ감지덕지인걸요ㅠㅠㅠ와주셔서ㅠㅠ고마워요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ㅜ기다렸어요ㅠㅠㅠ
이썰도ㅠㅠ좋습니다ㅠㅠㅠ제가ㅠㅠ싫은게 어딧을꺼요ㅠㅠㅠ전부 작가님 글인데ㅠㅠ

[제로콜라]

모카님 어서와요! 감지덕지라뇨ㅠㅠㅠㅠㅠㅠ저야말로 이렇게 바로 달려와 주셔서 감지덕지 입니다ㅠㅠㅠㅠ 제 글 좋아해주셔서 너무 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

[독자8]

안녕해요!!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 꿈자리가 좋더라니 작가님이 오시려고ㅠㅠㅠㅠㅠ 오랜만에 보네요!! 꺄 찬열이가 주인공ㅋㅋㅋㅋㅋㅋㅋ슬럼프야 모두에게 올수 있는거니까요 괜찮아요 작가님 작품이라면....작가님 제가 인티 로그인했는데 쪽지함에 1 떠있어서 얼마나 두근두근 했는지 모르시죠...! 이것도 잘볼께요!!

[제로콜라]

안녕님 안녕! 어서와요ㅠㅠㅠ이 인사도 오랜만이네요ㅠㅠㅠㅠ 꿈자리 까지야ㅠㅠㅠ 이번편도 잘 부탁드려요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ㅠ

[독자20]

저 암호닉 까먹을뻔했어요오ㅠㅠㅠ (찡찡) 다시봐서 참 좋네요 작가님ㅠㅠㅠ

[독자9]

헐작가님 저 매매로 암호닠ㅋㅋㅋㅋ허허 오랜만이에여ㅠㅠㅠㅠㅠㅠ

[제로콜라]

매매님 어서와요ㅠㅠㅠ 진짜 오랜만이네요ㅠㅠㅠㅠㅠ 잘 부탁드려요ㅠㅠㅠㅠ

[독자10]

신알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로콜라]

어잏ㄱ후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1]

스에상에나 규야예요!!!! 아니 이게 얼마만이야!!!! 게다가 새로운 글!! 워후 좋네요 좋아요 한판을 못보는건 아쉽지만 둑흔.. 재밌는 새작의 냄새가 나네요..ㅎㅎㅎ

[제로콜라]

스에상에나 규야님 어서와요ㅠㅠㅠㅠㅠ 그러게요 이게 얼마만입니까ㅠㅠㅠㅠㅠ 잘 부탁드려요ㅠㅠㅠㅠㅠ

[독자12]

헐헐세상에나ㅠㅠㅠ오랜만이에여작가님♡ㅠㅠ보고싶었어영

[제로콜라]

정말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저도 보고싶었습니다유ㅠㅠㅠㅠㅠㅠ

[독자13]

허류ㅠㅜㅜㅜ오랸마뉴ㅠㅠㅜㅜㅜㅜㅜ디바규ㅠㅜㅜㅜㅜㅜㅜㅜㅜ곱나ㅠㅠㅜㅜㅜㅜㅜ저거 찬열이에여?ㅠㅠㅠㅜㅜㅜㅜ좋아ㅜㅠㅠ

[제로콜라]

네 찬열입니다ㅠㅠㅠㅠㅠ 진짜 오랜만이네요ㅠㅠㅠㅠㅠㅠ

[독자14]

어 작가님 저 제 암호닉이 기억이 안나여... 메 뭐였는데.... 메... 메...
넝~담~ㅎ구여 메리미입니다!
작가님 완전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돌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근데 한판이 벌써 한달 전이야... 작가님 진짜 보고 싶었음... (시무룩)(멞무룩)

[제로콜라]

메리미님 어서와요ㅠㅠㅠㅠㅇ으어ㅠㅠㅠㅠㅠㅠㅠㅠ넝담에 심쿵한 나란 자까...ㅠㅠㅠㅠ 진짜 완전 오랜만이에요 메리미님ㅠㅠㅠㅠㅠ메리미님 시무룩하게 만든 작가는 반성중입니당..ㅠㅠㅠㅠ

[독자15]

