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삼촌주의]조폭딸 징어썰 특별편下 (부제: 이번에는 삼촌들이 풀어주는 썰 ) |
나는 들어온지 일 년밖에 안 되서 딱히 징어 과거같은건 못 봤지. 봐봤자 작년? 작년이나 지금이나 징어 그대로긴 한데 작년에는 약간 중이병이 있던 것 같아, 징어. 그래도 징어 웃게한건 내가 최곤듯. 야 박찬열, 너는 뭐라고 할 처지 전혀 못됨. 나 예전에 징어 기분 꿀꿀했을 때 같이 데이트나갔다가 징어 기분 엄청 하이텐션이였던 거 모르냐? 어? 내가 그날 얼마나 많은 쪽팔림을 감수하고 랩을 불렀는데… 하… 흑역사다. 하지만 징어가 웃어준다면 그런 흑역사따위. 너는 징어를 위해서 흑역사 자체생성도 불가능이잖아. 징어를 위해 이정도는 기본이죠. 나는 나를 망가트려가며 징어 되게 많이 웃게해줬어. 솔직히 나 들어오고나서 징어 웃음 더 늘어난 것 같지않아? 솔직히 말 해봐. 그치? 인정하지? …어? 방금 준면이 형 고개 끄덕였다!! 에이 졸아서 그런거든 뭐든 끄덕인건 끄덕인거. 아 근데 나 오늘도 징어 웃게해줌. 오늘 화장실가다가 앞에 바나나껍질 있어서 그거 밟고 넘어짐. 궁댕이 깨질 뻔. 하하하. …그러고보니까 바나나 껍질 버린거 누구냐?
8.박찬열 (25)
나는 애기 9살때 들어왔어. 그때부터 애기라고 불러서 그런지 지금도 애기라고 부르는게 버릇되서 애기라고 하는거고. 존댓말? 존댓말은 그냥… 애기를 존중해주는 차원에서 쓰는 거. 우리 애기 누구보다 소중한데 아껴줘야지. 그러고보면 나는 애기가 어렸을 때 부터 되게 아꼈던 것 같다? 물론 다른 형들도 다 아껴주기는 했는데 내가 그중에서 좀 유별났지. 뭐랄까, 애기는 뭔가 진짜 소중히 대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였달까. 가만히 있어도 예뻐해주고 싶은. 애기는 그랬었어 어렸을 때 부터. 하루는 집에 아무도 없던 날이였는데 내가 그때 고등학생이였거든? 그 큰집에 애기 혼자 놔두면 무슨 사고 일어날지도 모르고 불안하기도 한데 학교는 가야되잖아. 그래서 애기 데리고 학교를 갔는데… 무슨 애들 다 애기한테 막 우쭈쭈거리고 난리가 난 거야, 난리가. 와ㅡ 그때 진짜 그 더러운 손으로 고사리같은 애기 손 잡는 거 보고 열이 확 뻗쳐서 주먹질 하고 별 지랄을 다 했어.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손 씻고 만지라고 하면 될껄 그 당시에는 애기를 너ㅡ무 아낀 것 같기도 하고. 내가 생각해도 좀 과하게 예뻐하긴 했지.
나능 들어온지 얼마 안돼써, 징어 하나 봤어. …하나 아니야? 인 년? 일 년? 일 년이야? 일 년 봤어. 아니아니, 넷 봤어. 넷달. …넷달도 아니야? 그럼? …아, 네달? 응, 네 달 봤어. 징어 처음 봐쓸 때 이상한 앤즐 아라써. 계속 막 말 걸어써. 막 생일 무러보고 몇 싸리냐고 무러보고 그래서. 처음 봐쓴데 그런 거 무러봐는게 이상해. 근데 빠오즈가 보스 딸이라거 해서 아라써. 징어 윗사람이였어. 근데 징어 기여워! 손도 작고 아기같아, 아기. 찬녈이 왜 아기라고 그러는지 알 거 가타. 말하는거 웅얼웅얼 거려. 응? 타어는 웅얼웅얼 안해. 나느 쭝궈 사람이자나. 징어는 항국 사람. 나는 중궈사람. 징어는 원래 한그거 자래야돼! 한극에서 자랐써! 타어는 잘 모태도 되. 중궈에서 자라서 와써.
