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20313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민석이 분량이 3분의2라는게 트루..ㅇㅇ


 

[EXO/삼촌주의]조폭딸 징어썰14 (부제: 민석삼촌과 데이트아닌 데이트, 그리고 비글 )

 

 

 

 

 

 

[EXO/삼촌주의] 조폭딸 징어썰14 (부제: 민석삼촌과 데이트아닌 데이트, 그리고 비글) | 인스티즈

 

 

 

 

 

 

 

 

 

[EXO/삼촌주의]조폭딸 징어썰14 (부제: 민석삼촌과 데이트아닌 데이트, 그리고 비글 )

 

 

 

 

오늘로써 징어가 퇴원한지 이틀째 되는 날이였어. 원래는 몇 일 더 있는게 맞지만 징어는 집에서 쉬는게 편했고, 삼촌들 역시도 얼른 징어가 오길 바래서 그냥 팔에 깁스만 두르기로 했어. 머리는 생각 외로 금방 나아서 붕대도 푸른 상태였고. 그래서 너는 결국 이틀 전에 진기에게 부탁해서 퇴원을 했어. 물론 삼촌들 못지않게 징어를 걱정하는 진기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사받으러 오겠다는 약속까지 하고서 말이야.


그리고 오랫만에 집에서 잔 너는 부스스한 모습으로 잠에서 깨고서는 바로 시계를 확인하고 경악해. 어제 삼촌들이 집에 온 걸 기념한다고 피곤한 일이 많았던 터라 9시쯔음에 잠들어버리는 바람에 일어나보니 아직 10시도 채 되지 않은 시간이였어. 평소 주말에 일어나는 시간보다 두 어 시간은 더 일찍 일어난 너였지. 더 자보려고 했지만 이미 꽤나 오래 자서 더이상 잠이 오지 않는 너는 침대에서 일어나 문을 열고 나가. 방문을 열자 역시나 삼촌들은 모두 깨어있었고, 웬일로 일찍 일어난 너의 모습에 모두 놀랐어. 하지만 이내 다시 환한 얼굴로 잘 잤냐며 징어를 반겨줘. 징어 역시도 마주 웃어주다가 화장실로 들어가서 간단하게 양치와 세수를 하고서 삼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티비 앞으로 가 앉아.


징어가 앉자마자 삼촌들은 무언가 꾸민게 있는 듯 소곤대더니 징어의 의아한 눈빛에 씨익 웃고선 갑자기 놀러 나갈꺼니까 예쁘게 차려입고 나오라며 징어를 방에 넣어버려. 징어는 뭔가, 싶었지만 깜짝 이벤트 같은게 아닐까 생각하면서 기대감에 부풀어서 나갈 채비를 해. 비비도 바르고, 아이라인도 그리고, 핑크색 볼터치도 하고, 정말 딱 수줍음많은 소녀처럼 보이는 징어였어. 그리고 화장을 끝낸 너는 연하게 한 화장에 생각보다 시간이 널널한 듯 해서 천천히 옷을 골라.짧은 미니스커트를 입을까 생각도 했지만, 저번에 안좋은 일이 일어난지 얼마 안 되었기에 삼촌들에게 예뻐보이고싶은 징어는 무릎까지 오는 샤랄라한 원피스를 입었어. 분홍색 꽃무늬 원피스에 흰색 발목양말, 거기다가 얇은 가디건에 작은 크로스백. 딱 요즘 유행하는 10대 패션이였지.


방 문을 열고 나가자 다른 삼촌들은 어디를 간건지 보이지 않았고, 민석만이 너의 앞에 서있어. 한 눈에 들어오는 민석은 누가봐도 20대 초반이라고 볼 정도의 외모와 스타일이였어. 얼마 전에 새로 염색한 주황색의 머리와 체크무늬의 셔츠, 진한색의 청바지에 워커는 동안으로 보이는 민석의 외모를 더욱 더 어려보이게 만들어줬어. 평소에는 편하게 입고다니던 민석이 저렇게 훈대딩처럼 입고나오니까 징어는 민석에게 새삼 다시 한 번 반해. 역시 삼촌들중에서 최고라고. 하지만 감탄도 잠시 너는 갑작스레 외출을 하려는듯한 민석에게 의아해져. 게다가 평소같았으면 왜 둘만 가냐고 난리를 피워댔을 삼촌들인데, 오늘은 별 말이 없으니 말이야.

 

 " 다른 삼촌들은 어디갔어? "


 " 오늘은 너랑 나만 데이트야. 다른 삼촌들은 신경쓰지 마! 나중에 말 해줄께~ "

 

그렇게 말하고서 무작정 너를 끌고 밖으로 나온 민석은 너를 자신의 차에 태웠어. 징어의 차 문을 열어주고 징어가 타고선 닫아주기도 하고 안전밸트도 메주며 매너있는 남자의 표본을 보여주는 민석이였어. 민석은 딱히 의식하며 하는게 아닌 듯 싶었는데, 맏형이라 그런지 아무래도 몸에 베인 배려인 듯 싶어. 징어는 역시 장남은 장남이구나, 생각하고 민석의 차를 이리저리 둘러봤어. 차의 뒷자석은 먼지 한 톨 없이 깨끗했고 정장을 입을 일이 있었는지 비닐에 쌓여있는 정장만 깔끔하게 결려있고 그 외에는 앞좌석에도 아무것도 없었어. 민석이 깔끔한 성격인줄은 알고 있었지만 새삼 민석 개인의 공간에 들어와보니 실감이 나는 징어야.


