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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자 님들.

여기 접속하는 것도 너무 오랜만이고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아서 글 쓰는 것도 다 너무 오랜만이라서 ㅋㅋㅋㅋ

처음에 어떤 말씀부터 드려야 될지 도저히 감이 안 잡히네요.

그래서 엉망진창일지도 몰라요.

드리고 싶은 말씀이 너무 많기도 하고 지금 제 감정이 너무 어지러워서요.

그래도 참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이걸 읽어주시는 분이 과연 몇 분이나 될까 싶네요. ㅋㅋㅋㅋㅋ

 

 

우리 서로 보지 못한 지가 벌써 일 년이 넘었네요.

우선, 단 한 마디 말도 없이 글 활동을 단절했던 점에 대해 깊이 사죄 드립니다.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제가 너무 어렸던 것 같아요. 최소한 제 상황에 대해 말씀은 드리고 떠났어야 하는 건데...

죄송합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물론 저 같은 건 다 잊고 지내셨겠지만요... ㅋㅋㅋㅋ

 

 

처음 이 곳에 글을 썼을 때가 아마 중 삼 정도였어요.

막 중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을 때라 할 게 없어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올렸던 글이었는데 읽어주시는 분들이 점차 많아지셔서 저는 나름 행복했고 또 기뻤어요.

저는 잘하는 게 아무 것도 없었고 좋아하는 것도 아무 것도 없었는데 여기서 글을 쓰고 독자 님들과 소통하는 동안만큼은 언제나 기뻤으니까요.

독자 님들 덕분에 제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일을 찾은 듯한 기분이었어요.

그걸 너무 늦게 깨달았다는 게 문제였지만요.

 

 

저는 단지 글을 쓰고 싶었을 뿐인데 막상 주변 상황으로 인해 잡고 있는 건 각종 과탐 문제집들과 미적분 공식들이네요.

저는 제가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어요.

학교 공부를 하면서 글 활동도 함께 병행할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하지만 현실은 그게 아니더라구요.

지난 일 년간 고등학교 생활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겁났고 매정했고 무서웠어요.

성적이 따라주지 않으면 선생님들은 입시에 관한 것들로 겁을 주기에 일쑤였고 저는 해도 되지 않는 공부에 항상 지쳐 있었어요.

원체 스트레스를 쉽게 받는 성격이라 여기에서 독자 님들의 댓글을 읽거나 독서로 마음을 풀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그러지를 못하니까 스트레스는 점점 더 쌓이기만 했죠.

 

 

그렇게 방황하고 혼자 고민하다가 고등학교 일 년이 지나갔고, 저는 소중한 독자 님들께 제 사소한 힘듦 따위로 아무런 말도 드리지 못했어요.

믿지 않으시겠지만 하루에 한 번 꼴로는 이 곳 생각이 났고 그리웠어요.

 

 

이제서야 깨달은 건데, 저는 여기에서 글을 쓸 때 참 행복했던 것 같아요.

그냥 글을 쓸 때가 가장 행복했던 것 같아요.

독자 님들과 만나는 게 행복했고, 독자 님들이 달아주시는 댓글을 읽을 때 행복했고 제가 좋아하는 가수에 대해 글을 쓸 수 있다는 게 정말 행복했어요.

저는 다시 한 번 더 행복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겠네요.

막연하고 불투명해요.

계속 공부를 잡고 있어야 할지 아니면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일에 당당해져야 할지.

 

 

글을 쓴다는 게 단순한 취미 활동이 될 수도 있고 한 사람의 직업이 될 수도 있어요.

저는 아마도 제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만들어야만 행복한 사람이 될 듯해요.

우리는 결국 행복해지기 위해 사는 거 아니겠어요.

 

 

 

 

너무 오래 기다리셨죠.

말이 횡설수설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뭘 써놓은 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을 다시 만나고 싶어서 언제나 마음을 조리고 있었는데, 이렇게라도 제 일 년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기뻐요!

저는 조만간 과를 바꿀 예정이에요.

백일장 준비도 시작하고, 다시 소설 창작에 들어가보려구요.

 

 

지난 일 년 동안, 나라는 큰 슬픔에 잠겼고, 빅스는 정말로 많은 상을 수상했고, 저는 가장 혼란스러운 나날들을 보냈어요.

여러분의 일 년은 어떠셨나요, 알려주세요.