10.도경수(25)
이런 얘기 말고 징어 얘기라면… 징어랑 요리 한 거 정도? 징어 애가 싹싹해서 그런지 요리도 잘 하더라구요. 형들이나 너희들 안 들어오는날에 징어가 출출하다고 해서 핫케이크 만들려고 하는데 징어랑 같이 했었거든요? 근데 역시 손재주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누구 딸인지 참 자랑스러우실 꺼예요.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그냥 조리 방법만 읽고 척척 하고, 또 한 번 가르쳐준것도 엄청 잘 배워서 뿌듯하기도 하고. 하나를 배우면 열을 안다는 게 징어를 위해서 존재하는 말인 것 같아요. 게다가 청소는 어찌나 잘 하는지, 박찬열이나 변백현이나 타오가 어질러놓은거 때문에 끙끙대면 와서 다 치워주고 수고했다고 어깨 두드려주고. 일등 신부감이예요, 징어는. 그치만 시집은 절대 안 보낼 꺼예요. 그냥 평생 우리랑 살았으면 좋겠어.
나는 2년 전에 들어왔는데. 알죠? 다. 21살 때 들어와서 징어 처음 보고, 좀 친해지고. 근데 징어가 저 처음에 되게 불편해하는 것 같았는데 지금은 되게 애교도 살살 부리고 좋더라구요. …저한테는 애교 부려주던데. 백현이 형한테는 애교 안 부려줘요? 아 진짜? 혹시 징어가 형이 너무 만만해서 안 부려주는 게 아닐까요. 애교는 형이 징어한테 부리잖아. 쯧, 형은 징어 애교보려면 몇 년은 더 기다려야겠네. 아마도 저한테 애교부리는게 저랑 좀 친해지고 싶거나 제가 너무 단답으로 말해서 일부러 더 애교부리는 것 같아요. 사실 징어랑 있으면 좀 부끄러운 감도 없지않아 있는 것 같고… 그 징어가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느낌, 무슨 느낌인 줄 알죠? 어, 맞아요, 그거! 그 간질간질거리는! 그것때문에 징어를 못 쳐다보겠어요. 징어가 너무 예뻐서 어떻게 할 것 같아.
12.오세훈(22)
저도 종인형이랑 같이 2년 전에 여기 왔어여. 징어는 뭐 그때도 제꺼 같았져. …미안합니다 다가오지 말아주세여. 그 말 취소하겠습니다. 아무튼 제 말 뜻은 그때도 징어 귀여웠다구여. 지금은 볼 살 좀 많이 빠졌는데 그때는 그래도 지금보다는 많았던걸로 기억해여. 모찌같아서 딱 만지면 보들보들하고 말랑말랑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다 사라졌져. 갑자기 다이어트를 한다고 참. 마음같아서는 다시 살 찌우고 싶은데, 징어가 하도 살 뺀다고 강하게 말해서 마음대로 먹이지도 못하겠어여. 예전에는 막창 먹으러 가자그러면 막 좋다고 달려나갔는데, 지금은 눈은 먹고싶어서 다 풀려있으면서 영혼 리스된 것 같이 싫다고 고개만 저어대니… 마음이 아파여,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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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니꾸 |
헤헹 / 선선 / 종인오빠 / 초코 / 데후니 / 태태 / 둉글둉글 / 캐논(매우 스마트 하신 분인듯?하하하) / 실뜨비 / 레몬 / 에볼 / 파닭 / 로맨스B / 체리 / 여세훈 / 치케 / 피앙 / ㅎ,ㅎ / 모모 / SZ / 정남이 / 녈짝 / 정수정 / 여우비 / 파이리 / 베가 / 수염 / 레몬요정 / 감자 / 쌍액 / 츄러스 / 팔찌 / 쁘띠첼 / 체리 / 와플 / 배고파요 / 베게 / 손목시계 님!! 댓글 사랑해요S2 |
굥수의 왜인지모를 고자질과 타오는 한ㅌ쿸말 더 배우고 다시 썰쓰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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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ㅑ 엑소 수록곡 진짜 짱짱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이렇게 늦게 컴백한지 알겠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개인적으로 제일 명반이라 생각합디나 노래진짜져타...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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