민석은 이리 저리 눈동자를 굴리는 징어가 귀여운건지 입꼬리를 올려 웃더니 차에 시동을 걸었어. 그리고선 익숙한 곳을 가는건지 네비게이션도 안 찍고 운전을 시작해. 징어는 어디가는지 의아한 마음에 민석을 쳐다보았지만, 물어보려던 의도와는 다르게 심장 어택을 당했어. 요즘 일이 바쁜건지 통통했던 볼이 날렵해 진 탓에 샤프한 인상을 주는 얼굴, 없던 잔근육까지 생겨 셔츠를 걷은 팔에 살짝살짝 올라오는 힘줄, 거기에 징어의 시선을 느낀건지 살짝 고개를 틀어 징어를 보고 보여주는 미소까지. 마치 갓 대학에 입학한 훈대딩을 보는 것 같은 착각에 징어는 헤ㅡ하고 웃어.


민석이는 징어의 바보같은 웃음에 빵 터져서 하하하, 크게 웃어재꼈어. 너는 그렇게 웃는 민석 마저도 쾌남으로 보여 더 초롱초롱한 눈으로 민석을 쳐다봐. 한참이나 웃던 민석은 눈물까지 고인건지 핸들을 잡고있던 오른손으로 눈물을 쓱 닦으면서 하아, 심호흡을 해. 심호흡을 할 때도 풉, 하고 작게 웃는 것 같기는 했지만 못들은 척 하며 징어는 민석을 뚫어져라 쳐다봤어. 차가 신호에 걸리자 민석은 징어를 쳐다보며 다시 웃고는 말했어.

 

 " 아ㅡ 진짜 우리 딸 너무 귀여워. 그렇게 삼촌이 멋있었어? 우쭈쭈~. "


 " 삼촌 살 빠지니까 진짜 멋있어… 워더답네. "


 " …나의? 그게 뭐야, 오징어. 푸흐흐. "


 " 아니아니, 삼촌 내꺼 답다고. 요즘 쓰는 인터넷 용언데, 삼촌 원래 뜻 알고있었네? "


 " 당연하지, 그럼. 루한이랑 크리스나 레이는 한국말을 잘해서 괜찮았는데, 타오는 처음 왔을 때 말이 안 통해서 예전에 공부 좀 했어. …근데 우리 징어. 내꺼 하고 싶다고 말 할 만큼 그렇게 삼촌이 좋아~?  "

 

응 삼촌 완전 워더야. 징어가 큭큭대며 민석을 보며 장난스럽게 웃었어. 민석도 그런 징어에 코끝을 살짝 찡그리고서 징어의 볼을 꼬집어주며 초록불로 바뀐 신호에 다시 운전대를 잡았어. 징어도 민석의 운전을 방해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하면서 창밖만 바라봐. 별다른 대화를 나누지는 않았지만 어색한 공기같은건 전혀 없었고 정말 편한 사람끼리 있는듯한 느낌에 징어는 기분이 좋아져. 민석은 운전을 하면서 징어를 힐끔 보더니 입가에서 웃음을 지울줄을 모르고 실실 웃어.

그리고 민석은 징어 보느랴 운전하느랴 바쁜 와중에 길은 어찌나 잘 찾던지 길지 않은 시간새에 어느새 ' 그 곳 ' 에 도착해 있었어. 풀숲이 무성하고 주변에는 성당같은 큰 건물 하나가 있는 곳에서 민석은 차를 주차해놓고 징어가 앉아있던 차문을 열어 징어를 에스코트해줘. 그에 징어역시 민석의 손을 잡고 차 안에서 내렸어. 민석은 징어의 팔을 잡고 그 산 중턱의 입구를 들어갔는데, 그 곳에는 묘지가 자리해 있었어. 징어는 놀랐지만 너는 워낙에 눈치가 빠른 편이라 민석이 뭔가 말해주려고 그러나보다, 싶어서 별 말 않고 민석을 따라들어갔어.


한참이나 묘지 가운데에 트인 길을 걸어 올라가자, 거의 저 밑에 있던 묘지들이 까마득하게 보일 때 쯤에 민석은 작게 ' 다왔다, ' 말하며 징어를 잡고있던 손을 이끌어 징어에게 인사하라며 자신의 부모님이라고 소개시켜줬어. 너는 얼떨결에 민석의 부모님의 묘지 앞에서 말을 더듬으며 아, 안녕하세요, 어렵게 인사를 했어. 민석은 피식 웃고서 메고 있던 가방 안에서 돗자리와 술을 꺼내들어 돗자리를 풀 위에 깔고서 징어에게 앉으라며 손짓해. 하지만 치마를 입은 징어는 혹시나 보일 수도 있으니 뭐 가릴 게 없나 둘러보는데, 민석은 언제 챙긴건지 가방 안에서 얇은 가디건을 꺼내 징어의 허리에 매줘.

