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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다각] Dear, My Bloody <13>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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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다각] Dear, My Bloody <13> | 인스티즈

[EXO/다각] Dear, My Bloody <13> | 인스티즈

[EXO/다각] Dear, My Bloody <13> | 인스티즈


표지 익인님들 항상 감사합니다ㅠㅠㅠㅠ







Dear, My Bloody

W.템즈










루한은 벌써 이틀째 밖에 나가지 않고 있었다. 학교는 찬열을 대리출석 시켰고 제 집도 이틀째 가보지 못하고 있었다. 왠만한 생활은 세훈이 제 멋대로 사놓은 루한의 옷과 집에만 있는 세훈 덕분에 심심하지 않게 넘어갈 수 있었다. 오늘은 경찰서에 증인참석을 하는 날이었다. 루한은 깔끔하게 검은 수트와 검은 넥타이를 맸다. 밝은 금발머리가 검은색과 대조되어 굉장히 자유분방하고 화려한 느낌을 주었다. 진지하게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염색을 할까 하다가 루한은 파우더룸에서 나왔다. 침대에 앉아있던 세훈은 고개를 들어 제 앞에 서 있는 루한을 올려다봤다. 루한은 조금 야윈 느낌이었다. 원래도 안붙어있던 살이 더 빠졌으니 거의 뼈밖에 없었다. 세훈은 루한의 뺨을 쓸어주며 입을 뗐다. 




"혼자 가는거 싫어요 나는."

"괜찮아요, 빨리 갔다 올게요."

"왜 나랑 안 가는건데요?"

"세훈씨 그런데 발 들이게 하고 싶지 않아서 그래요."




루한은 세훈이 좋아하는 미소를 지어보이며 세훈을 달랬다. 세훈은 루한이 걱정됐다. 의외로 사고를 몰고다니는 타입이라 혼자두면 또 무슨 사고를 치고 올지 몰라서 걱정이었다. 세훈은 루한이 저를 걱정해주는것은 고마웠지만 루한의 생각만큼 깨끗한 이력을 가진 남자가 되지는 못했다. 세훈은 이미 몇번이나 스코틀랜드 야드의 로비를 밟아본 경험이 있었다. 이유는 여러가지였다. 아편에 연루되기도 했었고 불법체류 선박에 연루되기도 했었고. 살인에 연루되기도 했었다. 하지만 세훈은 저를 배려해주는 루한의 생각을 거스르지 않기 위해서 셔츠의 단추를 두 개 정도 풀며 한숨을 쉬었다. 루한은 지갑과 핸드폰을 챙기고 세훈에게 손을 내밀었다. 세훈은 루한의 손을 잡고 손등에 입을 맞추었다. 잘갔다와요,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아니면 끝나고 전화할래요? 세훈의 말에 루한은 고개를 끄덕였다. 전화할게요. 현관문 앞까지 루한을 배웅하며 세훈은 걱정스러운 눈빛을 거두지 않았다. 




***




흰 A4용지에 몇개의 칸이 만들어져있었고 루한은 그 칸을 대충 메우기 시작했다. 이틀 전보다는 많이 양호해진 루한의 상태에 담당형사는 내심 마음을 놓았다. 루한은 정갈한 필체로 한글을 써내려갔다. 왠만한 한국인보다 더 잘쓰는 글씨체에 형사는 조금 신기한 눈으로 루한을 쳐다봤다. 루한은 마지막 칸을 반정도 메운 다음 점을 찍었다. 잉크가 조금 흘러나와 지저분해졌지만 신경쓰지 않았다. 형사에서 조사서를 제출하고는 핸드폰으로 시계를 봤다. 아직 시간이 좀 남아있었다. 루한은 형사가 건네는 자양강장제를 사양하고 경찰서 밖으로 나왔다. 세훈에게 전화를 할까하다가 괜히 귀찮게 오라가라 하는것보다는 제가 걸어서 가는게 낫겠다고 생각하며 루한은 주차장을 지나 노을이 지는 거리로 나갔다. 되도록이면 골목길은 피하고 싶어서 루한은 대로변으로 나갔다.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며 학교 앞을 지나려는데 누군가가 루한의 손목을 잡아채 몸을 돌렸다. 




"안녕,"




남자였다. 루한은 다시 급격하게 몸이 굳는 느낌을 받았다. 남자는 그런 루한을 보며 영문을 모르겠다는듯 무릎을 조금 굽혀 루한과 눈높이를 맞추었다. 루한은 남자가 잡고 있는 제 손목을 빼냈다. 남자는 입술을 깨물었다. 너 아팠냐? 남자의 물음에 루한은 고개를 끄덕였다. 남자는 여전히 한 손에 커피를 들고있었다. 검은색 캡모자에 노란색 카라티를 입고 베이지색 면바지를 입은 남자는 그 골목에서와 비슷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루한은 세훈에게 전화를 하지 않은것을 후회하며 남자에게서 조금 떨어졌다. 




"너 왜 나 피해?"

"....너 때문에 나 경찰서 갔다왔어."

"왜?"

"왜라니, 니가 튀었잖아."




루한은 조금 편해진 분위기에 저도 모르게 언성을 높였다. 남자는 루한을 보며 멀뚱멀뚱하게 서있더니 이내 웃음을 터트렸다. 귀엽다 너. 남자의 말에 루한을 인상을 찌푸렸다. 뭐래 시끄러워. 루한은 뒤를 돌아 남자를 등지고는 택시를 잡으려 손을 뻗었다. 하지만 남자는 그 손을 저지했다. 야 커피 사줄까? 남자의 말에 루한은 미간을 찌푸렸다. 저게 지금 나랑 장난하나. 루한은 남자쪽으로 뒤를 돌았지만 남자는 없었다. 당황한 루한이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자 바로 뒤에서 루한의 어깨를 톡톡 치는 손길이 느껴졌다. 루한은 고개를 돌리며 실실 웃고있는 남자를 마주봤다. 




"나한테 왜 이러는데."

"아니 그냥 이것도 인연인데 커피나 한 잔 마시고 가자고. 내가 저번에 니 커피 다 마셨잖아."

"야."

"남자친구는 너 안데리러오냐?"




세훈의 이야기가 나오자 루한의 얼굴이 급격하게 굳기 시작했다. 남자는 그것을 보며 재밌다는듯이 관조했다. 루한은 울고 싶었다. 하지만 저에게 다정하게 대해오는 남자가 세훈과 겹쳐보여 매정하게 쳐낼수가 없었다. 남자의 흰피부와 높은 코는 세훈을 연상시키기에 적합했다. 세훈이 조금 키가 작고 남자답게 생겼더라면 아마 이 남자처럼 생겼으리라 생각하며 루한은 한숨을 쉬었다. 남자는 제 손에 들려있던 커피를 루한에게 내밀었다. 아직 하나도 안 마셨어. 휘핑크림 많이 넣었는데 휘핑크림 좋아해? 루한은 받아들지않고 멍하니 커피를 내려다봤다. 남자는 다시 무릎을 굽혀 멍한 루한의 얼굴을 올려다봤다. 정신차려, 나 나쁜사람은 맞는데 너한테 해코지할 그런 사람은 아니야. 남자는 스트로우를 한번 쭉 빨았다. 




