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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했나봐요 전체글ll조회 2046
[EXO/빙의글/도경수]요리학원 선생님한테 반했나봐요 

 

 

 

오전 11시, 잠에서 깨어나 어렵사리 몸을 일으켰다. 어제 친구들과 오랜만에 모였더니 즐겁긴하였지만 지쳤으니. 터덜터덜 화장실로 향하여 씻은 후 곧바로 부엌에 가서 식탁에 앉았다. 

 

"엄마" 

 

"..." 

 

"엄마, 엄마!" 

 

설겆이를 하던 엄마는 불러도 대답이 없었다. 그때, 갑자기 남동생이 방에서 나와 내 앞에 앉았다. 

 

"어, 이제야 일어난거?" 

 

"응. 야, 엄마 왜그래?" 

 

"누나 어제 친구랑 놀다가 새벽에왔지?" 

 

"아, 뭐.. 오랜만에 만난친군데." 

 

"그런데 누난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가 되게 많나봐? 어떻게 매일 그렇게 나가?" 

 

남동생의 말에 대충 상황파악이 되가던 나에게 엄마가 갑자기 수돗물을 끄고 다가왔다. 

 

"000, 너 대학입학한지 얼마나 됬다고 벌써 지쳐있어?" 

 

"지금 딱히 하고싶은게없는데..." 

 

"나중에 할것 생각은 조금도 안하고 늘상 밖에서 싸돌아다닐 생각만해?" 

 

"..." 

 

"너가 뭐라도 배우는 중이라면 몰라, 너 지금 너가 선택한 전공학과도 다 무시하고 하기싫다고 하고있잖아!" 

 

나는 엄마의 말을 끝까지 듣고서 자리에서 일어나 내방으로 향하였다. 뒤에서는 계속하여 엄마의 말이 들려왔고, 나는 방에들어가 침대에 누웠다. 생각해보면 엄마의 말이 맞다. 나는 뭐하나 특출나게 잘하는것도없다. 그런 내가 아까 엄마의 말에 기분이 안좋아졌었지. 분명 내가 잘못한게맞는데.  

 

나는 누운채로 생각했다. 뭐라도 좀 배워볼까? 어쩌면 시도해보지 않은 분야에서 내가 재능이있을지도 모르는거고. 새로운것을 배우는걸로 생각을 마친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나갈채비를 하고서 집밖으로 나왔다. 

그렇게 나와서 걷다보니 내 눈에 한 학원이 들어왔다. 요리학원. 

 

 

"저, 요리 배울려고하는데요" 

 

곧바로 요리학원에 들어온 나는 카운터를 맡은 분께 말하였고, 곧 요리를 한번도 배운적없다는 나의 말에 성인초급반에서 나는 배우게되었다. 

 

다음 날, 초급반수업이 오전이기에 일찍일어나 나갈준비를 하고 집을 나섰다. 일단 몇주간은 배워보고 안맞으면 다른걸 찾는거야! 그렇게 생각을 하던 나는 요리학원에 발을 들였고 실습실에 들어갔다. 나말고도 몇명의 사람이 더있었다. 음, 선생님이 누구실까. 

 

그때, 문이 열리고 한 남자가 들어왔다. 너무나도 동글동글하고 큰 눈매로 귀엽고 선하게 생겼으면서도 남자다움이 나타나는 얼굴이였다. 와-. 진짜 귀엽게생겼어. 

곧이어 그는 실습실 맨앞에서 약간 긴장한채 서서 말했다. 

 

"어,어. 안녕하세요. 이번에 성인초급반을 맡게된 도,도경수입니다. 오늘 이렇게 실제로 가르치게된것은 처음이니 부족하더라도 잘봐주세요" 

 

귀여운외모에 꽤나 설레게만드는 목소리였다. 왠지 저 남자 노래 잘부를것같은데.  

 

"자, 요리설명은 실습과 동시에 진행할거고요. 오늘 할 요리는 ..." 

 

그렇게 도경수선생님은 긴장한채로 수업을 시작하였고, 나는 열심히 수업을 듣고 실습하였다. 

 

 

한달 후, 매주 월요일 토요일이 수업이기에 오늘도 여김없이 학원을 향하였다. 같이 배우는 분들과도 제법 익숙해졌고, 도경수선생님도 꽤 익숙해졌다. 실습을 하다보면 1:1로 가르쳐줄때도있기에. 

 

"00씨, 그렇게 하시면 속까지 다익지못해요. 이렇게, 이렇게 하시면되요" 

 

"아, 그렇구나" 

 

"그리고 여기에 이걸 더 뿌리셔야될것같은데.." 