 

 " 으휴, 너 치마 입고 나올 것 같아서 하나 챙겨왔어. 이제 괜찮지? 앉아. "


 " 흐, 고마워! "

 

징어는 머쓱한 듯 알 수 없는 효과음을 뱉고 민석의 옆자리에 살포시 앉았어. 민석은 앉은 징어의 머리를 한 번 쓰다듬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종이컵에 술 한잔을 따르고 무덤 위에 뿌려. 너는 민석이 술 한 병을 비울 때 까지 조용히 기다려주었어. 조금은 슬퍼보이는 민석의 표정 때문에라도 말을 걸 분위기가 아니였거든. 그렇게 조용한 분위기 속에 한참동안 술을 뿌리며 묘에 자란 잡초를 뽑던 민석은 어느 정도 마무리를 한건지 다시 징어의 옆에 털썩 앉았어. 그리고 아빠다리를 하고 잠시동안 고개를 숙이고 있다가 조심스레 말을 꺼내.

 

 " …너는 삼촌이 여기에 너를 왜 데려온 것 같아? "


 " 어… 나한테 해줄 말 있어서? "


 " 오, 맞았어. 역시 징어 눈치하나는 빨라? "

 

징어의 대답에 민석은 놀랐다는 듯이 눈을 키우고 손으로 입을 가린 채 큭큭 웃었어. 징어도 민석을 보며 살짝 웃고 다시 민석이 하는 얘기를 들었어. 그러니까, 삼촌이 해줄 말은, 삼촌이 여기 들어온 계기. 그거 말해주려고. 이거 보스하고 루한밖에 모르는건데 너한테 세번째로 얘기해 주는 거야. 영광으로 알아라!   민석은 근엄한 임금님의 흉내를 내며 에헴, 목을 가다듬더니 징어와 눈을 맞추고 다시 진지해진 표정으로 얘기해.

 


 " 음. 삼촌이 스무 살 때 여기 들어왔잖아, 딱 일년 전에 부모님이 돌아가셨어. 근데 돌아가신 이유가 너무 황당한 거 있지. "

 

 

징어가 민석을 흘끔 훔쳐보자 민석은 그런 징어를 본건지 무덤을 보고있던 시선을 징어에게로 살짝 돌려 한 번 보고서 말을 이어갔어.    그게 삼촌이 처음 여기 들어 온 이유가 관련된 거였는데, 자랑은 아니지만 삼촌은 원래 공부 디게 잘했었어. 뭐야, 왜, 안믿겨? 푸흐, 장난이고. 원래 삼촌은 평범하게 대학 가려고 했어. 평범하게 대학가서 평범한 여자를 만나서 평범하게 가정을 꾸리고 소소하게 사는거. 그게 꿈이였는데…      민석은 그렇게 말하고서는 말끝을 흐트렸어. 너는 보채지 않고 땅만 바로보는 민석이 말을 해 줄때까지 조용히 들어줘.

 

 " 나는 평범하게 살 인생이 아니였나봐. 예전에 아버지가 조직에서 잠깐 몸담그셨다가 바로 나오셨는데, 내가 고3때 그 조직에서 높은 사람이 자기네들 조직이 위태로워졌다고 아버지한테 한 번만 도와달라고 왔어. 아버지는 다시는 그런 일에 몸담구고 싶지 않다고 거절하셨지. 그런데 그 조직에서 안 도와주면 죽인다고 막 협박하고 그랬어. 아버지는 당연히 그냥 단순한 협박이라고 생각하시고 끝까지 거절하셨는데, 그게 화를 부른거지. 그 조직에서 정말로 사람 몇 십명 풀어놓고 나랑 내 동생 앞에서 부모님 엄청 때렸어. 나랑 동생이 보기 싫어서 고개 돌리거나 눈 감으면 우리까지 때리면서 보라고 하고 부모님 더 세게 때리고, 결국엔 그 사람들 다 가고나서 부모님이 쓰러져 계신 곳에 갔는데… "

 

얼굴도 알아볼 수 없도록 만들어놨더라.   씁쓸하게 말하는 민석에 징어는 속으로 어쩔줄을 몰라. 뭐라고 위로의 말을 건네야 할지도 감이 잡히지 않았고, 눈 앞에서 부모님이 돌아가시는 걸 목격한 민석의 충격이 어느정도인지도 감히 생각해볼 수 조차 없었어. 너가 당황을 한 게 민석의 눈에는 보였던건지 짧게 한숨을 쉬며 너의 머리를 헤집고서는 ' 그냥 들어주기만 해. 위로같은거 안 해줘도 되니까 눈치보지 마. ' 하며 푸스스 웃어주고 다시 말을 이어.

