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백현] 휴대폰 판매원과 눈 맞은 그 후
..하 내일까지 제출해야 할 거 있는데 이러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w. 그때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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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징은 그날 이후로 꾸준히 백현이와 연락을 했어
.
물론 처음에는 어색 어색 열매였는데 점점 친해지고 가까워졌어.
그리고 핸드폰 받으러 갔을 때 백현이랑 어색어색 하고 장난 아니였어..
막 말 처음에다 아... 붙어서 ㅋㅋㅋ 현재 완전 친한 백현이랑 너징이
그때를 생각하면 막 웃고 그래..
****
학교가 끝난 너징이 자연스레 백현에게 연락을해
“어, 끝났어 오빠..”
오빠라는 소리에 너징 주위에 친구들이 오오오 거려. 그리고 괜히 뿌듯해지는 너징이지
“어! 00아 미안한데 오빠가 지금 많이 바뻐! 좀있다 연락하자~”
너징의 대답도 안 듣고 끊어버린 핸드폰을 허망하게 쳐다보는 너징이야.
그러다 너징 친구중의 한명이 말을해
“야 000, 너 근데 그 네 오빠랑 사귀는거야?”
“어..? 아니”
“뭐야.. 혹시 너 막 이용하거나 그럴려고 하는거 아니야? 어린애 하나 잡아놓고 막..! 그런거 있잖아!”
괜히 불안하게 딴죽을 거는 징어의 친구야. 그런 친구의 말을 무시할려고 해도 자꾸 불안해지는 너징이지
“맞아... 썸남 썸녀 관계라며... 근데 너랑 나이차도 5살이나 나고. 다른 여자랑 일 때문에 친숙하게 웃고 그런다면서..!”
점점 친구들이 백현이를 나쁘게 몰아가.. 그러니까 너징은 설마 혹시하고 생각을 하게 되지 왜냐하면 진짜 사귀는 것도 아니 잖아. 막 다른 여자가 꼬리를 쳐도 자신이 뭐라고 할 존재도 안되고 자신은 너무 어린걸?
“설마..아닐꺼야. 백현이 오빠가 그럴까?”
“야. .설마가 사람잡아!”
“그말하지 말고 딴말하자 애 울게생겼다ㅋㅋ”
그리고 자연스레 다른 주제로 넘어가는 친구들이야. 근데 그 주제에 끼지 못하고 멍 때리며 생각 중인 너징이지 계속 불안 했거든.. 진짜 오빠가 나 진심으로 안봐주는 걸까. 생각하게 됬지..
******
“오빠! 여기야!!”
너징은 오랜만에 이쁘게 꾸미고 나와서 모처럼만의 백현과의 만남을 즐겨. 일요일 토요일에도 일하는 바람에 힘들게 잡은 약속이거든..
백현이는 일하다 왔는지 정장을 깔끔하게 차려 입고 왔어 그리고 너징은 백현이에게 물어봐
“오빠, 웬 정장이야?”
“오늘 본사에 갔다 올일이생겨서 정장 입었는데 왜 ㅋㅋ 안어울려?”
“아니 어울리는데. 나랑 나이 차이 넘 나보인다 ㅋㅋ”
“그럼 안되는데 말이야 ㅋㅋ”
정장을 입은 백현을 보자 어른과 고딩의 차이가 확실히 느껴져 씁쓸한 너징이야.
그리고 너징은 백현이가 주머니에서 자연스레 꺼내는 핸드폰을 보고 놀라지
백현이 자신과 커플이라며 맞춰준 핸드폰이 바뀌어 있는거야. 그리거 너징은 놀래서
묻지..‘
“오빠 핸드폰 바꿨어?”
“..어?.. 어 회사에서 홍보차 바꾸라네..미안 ㅋㅋ”
그럴수도 있지 생각하고 넘기는 너징이야. 그래도 계속 머릿속에 쌓여가는건 불안감과 의심이지만 티를 내지는 않았어.
그 때 였어.
“어머!! 백현아~!! 변백현!!”
저기서 어떤 한 20대 되보이는 여자가 걸어와서 백현이에게 아는 척을해
그리고 스리슬적 백현이 바로 옆에 앉지..
“어 안녕 문어야..”
“백현이 너 오늘 바쁘다메 ㅜ 나 그래서 너랑 약속안잡은건데에~”
그리고 너징은 왠지 모를 거리감을 느껴.
“아.. 누구?”
그제서야 너징을 발견했는 지 누구냐고 묻는 그 여자야
“아. 인사드려 00아. 우리 VIP고객이야.”
“안녕하세요..”
“문어야 얘는 00이..”
“그래...안녕”
마치 그여자의 표정은 마지못해 인사해준다 그런 표정이었어, 그리고 너징을 한번 훑고 흥하고 콧방귀 뀐거 같은건 너징의 착각이라고 생각해.
“아 백현아. 이번에 네가 추천해준 이 핸드폰 말이야~ 정말 좋은거 같더라”
핸드폰으로 주제를 돌리면서 꺼낸건 다름 아닌 아까 백현이랑 같은 폰종류였어..