 

"아, 맞다. 잊고있었네요" 

 

"저도 하다보면 잊을때가 많아요, 하하" 

 

도경수선생님은 항상 수업에 최선을 다하셨고 그 모습은 너무나도 멋졌다. 그리고 어느새 나는 그 모습에 빠진것같았다. 그러나 선생님과 나는 사적으로 대화를 한적도 없었으며 단지 요리할때만 서로 이야기를 하였다. 서로 선생과 배우는 학생사이로써의 번호는 있지만 연락한적도없다.  

 

그리고 내가 언제까지 이 학원을 다닐것일까. 나는 분명히 느꼈다. 아무래도 요리랑 나는 좀 먼거같다고. 하지만 도경수선생님이 좋아서 좀 더 다니는거고 도경수선생님이 좋아서 열심히 수업을 들으려고하는거다. 그렇다고 내가 그와 연결되는 것도 딱히 없는데. 이제 그만둘때가 오겠지. 

 

며칠 후, 마지막으로 요리학원을 향하였다. 이미 전에 학원에 연락해놓은상태였지만 같이 배우는 학생들과 선생님께는 말을 못전한상태. 

 

"오늘은 이요리를 할거에요" 

 

수업은 시작되었고 나는 언제 이사실을 말할까를 고민하였다. 음, 뭐라고 말해야하지. 너무 갑작스러운건가. 나중에 선생님 이 수업 듣고싶어도 못들을텐데.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겠지. 

 

"00씨!" 

 

그때, 도경수선생님은 내이름을 부르며 내게 달려왔다. 내가 생각에 잠겨있다보니 칼에 손이 베여버린것이다.  

 

"00씨, 괜찮아요? 정신은 어디에 놓고있는거에요" 

 

선생님은 나의 손을 두손으로 쥔채 나를 걱정하며 물어왔다. 나는 갑작스러운 이 상황에 당황하였다. 나도 모르게 손이 베였는데 그와 동시에 선생님이 내게 뛰어왔다는건 그냥 우연찮게 내가 시선에 들어와서 착한선생님이 내게 다가온건가. 작은 상처에. 정말 다른뜻없이? 

 

"00씨, 안아파요? 그러게 조심해야ㅈ.." 

 

"저 오늘이 학원 마지막이에요" 

 

왜일까. 선생님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나는 그만둔다고 말해버렸다. 나는 그의 반응이 궁금하였다. 지금이 아니면 말할수없을것같았다. 곧 나오는 반응으로 그가 정말 내게 다른 뜻이 없는건가를 확인하고싶었다. 

 

"아...정말요?" 

 

선생님은 내손을 계속 감싸쥔상태로 굳었다가 내게 다시 물었다. 그의 눈은 커져있었고 나의 대답을 기다렸다. 

 

"네, 정말요." 

 

그는 나의 말에 표정을 굳히며 손을 스윽 놓았다. 나는 이 반응이 대체 어떤건지를 예상할수가없었다. 어떡하지, 괜히 창피하잖아. 나는 고개를 푹숙였다. 곧 그의 말이 들려왔다. 

 

"00씨, 고개들어봐요" 

 

나는 그에 놀라며 고개를 들고 그를 쳐다봤다. 그는 약간 귀가 붉어졌고 나의 눈을 응시하며 입을 뗐다. 

 

"제가 내성적이긴하지만 결국은 이런식으로 말하게될줄은 몰랐는데." 

 

"네?" 

 

"제가 지금 말할테니까 그냥 들어줄래요?" 

 

 

"저 00씨 좋아해요. 처음부터 반했나봐요. 그래서 저 안그런척하면서 계속 수업하면서도 00씨만 쳐다봤고, 00씨 목소리듣고싶어서 일부로 사소한걸로 말붙였어요. 앞으로 여기가 아니라도 다른 곳에서도 게속 만날래요? 그러니까 내말은, 우리 둘이 사귀자구요" 

 

 

나 어떡해. 너무 설레잖아 

 

"도경수선생님, 그럼 우리.. 내일 어디서 만날래요?" 

 

 

그 후, 그가 나한테 수업 계속 들으러와주면안되냐고 말한건 안비밀. 

그가 그렇게 말하고서 얼굴붉히며 "1시간이라도 안보면 너무 보고싶어서 수업못할것같아" 라고 덧붙인건 비밀. 