 

 " 그렇게 엄청 맞아서 부모님 돌아가시고 복수하려고 여기 들어왔어. 원래 나는 이쪽세계에 관해서는 정보나 인지같은게 전혀 없었어. 그래서 애 많이 먹었는데, 어느 날 아버지랑 예전부터 아는 사이셨던 아저씨가 아는 조직이 있는데 거기에 들어올 생각 없냐는거야. 나는 생각없이 그저 복수심만 불타서 보스가 누군지도 모르고 알겠다고 했지. 그런데 알고보니까 나한테 들어오라고 제의해 준 아저씨가 너희 아버지셨어. 처음 조직에 들어가겠다고 하고서 아저씨가 보스한테 인사드리고 오라고 주소 주셔서 거기로 가봤는데 아저씨가 딱 의자에 앉아계시더라. 진짜 그때 엄청 충격이였는데. "

 

민석은 그때의 기억이 되살아 난 듯 끔찍하다는 표정으로 도리질을 쳤고, 너는 그런 민석을 보며 크게 웃었어. 표정이 너무 웃기다며 한참이나 웃는 너를 보며 마주 웃어주던 민석은 너가 웃음을 좀 그치는 것 같자 언제 가족 얘기를 했었냐는 듯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 자, 다 웃었지? 이제 데이트하러가자~ ' 하며 일어서서 너의 손을 잡아 일으켜주고선 뒷정리를 했어. 깔아놓은 돗자리와 남은 술병을 주섬주섬 가방에 넣은 채 가방을 들쳐 맨 민석은 다시 너의 손을 잡아서 미끄러운 산길에 넘어지지 않도록 지탱해줘.

 

너는 내려가는 내내 민석의 기분이 신경쓰여서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민석의 눈치가 보여. 민석은 아무 말 없이 뒷모습만 너에게 보이며 산을 내려가서인지 더욱이 신경쓰였어. 결국 징어가 민석의 눈치만 보다가 아무런 대화없이 산을 내려와 민석의 차에 올라탔어. 차에 올라타고 나서도, 차에 시동을 걸 때도 계속 민석만 힐끔힐끔 쳐다보던 징어는 갑작스레 너에게 고개를 휙 돌리며 쳐다보는 민석때문에 깜짝 놀라서 시선을 아래로 떨궜고, 민석은 그럴 줄 알았다는 듯 운전을 하면서 말해.

 

 " 삼촌이 말했지, 눈치보지 말라고. 그냥 니가 삼촌 얘기를 들어준 것 만으로도 삼촌한테는 엄청 과분한 위로야.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고 아까처럼 입좀 움직여봐. "

 

징어는 민석의 말에 알았다고 대답하고서 민석의 바램대로 다시 재잘재잘 떠들어줬어. 생각나지도 않은 학교 얘기를 쥐어짜서 해주고 병실에서 있었던 소소한 일들, 놀러다닌 곳 중에서 다시 가보고 싶은 곳, 친구 생일파티 얘기 등등 한 일 년정도 지난 일들까지 모조리 다 얘기해주는 징어야. 민석은 징어의 노력이 가상한건지 뭔지 징어가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 마다 크게 웃어주고, 맞장구치며 회사에서 있던 일들같은것도 얘기해줘. 그리고 어느샌가 자연스레 어색함따위나 침묵따위는 사라지고 언제 우울했냐는 듯 다시 생기를 되찾고 둘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시끌시끌한 차 안이야.

 

 

*

 


한참을 얘기를 주고받으며 너와 민석이 신나서 드라이브를 즐기고 있을 동안 집안에 있던 삼촌들은 죽을 맛이야. 안그래도 퀴퀴한 남정네들 속에 꽃이였던 징어가 사라져버리니 정말 홀애비 냄새라도 집안에 풍기는 것 같은 듯한 느낌이 들어. 거실에서 무기력하게 소파에 앉아 있던 세훈은 갑작스레 발작을 일으키며 벌떡 일어나서 말해.

 

 " 악!! 백현이형 그러게 내가 하지 말자고 했잖아여!! 이게 뭐예여, 진짜!! "


 " 야 나도 이렇게 될 줄 알았냐?! 어?! 이럴 줄 알았냐고오ㅡ!! "


 " 아 존나 변백현 그러게 왜 하자고 지랄해대가지고!! "


 " 다 닥쳐라 안그래도 애기 뺏겨서 짜증나 죽겠는데. "


 " 다 닥쳐라? 정강이 쳐맞고싶냐 박찬열. "


 " 아니요 죄송합니다. "

 

세훈이 바닥에 누워 풀죽은 개마냥 누워있던 백현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말하자 백현이 발끈하며 머리를 마구 헤집었고, 옆에 있던 루한 역시도 세훈의 말에 화가 난건지 백현의 뒷통수를 한 대 때리며 욕을 날렸어. 그에 찬열은 닥치라며 인상을 팍 찌푸리며 말하다가 이내 루한의 정색어린 말에 깨갱하고 꼬리를 내려. 그 모습을 가만히 보고있던 크리스는 한숨을 푹 내쉬며 삼손으로 관자놀이를 짚으며 어제 저녁 시간을 회상해.

 

 

-

 


어제 저녁, 징어가 잠들고 난 후 거실에 모인 삼촌들은 무언가 소곤소곤 얘기를 했어. 그 얘기인 즉슨, 백현이 제공한 아이디어였는데 내일 모두가 쉬니까 그 중에서 한 명이 징어랑 단 둘이서만 데이트를 하러 가자고 꽤나 쏠쏠한 제안을 한거야. 요즘 징어한테 좀 힘든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바람에 징어를 아끼는 마음과 애정이 증가한 열 두명에게는 점수를 딸 수 있는 아주 좋은 제안이였지. 게다가 둘이 좀 있으려고 하면 어딘가에서 꼭 한명씩 나타나서 징어와 떨어뜨려놓는게 태반이라 방해도 안 받고 가장 좋은 찬스라고 모두 생각해.


