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EXO/백현] 핸드폰 판매원과 눈 맞은 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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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백현] 핸드폰 판매원과 눈 맞은 그 때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3/1/9/31903a034f76b7aaae291e7e5d79a22f.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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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징은 18세야. 너징은 요즘 엄마 아빠께 열심히 조르고 있는게 하나 있어.
바로 너징의 핸드폰이지. 너징의 핸드폰은 많이... 많이... 작아.
똑똑이 폰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야. 그래서 너징은 항상 자신의 핸드폰을 많이 부끄러워 하지.
그래서 항상 엄마 아빠께 바꿔달라고 시위를 해.
애들은 다 최신인데 자신만 구질구질 하다고 말이야.
그래서 엄마 아빠가 어느새 징어에게 질려 버렸나봐.
그래서 사준다고 아빠가 확김에 말하셨어. 그리고 너징은 그걸 놓치지 않을 리 없어. 그리고 바로 오늘 사러 온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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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인데도 더운 날씨에 너징은 덥다며 짜증을 내며 아빠와 핸드폰 가게로 들어와.
그리고 판매원들이 인사를 하는데, 엄마야.. 웬일이래.
판매원 중에 잘생긴 훈남이 한명 있는거야. 강아지 처럼 생겨가지고 완전ㅜㅜ
그래서 너징은 속으로만 저 훈남이 안내를 해줬으면 생각을 해.
근데 그게 딱 맞게 그 훈남이 아빠와 나에게 다가오면서 말을 걸어
“안녕하세요~뭐 도와드릴 거 있나요?”
옴마야. 목소리는 왤케 좋은거야 ㅜㅜ 너징은 진짜 좋아. 여중 여고 클래스라서
판매원이 남자인것도 좋은데 훈남.. 너징은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자랑해야지
생각해..
“저.. 핸드폰좀 보려고요”
너징은 괜히 목소리가 신경쓰이고 그래. 그러더니 그 남자가 작게 웃음을 지으면서 핸드폰 모델들이 쭉 나열되있는 곳으로 다가가. 그리고 너징은 따라가지.
그리고 너징은 그 판매원의 이름표를 살짝 보지 ‘변백현’..
백현이래ㅜㅠㅜ 이름도 귀엽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 백현이란 남자가 말을 걸어
“너 엄마랑 아빠 쫄라서 여기 온거지?ㅋㅋ”
아빠가 안계셨기에 반말 하나 싶어서 너는
“아.. 네 ㅋㅋ 제 핸드폰이 많이 꾸..아니 낡아서요 ”
“그래.. 여기 있는 핸드폰 중 맘에 드는 거 있어? 골라봐..오빠가 지원 팍팍 해줄께!”
너징은 속으로 계탔다고 외치고 겉으로는 수줍수줍 소녀 코스프레를 하고 있어.(사실 자신도 지금 오글거려서 죽겠는 상황이야..)
“이거요.”
“어? 이거 000최신 버전이네! 유명한 모델이 광고하는 거.. 알았어 잠만 저기 아버님이랑 앉아 있어봐”
아버님이래 아버님 ㅜㅜㅜㅜ 이왕 장인어른이라고 불러주길원하는 음흉한 너징이야 ㅋㅋ
“아버님, 따님이 이 핸드폰을 고르셨어요. 이 핸드폰 기능이 꽤 좋거든요? 잘나가는 상품이예요”
“에..너무 크지 않나 총각? 비쌀거 같은데?”
그래 너징의 아빠가 너 징의 의견을 막 반대하는 거야. 그러니까 그 훈남 판매원이
“원래는 비싼데 제가 할인 많이 해드릴께요.. 그리고 #$@$#%%^%$#!@#@”
막 아빠께만 들리게 속삭이는 그 백현이란 훈남이야. 너징은 궁금해서 미칠려고 하고ㅜㅜ
“허허 그럼 이걸로 주고.. 그럼 딴건 필요 없나?”