 

 

 

 

너무 사랑하는 암호닉 

이씨! 님 

⊙♥⊙ 님 

덴마크모닝시리얼 님 

김자베 님 

치케 님 

안경 님 

핫뚜 님 

인어공주 님 

꽁냥꽁냥 님 

슈니발렌 님 

파파야 님 

크리스마스 님 

반했나봐요 시리즈에 반했나봐요 님 

린현 님 

와플 님 

치즈 님 

오미자차 님 

헤헹 님 

태태 님 

하트어택 님 

다시마 님 

설리 님 

랑이 님 

오리 님 

미카엘 님 

 

 

혹시 암호닉 빠지신분은 말씀주세요~ㅠ 너무 오랜만에왔죠.. 앞으로는 자주 올리도록할게요ㅠ 독자님들께 잊혀지지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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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김자베에요!!!으잇 경수기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경수한테 요리배우고 싶다ㅜㅠㅠㅠㅠ사댱해 경수야ㅜㅠ
이번편도 잘봣어요ㅠㅠ작가님도 사댱해요 하튜하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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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했나봐요
김자베님!! ㅠㅠㅠㅠ경수는 못하는게없는것같아요ㅠㅠ 금손경듀... 이번편잘보셨다니 다행이에요! 김다베님도 솨랑해요"하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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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첨부 사진⊙♥⊙예요!!!저 저...1등1등!!!!!!!!!!
굥수야ㅠㅠㅠ굥슈얖ㅍ푸ㅠㅠㅠ 나는 너한테 맨날맨날 반하나봐요
왜지ㅠㅠㅠㅠ왜지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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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했나봐요
⊙♥⊙님!! 와~ 1등!! 1등 기념으류 ㅈ.제.제...제사랑을...♥ ㅋㅋㅋㅋ굥수는 항상ㅠㅠㅠㅠㅠ너무 이뻐여ㅠㅠㅠ귀여워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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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여기 어디있습니까(진지)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엉엉어어어엉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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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으잉 이 기집애 요리학원보내놨더니 연애질이라니!구래도 좋다 경수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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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헐경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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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나도 요리학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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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미카엘이에요ㅠㅠㅠ 경수만세ㅠㅠㅠㅠㅜㅠㅠㅠㅜㅠㅜㅜㅠㅠㅜㅠㅜㅠㅜ저도 요리못하는데 남자선생님있는요리학원이나 다닐까봐요....경수같은남자선생님어디없나요ㅠㅠㅠ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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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했나봐요
미카엘님!ㅠㅠㅠㅠㅠㅠㅠ경수만세ㅠㅠㅠ 경수같은선생님...을 찾게된다면 제가 연락드리죠(찡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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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헐경수야ㅜㅜㅜㅜ헐진짜진심으로 ㄴ너무설레요 진짜말도못할정도로 오늘잠은 다잤네요ㅇ<-<.......짱이에요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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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헐 ㅠㅠㅠㅠ 설레요 ㅠㅠㅠㅠㅠㅠㅠ 당장에 요리학원을 다녀야하나봐요 ㅠㅠㅠㅠㅠㅠㅠ 경수야 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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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요리학워뉴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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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으어설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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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파파야예요ㅠ 요리하는 경수라니ㅠ 잘어울리고 또 ㅠ설레고 쪼꼬미 귀요미경수ㅠ 요리학원가면 저런 선생님있나요??ㅠ 저 학원이 어딘지말해줘요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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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했나봐요
파파야님! 경슈는 정말 못하는게없는것같아여ㅠㅠ 쪼꼬미ㅠㅠㅠ요즘 도경수선생님 찾으러다니니 조금만기다려주세요.. 아, 평생 기다려야할수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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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린현이에요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요리학원에 저런 선생님없나여ㅠㅠㅠㅠㅠ? 요리학원다녀야지....끙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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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했나봐요
린현님!ㅠㅠㅠㅠㅠ그러게말입니다 저런 요리학원선생님 어디있죠... 끙...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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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대박 경수야 당연히 가야지 그렇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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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잌ㅋㅌㅌㅌ귀여웤ㅌㅋㅋㅋㅋ요리학원다니면저런분있나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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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굥수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엉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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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ㅠㅠㅠㅠㅠㅠ으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지막경수ㅠㅠㅠㅠㅠㅠㅠ존댓말쓰다가반말하니가뭔가가되게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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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좋아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ㅜㅠㅠㅠㅠㅜㅜ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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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경수야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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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신알신받고 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경수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 학원갔더니 아줌마쌤밖에 안계시던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학원 어딨나요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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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ㅠㅠㅠㅠ경수야아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닐수잇다나느뉴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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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오리에요 아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경ㅅ수ㅠㅠ퓨ㅠㅠ한시강이라도 안보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보고싳어서 수업을 못한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진ㅋ자 너무 설레는거 아닌가요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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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했나봐요
오리님! ㅠㅠㅠㅠㅠㅠ경수는ㅠㅠㅠㅠㅠ사랑입니다ㅠㅠㅠ경수야널조화해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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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오미자차입니다!요리....나에겐 너무 먼 요리.....제가 한 번 배워보겠습니다.(선생님이 경수라는 전제하에...)흡....이제는 요리학원도 다녀야 남자가 생기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에잇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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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했나봐요