모두가 좋다며 내기 하자고 할 때 세훈은 뭔가 마음에 안 드는지 팔짱을 끼고 삐딱하게 서서 인상을 찌푸리고 뚱하게 있어. 그런 세훈을 보며 주동자인 백현은 뭐 마음에 안 드는게 있냐고 물어보았고 백현의 세훈을 향한 질문에 남은 10명의 시선은 세훈에게로 돌아가. 그리고 세훈은 그 질문을 기다렸다는 듯이 말해.

 


 ' 오랫만에 다같이 쉬는 날인데 같이 놀아여. 언제 다같이 쉴지도 모르는거고 징어랑 시간 맞는 날도 오늘밖에 안 될지도 모르잖아여. 그리고 이거 제가 안뽑히면 저만 손해보잖아여 뽑힌 사람만 좋은거고. '


 ' 응, 그럼 세훈이 빠져. '


 ' 아 진짜 백현이형!! '


 ' 뭐, 싫다는거 아니야? '


 ' 아 할께여, 하면 되잖아여! '

 


그럼 빠지라는 백현의 말에 밑져야 본전이라고 생각한 세훈은 툴툴거리면서도 다시 형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가 입을 삐죽 내밀고있어. 옆에 있던 종대는 그런 세훈이의 입술을 툭 치며 입 집어넣으라고 말하고, 세훈은 반항이라도 하는 것 같이 입을 더 내밀어. 종대는 그런 세훈을 보며 한심하다는 듯 혀를 끌끌 차며 백현에게 그래서 뭘로 뽑을꺼냐고 물었고 백현은 당연하다는 듯이 '가위바위보' 를 하자며 말했고, 크리스 역시도 그게 제일 공평한 게임 같다며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를 표시해.

 

 ' 자, 그럼 한다. 안내는 사람은 징어랑 데이트 못간다! 가위 바위 보! '

 

크리스의 동의가 떨어지자 마자 바로 시작하는 백현때문에 준면, 종인, 루한, 크리스, 레이, 타오는 가위바위보도 못 내고 탈락했어. 왜 말도 안 하고 시작하냐며 항의했지만, 백현은 ' 분명히 한다고 말하고 한거다? ' 하며 깐죽거려. 그러다가 옆에 있던 루한에게 정강이를 한 대 얻어맞았지만. 하지만 좌절하는 사람들은 여섯이 다가 아니였어. 내긴 냈지만 져버린 종대, 찬열, 경수는 왜 졌는지 이해가 안 된다는 표정으로 인상을 찌푸려. 남은 백현, 민석, 세훈은 신나서 셋이 강강술래를 뛰며 지랄 발광을 해댔고, 그런 셋을 보던 나머지 삼촌들은 다시 하라며 항의해.


원래 승부는 깔끔하게 인정하는 삼촌들인데 징어가 걸려있어서 그런지 쉽게 포기하지 못하고 다시 하자고 졸라댔어. 결국 다시 안 하면 평생 이 집에서 생활하기 힘들꺼라는 루한의 협박에 셋은 부루퉁한 표정으로 알겠다며 다시 하자며 다시 가위바위보를 해.

 

 ' 가위, 바위, 보! '


 ' 우와아아아아악!!! 우와악!!!!!!!! '

 

단 한 판만에 원샷 올킬을 한 민석은 고릴라마냥 흥분해서 집안 곳곳을 헤집고다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민석때문에 징어 깬다며 루한이 민석의 정강이를 찼지만 민석은 그래도 좋다는 듯 정강이를 부여잡으며 실실 웃어. 한 번만에 끝난 게임에 다른 삼촌들은 허무하다는 듯 민석을 쳐다보고 민석은 신나서 내일 뭐 하러갈지 즐거운 고민을 해. 그러다가 결국 눈엣가시 같다며 모두의 째림을 받고는 나랑 징어는 천생연분이라며 말이 안 되는 소리를 하며 방으로 들어간 민석이였어.

 

 

-

 


얄밉던 민석의 미소가 생각난 크리스는 다시 큰 한숨을 뱉어. 조용히 식탁 의자에 앉아있던 경수 역시도 턱을 괴고있던 팔에 엎드리고선 매우 우울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속으로는 백현을 원망해. 조용히 있던 레이는 방으로 들어가 띵가띵가 기타줄을 튕기며 안 그래도 우울한 분위기인데 우울한 노래를 연주해. 방문을 닫고 연주를 하기는 했지만 거실까지 소리가 흘러나와 모두의 한숨을 불러일으켜. 그렇게 모두가 우울해져 있을 상황에 이 일의 시초인 백현은 찔리는 듯 애써 밝은 목소리로 거실의 정 가운데로 가서 큰 소리로 모두에게 말했어.

