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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주위를베붸 전체글ll조회 26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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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들어도 난장판이었던 집을 급하게 치우는 소리였음ㅋㅋㅋㅋㅋ 어휴 워더ㄷ... 그래요. 미안해요. 사과할게요, 합니다.

아무튼 그렇게 멀뚱히 가마니처럼 서있다 보니 찬열이가 다시 와서 들어오라며 손짓했음. 나는 문을 닫고 현관부터 조심스레 입☆성

저번에 왔을 때에는 현관에 신발 많은 것 밖에 안보였는데 지금 보니 신발장이며, 거울이며, 문이며, 바닥이며 전부 다 신기하고 막.. 도키도키 하고.. 모..

ㅠㅠㅠㅠ아 이거는 계를 타도 너무 탔잖아여ㅠㅠㅠㅠㅠ 올해에 내 모든 운을 베팅했나봐요.. 이러다 바람 좋은 날에 날벼락 맞는 거 아님?..






신성한 거실로 얌전히 인사를 하며 빼꼼-히 들어가자 각자 흩어져 있던 멤버들이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했음.

내가 어색하게 쭈뼛거리자 다들 반갑게 인사를 해주는데 허.... 이렇게 심쿵 당할 일이햐..?

찬열이가 편하게 앉으라며 손가락으로 소파를 가리키고선 부엌으로 가는 걸 멀뚱멀뚱 보고만 있다 소파로 가려던 그 순간,











[EXO] 이사왔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엑소 만난썰 27 | 인스티즈



"아이고! 김태희씨 아니세요? 친히 방문까지 해주시고! 아이고~"







...?

ㅋ?








[EXO] 이사왔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엑소 만난썰 27 | 인스티즈



"예? 김태희씨 맞으시죠? 아, 아닌가? 혹시 오벌도쓰?"






......ㅋ.....

.....ㅋㅋ....








[EXO] 이사왔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엑소 만난썰 27 | 인스티즈



"ㅋㅋㅋㅋㅋㅋ오벌도씈ㅋㅋㅋㅋㅋ중독인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XO] 이사왔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엑소 만난썰 27 | 인스티즈




...시발.. 내 손을 아주 조져버려야돼............내 손가락을 조져야한다고.....










..사실 나도 지금 내 표정이 어떤지 잘 모르겠.. 정색을 타고 있으려나..? 아니면 어색하게 웃고 있겠지..? 혹시 나 울고 있니..?

떨리는 마음으로 거실에 입성하고, 마취되어있던 덕심이 스멀스멀 깨어날 때쯤 방에서 어슬렁어슬렁 나오며 내 덕심에 찬물을 끼얹는 저 비글들이었음.

그 웃음 알아여? 눈은 정색 타고 있는데 입꼬리만 올라가 있는 그 웃음? 그렇게 웃으면서 비글들을 바라봤더니

헿헤 장난이야, 장난~ 이러면서 몸은 소파를 향하고 돌처럼 굳어있는 나를 끌어 소파에 앉혔음.








소파에 앉으니까 뭔가 더 다양한 장면들이 보이기는 했는데, 사실 너무 정신이 없었음.

TV는 틀어져 있고, 비글들은 옆에서 날 놀리기 바쁘고, 부엌에는 몇몇 멤버들이 모여 얘기하고 있고..

대충 보였던 멤버는 경수, 백현이, 찬열이, 종대, 민석이 정도였고 나머지 멤버들은 휴가를 받고 외출을 한 것 같았음.

아무튼 소파에 앉아서 눈만 또르륵 굴리는데 문득 내가 장난 문자인 줄 알고 찬열이한테 보냈던 문자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음.

....하.... 진짜 내가 무슨 짓을.... 흑역사란 흑역사는 내가 다 만드네요. 예. 제가 바로 이 구역 흑역사제조기입니다.







"징어야, 오므라이스 좋아해?"






내가 왜 그렇게 성급하게 문자를 보냈을까... 앞으로는 세상을 조금 더 긍정적으로 바라봐야 하나..?

그럼 찬열이가 내가 뭐 결혼 그지랄한 것도 다 봤겠네...? 멤버들도 다 봤겠지.. 그래.. 통화했을 때 들렸던 웃음소리가 엑소일 줄은 몰랐지 나도..






"징어야 ?"