"나 애인이 기다려서 가봐야돼."

"데려다줄까?"

"나 귀찮게 하지 마. 그리고,"

"그리고 뭐?"

"솔직히 너 무서워. 그..목, 막, 물어뜯는거,"

"목 물어 뜯은거 아니야."

".........."

"피 마신거야."




남자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루한의 귓가에 속삭였다. 네 피도 맛있을것 같아서 계속 너 보러 오는거야. 루한은 아직도 남자의 말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한국에서는 피를 마시다가 도대체 무슨 관용표현일까 생각하며 루한은 본능적으로 덜덜 떨리는 손을 꽉 잡았다. 남자는 정신을 못차리는 루한을 끌고 골목길 깊숙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루한은 아무 반항도 없이 가만히 이끌려들어갔다. 남자는 골목길 벽에 루한을 세게 내팽겨쳤다. 루한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튀어나오고 루한이 정신을 차렸을땐 이미 제 앞에는 눈동자가 붉게 변한 남자가 입맛을 다시고 있었다. 검은색 수트가 더러워졌지만 루한은 그것을 신경 쓸 여유가 없었다. 남자는 서서히 루한에게 다가왔다. 루한은 고개를 숙이고 남자를 보지 않기 위해 노력했지만 남자의 악력은 루한이 생각했던것보다 그 이상으로 강했다. 루한의 턱은 반항도 못해보고 들어올려졌다. 




"내가 지금은 무섭지,"

"....하지마.."

"근데 니 주변에도 나같은거 많을걸."

"..제발, 부탁이야.."

"니 애인도,"




남자는 루한의 입에 제 입술을 포갰다. 루한의 허리를 받쳐주며 남자는 루한의 입 속으로 제 혀를 집어넣었다. 루한은 남자의 어깨를 아프도록 퍽퍽-때렸지만 아파오는건 제 손일뿐 남자는 미동도 없이 키스하는데에만 열중했다.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 루한을 보며 남자는 잠시 입을 뗐다. 왜 울어, 내가 꼭 너 강간하는것 같잖아. 자존심이 강한 루한은 낯선 사람 앞에서 운다는게 창피했지만 눈물을 멈출수는 없었다. 강간 맞잖아, 루한이 울먹거리며 중얼거리자 남자는 루한의 뺨에 눈물을 닦아주며 다시 입을 맞췄다. 미동없는 루한의 혀를 남자는 혼자서도 잘 가지고 놀았다. 주위가 어둑해지고 가로등 불빛밖에 없는 골목길에서 루한은 입술이 퉁퉁 부을때까지 남자에게 키스 당했다. 남자가 이제 루한의 수트자켓을 벗기려는 찰나에 루한이 꽉 쥐고 있던 핸드폰이 울리기 시작했다. 남자는 루한의 손에서 핸드폰을 빼앗아 화면을 내려다봤다. 세훈이었다. 




[어디에요, 나 지금 좀 화났어요. 빨리 말해요.]

"골목길이야."

[...루한씨는.]

"울어, 당신 찾는것 같아."

[..........]




전화가 끊겼다. 남자는 바닥에 주저앉아 눈물을 훔치고 있는 루한에게 핸드폰을 던졌다. 루한은 소매로 입술을 닦는걸 반복했다. 결국 입술을 닦다가 다시 울음이 터졌다. 남자는 입술을 삐죽 내밀며 루한의 앞에 쭈그려 앉았다. 내 입술이 더러워? 기분 나쁘게. 남자는 루한의 금발을 헤집으며 금방이라도 다시 입을 맞출것처럼 다가왔다. 이제 루한은 실신하기 일보 직전이었다. 남자는 루한의 머리를 헤집었던 손을 풀어내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좀 있으면 니 애인 와. 여기서 기다리면 올거야, 다음에 또 봤으면 좋겠는데 너는 싫겠네. 그래도 나 너무 싫어하지마. 남자는 속사포처럼 내뱉더니 루한이 고개를 들기도 전에 사라졌다. 남자가 사라지자 가로등의 불이 꺼졌다. 고장이라도 난듯 가로등은 불이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하며 가뜩이나 사나운 루한의 정신을 더 사납게 만들었다. 루한이 조금 정신을 차리고 달이 떴다는것을 깨달았을때 끼익-하고 스키드마크가 도로에 새겨지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급하게 차를 세우는 소리와, 제 쪽으로 다가오는 발소리가 들렸다. 




".........."

".........."




세훈은 아무 말도 없이 루한을 일으켜 세웠다. 루한은 고개를 푹 숙이고 세훈에 의해 일으켜졌다. 세훈은 루한의 얼굴을 찬찬히 뜯어보다가 입술에 눈을 고정시켰다. 입술은 상당히 많이 부어있었다. 루한의 입술을 쓰다듬으며 세훈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루한을 반강제적으로 차에 밀어넣고 시동을 걸었다. 루한은 아무 말도 없는 세훈이 조금 무서웠다. 세훈의 눈이 조금 분위기가 변해져있었다. 세훈은 평소와 다름없이 부드럽게 핸들을 돌렸지만 속도계는 거의 120을 가리키고 있었다. 루한은 세훈에게 말을 걸고 싶었으나 그럴 상황이 아니라는것을 깨닫고 조수석에 가만히 앉아있었다. 펜트하우스에 도착해서도 세훈은 아무 말도 없이 루한을 제 방으로 들여보냈고 저는 게스트룸으로 들어가 갑갑한 수트를 벗어냈다. 




***




루한은 세훈의 침대에 드로즈 차림으로 앉아 무릎을 세워 안았다. 분명히 제가 잘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세훈은 화를 내지는 않았다. 하지만 차라리 화를 내는게 낫다고 생각할만큼 정적은 싫었다. 루한은 시트에 얼굴을 묻으며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 시트에서는 세훈의 향이 났다. 달콤한데 머리가 아프지않은 매력적인 향이었다. 거의 같은 바디워시, 같은 샤워버터를 쓰는데도 세훈에게서는 세훈 특유의 향이 있었다. 루한은 그 향을 무척이나 좋아했다. 평소에는 바로 옆에서 느끼는 향이었지만 오늘은 혼자 외롭게 침대에서나 그 향을 찾아야한다는게 속상했다. 부은 입술이 아팠다. 세훈이 제 입술을 쓰다듬었을때 입술은 마치 불에 데인것 처럼 뜨거운 느낌을 받았다. 루한은 시트를 덮고는 스탠드를 껐다. 옆에서 재워주던 사람이 없으니 잠도 오질 않았다. 루한은 울음을 터트렸다. 하지만 이내 소리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입을 막고는 혼자 끅끅댔다. 평소에 울음이 많은 편이 아니었다. 특히 다른 사람 앞에서는 절대 울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그건 자존심의 문제도 있었지만 적어도 자신을 지키는 방편이었다. 어려서부터 생긴것때문에 불이익을 받은적이 많았다. 그것때문에 성격은 남자답게, 남자같이 자라도록 노력했는데, 오늘은 울음을 참기에는 너무 서러웠다. 