 

 " 아하하, 다들 땅 꺼지겠다! 그만 한숨쉬어, 한숨 쉴 때마다 요정 한 마리가 죽는다잖아? 하하하하. "


 " 닥쳐, 변백현. 요정 코스프레 하고싶냐? "


 " 하하, 백현이 요정 코스프레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시켜볼까? "


 " 배켠 요정해, 나 한숨쉬면 너 주거야대. 나 거지말 하능사람 제일 시러. "

 


백현의 말에 종대는 싸늘한 눈빛으로 말하고, 가장 인내심깊고 이해심있던 준면마저도 이번 일은 아무리 생각해도 백현이 괘씸했던지 맞장구를 쳐 주었어. 타오는 백현에게 요정을 하라며 '한숨쉬었는데 안 죽으면 죽여버릴꺼야' 하는 살의가득한 질시같은 눈빛으로 백현을 쳐다봐. 멍하니 있던 나머지 삼촌들 역시도 셋의 타오와 같은 생각인 듯 서서히 백현에게 다가가. 백현을 제외한 11명의 모습은 마치 먹이를 노리는 늑대와 같은 모습이였고 백현은 그 속에 버려진 한 마리의 '늑대 코스프레하는 강아지' 같이 보여.

 

 

 

그리고 그날, 민석과 징어가 신나게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집에 왔을 땐 강아지 한 마리가 낑낑대며 앓고있던게 참트루.

 

 

 

 

 


암호닉'▽'/

헤헹 / 선선 / 종인오빠 / 초코 / 데후니 / 태태 / 둉글둉글 / 캐논(매우 스마트 하신 분인듯?하하하) / 실뜨비 / 레몬 / 에볼 / 파닭 / 로맨스B / 체리 / 여세훈 / 치케 / 피앙 / ㅎ,ㅎ / 모모 / SZ / 정남이 / 녈짝 / 정수정 / 여우비 / 파이리 / 베가 / 수염 / 레몬요정 / 감자 / 쌍액 / 츄러스 / 팔찌 / 쁘띠첼 / 체리 / 와플 /

 

 

암호닉신청+초록글 감자합니다~ 엑소ㅓㅁ컴백사랑ㅇ해여윶류

 

 

 

+

 

 