아니 근데 내가 무슨 신도 아니고. 다짜고짜 부탁을 한다고 하질 않나, 누구냐고 물어봤더니 자기가 찬열이라고 하질 않나.

뭐, 결론은 진짜 찬열이가 맞았지만.. 내가 어떻게 그걸 덥석 믿고 바로 네!네! 이러겠어? 안그래여..?..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억울하게 쪽팔리잖아?..














[EXO] 이사왔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엑소 만난썰 27 | 인스티즈



"오므라이스, 좋아하냐구."











.....








"....ㅇ...으엉ㅇ얽!!!!!!!!!!!!!!!!"








진짜 뻥안치고 그 자리에서 발작 일으킨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쳤다 진짜. 세상에.

내가 다른 생각하느라 찬열이가 하는 말을 못 들었나 봄. 어느새 내 코앞에 다가와서 오므라이스를 좋아하냐고 묻는 찬열이었음.

그 덕에 멍때리고 있다가 점점 화들짝 놀라면서 짧고 굵은 비명을 내지르며 몸을 뒤로 제껴버렸고, 그 소리에 멤버들의 시선이 모두 나한테 집중됐지.










ㅋ.......

..........긁적.......

.......오므라이스.......좋아해여.......네.......

.......응.......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만들어진 오므라이스가 식탁에 등장했음.





밥을 볶는 경수 곁으로 가서 한입만 먹여달라고 하다 가차 없이 퇴짜를 맞은 백현이는 큥무룩한 표정을 지으면서

찬열이가 예쁘게 문어 모양으로 칼집을 내고 구운 비엔나소시지를 한 개 집어먹으며 와서 소파에 축 늘어지기도 하고, 

종대는 부엌을 기웃거리다 티비도 제대로 못 보는 내가 뻘쭘해 보였는지 냉장고에서 푸딩을 가져다주며 어색하지 않게 말 걸어주기도 하고,

만드는 도중에 가만히 앉아있기 눈치 보여서 뭐 도와줄 거 없냐고 물어보자 덕후 사살하는 미소를 지으시며 됐다고 나긋하게 말씀하시는 

경듀완댜님덕에 심장에 무리가 와서 얌전히 앉아 있었는데, 계란 지단을 부치고 계시는 민석오빠 모습에 라스트팡 당했음.









"잘먹겠습니다!"





굵직한 비명의 쪽팔림을 이겨보려고 일부러 힘차게 외쳤는데 어째 다들 입가에 미소가 만개하셨는지요?

자꾸 그렇게 수니 사망시키는 미소들 지으시면 참으로 곤란한데ㅇ..









"아유~ 김태희씨 많이 드세요!"







그 소리 왜 안나오나 했다. 시발.







빵 터지며 먼저 밥을 먹기 시작한 멤버들을 뒤로하고 숟가락을 드는데 자꾸 손이 떨리는 건 기분 탓..?

이건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여기 앉아있었어도 이랬겠지. 내가 이상한 게 아니야. 혹시 먹다가 이성의 끈을 놓고 흡입하지는 않겠지?

누구도 아닌 이그조가 직접 만들어 준 오므라이스를 보고 있으려니 지금도 사실 이성의 끈이 간당간당했음.






작게 심호흡을 한 번 하고 오므라이스를 한 입 먹었는데..

...이건 내가 혀에 콩깍지가 씌여서 그런 게 아니라 정말로 맛있었음.












[EXO] 이사왔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엑소 만난썰 27 | 인스티즈



"배 많이 고파?"








....

..롸?..




밥을 먹다 들려오는 경수 목소리에 고개를 들었는데 나를 신기하게 쳐다보며 웃음을 간신히 참고 있는 멤버들이 보였음.

...불길한 느낌에 혹시나 해서 내 밥그릇을 봤더니 역시나..

처음에 밥그릇에 똑같은 양을 담아서 줬는데 왜 내 밥그릇은 비어있는건데.




찬열이가 말하길, 원래 닭볶음탕도 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서 오므라이스만 했다고 함.

근데 그러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내 밥그릇에 오므라이스를 더 덜어주는데... 왜 그렇게 자연스러운지 솔묭해줄 쑤 이쏘..?







"많이 먹어. 아직 밥 많아."