"흐윽,"




루한은 지금이라도 게스트룸으로 가서 세훈에게 미안하다고 할까 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다른 때와는 달리 세훈은 상냥하지도, 저에게 웃어주지도 않았다. 한번 화가 나면 오래가는 타입인것 같았다. 루한은 바닥에 발을 딛고 일어섰다. 다리가 조금 아프긴 했지만 그런대로 걸을만했다. 욕실로 들어간 루한은 드로즈를 벗지도 않고 샤워기에서 나오는 차가운 물을 맞았다. 이렇게라도 안하면 정말 아플것같았다. 준면도 요즘 저를 보면 병약한 미소년이니 어쩌니 해서 병약한 이미지를 좀 벗어보고자 제 몸을 타고 흐르는 차가운 물을 기꺼이 맞아주었다. 샤워부스에 김이 서렸다. 샤워부스 안이 아니라 밖에 김이 서렸다. 샤워부스 안이 너무 차가워서 바깥과의 온도차이 때문이었다. 루한은 샤워부스 유리에 그림을 그리고 싶었지만 제가 아무리 손가락을 놀려봐도 뿌옇게 서린 김은 여전했다. 바깥에서는 글씨를 쓸 수 있겠지, 루한은 그렇게 생각하고 물을 껐다. 샤워부스의 유리문을 연 루한은 멍한 눈길로 제 앞을 응시했다. 뿌옇게 흐려져서는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았다. 루한은 고개를 빳빳이 들려고 노력하며 미끄러운 욕실바닥을 걸었다. 얼마 가지 못해 걸음이 멈추고 루한은 그 자리에 그대로 주저 앉았다. 눈이 점점 감기기 시작했다. 




'주변에도 많을걸,'

'니 애인도.'




남자의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들렸고 루한의 눈이 완전히 감겼다. 몸이 떨려왔다. 물이 흘러가는 소리가 들리며 루한은 정신을 놓았다.




***




세훈은 침대에 누워 시트를 머리 끝까지 덮었다. 숨이 막혀왔지만 참을만했다. 전화를 받은건 아마도 저번에 루한에게 목을 물어뜯는것을 들킨 남자임에 틀림이 없었다. 나직한 남자의 한마디때문에 세훈은 기분이 확 더러워졌다. 대충 루한이 무슨 일을 당했는지는 알 것 같았다. 입술이 부어있었고 또, 울었다고 했으니까. 자존심이 강해서 잘 울지 않는 루한이 울었다면 그건 제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냈기 때문이었다. 세훈은 베개에 얼굴을 묻었다. 루한이 보고 싶었다. 지금 이 방문을 열고 나가서 굳게 닫힌 제 방문을 연다면 루한의 얼굴을 볼 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세훈은 침대에 가만히 누워있기만 할 뿐 움직이지 않았다. 위로해주고 싶긴한데, 안아주고 싶은데  세훈도 자존심이 센 편이라먼저 선뜻 다가가기는 껄끄러웠다. 결국 세훈은 바닥에 발을 딛고 방문을 열긴했다. 거실에는 저와 루한의 눈치를 보느라 TV도 틀지않고 가만히 앉아 있는 백현이 보였다. 찬열은 오늘 제 집으로 돌아갔다. 몇 일째 집을 비워서 결국 아버지가 호출하셨기 때문이었다. 세훈이 거실로 나오자 백현은 눈치를 보며 세훈과 마주봤다. 




"루한이형이랑 싸웠어?"

"아니,"

"근데 왜 그래. 적응 안되게."

".........."




 세훈은 제 감정 하나 추스르지 못해서 말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기에는 창피해서 입을 꾹 다물었다. 하지만 백현은 알만하다는듯 고개를 끄덕였다. 백현은 두 시간이 넘게 거실에 가만히 앉아있었다. 찬열에게 중간중간에 카톡답장을 보내며 루한이 들어가있는 세훈의 방에 귀를 기울였다. 물소리가 벌써 한시간째 멈추지 않았다. 샤워를 한다기에는 너무 긴 시간이었다. 백현은 세훈에게 말을 할까 말까 망설였다. 




"네 방에서 물소리가 계속 나."

"씻고있겠지."

"한 시간 넘게 계속 나, 한번도 멈춘적이 없어."

"...들어가보라는 소리야?"




백현은 고개를 끄덕였다. 세훈은 난감하다는듯 인상을 찌푸렸다. 백현에게 이런 소리까지 들으니까 정말 걱정이 되긴 했다. 실제로 골목길에서 차를 태워 집으로 오는 길에 루한은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세훈은 그게 더 괘씸해서 함께 입을 다물고 있었지만 그것은 제 유치한 착각에 불과했다. 루한은 세훈의 눈치를 보느라 입을 떼지 못한것이다. 세훈은 제 마음대로 그것을 자존심문제로 생각해버린거고. 항상 다정하고 상냥했지만 가끔씩 이렇게 세훈은 유치한 감정싸움을 할 때가 있었다. 주로 백현과 감정싸움을 하곤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형의 마음가짐으로 동생이 바르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루한에게는 그럴 필요가 없다는것을 뒤늦게 깨달은 세훈은 고개를 끄덕였다. 들어가볼게, 세훈은 어두운 방문을 열었다. 백현은 어두운 방 안으로 들어가는 세훈을 보며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거실에서 일어나 제 방으로 쏙 들어가버렸다. 




***




준면은 찬열을 마주보며 상냥하게 웃었다. 찬열은 준면을 아주 좋아했다. 상냥하고 나긋나긋하고 또 백현에게도 다정하고. 뜨거운 차를 찬열에게 대접하며 준면은 조금 망설였다. 백현에게는 비밀로 하고 찬열을 불렀더랬다. 찬열은 기꺼이 그 부름을 받아들였고 지금은 준면의 병원이었다. 준면은 찬열이 제 정체를 모두 알았다고 해도 상관이 없었다. 하지만 조금의 교육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어디까지나 제 착각일지도 몰랐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준면은 찬열은 떠보기로 했다. 사람좋고 바르게 자라난 청년은 무슨 소리를 들어도 다 이해하고 고개를 끄덕일 것 같았다. 차 맛있네요, 근데 죄송하지만 설탕 더 있으세요? 예의바르게 찬열은 준면에게 물었고 준면은 찬열의 앞으로 각설탕 통을 밀어주었다. 찬열은 각설탕 하나를 더 찻잔에 넣은 뒤 각설탕 통의 뚜껑을 덮었다. 




"근데 부르신 이유가,"

"아뇨, 그냥 백현이랑 잘 지내시는것 같아서 보기 좋아서요."

"아, 네."

"그리고 몇가지 여쭤보고 싶은 것도 있고."