그리고 너징은 배신감이 가득한 눈빛으로 백현이를 쳐다보지..
그리고 그런 너징을 느꼈는지 당황한 백현이가 너징에게 말을 할려고 하지만
너징은 이미 자리를 박차고 나간 후였어.
그리고 그뒤 백현이가 달라붙은 여자를 확 떼어내..
“아. 좀 비켜”
쟈갑게 말하고 너징을 쫒아가는 백현이야.
******
“야!!! 000!!! 좀 멈춰봐..!!”
아까 전부터 따라오는 백현에 너징은 진짜 울고 싶어져.
이제 백현과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알았는데 자꾸 들어올려고 하는 백현에 너징은 울기 직전이지.
‘탁’
백현이 너의 어깨를 잡고 돌렸어.
그리고 그와 동시에 너징이 울음을 터트렸어..
그러자 당황한 백현이야.
“ㅇ..야 왜 울어 00..”
“흡..진짜..으엉...너무한거..으앙..아니야?흡..?”
“뚝하고 말을해봐.. 말을..”
자신이 이해해줄 생각은 안하고 자신도 답답하니까 말을 하라고
짜증을 내는 백현에 너징은 그냥 뒤를 돌아서 뛰어 집에 들어가.
울며 뛰어와서 아빠가 뭔일 있냐고 놀래 물었지만 너징은 무시를 한체
방에 들어와 문을 잠궈.
*****
너징은 며칠 째 잠수야, 아예 핸드폰을 꺼놨어. 혹시 백현이
전화하면 흔들릴까 싶어서 말이야.
잠수한지 첫째날과 둘째날은 학교에 안나갔어.
아빠가 너징이 아프다고 대신 학교에 말해주시는
바람에 나가지 않아도 되었거든. 그리고 셋째날도 좀 일찍 조퇴하고
넷째날도 방과후를 하지 않고 나갔어, 그런식으로 일주일을
설렁 설렁 보낸 너징이야. 한마디로 일주일간 제대로 하교해본적이
없다는거지.
그러다 다음주 월요일에 너징은 오랜만에 제대로 하교를 해.. 근데 너징은 놀라고 말아
바로 교문앞에서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이고 있는 백현이 때문이야.
그리고 옆에서 친구들이 수군거리는 소리를 듣고 더 놀래.
“저기 또왔다.. 며칠째야?”
“일주일째일걸..?”
“왜저러고 있데.. 불쌍하다”
친구들은 저사람이 백현인지 모르니까 너징에게 이야기를 안했던거야
너징이 그렇게 백현이를 뒤에 두고 돌아오고 백현이가 저렇게 계속 있었던거야.
너징은 나올려는 울음을 참고 백현이에게 다가가..
그리고 들리는 작게 중얼거림을 듣고 울음을 터트리지..
“미안해..00아..”
“일어나..변백현”
“000..?”
“뭐야. 왜이렇게 초라하게있어!!! 왜 여기 있는데!!!”
“미안..오빠가 미안..”
“뭐가 미안한데 이렇게 있냐고..애들 다 수군거리는데 흡..”
“다 미안해.. 속많이 상했구나..”
“뭐가 오빠가 미안해.. 내가 다 미안해,.”
그리고 너징이 백현이와 진한 포옹을 해..
******
“징어야.. 미안해.. 음.. 좀 멋있게 말할려 했는데..이렇게 밖에 못해서 미안하다..”
지금 이게 뭐냐고? 오빠가 새로 쥐어준 핸드폰에 있던 동영상 플레이어야
누가 판매원 아니랄까봐 이벤트도 핸드폰으로 해주는 백현이야 ㅋㅋ
“사실 5살 차이가 쉬운건 아니잖아..”
그래서 나도 나름 많이 고민 했어. 하면 너에게 방해될까 싶었고..
근데 이게 너에게 그렇게 힘들게 했구나.. 미안해. 오빠가 더잘할게.
그니까..이제 사귀어 줄래?
앞으로 힘들게 하지 않을게.,. 아무리 회사가 뭐라해도 핸드폰 바꾸지 않을게..
그리고 여자고객은 박찬열더러 맡으라고 할게!! 그니까 이 불쌍한 나좀 데려가줘라..”
그리고 너징은 바로 휴대폰 대리점에 가서 백현이에게 안겼다는 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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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글거리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편이 관건인데 다른 소재로 넘어가던지 아니면 불맠을 쓰던지...좀 투표점 해주세요 ㅜㅜ 불맠을 넣자면 징어가 바람이 아니라 소개팅을 받았는데 화난 백현이의 분노... 그리고 다음 소재는 수련원 교관 으로.. 맴버는 미정! 멤버 추천 받아요 ㅜㅜ 읽어주시는 독자님들 하트하트!! 암호닉도 하트트트튜ㅠㅠ 신알신도 하트하트 ㅜ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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