솔깃'ㅅ'



아. 아니야. 미쳤어. 미쳤어. 여기서 더 먹으면 엑소 앞에서 여자이길 포기하는거임. 아니 뭐 쟤네한테 내가 아무리 오벌도쓰라고 해도 ㅅㅂ...

민석이가 웃으면서 많이 먹으라고 했지만 나는 그제야 인간으로서 체면 좀 차려보겠다고 고개를 저었음.

그래봤자 멤버들 다 한 그릇 먹을 때 나 혼자 두그릇짼데 시발.







숙소에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그랬지만 아무리 편하게 있어보려 해도 약간 뻘쭘한 건 어쩔 수 없었음.

왜냐면 내가 먼지 흡입하는 청소기마냥 밥을 먹는 게 신기했는지 먹으면서도 존나 날 쳐다보는 시선들이 날 뻘쭘하게 만들었어.

그래서 나름 화제거리를 다른 걸로 바꿔보려고 머리를 굴렸음. 여기서 대체 무슨 얘기를 해야 자연스럽게 넘어갈까, 하다가 제일 무난한 휴가 얘기를 해보기로 했음.







"휴가 받으면 주로 뭐.. 하세요?"





말하고 눈을 도르륵 굴리며 눈치를 봤음.







"휴가? 그냥 뭐, 별거 없는데! 거의 이렇게 숙소에서 쉬어~"


"이 휴가 지나면 다시 또 콘서트 연습하고, 컴백 준비도 해야 하고.. 그 정도?"





아, 헐 맞다. 곧 콘서트였지. 내가 너무 빡쳐서 언급은 안 했지만.. 나는 며칠 전이었던가, 티켓팅을 시원하게 말아먹었음.

그리고 나 혼자 김칫국을 사발로 드링킹했던 건지도 모르지만, 나는 누구의 도움도 없이 내 힘으로 티켓을 구해서 콘서트에 가고 싶었음.

이게 바로 덕후들만 안다는 그 덕존심이라구요. 순자는 이미 티켓을 구했는지 별다른 얘기를 하지는 않았음.. 정말 구했나..?







"우리 콘서트 보러 올 거지?"






아... 잠시만요... 어응ㅇ어어.... 심.. 심장이 녹아버렷..!...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며 묻는 찬열이 때문에 잠시 넋이 나간 듯. 

겨우 정신 차리고 손에 쥔 숟가락을 더 꾸욱 쥐며 고개를 끄덕였음.

진짜 다들 메이크업 안 하면 못생겼다고 말하던 거 다 구라였음ㅋ 얼굴에서부터 나는 존나 잘생겼다고 발악을 하는 듯. 어레스트 위기다.









[EXO] 이사왔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엑소 만난썰 27 | 인스티즈



"궁금하지? 콘서트 빨리 보고싶지?"








이런 게 바로 희망고문인가. 내 앞에는 이제 곧 열릴 콘서트의 주인공들이 있는데 나는 왜 아무것도 묻지를 못하니..

마음 같아서는 눌러 앉아서 캐묻고 싶었지만 100% 불가능하다는 걸 알기 때문에 백현이 물음에 대답만 하고 가만히 있었긔.

그럼.. 내가 나름 유명한 너희들 덕후인데 빨리 보고 싶은 건 당연하지요~? 울희 배켜니가 지금 덕후를 놀리는거군하~?







"콘서트 티켓, 네 것도 준비해줄까?"









잠시만......내가 요 며칠 귀청소를 했었나. 혹시 잘못 들은 건가 싶어서 종대를 쳐다봤음.

종대는 아무렇지도 않게 어깨를 으쓱이며 '응? 구해줄까?' 하며 다시 되물었고, 그 자리에서 일어나 만세삼창을 외칠 뻔했지만 가까스로 참았음.

내가 살다 살다 내 가수한테 저런 소리를 듣는 날이 올 줄이나 알았겠음? 나는 같은 자리에 앉아서 밥 먹고 있는 것도 황송해 죽겠는데?

하지만 내가 종대의 예상과는 다르게 선뜻 대답을 못하자, 시무룩해진 종대를 보고 깜짝 놀라 나도 모르게 손을 휘휘 저으며 수습했음.






"저 티켓 있어요! 티켓팅. 맞아, 티켓팅 했을 때 구했어요!"



"아~ 그래? 우리가 주는 거 부담스러워서 거짓말 하는 거 아니지?"