준면은 각설탕을 그냥 제 입에 넣으며 말했다. 각설탕 특유의 달큰하다 못해 아린 맛이 혀를 타고 내려갔다. 준면은 옆에 있던 찬 물을 쭉 들이켰다. 찬열은 조금 긴장한 얼굴이었다. 아 귀여워, 준면은 백현과 똑같이 긴장하는 얼굴에 조금 웃었다. 역시 뭔가가 있다. 나 변태도 아닌데 왜 이렇게 긴장한 얼굴보니까 재밌지. 속으로 웃음을 참으며 준면은 찬열을 향해 입을 뗐다. 




"와이셔츠 밑에 핏자국 봤어요."

".........."

"그걸로 뭐하셨는지 궁금해서요, 아시다시피 저희는 피에 민감하거든요."

".........."




준면은 '아시다시피'를 강조하며 여전히 예쁘게 웃었다. 찬열은 목울대를 한번 크게 움직였다. 백현과는 달리 준면은 그 쪽 얘기를 할 때 굉장히 위압감이 서렸다. 찬열은 급격하게 후회를 하기 시작했다. 백현의 얼굴을 보기도 전에 여기서 죽는게 아닐까 생각하며. 준면은 그런 찬열의 얼굴을 보며 웃음이 나오려는것을 참고 얼굴을 굳혔다. 종족의 비밀을 위해서는 동생의 애인이라도 가차없이 죽이겠다는건가, 찬열은 혼자서 판타지영화의 줄거리를 외며 난감한듯 허허-하고 웃었다. 백현아 나 어떡해야돼, 찬열은 속으로 백현을 부르짖으며 입을 열었다. 




"이런 말 하면 저 여기서 죽나요?"

"네?"

"다 알게 됐어요. 백현이랑 준면씨랑, 음, 세훈씨랑 우리랑 비슷하지 않다는거랑."

".........."

"할아버지보다 나이가 더 많다는거랑."

"...거기까지 하셔도 돼요."




준면은 찬열의 귀여운 단어선택에 결국 참았던 웃음을 터트렸다. 찬열은 혹시라도 저를 공격해오는줄 알고 하마터면 찻잔을 엎을뻔했다. 아니 죽긴 왜 죽어, 준면은 이제 눈물까지 흘리며 배를 잡고 웃었다. 지금 상황이 이해되지 않던 찬열은 그냥 준면에게 맞춰 웃을 수 밖에 없었다. 한참을 웃던 준면은 갑자기 얼굴은 굳혔지만 조금 장난스러운 어투로 말했다. 할아버지는 아닌데, 백현과 똑같은 말에 찬열은 비로소 긴장을 풀고 웃을 수 있었다. 




"왜 웃어요."

"백현이도 그 말 해서요."

"둘이서 비밀만들고, 혼나야겠는데."

"백현이는 잘못없어요, 제가 그냥..."




찬열은 말꼬리를 흐렸다. 준면은 찬열을 빤히 쳐다봤다. 부담스러울 정도로 잘생긴 얼굴이 미동도 없이 저를 빤히 쳐다보자 찬열은 조금 무서워졌다. 준면은 생각했다. 제 앞에 이 남자는 도대체 뭘까, 하고.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들어도 그대로 믿어주는 이 남자의 성격은 도대체 어디서 튀어나온걸까 궁금했다. 보통 이런 말하면 막 안 믿고 그러지 않나. 이때까지의 경험에 비추어볼때 찬열은 매우 특이한 케이스였다. 제가 이렇게 앞에 있는데도 그렇게 떨지 않았다. 떨지 않았다는건 준면 혼자만의 착각이었지만. 준면은 찬열이 굉장히 백현을 사랑하는구나 하고 생각했다. 




"이런 말을 제가 해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무슨 말씀을,"

"백현이는 아마도 찬열씨가 처음이거든요."

".........."

"오랜 시간을 살면서 한번도 다른 사람 좋아해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애가 많이 서툴러요."

"네."

"저랑 세훈이한테 예쁨받고 커서 구김살은 없지만 세훈이가 너무 어린 백현이를 물어버려서, 조금 신경 더 써주셔야 할 것 같아요."




준면은 마치 아이를 맡은 담임선생님에게 말하듯 찬열에게 부탁했다. 찬열은 고개를 끄덕였다. 준면이 따로 말을 하지 않아도 당연히 그러리라 다짐했었다. 저를 믿고 제 정체를 밝혀 준 백현에게 찬열은 무엇이라도 해 줄수 있을것같았다. 준면은 그런 찬열이 세훈과 겹쳐보였다. 세훈도 백현의 일이라면 급격하게 흥분해서는 본래의 차분한 성격이 완전히 들어낸듯 없어졌다. 준면은 문득 백현이 부러워졌다. 그리고는 제가 사랑했던 검은 머리에 흰 천으로 몸을 가린 한 소년이 생각났다. 오랜만이야, 소년은 그렇게 준면에게 속삭였다. 갑자기 얼굴을 굳힌 준면에게 찬열은 당황했지만 이내 웃어주며 가보라는 준면의 말에 찬열은 꾸벅 인사를 하고 준면의 오피스를 나왔다. 준면은 책상 위에 엎드렸다. 아주 가끔씩은 생각해달라고 했었다. 저를 잊지 말아달라고 했으면서, 다시 만나도 알아봐줄거지? 하며 소년은 울곤했었다. 하지만 준면은 고개를 저었다. 알아봐도 넌 날 못알아보잖아. 펜을 들어 A4용지에 다리 글자를 하나하나 적어나갔다. BELLEROPHON, 여전히 정갈하고 깔끔한 필체로 적어낸 이름은 어딘가 축축하고 우울한 느낌을 줬다, 준면은 좋았던 기분이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기분을 느끼며 파일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밖은 준면의 기분을 아는지 모르는지 밝은 달이 예쁘게 떠 있었다. 




















안녕하세요, 템즈예요ㅠㅠ

불타는 금요일에는 어김없이 글을 올리는 템즈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열병쓰고있다가 디마블올리는날이라서 디마블을 올리러 왔어요!!