가장 빠른 시일 내에 활기찬 단톡방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미운 글 읽어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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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진짜 오랜만이에요 ㅜㅜㅜ ㅋㅋㅋㅋ그래도 돌아왔더니 다행이네요. 빠른시일내로 봐요 우리!
9년 전
독자3
와와 와... 작가님 갑자기 알림 떠서 당황했잖아요... 완전 완전 환영해요! 빠른 시일 내에 봐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
진짜 오랜만이예요 저랑 비슷나이기에 방황했던 그마음 다 이해해요 그래도 이렇게 바쁜상황에서 우리를 기억하고 돌아와줘서 고마워요 기다릴테니까 천천히 돌아와줘요
9년 전
독자5
세상에.. 진짜 오랜만이네요 빚쟁이의 남자친구 찾기 프로젝트뿐만이 아니라 상혁이와 쟈니, 환상커플 이야기까지 풀리지 못한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ㅠㅠㅠㅠㅠ항상 기다리고 있었습니다ㅠㅠ 다시 시작하시는군요! 저는 이제야 고 1이 되어 당장에 중간고사를 앞두고 있는데..매우 착잡하네요 아핳..다시 오실 때는 제 시험도 (인생도) 다 끝나 있겠죠? 정주행합니다 저ㅠㅠ
9년 전
독자6
사랑합니다 작가님 아...일단 쪽지로 단톡방님의 새글이라고 떠서 몇번이나 눈을 의심했던... 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어떻게 작가님을 잊고지내여...일주일에 한번꼴로 틈틈이 보러오고 그랬는데!!!!! 오늘 정주행 해야겠어요 ㅎㅎㅎ
9년 전
독자7
헐진짜오랜만이에요작가님ㅠㅠㅠ 저는이제 대핚생이되어서 대학교에다니고있어요~ 고등학교생활많이 힘들죠?저는고1때 과에대해서 고민많이하다가 제가하고싶은쪽으로 결정했어요 그결정에 지금은 전혀후회하지않구요! 작가님도 현명한판단하셔서 행복한고등학교생활하셨으면좋겠어요! 다시돌아오셔서 너무너무반갑고 앞으로도 좋은글부탁드려요~♡
9년 전
독자8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 많이 생각났어요 기다렸어요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 잉 잘 돌아오셨어요
9년 전
독자9
헐......진짜오랜만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달렸어요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
작가님 오랜만이예요! 1년이란 시간동안 참 많은 것이 변했죠. 저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다니며 배워보지 못한 것들, 해보지못했던 것들을 배우려니 무척이나 정신없고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그래도 저는 제가 하고싶은 일을 하고있는데 작가님은 과에 대한 고민과 스트레스때문에 더 힘든 1년을 보냈을 것 같아요. 저는 진로에 관해서는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많이 고민하고, 생각하고, 여러 사람에게 조언을 구해가며 1년 후, 더 나아가 10년 후에도 후회없을 선택을 하면 좋겠어요. 많이 보고싶었어요! 잊지않고 돌아와줘서 고맙고 정말 잘 왔어요.
9년 전
독자11
고마워요ㅠㅜㅠ그리고반가워요ㅠㅜㅜ고등학교시절이다그렇죠ㅠㅠ많이힘들거라는거누구보다잘알고있죠ㅠㅠ돌아와줘서정말고맙고작가님상황에잘맞게무리없이가끔와줘도괜찮아요글올라올때마다만나요우리!!!
9년 전
독자12
와 진짜 알람떠서 정말 놀랐어요ㅜㅜㅜ일단 다시 돌아와줘서 고마워요 그동안 잊지않았어요ㅜㅜㅜㅠㅜ 그리고 저는 늦지않았다고 생각해요. 지금이라도 원하는게 무엇인지 깨닫았다는게 중요해요!! 이미 행복에 한걸음 가까이 가셨네요!
9년 전
독자13
다시 돌아와 줘서 고마워요 :) 작가님 글 읽는게 참 재밌었고 좋았었는데 이제 다시 작가님 글을 읽을 수 있다는 게 기뻐요! 정말 좋아하는 일을 찾게 되셔서 다행이에요. 힘든 일이 참 많았을 텐데 꿋꿋이 이겨내줘서 고마워요! 앞으로도 멋지게 해나가시길 빌게요.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9년 전