민석이 파트 수정했어요ㅠㅠㅠㅠㅠ아 ㅈ니자ㅏ 라됴보느라 뇌가 사라졌나봐요;;;;;;;;;;미안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수염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 슬픈사연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ㅎㅓㄹ 일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에볼입니다ㅜㅜㅜㅜㅜ어흐 민서그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헤헹이에요 내가 제일 첫번째에 써져잇다니!!!!! 역시 곱창님은 워더야 민석이도 워더고요 물론0_<♥ 보고찌펏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물론 글이요!^^ㅎㅎㅎㅎㅎㅎㅎ 사실 곱창님도요ㅠㅠㅠㅠㅠ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배켜니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여우비)민석이에게 그런일이 있었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궄ㅋㅋㅋㅋㅋ세훈이 말투는 언제나 귀엽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변ㅋㅋㅋ백ㅋㅋㅋㅋ현ㅋㅋㅋㅋㅋㅋㅋ요정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여세훈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세훈이 말투봐유ㅠㅠㅠㅠ요저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ㅌ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암호닏받으시나여ㅠㅠㅠ?배고파요로 신청할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이에개 그런슬픔이 ㅜㅜㅜㅜㅜ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ㅎ,ㅎ에요~ 백현이 귀여워서 어떡햌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은 아련ㅋㅋㅋㅋㅋ근데웃기닼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어떡해여ㅠㅠㅠㅠ세훈이말투너무귀여워옄ㅋㅋㅋㅋㅋㅋ중독됬어여..ㅎㅎ배켠앜ㅋㅋㅋㅋㅋㅋㅋ배켠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늑대코스프레한 강아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ㅠㅠㅠㅠ..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체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민석이 부분 되게 슬펐는데 끝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아 살아는있어서 다행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 왜하자그래 그거를.... 12명을 뭘로보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민석아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초코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엉어어어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모모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잉퓨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
선선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서ㄱ아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ㅜ재밌어요진짜 항ㅅㅇ 잘읽고갑니다ㅜㅜㅜ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라디오듣고 지금읽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이에요 작가님짱짱걸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변백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정이 죽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소리는 어디서 듣고 온거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밍소쿠ㅜㅜㅜㅜㅜㅜ민석삼초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ㅇ어어오어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
다들사연이많아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
오ㅓㅠㅠㅠㅠㅠ재미임ㅅ어여ㅠㅠㅠ역시ㅠㅠㅠㅠ최고십니다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
엌ㅋㅋㅋㅋㅋ진짜 귀엽닼ㅋㅋ타옼ㅋㅋㅋㅋ쥬겨버린뎈ㅋㅋㅠㅠㅠㅠㅠ밍소기와 데이트ㅠㅠㅠ나징 넘 행복하다누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
민석샴촌과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
어휴ㅠㅠㅠㅠㅠㅠ슈밍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
아이고ㅠㅠㅠㅜ민석삼촌ㅠㅜㅡ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6
민석이ㅠㅠㅠㅠㅠㅠㅠㅠ 술픈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머지 애르ㅠㅠㅠㅠㅠ긔여어ㅓ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
헣 ㅠㅠ엄마미소가 지어지네요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8
민석이ㅠㅠ 요즘에 넘조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9
우리민석이 일루와......의심미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0
레몬요정이에요 밍석삼초뉴ㅠㅠㅠㅠㅠㅠ 백현이요정코스프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2
민석이ㅠㅠㅠㅠㅠㅠㅠ그랬구나ㅠㅠㅠㅠㅠㅠㅠ엉엉어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3
아구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4
쁘띠첼입니다... 민석이랑데이투ㅠㅠㅠㅠㅠㅠㅠ현실이였으면 좋겠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아부러워랔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5
저 데후니여!!!!!민석아ㅠㅠㅠㅠㅠ그런슬픈사연이있다니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6
아휴ㅠㅠㅠㅠㅠ진짜재밋어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7
재미쪙....느무재미있쩌....잘읽고가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8
밍슈가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간장인데 너무좋아요ㅜ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그런 사연이있었네요ㅠㅠㅠㅠㅠㅠㅠ가위바위보이겨서 소리지르는모습이 왜 상상되고 귀여운건지ㅋㅋㅋㅋㅋㅋ재밌게보고 갑니다!!!!빙의제대로 해서 행복해요ㅠㅜ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9
ㅋㅋㅋㅋㅋ강이지배큥ㅋㅋㅋㅋㅋ아나너무귀여워여ㅜㅜㅜ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0
전에 암호닉신청했는데 다시합니다!베게로신청할게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1
으아아아아아 백현이 ㅠㅠㅠ그나저나 민석이가 그런과거가 있을줄은 몰랐네요 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2
나랑 데이트해여ㅠㅠㅠㅠㅠ중간에나온 슈밍과거ㅠㅠㅠ다들보면 사연하나씩잇는것같네여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3
모모 왔습니다~~~ 백현아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ㅠㅠㅠㅠㅠ 민석이도 그렇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4
ㅠㅠㅠㅠㅠㅠㅠ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그런 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5
허류ㅠㅠㅠㅠㅠ밍쏙ㅠㅠㅠㅠㅠ
오늘도잘보고가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이한테 그런일이있었다니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7
녈짝이예요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오렌지슈밍과으 데이트라니!!!!ㅠㅜㅜㅜㅜㅠ 아 굉장히 황홀황홀ㅠㅜㅜㅜㅜㅜㅠ오늘 또 밤잠 설치겠네요ㅠㅜㅜㅜ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8
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멋지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 슬픈사연이 있었다니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9
ㅠㅠㅠㅠ어유ㅠㅠㅠ슈밍ㅠㅠㅠㅠㅠㅠㅠㅠ슈밍..ㅍㅍㅍㅍㅍㅍㅍㅍ밍쏙오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0
아오재밌어ㅠㅠㅠㅠㅠㅠ역시민석이워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1
어휴 백현이 귀여워라 민석이의 과거를 알게되니까 음...좀.... 새롭고....민석이가 멋잇고 불쨩하기도하고 안가주고싶고.....워더하고싶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2
정남이에열!아이거너무조타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3
밍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휴 역시 워더답다ㅠㅠㅠㅠㅠㅠㅠㅠ 밍석이 과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백현이는 잘 살아남았니...ㅁ7ㅁ8 백현이 힘쇼... 오늘꺼도 정말정말 잘읽고가요ㅠㅠ핱핱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4
실뜨비에요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내남편인민석이ㅠㅠㅠㅠㅠㅠㅠㅠ워더요ㅠㅠㅠㅠㅠㅠ다음편도워더여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5
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6
아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7
아 ㅠㅠㅠㅠㅠㅠㅠ김민석규ㅠㅠㅠㅠㅠㅠㅠㅠ머싯고귀엽고 ㅠㅠㅍ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8
흐헣 진짜 김민석이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완전 좋아요 잘보고 가여!!!!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0
백혀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윸ㅋㅋㅋㅋㅋㅋㅋㅋ힘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1
민석이내용은 슬픈디퓨ㅠㅠㅠㅠㅠㅍㅍㅍ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대ㅠㅠㅠㅠ비글들ㅠㅠㅠㅠㅠㅍ퓨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배쿈요뎡!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2
와플이에요!!! 으아 너무 긔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밍속삼촌이랑 데이트하고 싶어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3
으허ㅓ허허허어민석아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4
흐흫..베가에요! 아니 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과거에 그런일이 있었구나ㅠㅠㅠ그나저나 민석이랑 데이트는 사랑입니다...세훈이 말투 뭐 했자나여! 이런거 너무 귀여워욬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5
ㅜㅜㅜㅜㅜ재밌어요ㅜㅜㅜ