이 글 올려놓고 저는 12편 대댓글을 달아드리러 갈거예요

제가 말했쪄 12편은 무슨일이 있어도 꼭 대댓글 다 달아드릴거라고ㅠㅠ

꼮ㄲㄱ꼬꼬꼮ㄲㄲ꼬꼬꼬꼬꼬꼮ㄲㄲ꼬꼬꼮

독자님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ㅠㅠㅠㅠㅠㅠㅠ

요즘 저의사랑 고3독자님들이 느므느므 바쁜것같아서ㅠㅠㅠㅠㅠ

죄송하네요ㅠㅠㅠㅠㅠㅠ잉 공부열심히 하세요

고3독자님 아니시더라도 공부열심히하세요ㅠㅠㅠㅠㅠㅠ

템즈는 오늘가면 열병으로 내일옵니다ㅋㅋㅋㅋㅋㅋ


항상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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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글잡에 나혼자밖에 없는것같아요 아는작가님들 다 떠나시고

쓸쓸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투정부리고 싶었어여...그래여...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들 보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사람들 많겠지?ㅠㅠㅠㅠ

막 비얀코누나랑 마네님이랑 릴리님이랑 구레님이랑 할매수니님 머래지님들가튼 

금손여신님들이 다 보고싶겠져?ㅠㅠ

나더 보고싶다..ㅠㅠㅠㅠ

특히 할매수니님이랑 머래지님은 작품도 못읽어봤는데ㅠㅠㅠㅠㅠ

복어씹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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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에이크입니다♥
역시 템즈님 오늘도 금손이시네여 ....그렇다고 다른날은 금손아니라는말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은 유난히 루한이가 많이 아련아련 ㅠㅠ눈에 밟히네여! 세훈이는...듬..듬직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남자 너무 궁ㄱ그매여...세훈이가 싫어서 저러는건가?ㅜㅠㅠㅠ왜 저러는거햣...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열병기대하고있을게여! 사랑합니다♥♥♥♥♥♥♥♥♥♥하트뿅뿅♥♥♥♥♥♥♥♥♥♥♥♥♥♥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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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조커입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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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진짜 작가님 브금에 글도 참 ....아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러실꺼예요???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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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쏘울찜뽕♥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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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금손여신님돌아오셧군요!!!!!!!!!오늘세루아가들왜이렇게아련터져요ㅜㅜㅜㅜㅜ둘다자존심은쎄가지고ㅜㅜㅜㅜㅜㅜㅜ세훈이가욕실들어가서루한이보고놀랄생각을하면........ㅜㅜㅜ진짜그남자는누구길래!!!!!!!!!!!우리세루아가들사이를ㅜㅜㅜㅜㅜ찬열이는ㅋㅋㅋㅋㅋㅋㅋ진심귀염터지네요ㅋㅋㅋㅋㅋㅋ이런말하면저여기서죽나요?ㅋㅋㅋㅋㅋㅋㅋ미친다오ㅑ이렇게덩치에안맞게귀엽니ㅋㅋㅋㅋㅋㅋ준면이아빠미소ㅋㅋㅋㅋㅋ작가님항상재밋게보고잇어요ㅋㅋㅋㅋ내일은열병보러올께요두근두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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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끙끙찬신입니다!!!!!!!!!!!!!!!!!!! 역시 템즈님 글은 신알신 뜨자마자 읽었는데도 댓글이 파파팍이네요 ㅠㅠㅠㅠㅠ 저 남자 진짜 누구야 어휴 ㅠㅠㅠㅠ 불안하다 불안하다 했더니 결국 루한이한테 사고를 치네요 ㅠㅠㅠㅠㅠㅠ 그런데 루한이가 맛있어 보여서 주변을 맴돌았다는건 예상을 못한 터라 좀 놀랐네요... 그럼 백현이 주변은 또 왜 얼쩡대는거지 ;ㅛ;!!!...... 으으...세훈이가 쓰러진 루한 발견하고 보일 반응도 기대되고 ㅠㅠㅠ 다음편 기대할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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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이티에요!!!헐 진짜 저남자누구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ㄴ아니 궁금해서 미추워버릴거같에요...진짜루..아 오늘 루한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어찐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남자때문에 괘뉴ㅣ막 세훈이랑ㅠㅠㅠㅠ막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그리구 찬ㄴ열이ㅋㅋㅋ할아부지...뭔가 백현이랑 비슷하게 막 순수돋는 느낌 나는것같애요! 음 그리구 준멘...ㅇㅏ..ㅁ7ㅁ8.. 아련하다..준멘...슬퍼하지마요 내가있ㅅ...!ㅡ은 점 해봤어요.ㅎ.ㅎ......이번편두 재밌게 봤고 다음 편 기대할게요!!!1작가님 스릉흡느드S2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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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라떼에요
기존 작가분들이 떠나시는만큼 새로운 작가님들이 오고계시죠..
아 선댓 먼저 해놓을걸 그랫네요
저 남자..준면이네 골탕 먹이려고 하는거 같네요 저한테 미움당할거 같은 기분...ㅋㅋ
괜찮아요 투정부려도 템즈는 아직 애기니까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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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템즈작가님!!! 샤랄라입니다 ... 어휴 , 도대체 루한이의 입..수ㄹ을 뺴앗아간 저분은 누구인가여 궁금궁금 ;ㅁ;..........ㄷ세훈과 비슷한느낌이라면..ㅈ...좋다..ㅇ_<..가아니라 아뭍튼 되게 다정하면서 무서운 케이스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찬열이 겁나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죽는건가욬ㅋㅋㅋㅋㅋㅋㅋ앜...진짜 찬열이 ㅓ성격 넘 맘에드러여 순진순진 돋으다 ㅇ__<ㅠㅠㅠㅠ작가님 오늘도 디마블을 내려주셔서 ㄱ넘감사해요..사랄합니당...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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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카디찬백덕후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아 빨리 가보라우ㅠㅠ그러다 진짜 루한이 몸상한다. 그넫. 진짜 그남자 누구지ㅜ.ㅠ.ㅠ..ㅠ.아..아니 세훈이꺼를 .ㅠㅠㅠㅠㅠㅠㅠ..그러면 안돼는데ㅠㅠㅠ궁금증 폭퐉이네요ㅕ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준면이가 생각하는 남자가 설마 루한이한테 저ㅏㅂ근하는 남자와 동일인물?아니면 루한인가? ㅎㄷ. ㅎㄷ.뭐 ㅁ.뭦;ㅣ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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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신알신룰리고 바로 왔어요ㅠㅠㅠㅠ으헝ㅋㅋㅋ큐ㅠㅠㅠ 라더규입니다^^ 막 저남자랑 루한이 마주치니깐 왠지모룰 긴장감...ㅠ 안그래도 집에 혼자 있어서 두ㅣ에 힐끔거리며 보곺ㅍㅍ픀ㅋㅋㅋ퓨ㅠ 근데 진짜 루한이너무 안타깝네여..왜 그 남자랑 마주쳐서...이벙편엔 찬백모습은 보이지 않아지만 세루..ㅠㅠ 뭔가 모를 그게 있어여..