독자14
작가님 기다렸어요 와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ㅜㅜ 이제부터 다시 올려주시면되죠ㅜㅜ 뭐가죄송하세요ㅜㅜㅜ
9년 전
독자15
와 진짜 오랜만이에요 대박 ㅠㅠㅠ 돌아와줘서 너무 고마워요... 몇번 언제오시냐고 그랫엇는데 8ㅅ8... 드디어!
9년 전
독자16
작가님 보고 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 저 남친짤이나 4분할컷 올려주던 사람인데 기억하시나요! 저 진짜 이거 정주행 자주 했어요ㅠㅠㅠ 고등학교 생활 많이 힘들죠? 토닥토닥! ㅠㅠㅠㅠ 아무튼 정말 많이 기다렸어요! ㅠㅠㅠ 기다리고 있을게요! 돌아와서 고마워요ㅜㅠ
9년 전
독자17
꺄 동갑이라 진짜완전 공감되네요.. 저는 작가님 글읽으면서 입시스트레스 풀게요><작가님은 멋진글 올려주세요ㅠㅠㅠ엉엉 기다렷어요작가님 살ㅇ해요짐짜
9년 전
독자18
헐헐헐헐헐헐펄헐허허헐단톡방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ㅠ안넝하세오ㅠㅠㅜㅜ까까가방이에여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전지금시험공부를하거있는데이것이다무슨소용이겠아요!!!!!!!작가님이돌아오셨는데!!!!!!!진짜ㅠㅠㅜㅠ제가얼마나보고싶었는데요ㅠㅠㅠㅠ시간만보자는마음으류폰을켰는데욕망을이기지못하규인티들어오니까쪽지에단톡방님이새글을얼리셨다돼있어서다내팽게치고들어왔어요ㅠㅠㅠㅠㅠㅠ진짜감사합이다ㅠㅠㅠㅠ사랑해오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9
이렇게 반가울수가.....!! 그동안 여러번 재탕도 했었는데 이렇게 돌아와주다니 고마워요!! 그 시기를 지난지 한참 됐지만, 그래도 그 마음, 그 고민 누구보다 잘 알아요. 전공이 그쪽이라 글 쓰는게 얼마나 힘든지도 알구요. 저는 비로 취업때문에 조금은 다른 방향으로 틀었지만, 작가님을 응원할게요!!
9년 전
독자20
암호닉 꼬리에요!!!!!!!와 작가님 정말 오랜만에 뵈네요ㅠㅠㅠㅠㅠㅠ1년동안 작가님 생각 엄청 많이했어요!그동안 많은 일이 있으셨구나ㅠㅠ많이 힘드셨죠.몰라서 죄송해요.전 이번년도에 고등학교에 입학했어요!작가님 말씀처럼 고등학교 수업내용은 정말 어렵더라구요ㅋㅋㅋㅋㅋ그동안 뭘 배웠나 싶을 정도로?저도 작가님처럼 글 쓰는 걸 무지 좋아해서 그쪽으로 진로를 정할까 생각중이에요!감사하게도 부모님께선 제 진로를 응원해주신다셔서ㅠㅠㅠㅠㅠ정말 감사하죠.작가님 1년만에 뵈어서 정말 반갑고 기뻐요!!!!!앞으로도 어렵거나 힘든 일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오셔서 고민 털어놓고 가셔도 되요!!항상 기다릴게요!!♥♥
9년 전
독자21
헐 돌아와주셨구나!!! 완전감사해요.... 저 코스푼이에요 저는 1년간 고3을 겪으면서 혼란스러웠어요... 그 고민을 전 더 늦게했으니까... 그래도 지금은 원하는곳에 왔고 원하는 일을 위해서 공부중이에요 앞으로 같이 고민하면서 지냈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쓰니!!
9년 전
독자22
안녕하세요 작가님! 작가님을 사랑했던 독자로서 오랜만에 댓글남겨요ㅎㅎ저의 지난 일년은 제 인생을 바꿔놨어요 저는 입시에 최선을 다했고 모두가 가기힘들거다 전망이 없다고 말할때 굳은 믿음으로 앞으로 나아갔어요 그 결과 제 꿈의 학과와 대학에 오게 되었고 대학을 다닌지 2개월정도가 된 지금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작가님의 지난 1년을 듣고 고등학교와 입시를 다 경험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힘내라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꿈을 향해 나아가는건 아주 멋진 일이예요 작가님의 꿈을 응원할게요!
9년 전
독자24
알림쪽찌받고 바로 달려왔네요ㅠㅠㅠㅠㅠ작가님 글 너무 기다려져용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6
저는 올해부터힘들었죠 작가님기다리면서성인이되었거든요..ㅋㅋㅋ저도 과 학교 친구문제 성적 등 많은 고민이 있었어요. 그래도 지금 부터라도 자기가 좋아하는 것 을 찾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작가님
기다렸는데 돌아와서 좋네요.
이 다음글도 기다릴게요.