무슨 이야길 했는지 모르겠는데 너징의 아빠가 얼굴을 활짝 펴서 허허 웃으며 그 비싼 핸드폰을 수락을해.. 너징은 자신이 졸라도 안넘어왔던 아빠를 넘어오게한 그 판매원이 새삼스레 대단해보여.
“아! 이거 싸인하시면 되고요. 저기 학생은 저좀 따라와보세요..”
왜 따라오라는 거죠? 왜? 뭐 할말있나요?? 기대감을 가득 안고 너징은 그 판매원을 따라가..
“여기 번호 뭐로 할건지 써야되거든? 번호 쓰고 주민등록 번호랑~ 이름써!”
너징은 기대했던거와 달리 종이를 주는 백현이란 판매원에 흠칫했지만 열심히 자신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그리고 전화번호를 써내려가.
“음... 000? 이름 이쁘다. 18살이네..어리구나 어려 ㅋㅋ”
욱한 너징은 뭐라고 한마디해..
“아 그쪽은 얼마나 나이가 많으신데요? 저한테 어리다고 하세요??”
“어? 나한테 작업거는 거야?ㅋㅋ 나 23살이야”
“...아 뭐래...”
5살 차이에 깨갱한 너징은 소금이 됩...(뾰로로롱~)
“00아, 그럼 이번호로 지정 되었고 핸드폰 받으러 월요일에와.. 지금 일요일이라서 번호옮기기가 불가능해. 이거 옛날에 쓰던 번호지?”
“..네”
“그래! 아버님께 말씀드리고 월요일에 다시와!”
예전 쓰던 번호를 새로운 기기에 옮기는 형식인데 지금은 일요일이라서 업체가 운영을 안해서 월요일에 와야한다고 해..
너징은 속으로 다시한번 그 훈남을 보는 거에 아싸를 하면서 아빠랑 같이 휴대폰 가게를 나서.. 물론 아쉬운 걸음과 자기는 항상여기를 찾겠다는 다짐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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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징이 집에가서 친구들이랑 톡을 막 하는데 톡이 하나와.
변백현 : 000? 오후 5:01
변백현 : 아까 그 휴대폰에서 봤던 그 사람이야 ㅋㅋ 오후 5:01
오후 5:02 아..네 안녕하세요ㅋㅋ
변백현 : 놀랬어? 오후 5:02
오후 5:02 조금요 ㅋㅋ
변백현 : 근데 내가 좀더 놀라운 말해도되?? 오후 5:02
오후 5:03 네? 네.. 마음대로 하세요
변백현 : 나 계속 너에게 연락해도 되? 오후 5:05
변백현 : 나 너 맘에 들었는데 말이야.. 오후 5:05
변백현 : 00아? 왜 안읽고 있어? 오후 5:07
변백현 : 어쨌든 니가 당황할질 몰라도..난 네가 맘에 든다 연락 계속 했으면 좋겠어.. 오후 5:07
1 5:09 헐...네 저야 좋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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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거는 나중에 너징이 아빠깨 쫄라서 들은건데. 그 판매원이 너징이 이쁘다고 할인 많이 해주겠다고 해서
아빠가 그말에 홀딱 넘어가신거야..이래봐도 너징네 아빠는 딸바보이시거든..
그래서 너징은 그말에 한번 더 설레지.. 그리고 알고 보니 그 백현이란 판매원이랑 핸드폰이 같은 기종이여서
백현이 같은 거 할려고 오바해서 할인 해준것도 알게 된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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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자님들 처음 인사하겠습니다. 그때그후입니다! 제가 필명이 이러한건 ㅋㅋ 같은 상황에 그 때 와 그 후로 나눠 두편이 있기 때문이예욤... 진행 방식은 오늘 처럼 할거구요.. 이 번편 그 후로 곧 찾아 뵙겠어요.. 첨이니까 구독료는 약하게..했는 데 아닌가? ㅜ 그리고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이 그때그후에 불맠을 넣어도 될까요? 껄껄... 나오게 된다면 그때, 그후, 그후후 로 이렇게 3편으로..될거 같은데 한번 질문 드려보져..불맠은 첨이라서 ㅜㅠㅜ 그럼 독자님들 하튜튜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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