ㅋ튜ㅠㅠ하트♥ 그남자가 니애인도 그럴꺼라고 라는식으로 말해서 왠지 루한이가 세후니도 피할것같고..아니면말구여 허헣ㅋㅋㅋㅋ 아옹 흥미진진햅..ㅋㅋ 항상 재미있개 읽고이씁니당 수고가 마느셔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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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탐스런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도대체 저 남자누구야!ㅠㅠㅠㅠ사각구도로 가는건가요?ㅠㅠㅠㅠ아 궁금해ㅠㅠㅠㅠ미칠거같아여ㅠㅠㅠㅠ찬열잌ㅋㅋㅋㅋㅋ할아버지보다 나이가 많뎈ㅋㅋㅋㅋㅋㅋㅋ진짜 귀요미ㅠㅠㅠㅠㅠ대박ㅋㅋㅋㅋㅋㅋㅋ으앜ㅋㅋㅋㅋ오늘 찬백이 안나왔지만ㅋㅋㅋㅋㅋ인제 루한이도 정체를 알게되면 어떻게 될지 흥미진진! 담편 기대할게요!화이팅~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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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찬사에요!아템즈는귀여워여ㅠㅠㅠㅠㅠ템즈님마지막에 자까님들 그리워하는거너무귀여워여ㅠㅠㅠㅠㅠ그래도저같은 덕자들은 금손여신님들덕분에 이렇게살아가닊템즈님은떠나지마여ㅠㅠㅠㅠㅠㅠ근데찬열이진짜긔엽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ㅋㅋㅋㅋ세루는..,....루한아프지마ㅠㅠㅠㅠ안되ㅠㅠㅠㅠㅠㅠㅠ세훈아빨리가ㅠㅠㅠㅠ세훈이링그남자가빨리 마주쳐야할테말이죠....그래야 뭔가 음....불안감?이 사라질텐데......템즈님화이팅!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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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구구콘이어요.... 오랜만에 준면이가나와서 기분이좋아요....♡ 수녀는웁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저번편에는 찬백이들때매 마음졸였는데 세루까지ㅠㅠㅠㅠㅠㅠ그러시면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똥줄타게ㅠㅠ 그래도오늘도 너무재밌었어요!.... 작가님은 글잡떠나시면안돼요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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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_;대기타도 난항상 일등놓치네 다섯ㄱ손가락안에도못들고....저남자나쁘다 나쁘네...아직도 종인이랑겹쳐보여....미치겟네 또루한이어떠케된거지?ㅠㅠㅠ그리고 준멘어떡해.....이제 좀나오는거같다 찬백준멘...!!!! 찬백이는사랑이니까ㅇ떨어뜨리면안대요 준멘혼자남내그럼 나랑이어줄거야?ㅋㅋㅋㅋㅋ그런거지..?ㅋㅋㅋ미안...해..진심으로....세루....뭔가..세루는 저남자때매 긴장감잇고 찬백은 준면이때매 아련하네......찬열이..정말 ㅠㅠㅠㅠ아 디마블읽으면 진짜다핣게되ㅜㅜ원래핥앗지만ㅠㅠㅠㅠ그리구 작가님..은떠나면안되여 내가잡을거야ㅠㅠㅠ떠날맘없는거같긴하나..?나도 감을못잡겟네..내엑소픽입문시켜주신 작가님..ㅠㅠㅠㅠㅠ사랑해요 진심 담편도기대할게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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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아 저남자 누군지 궁금해미추어버리겟네요 ㅠㅜㅠㅠㅠㅠ 사실 종인이리고 생각햇엇는데 하얗다고하니까...종인아 미안해 ㅠㅠㅠㅠㅠ 우왕 루한이 저리 약해서 어째요 ㅠㅠㅠㅠ 세훈이가 잘챙겨주지만 계속 그남자때문에 힘글어할듯 ㅠㅠㅠㅠㅠ 저두 다른 작가니들 보곳파요 흡 ㅠㅠㅠㅠ 구래두 템즈님이 잇어서 행복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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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리디입니당! 오늘도 어김없이 긴 글 덕에 행복행복 ㅋㅋㅋ오늘 이픽으로 불금을 달려야 겠네요 근데 저남자는 대체 누구죠 거의 매화마다 나오는데 궁금해죽겠어요ㅠㅜ 엑소멤버? 아님 다른 아이돌? ㅠㅠㅠ끝날때 까지 누군지 안 밝혀지는건 아니겠죠... 이쁜 우리 루한이 한테 왜그래 그만좀 괴롭혀ㅠㅠ 그래도 세훈이가 옆에서 보살펴 주니까 다행이네요 루한이 어떻게 됬는지 궁금해요ㅠㅠㅠㅠ
근데 찬열이 왤케 귀여워욬ㅋㅋㅋㅋ여기서 죽나요ㅋㅋㅋㅋ아 웃는거 상상된다ㅋㅋㅋ준면도 막 할아버지처럼 웃곸ㅋㅋ 그리고 찬열이는 절대 백현이 안떠날거에요 둘은 리얼이니까^_^
이픽에는 이름이랑 누군지 모르는 인물들이 많이 나와서 담편을 안 볼수가 없어요 물론 템즈님이 글도 잘쓰시지만 ㅠㅠ 벨레로폰도 누군지 궁금하고 루한이한테 들러붙는 남자도 궁금하고ㅠㅜ 빨리 담편보고싶네요 항상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하고 템즈 리디 행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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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완전길게 썻다ㅠㅠ역시 디마블은bb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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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킹킹킹구예요! 디마블 헿헿헿헿 놓치지않고 오늘 읽고갑니다! 언제나 흥미진진한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작가님들이 많이 떠나셨나봐요...어쩐지....글들이 안올라오는거같았어요ㅠㅠㅠ 어디서 찾아봐야하나...ㅠㅠㅠ 템즈님은 자릴 지켜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음 세훈을 닮은 그남자의 정체는 타오가 아니구 레이인가..크리스는 너무크니까.....음.....걍 모르는사람인가...ㅋㅋ궁금해요 ㅋㅋㅋ 저 혼자 막 헛다리 씐나게 짚고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ㅋㅋ 담편도 제때에 볼수있기를!(제가 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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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템즈님이다!!!! 저 로니입니다~~~ 디마블은 역시나 명불허전이예요ㅠㅠㅠㅠ 근데 대체 저 남자 누구입니까!!!!!!!!! 이젠 루한이를 겁탈하려고까지 하네?!?!?! 세훈아 쓸데없는 감정싸움 하지마ㅠㅠㅠㅠ 너 살아온 세월이 몇인데 루한이한테 왜 그래ㅠㅠㅠㅠ 이제 루한이 세훈이 없으면 나다니면 안되겠어요. 어떡해....ㅠㅠㅠ 준면이의 에피소드는 왠지 가슴이 아파지려고 해요....흑. 요즘 저 디마블 기다리는 낙으로 사는 거 아시죠ㅠㅠㅠ 담편에서 뵈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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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설템행쇼♥ㅠ루한이어케여.....그의문의남자미우다...그와중에오늘찬백이분량없는데도달달하네요ㅠㅠ역시템즈님..마성의여자...♥진짜디마블은계속흥미진진!!왕왕조으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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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은방울입니다! 의문의 남자는 뚜이짱..인가요ㅋㅋ 루한이가 어서 몸이나아져야할텐데요.. 디마블에서 쇠약,병약한 모습만본거같네여ㅜㅜ 힘내라 내새끼ㅜㅜ 열병도 열병이지만, 전왠지 디마블이 더 애정이가요. 아무래도 저의사랑 뱀파이어물이니까♥_♥ 오늘하루 잘 보내셨어요? 전 손다쳣어요.. 계단에서 굴러서... 계단 꼭 조심하세요. 넘어진건 수십번이고 피도 벌써 두번이나봤거든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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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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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우리자까님....사랑해여 전 울봅니다!!! 의문의남자!!!!