뭉이에요ㅠㅠㅠㅠ
흐어어엉ㅠㅠ작가님 제가 진짜 바로어제 맥시멈썰 정주행하고 왜 요즘 작가님 안오시나 막 기다리고 있었눈데ㅠㅠㅠ진짜에요ㅠㅠㅠㅠ막 보여두리고 싶은데 확인시켜드릴방법이 없네ㅠㅠㅠㅠ아니이게아니라ㅠㅠㅠㅠ작가님ㅠㅠㅠㅠ보고싶었어요ㅠㅠㅠ저 작가님 필체 사랑한다고 말했었나요?ㅠㅠㅠㅠ진짜 작가님 글운 노벨상 줘야함ㅠㅠㅠㅠ저 이런거 짱 좋아요ㅠㅠㅠ연재해주신다면 저야 사랑이죠ㅠㅠㅠㅠ만약 또 암호닉 신청해야 한다면 똑같이 [뭉이]로 신청이요ㅠㅠㅠ근데 저 기억나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몰라 기억안나시더라도 이제부터 절 사랑해 주신다면 용서해 드릴게요ㅠㅠㅠ

[제로콜라]

어유 뭉이님 어서와요ㅠㅠㅠ 아이구.. 정주행이라니..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저도 완전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 제 필체도 사랑해 주신다니ㅠㅠㅠㅠㅠ이런 감동쟁이ㅠㅠㅠㅠ끄흫ㄹ르흐르흐ㅡㄹ뷰ㅠㅠㅠ 이렇게 감동주는 뭉이님께 노벨상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ㅠㅠㅠㅠ 기억이 안날리가 없죠ㅠㅠㅠㅠㅠ 이미 사랑하고 있는데 용서는...ㅎㅎㅎ

[독자19]

작가님ㅠㅠㅠㅠ저 맥시멈썰 읽다 감수성 터져갖고 울었어요ㅠㅠㅠㅠ책임져요ㅠㅠㅠㅠ흐어어엉ㅠㅠㅠ제가 많이 사랑해요ㅠㅠㅠㅠ♡

[독자16]

허류ㅠㅠㅠㅠ 나호예요 자까님ㅠㅠㅠㅠㅠㅠㅠㅠ 매일 인티들어와서 쪽지확인하규ㅠㅠㅠ 전 그냥 자까님 글이라면 다 좋아요 싹 다 취적 킄..... 이번글도...설리설리한게 벌써 제취향이 ㅎ.ㅎ.... 브금부터 달달한거봐ㅠ 저도 요즘 도서관에살아야해서... 바빴는데 작가님도 바쁘셨구만요! 흨 오늘도 그냥 자려다가 들어와보길 잘했네요ㅋㅋㅋ 벌써 2월이네요! 2월 한 달도 알차게 보내봐요! ~.~

[제로콜라]

허류ㅠㅠㅠㅠㅠ나호님 어서와요ㅠㅠㅠ 으이ㅠㅠㅠㅠㅠ막연히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 앞으로는 놀라운 속도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ㅠㅠㅠ 도서관이라니... 시험기간 외엔 가지않는 곳이군녀... 2월달 간은 나호님도 저도 알차게 보내는 걸루!!ㅎㅎ

[독자17]

헐 대박 완전 기대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로콜라]

우왕 감사합니다!!ㅎㅎㅎㅎㅎ

[독자18]

작가님 우리니니예요!!!ㅠㅠㅠㅠㅠㅠㅠ 흐헝ㅠㅠㅠㅠ 오랜만이세여ㅠㅠㅠㅠ 이제 이글로 자주 볼수있는거예여???ㅠㅠㅠㅠ 이잉ㅠㅠ 재밌겟어여~~~ 쭉쭉보고싶어요!

[제로콜라]

우리니니님 어서와요ㅠㅠㅠㅠ진짜 오랜만이져ㅠㅠㅠㅠ죄송합니다ㅠㅠㅠㅠ앞으로 자주 뵐 것 같습니다!ㅎㅎ

[독자21]

헐ㅜㅜㅜ작가님오랜만이네요ㅜㅠ구금입니다ㅜㅜㅜㅠ

[독자22]

여리)다좋아요ㅠㅠㅠㅠ이것더 취향저격이구만유ㅠㅠㅠ

[독자23]

심장어택. 브금부터 시작해서 마지막에 무거운 짐까지. 크으.....(엄지척) 계속 설레러 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