..(동공지진)..

누가 여기 돗자리 좀 깔아주세요..

근데 사실 부담스러운 것도 조금 있긴 했지만 앞서 말했듯이 나는 내 덕존심을 지키기 위해서 내가 티켓을 어떻게든 구할 예정이었다코..

이제 전보다는 더 편해져서 망정이지, 예전 같았으면 그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 됐다며 손사래를 쳤을걸?

이렇게 되기까지의 눈물겨운 덕후의 노력을 쟤네는 알까..?

뭐, 노력이랄 것도 없지만 나름대로 심장을 더 강화시켰잖아여? 이젠 이그조가 저런 식으로 후드려패도 버틸 수 있음. ..아마 그럴걸?











그때 갑자기 전화가 왔음.

무음으로 해놨기 때문에 자연스레 화면에 뜬 발신번호를 보는데..






...얼음완댜님?









사담


(빼꼼)

ㅎ...헤헤.. 안녕하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너무 늦었어요ㅠㅠㅠㅠㅠㅠ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 우선 저를 치세요ㅠㅠㅠㅠㅠ

원래 콘서트 끝나고 얼른 오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콘서트 후유증이 엄청 심하게 와서요.. 본의 아니게 업뎃이 많이 늦어졌어요.

괜히 스탠딩 뛰었나 봐요.. 재밌긴 했지만 제 몸이 제 몸이 아닌 것 같은 기분..?

콘서트 끝나고 금방 찾아오겠다고 해놓고 이렇게 늦게 와서 면목이 없어요. 죄송해요..T^T..



게다가 더 죄송한 건 오래 기다리셨는데 기껏 들고 온 내용이 핵노잼이라 더 죄송하네요.. 후...

아, 그나저나 밥 먹는데 뜬금없이 콘서트 얘기가 나와서 많이 놀라셨죠?



다름이 아니라 제가 속으로 간단히 계산을 좀 해봤는데, 콘서트가 끝나고 얼마 안 지나서 엑소가 컴백을 하게 되잖아요.

그럼 그때가 아마도 엘베썰을 마무리 지을 시기가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콘서트 얘기를 넣은거구요. 콘서트 얘기가 나온 만큼 콘서트썰도 쓸 예정입니다.