남자야오ㅑ그러니ㅠㅠㅠㅠㅠㅠㅠㅠ루하나ㅠㅠㅠㅠㅠ얼른건강한모습이되어랑..☆물을그렇게맞으면어떠카니ㅠㅠㅠㅠㅠㅠ그거도차가운물을 ㅠㅠㅠㅠㅠ핫팩사와핫팩으으아어우어ㅜ엉오세훈너이짜식오ㅑ그래ㅠㅠㅠㅠ화내디망 박차녈너이놈 오ㅑ이러케기여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여자까님 항상감사합니더 즐거웅주말되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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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저 노랑이에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는 하루하루 작까님글만 올라오길 기다리고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의문의남자는 누굴까여 ㅋㅋㅋㅋㅋㅋ저남자 나올때마다 저도 무서버영ㅋㅋㅋㅋㅋ준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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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머랭 입니다ㅠㅠㅠㅠ 갈수록 저 남자의 정체가 궁금해지네요ㅠㅠ 우리 루한이 어뜨케요ㅠㅠ루한이 한테 그러는거 아니야! ㅋㅋㅋ 쨋건 역시 마성의디마블! 찬열이 준면이랑 말하는 장면 너무 귀여운거 같애요ㅋㅋㅋ 갈수록 더 기대되네요ㅠㅠㅠ 자까님 언제나 사랑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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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자일리톨입니다
아...저 남자는 대체 누굴까요.. 음.. 뭔가 되게 능글능글한게.. 좋네요ㅋㅋㅋㅋㅋㅋㅋ템즈님 항상 재밌는 픽 써주셔서 감사하구요 한편한편 늘 재밌게보고있어요! 항상 응원할게요 템즈님 사랑합니다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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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하루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과외끝나서 지친몸을? 이끌고 와서 왓더니 뙇 디마블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심 이거 보면서 숨 한번 제대로 쉬고잇는지 안쉬고잇는지 모를정도로 집중해서 읽엇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한마디 한마디 아니 한글자 한글자 놓치지 않고 봣어요 ㅠㅠㅠㅠㅠㅠㅠ이보다 집중할수 잇엇을까 ㅠㅠㅠㅠㅠㅠㅠ공부나 이렇게 해야하는디 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심 템즈님도 다른분들 못지않게 금손이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내용도 먼가 사람을 홀리게 하네요 ㅠㅠㅠㅠㅠㅠㅠ스토리 전개도 빵빵하고 ㅠㅠㅠㅠㅠㅠ등장하는 애들도 정말 캐릭터 하나하나 매력이 없는 부분이 없구 ㅠㅠㅠㅠㅠㅠㅠ정말 재미잇게 봣어요 ㅠㅠㅠㅠㅠ언넝 뒷부분도 빨리 읽고싶어지네요 ㅠㅠㅠㅠㅠㅠㅠ디마블 뒷편 기대하겟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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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안녕하세요 템즈님 고쓰리 독자 성게입니다.!
고쓰리주제에 여기서 뭐하고 있냐고요? 흑 아 진짜 느무느무느무 힘들어서 저녁애 이렇게라도 쉬지 않으면 흑.... 전.. 흑 어떻게 될지몰라요 흑흑 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렇지만 불금에 템즈님 디마블을 보다니. 와 진짜 연재 금방금방 빨리빨리 하시는거 같아요. 아 ㅇ늘 진짜 류한 무서웠을거 같아요 아 저남자 진짜 누구야 궁금궁금 아 그리고 개인홈 있잖아요 그 네분이서 하는데.. 거기 들어가서 막 할라 했는데 시간이 없어요 그래서 아직 가입만 하고 방치 ㅠㅠㅠㅠㅠㅠ 미안하뮤니다. 그럼 이만 고쓰리 주제인 저는 물러날게요.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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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조카에요!! 이 야밤중에 또 읽고..ㅋㅋㅋㅋ제사랑 디마블이 이러케 계속 나오면 템즈님 사랑합니다^♥^ㅋㅋㅋㅋㅋ세루시점이 요즘 많이나오는것같은데 물론 싫다는건 절대 아니고 세루분자는 너무 행복해요ㅠㅠㅠㅠ세루싸웟서...ㅠㅠㅠㅠ그 남자의 정체가 정말 궁금하네요 그남자ㅠㅠㅠㅠㅠㅠㅠ너무궁금해서 미칠지경;;; 여튼간에 담편도 열병리멬도 빨리나왔르면 좋겠네요 기대하고있을께요 사랑해요 템즈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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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그레텔입니다ㅋㅋ자기전에혹시...하고 들어왔는데!!!디마블이딱!!!좋다ㅋㅋ완전 그남자궁금해요ㅠㅠ사실첨에 종인인줄알았는데 하얗다고해서ㅋㅋㅋ그리고 준멘이랑 루한이ㅠㅠ세훈이가알면 어케될지ㅠㅠ찬백이들은 서로같이등장안해도 달달하네요ㅋㅋㅋ귀엽다ㅋㅋ그럼 담편기다릴께요!!!!!!!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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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변백현속쌍이에요!! 으허헣 지금 제가 캠프를 와서 길게 못쓸것같아요 왜냐면 산쏙에서쓸지로 복ㅎ있거든요 으헐헣 근데 이번편도 그냥 대박. 그리고 그 남자 혹시 도됴?!?! 우헹렐 저의 작운 소망이랍니다 으핳핳핳 사랑해요 담편에서 뵈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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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경찌기입니다! 아흐대체저남자자꾸미움받으려고..ㅠㅠㅠ 근데뭔가사연이잇어보여서 으허 미운데미운데미워할수가없네진짜ㅜㅜㅜㅜ 으아찬열이가아는걸 준면이가알아버리면....으아으아으아아이제정말세훈이가아는건시간문제?! 어쩌면 세훈이는벌써알고잇을수도잉껫네여;; 루한도조금씩눈치채어가고잇고 흐흐흐흐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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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이불익이니에요!!아이고 저남자ㅠㅠㅠ도대체 정체가누구길래 루한이에게ㅠㅠㅠㅜ그나저나찬백이들 둘은역시떨어져있어도달달ㅠㅠㅜ찬열이가백현이좋아하는게보여서ㅠㅠㅠ그나저나 세훈이가 루한이랑준멘사이를알게되면...템즈님느무느무재밋어요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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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템즈님..오늘꺼 진찌 최고에요ㅠㅠㅠㅠㅠㅠㅠ엉엉..12편 댓글 못달았는데 12편에 대댓글이라니ㅠㅠㅠㅠㅠㅠ엉엉..대댓글 안달려두 좋아요 댓글달수있어서 행복해요ㅠㅠㅠㅠㅠ아..저 루멘이에요!!!!아..엉엉..루한이랑 만난 남자는 대체 누구져ㅠㅜㅜㅜㅜ아..궁금해서 미칠거같아요ㅠㅠㅠ세훈이힌테 므슨 악감정이..?!!!힣 올 브금이랑 진짜ㅠㅠㅠㅠ초집중해서 봤어요 오늘..대박..엉엉..열병두 기다리구 있을게요ㅠㅠㅜㅜ진짜 저두 다른 작가님들 보구싶은데
.템즈님두 그랬군여ㅠㅠㅠㅠㅠ엉엉..그래도 템즈님 계셔서 글잡에 오는게 행볻해요ㅠㅠ템즈님 진짜 너무 사랑해요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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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쁘띠첼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 이름모를남자 너 너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로디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그러는거아니야ㅠㅠㅠㅠㅠ찬백이들은오늘도 달달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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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템즈님 로로찡이에요ㅠㅠㅠㅠㅠ