9년 전
독자27
와 진짜 사랑해요. 작가님 사정 충분히 이해해요 저도 학생이라 포기한 취미가 있어서... 단톡방 일상의 소소한 재미였는데 돌아와주신다니 반갑고 감사합니다ㅠㅠ
9년 전
비회원114.33
와ㅠㅠㅠ 오랜만이에요! 너무 보고싶었어요
9년 전
독자29
헐.....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다렸어요 진짜 이 글 좋아하신다고 안 관둘거라는 말 붙들고 진짜 기다렸어요.... 마음 편하신 대로 하세요 저도 결국엔 제 마음 가는 대로 했어요 그렇게 되더라구요ㅋㅋㅋ
9년 전
독자30
저는 대학 좋다는 데 붙어서 다니다가 도저히 안 되겠어서 때려치고 제가 하고 싶은 공부 하려고 다시 입시 준비하고 있어요. 남들은 저보고 힘든 결정을 했다 어쨌다 하는데 저는 제가 하고 싶은 거 놔두고 이상한 거 하는 게 더 힘들더라고요. 맨날 놀러만 다니다가 하루종일 책상 앞에 앉아 있지만 편하고 즐겁고 행복해요ㅋㅋㅋㅋㅋ 어떻든 작가님이 행복해질 결정을 하시기를:)
9년 전
독자31
ㅠㅠㅠㅠ정말기다렸어요 정말로요 돌아와주셔서 정말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2
와 진짜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 완전 신알신보고 헉했어요 글이라도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해요!스트레스 받지 마시구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고등학교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는 않죠 물론 학교마다 다르니까요ㅠㅠ원하는방향대로 가서 그 쪽 분야를 즐기신다면 분명히 잘 될거라고 믿어요 화이팅!♡
9년 전
독자33
헐이글제일좋아했는데ㅠㅠㅠㅠ그래서방금정주행하고왔슴다..처음 이글봤을땐 고1이었는데 벌써고삼..짱짱 담편완전완전기대할게요!
9년 전
독자34
대박 저 울어도 돼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간혹 근 일년간 울분을 토하며 쓰여있는 긴 댓글은 다 접니다. 단언컨데..? 단언컨대..? 아 여튼 제가 여기 독자님들중에서 정주행 가장 많이 했습니다. 지짜 확실함. 작가님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원망 진짜 1도 안함 보고싶어 죽는 줄 아라써여!!!! 와 대박 기억을 못하다니요 기억에서 지우다니요!!!! 와 이 감정을 어터케 텍스트로 표현하지 저 진짜 작가님이 탈퇴하셨나 아니면 학업때문인가 생각하면서 진짜 한 3개우ㅜㄹ동안 생각하다가 그 이후에는 완전 거의 반포기하고 작가님 돌아오시는 상상하면서 막 행복해하고 아니야..그럴 수는 없서..생각하고 작가님이 고3끝나고 돌아오실까 생각하면서 여튼 막 그랬어여.. 와 나 진짜 꿈 아니져 이거??????? 대박이야 어쩐지 내가 오늘 운수가 꽝이더라구여! 자까님을 만나기 위해서..! 간만에 단톡방이나 돌려봐야지 저 단톡방 돌려보는중에 어느샌가 구독료를 안내고도 글이 읽히는 거예여 알고보니 1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우울보스 되는줄 알아써여 슬슬 1년이 거의 다 채워져가고 이제는 모든 글이 1년이 되었을 때 즈음 정주행하면서 행복 아닌 행복이랄까..ㅎㅎㅎㅎ 제가 의식의 흐름대로 사는 사람이라 글도 의식의 흐름대로 써서 죄송합니다 너무 두서없이 찡찡거렸네요 작가님은 제 안부 1도 물어보지 않았는데 막 내 썰 막 풀고 ㅋㅋㅋㅋㅋ 여튼 작가님 진짜 진짜 너므 보고싶었습니다!!!!! 다시 뵙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에오 진짜!!!!!! 아 은혜롭다 진짜
9년 전
독자35
아 작가님이 제 안부 물어보셨네 ㅎ.. 두서없는 찡찡은 그만하고 이제 진정한 얘기 해볼까요 저는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ㅎㅎ 진짜 고등학교는 미친듯이 공부만 해야하는줄 알았는데 놀고 있는 현실이..참 이 댓글만 남기고 공부해야겠네요 저는 평소에 목표와 미래를 개척해야 나아가는 사람이어서 진로를 정해놨었는데 현실에 대입하니 조금 벅차서 고민중에 있어요 그래도 아직 시간이 많으니 차근차근 생각하고 지금은 공부에 집중하려 생각중이에요\^0^/ 자신이 행복하다 느끼는 일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해요 아직 작가님보다도 어린 나이여서 이런 말 하기도 어색하지만요 인스티즈에 글 쓰는 것을 떠나서 작가님이 정하신 진로를 적극적으로 응원해요! 자신이 원하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것만큼 멋진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작가님은 아직 2년이라는 시간이 남았잖아요! 우리 모두 화이팅해요 아 진짜 나 두서없이 적는게 특기인가봐.. 제가 하고싶은 말을 작가님이 찰떡같이 알아들으셨으면 좋겠..지만 그러실 수 있을..있겠죠? 아 나 말하는거 너무 거지같아 여튼 작가님 복귀 환영합니다 우리같이 차근차근 달려가요 작가님이 평소에 글 올리실 때도 일상 얘기 종종 해주시고 나이차이도 얼마 안나서 완전 친구 같았거든요 제가 느끼기에는 그래서 괜히 막 끄적끄적 적어버렸네요 여튼을 몇 번째 쓰는걸까.. 결론은 작가님 사랑해여~*~*