하지만 엘베썰 마무리 얘기가 나왔다고 해서 지금 당장 엘베썰이 끝나는 게 아니라, 대충 마무리 될 시기를 정해놓은 것뿐이니 오해 마세요 8ㅅ8



다음 화는 더 빨리 들고 오도록 노력할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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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놈의 얼음완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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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3
나도 못갔는데 눙물 콘서트ㅋ제발 앙콘하세요 제에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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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벌도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태희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이지 끊임없이 고통받을 것 같네욬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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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5
주시겠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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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6
티켓ㅠㅠㅠㅠㅠㅠㅠ주신다면 가마타고 가야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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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7
ㅋㅋㅋㅋㅋㅋㅋ얼음완댜님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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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8
티켓읗구해준다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나도ㅠㅠㅠㅠㅠㅠ뉴뉴뉴뉴뉴뉴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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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9
그티켓팅말아먹었죠..티켓주신다먄바로가서열심히응원하고소리지르거제목숨을..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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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0
여주 부럽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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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음완댴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화를 받는 김태희씨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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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2
ㅋㅋㅋㅋ저장 해놓은 거 보고 또 놀리겠네요ᄏᄏᄏ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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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3
ㅋ캔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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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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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6
흐ㅎ어어어어어 세훈이한테 전화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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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7
ㅠㅠㅠㅠㅠㅠㅠㅠㅡ광탈 당했지만 겨우 양도받아서 물돈크 눈앞에서보고 왔네요ㅠㅠㅠㅠㅠㅠㅠㅡ그게 벌써 3달 전이라니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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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8
헐 세훈이한테전화와써.헐...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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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찬열이 심ㅋ쿵.........얼음완댜ㅐ님 심ㅋ쿵........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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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0
티켓팅 망친야주.... 그래도 어떨게든 구햇겟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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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1
후..티켓...^^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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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2
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가고싶다 콘서트..!ㅠㅠㅠㅜㅠㅜㅠㅜ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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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새로운 놀림거리 등장하나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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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4
얼음완댜님이 전화를 다급다급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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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음완댜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잘 지얶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댜님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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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6
애들이 세훈이 이름 저장한거 보는거 아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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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7
얼음완댜님ㅋㅋㅋㅋㅋㅋㅋㅋ세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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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8
ㅜㅜㅜㅜㅜㅜㅜ다정함보소...... 사망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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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9
하...티켓광탈....휴....내얘기를 저기서 하고있네... 저게 실화였던가...(먼산)겨우 잊었었는데 너무 슬프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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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0
얼음완댜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라면 세훈이 뭘로저장했을까..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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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1
얼음완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망했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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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2
ㅋㅋㅋㅋㅋㅋㅋㅋ완댜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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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3
와 티켓 ㅠㅠㅠㅠㅠㅠ냉큼 받아야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ㅜ김태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평생 놀리겠닼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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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4
악 ㅋㅋㅋㅋㅋㅋㅋ얼음완댜님 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멤버들은 알꺼아냨ㅋㅋㅋㅋㅋㅋㅋ번로뜨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웃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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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음완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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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6
ㅎ... 티켓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들...ㅎ 다들 눈치가 장난아니얔ㅋㅋㅋ 대박임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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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7
흑 엑소가 주는 엑콘 티켓이리니 평생 로망이군ㅠㅠ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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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8
광탈인디 얻어다준다거햇을때 나같아도 폐끼치기 싫얼을읗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니맘이란...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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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0
네...저도..참..가고싶은데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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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1
그래 티켓만은 스스로 구해야하는거야 그건진짜안돼(핵단호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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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2
헐 세훈이 왜전화왓지..ㅜ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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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3
티켓달라고하란말야ㅠㅠㅠㅠㅠ 얼음완댜라고 저장한거 다른멤ㅁ버들이 못봤겠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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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4
뿌잉..... 이건 비현실적이에요!!!!!!!!!!!!!!
나라면 고맙다고 넙죽 엎드림.....하 이간 꿈이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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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들이보겠다 얼음완댜님ㅋㅋㅋㅋ개귀여웤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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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6
쎄훙니!!!등!!장!!!!!!!이번엔또뮤슨일이생길까!!!!ㅜㅜㅜㅜㅠㅠㅠㅠ나도광탈 여주도광탈..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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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7
광탈의 슬픔이란...★그래도 덕존심이 있지 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정한 애들도 너무 좋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찬열이 땜시 심쿵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대망의 얼음완댜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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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8
....하.. 네 맞아요... 고..광탈ㅠㅠㅠ 얼음완댜님께선 또 어떤일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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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9
네.그티켓 저주시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다말아먹었어요 헤헤헤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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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0
받어ㅠㅠㅠㅠ여주야듀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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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1
그래요 나도 이번에 망했다구요! 이 맞은 예스 44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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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2
티케또ㅠㅠㅠㅠ☆티케또ㅠㅠㅠ퓨ㅠㅠㅠ아...세니는 같이 잇던게 아니엿네여ㅠㅠㅠㅠ멀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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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3
티켓팅...아련하다....하는것마다고ㅓㅇ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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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4
콘서트.....너 그렇게 막 오라고 하는거 아니야 백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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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5
얼음완댜님이라니 설렜다.. 데후나 세후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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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6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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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7
.....ㅎ 역시나 광탈....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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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8
하아 세훈이한테 전화라니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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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9
우리세후니 휴가를 여주한테 쓰는걸까요?ㅋ
그랬음좋겠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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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0
ㅋㅋㅋㅋㅋㅋ아 겁나 웃곀ㅋㅋㅋ진짜웃곀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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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1
얼음완댜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앞에서 오므라이스 먹는 이그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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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2
아니ㄱㅋㅋㅋㅋㄱ그렇게 저장해놓곸ㅋㅋㅋㅋ거기서 울리면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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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3
컄ㅌㅋㅋㅋㅋㅋㅋ마지막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방ㅋ콘ㅇㅋㅎㅎ큨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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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4
혹시..전설 광탈자라구...이름은 오벌도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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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5
어휴 제가다 숨막히면서보네욬ㅋㅋㅋㅋ계속 애들한테 심쿵하다가 티켓구해준다는 종대의말에....ㅋㅋㅋㅋ엄청낭 핱어택을...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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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음완댜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벌도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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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7
티켓...나도광탈...
9년 전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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