제가 고3이다보니ㅠㅠㅠㅠ자주못와요ㅠㅠㅠㅠㅠ그래더 사랑하는거아시져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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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닌텐도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루하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훈이 아 루한이 어떢해요ㅠㅠㅠㅠㅠㅠㅠ 그남자누구죠ㅠㅠㅠㅠㅠㅠ이제 제발 밝혀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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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타니에여 요즘들어 인티도 잘 못들어오공ㅠㅠ그래서 이제야 작가님글보게되네여ㅠ항상 댓글다는것도 귀찮아서 가끔씩 눈팅하곤하는뎅ㅠㅠ작가님글에 댓글달때는 너무 설레이게되네여ㅠ이제 눈팅은안해야겠어여ㅠㅠㅠ오늘따라 다들 아련아련하네옇...항상 잘읽고갑니댜스릉해여♥♥작가님손은금손♥♥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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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저 쾌남이에요ㅜㅜㅜ 저남자뭐야ㅠㅠㅠㅠ 너도대체 뭐니ㅠㅠㅠㅠ음..누구일거같다는 생각은드는데 괜히 설레발치는거같고 틀릴거같아서 말못하겟어욬ㅋㅋ 아진짜 루한이랑 준멘 사이 밝혀지면 대박이겟네요ㅠㅠㅠ아 엉엉 역시 스토리쩔어요ㅠㅠㅠ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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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저기템즈야ㅠㅠㅠ퓨퓬데...
비얀코님떠낫니..?으어어어어ㅓ유ㅠㅠㅠㅠ떠난거야?
아ㅠㅜㅠㅠㅠㅠ우울해 요즘들어 진짜 우울하고ㅠㅠㅠㅠㅠ하..내가 너한테 이러면 안되는데ㅠㅠ
쨋든...진짜 힘내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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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푸르에요!!! 오늘도 너무 재밌게 봤어요 허허허 그 남자의 정체는 도대체 언제나오는건가요?으헝...루한이가 싫어하자나요ㅠㅠㅠ이제 루한이도 세훈이의 정체를 알아(?)버렸으니..그 둘의 관계가 찬백처럼 그냥 이어갈지 궁금하네요! 글구 준면이가 좋아(?)하는 그..뱀파이어?라고 해야돼나..그 사람이라 해야돼나 그 아이도는 루한인가요? 열심히 읽어봐도 루한이라고 바께 생각이 안드네요...ㅠㅠ앞부분에서 약간 세훈 루한 준면 위주로 갔으니까 ..머리가 안좋은 저는 그냥 작가님의 담편이나 기달려야겠습니다!!! 담편에서 봐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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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작가님!! 힝힝입니다 ㅠㅠㅠ 늘 브금과 잘 맞는 디마블 ㅠㅠㅠㅠ 안빠져들 수가 없죠.... 진짜 흥미진진해지고 있습니다. 세루의 우울모드 돌입인가용...흡.. 아쉽네요잉.. 그런데 그 남자는 도대체 누구인지 항상 궁금해요 ㅠㅠㅠ 이제 밝혀주실때도 된 것 같은데 ㅎㅎㅎ 그 남자분 성격이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좀 나쁜 것 같기도 하고.. 으아... 헷갈리네욘 ㅠㅠㅠㅠ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댜!! 템즈님 스릉흐요 하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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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템즈님 사랑해요 ㅠㅠ 시험끝나고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그동안 글이 북북북북 ㅠㅠ 진짜 너무 재밌어요... 작가님..사랑해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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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가젤이에요ㅠㅠㅠ그남자가 또!!!나타났네요ㅠㅠ이놈ㅠㅠ루한이를 건드리다니ㅠㅠ그남자때문에 세훈이의 존재를 알게됬을때 겁낼까봐 걱정되네요ㅠㅠㅠㅠㅠ
찬열이처럼 침착하게 받아들여야 할텐데ㅠㅠ사랑의 힘으로!!!ㅋㅋ준면이는 찬열이를 불러서 물어볼때 장인어른?ㅋㅋ그런 분위기 나네요ㅋㅋ워낙 백현이를 아껴서ㅎㅎ잘 읽고 가요ㅎㅎ담편 기다리고있겠습니당ㅎㅎ템즈님 화이팅♥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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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버블버블입니당!역시템즈님글은항상재밋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그남자누군지궁그매여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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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헐 템즈님.........................열시녀, 열시녀, 열시녀 왔어요~~~~~ 아침부터... 내 감수성을 자극하다니 참......오늘은 루한이가 사랑이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이렇게 아련돋아? 흐흐흐흫ㅎ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ㅡ흐흐흫ㅎㅎㅎ 저 그 남자가 너무 궁금해서 미쳐버릴것같네요........하 템즈님 사랑합니다 하트하트핱흐타흐타흐타흐타흐타흐ㅏㅌ흐ㅏㅌ흐ㅏ흐ㅏㅌ흐ㅏ 곱하기 1000000000000000000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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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어머 돌핀이에요 템즈님 어쩐지 14편 읽으면서 잉? 했는데 이걸 안읽었네여ㅠㅠ 이런 일이 있었군..근데 저 남자는 대체 누구길래ㅠㅠㅠ 짐작도 못하겠어요 어려워요ㅠㅠㅠ 잘보고갑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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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X 스템행쇼
요즘 컨디션이 안좋아져서 이제야 13편을 보게 됐네요. 하지만 제가 없어도 디마블은 재밌음ㅠㅠ 목아프다.. 템즈자기는 저처럼 무리하다가 아프지말구 쉬엄쉬엄해요 하트. 다음편 보러갈게요s2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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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갤투에요........아...세훈이랑루한이랑성격이비슷하네요그러면자주싸울텐뎈ㅋㅋㅋ그만큼잘맞겠죠.....아근데준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보니까왜이렇게가엾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힘내라준멘................오늘도잘봤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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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아 템즈님 저 릴리에유.. 떠나길 오디떠난다그래여 저는 항상 템즈님 맘속ㅇ에.. 그나저나 왜 카톡안하시는고에요 제가 기다리고있는데!! 비회원은 스팸코드 달아야되나봐요...ㅋ... 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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