9년 전
독자37
아ㅠㅠㅠㅠㅠ너무 오랜만ㅠㅠㅠ 무슨 얘기를 해줘야할지조차 모르겠지만 작가님 스스로 많은 생각들을 하셨겠죠! 빠른시일내에 다시 볼수있으면 좋겠어오ㅠㅠㅠ
9년 전
독자38
헐......제가 비회원일때부터 기다렸어요!!!!얼마전에도 정주행했는데 다시 정주행해야겠네요ㅎㅎ다시 와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9년 전
독자39
항상 모든사람들이 그 시기에 그렇게 자신의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곤 하죠. 저역시도 그랬고 제 주변 역시 그렇구요. 그래서 작가님보다 훨씬 늦은나이에도 여전히 방황하고 결정을 내리지못해 그 사이에서 갈팡질팡 우왕좌왕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요. 또 심지어 자신이 무엇을 해야 진정 행복한지 알지못해 선택의 여지조차 없이 매일 헷갈려하고 스스로 회의를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도 많구요. 사실 작가님처럼 자신이 좋아하기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잘한다고 인정해주는 일을 찾기란 쉬운게 아니거든요. 물론 주위의 시선, 사회적 환경 걱정도 되겠지만 내가 무엇을 해야 행복하고 평생을 함께 살아가며 남들에게 그것으로 인정받고 싶은지 생각한다면 조금 마음가짐이 달라질거예요. 사실 둘중 뭘 선택해야 옳은 건지 정답은 없지만 작가님은 고민끝에 한 길을 선택하신 것 같으니 그 선택이 작가님의 정답이길 바랄게요. 그리고 그 길이 작가님이 행복해지실 길이라 믿어요. 저는 작가님이 어떤 길에 서있든 그 길위의 작가님을 항상 응원할게요:) 화이팅.
9년 전
독자40
작가님ㅠㅠ 보고싶었어요!!! 자신이 좋아하는일을 직업으로 삼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행복한거에요!!! 저도 다들 미래가 어둡고 경제적으로 많은 돈이든다고 반대했는데 연주하는걸 보여주고 설득해서 음악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아직 그 나이때는 자기가 뭘 하고 싶어하는지도 모르는데 작가님은 좋아하는 일을 찾았으니 한발자국 앞서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열심히 글쓰셔서 유명해지셔도 인티잊지말기~
9년 전
독자41
일년을 방황했고 이년을 좌절했는데 내가 하고싶은거 찾은이후로 너무 잘 지내요. 쉽게 들릴수있지만 하고싶은거를 한다는게 살면서 힘들어도 즐겁더라구요. 다시 찾아와줘서 고마워요.
9년 전
독자42
와 진짜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와주셔서고마워요!! 진짜단톡방님올리는거꿀잼이였는데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3
헐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지금 다섯번째 정주행중이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글을 쓰신줄도 모르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
9년 전
독자44
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회원일때부터 계속 봤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고 싶었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5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저 또한 입시의 끝자락에 다다른 학생으로써 충분히 공감하고 있어요! 그래도 좋아하는 걸 찾으셔서 결심을 옮기신게 정말 멋져요! ㅋㅋㅋㅋ 저는 제가 하고 있는 일에 막연함 뿐이지 확신은 없답니다 후훟후....ㅎㅎㅎ.... 입시 끝나면 정주행 하러 올게요 꼭 올게요!! 글 많이 써놓으셔야해여(윙꾸)
8년 전
독자46
헐 대박...저 몇년만에 생각나서 검색해봤는데 리턴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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