오미자차님! 요리... 경수가선생님이라면 저는 어떤 호텔요리사라도 될수있어여.. 흡.. 물론현실은 ASKY.....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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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인어공주에요ㅠㅠㅠㅠ으헝ㅠㅠㅠㅠㅠㅠ굥숭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유이뻐라ㅠㅠㅠㅠㅠ매번썰마다새롭게설리설리하는것같아요ㅠㅠㅜ자까님짱짱맨bb수고하셨구요ㅠㅠ잘보고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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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했나봐요
인어공주님! 굥수 이번썰이 설리설리하셨다니 다행이에여ㅠㅠ 인어공주님도 쨩짱맨b 다음편에서도 만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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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저런 요리학원 어딨나요 당장 다니겠습니다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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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덴모시에여ㅜㅠㅜㅜㅠㅜㅜ ㅜ 아ㅜㅜㅜ ㅜ 경수ㅜㅜㅜ오늘안오시는줄알고조마조마ㅠㅜㅠㅠ경슈야ㅠㅜㅠ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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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했나봐요
덴모시님ㅠㅠㅠㅠ경수ㅠㅠㅠㅠ 일요일날 못올뻔했다죠.. 미리 써놓지를 않아서.. 쓰자마자 올렸네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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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아 ㅜㅜ요리선생님 경수 너무 잘어울려요 ㅜㅜㅜ 거기 요리학원이 어디요!!!!당장 등록하러갑니다 ㅠㅠㅠ 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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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럴ㅠㅠㅠㅠㅠㅠ나도갈래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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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으흐흐 미소가 절로 나오네요 저도 됴경수같은 선생님이 계시는 요리학원이라면 백년 천년 다닐 수 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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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헐...도경수씨 저 되게설레게 해주시네요... 좋다...좋아 어떻게 내가 딱요리하시는줄 아시고ㅠㅠㅠㅠ설레요 선생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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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거기어디져???당장찾아갈래여!!!!!경수야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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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ㅠㅠㅠㅠㅠㅠㅠㅡ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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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경수한테 반했나봐요ㅠㅠ 제대로 빙의된 듯.. 설레고 좋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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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저 쓰차 ㅠㅠㅠㅠㅠ먹어서 지금에야 댓글을 써요!
오늘도 자기전에 기분좋게 보고 가요 ㅠㅠㅠㅠ어김없이 작가님 사랑해요!♥ 저는 반했나봐요 시리즈에 반했나봐요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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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했나봐요
반시반님! ㅠㅜㅜㅠ이러나저러나 댓글 달아주시고 봐주셔서 감사드려요ㅠㅠㅠ 저도 어김없이 반시반님 사랑해여♥ 다음편에서 만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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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경수야ㅠㅠㅠㅜㅜㅜㅜ내가맨날가줄게ㅠㅠㅠㅜㅜ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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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ㅠㅠㅠㅠㅠㅠㅠㅠ도경슈는 사렁입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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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예,봅시다(굳건)
내일부터재강의들으러올게요ㅠㅠㅠ오늘은 재강의신청하러가야지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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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헤헹이에요!!! 아 굥슈쌤ㅠㅠㅠㅠㅠ 저런 쌤만 잇다면 요리에 진짜 소질없는 저도 배우러 달려가요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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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했나봐요
헤헹님! 굥수야ㅠㅠㅠㅠ정말 저런 쌤이 있다면... 저는 소질없더라도 노력해서 호텔일급요리사가 되어있을지도..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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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ㅠㅠㅠㅠㅠㅠㅠㅠ순생니무ㅠㅠㅠㅠㅠㅠㅠ슨생니뮤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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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작가님한테 반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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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경수야 나 너한테 반했나봐요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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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경수 기여운데 너무조아여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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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저는작가님한테반했는가봉가♡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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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했나봐요
저는독자님한테 반했는가봉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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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헐겁나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ㅛㅛ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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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아 진짜 설렌다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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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나도배울래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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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경수ㅠㅠㅠㅠ요리ㅠㅠㅠㅠㅠㅠ엉엉저도배우고싶네여 요리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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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헐ㅋㅋㅋㅋㅋㅋㅋ 잠시만여 아 귀여밐ㅋㅋㅋ 어뜨케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거읽으러가야지 큐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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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아유 그래요 그냥오늘은 여기 누울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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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헐 경구쌔뮤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여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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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그러시자구요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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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평생수강권 당장끊으러가죠 그래서 그학원 위치가 어디라구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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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경수귀여워요ㅜㅜㅜㅜㅜㅜㅜㅜ오구오구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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