일화부터보고싶은데ㅜㅜ육화부터밖에없네요ㅜㅜ

12년 전
대표 사진
곱창
조폭 검색하면 소개부터 나오ㅏ여ㅕ!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6
민석아ㅏ그런일이잇엇구나ㅜㅜㅜㅜㅜㅜㅜ김미원이에여ㅜㅜㅜㅜ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7
배켜니부쨩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8
종인오빠에요ㅠㅠㅠㅠㅠ슈미유ㅠㅠㅠㅠㅠㅠㅠㅠ엉오어어어ㅓㅇ어아어우아아엉어우ㅜ아엉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9
아진짜ㅠㅠㅠㅠㅠㅠㅡ슈밍워더히ㅡ고싶다ㅜㅜㅜㅜㅜㅜㅡ암호닉신청받으세요?받으시면손목시계로신청하고감니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0
민석앞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아너무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1
치케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런사연이ㅠㅠㅠㅠㅠ백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힘쇼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2
ㅠㅠㅠㅠㅠ어휴 징어 부러워...그나저나 민석이 그런 일이ㅠㅠㅠㅠㅠㅠ슬픔 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3
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6
민석이에게 그런일이ㅠ잘보고가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7
민석삼촌ㅍㅍㅍ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8
민석아ㅠㅠㅠㅠ복수하러들어온거면...음...?ㅠㅠㅠㅠㅠ여튼슬픈사연이있었구나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9
아낰ㅋㅋㅋㅋㅋㅋ저 캐논이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댓글이 다울어여...;_;저도울꺼에여 뀨잉ㅜㅠㅠㅠㅠ백현이랑 타어가말한거때문에 웃는건대ㅔ 저만디게이상해보여여ㅠㅠㅠㅠㅠㅠ근데- 민서규ㅠㅠㅠ다들왤케 슬픈사연이많을까여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허류ㅠㅠㅠㅠㅠㅠ근데 복수라니ㅠㅠㅠ나중에봇수에관한이야기도나오는건가여?ㅠㅠㅠ;_;ㅠㅠㅠ쨋든 작가니뮤ㅠㅠ암호닉열었다가 캐논 찾았는데 뒤에 스마트뭔데옄ㅋㅋㅋㅋㅋ진짜 오늘꺼...아니 어제꺼읽으면서 반응이 오열→슬픔→웃음 이케바뀌는거같아옄ㅋㅋㅋㅋ진짜 어제 글잡에들어갔었어야되는건데...크흡...컴백해서 독방에서만살다보니....아니..그냥 그릇타구여..사랑한다고여..S2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0
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1
둉글둉글이에요!!!!어휴우리 민석이ㅠㅜㅠㅜㅠㅠ그럼 이제 한명씩 조직에 들어오게된 이유가 나오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으어애앵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2
어휴진짜다워더답네욬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3
아진짜 타오발음귀여워어떡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4
ㅠㅠㅠㅠㅠㅠ민석이한테이런과거가...ㅜ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5
압호닉 딩굴 신청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ㄱ가님 하트ㅠㅠㅠㅠㅠ포인트가 안아까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6
아나 슬펐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변배켠때문에다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7
ㅠㅠㅠㅠㅠㅠㅠ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변백현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8
백멍뭉진심ㅠㅜㅠㅜㅠㅜㅠ민석삼촌퓨ㅠㅜㅠㅜㅜ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9
잌ㅋㅋㅋ키배큐니도기엽고민슈기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0
태태예요ㅠㅠ요새체육대회연습한다고ㅠㅠ계속밀려서보네요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1
민서가ㅠㅠㅠㅜ민석아ㅜ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2
ㅋㅋㅋㅋㅋㅋㅋ백현이가 잘못햇ㄴ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3
불쌍한 배큥 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4
민석아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5
ㅋㅋㅋㅋㅋㅋㅋ아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변백현강제요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6
민석이 위너였군 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7
민석아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8
민석아ㅠㅠㅠㅠㅠ너무설레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9
ㅋㅋㅋㅋㅋㅋㅋ타어 무섭닼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0
허류ㅠㅠㅠㅠㅠㅠㅠ슬프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1
슈밍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워더하고싶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2
밍슈깈ㅋㅋㅋㅋㅋㅋㅋ짱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번에이곀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3
밍슈ㅠㅜㅜㅜㅜ 귀여워더ㅠㅠㅠㅠㅠ 다른 삼촌들 애타서 우즈케여ㅋㅋㅋㄱ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4
하ㅠㅠㅠㅠㅠ워더감이에요 정마류ㅠㅠㅠㅠㅠㅠ이것도 가위바위보로 하다닠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5
사랑해요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6
민석이에게 그럼 숨겨진 아픔이 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7
민석삼촌ㅠㅠ..그와중에 타오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8
백현삼촌ㅋㅋㅋㅋㅋㅋ그러게 왜 그런 제안을 해서는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9
우와어아ㅏ아ㅏ악 나민슈기랑 데이토햇ㅋ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0
ㅂㄱㅋㅋㅋㅋㅋㅋㅋㅋ민석악ㅋㅋㅋㅋㅋㄱㅋ 우리 민석이 고릴라처럼ㅋㅋㅋㅋㅋㅋ 작가님 웃겨요zbbbb 아 저는 SZ입니다ㅜ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1
민석이 사정이 그랬군요..ㅠㅠㅠ 민석이 상상해봤는데 진짜 멋있는듯♥,♥ 곱창님 너무좋아요 하트하트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2
백현진짜귀엽다 ㅋㅋㅋㅋㄱㅋ강아지같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옼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서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상남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ㅜㅠㅠㅠ매회마다설렘설렘하네여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4
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엉ㅠㅠㅠㅠㅠㅠ민석이멋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아왜그랫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강이맞아도신난민석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6
앜ㅋㅋㅋㅋ민석이가 상상이 갘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7
큥이 귀여워서 죽어요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8
민석삼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강아지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9
귀여워쥬금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0
민석이 원샷원킬!!!!!!!!!!!짱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백현이 어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1
배켜니요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2
밍쇽..... 귀여운데 상남자야.....ㅠ8ㅠ....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