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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이준혁 김남길 샤이니 엑소 온앤오프
잠뽀로로 전체글ll조회 1095l 1



오매고

오년 째, 매일 고백하는 여자 <3>







"뭐야. 그 변태 같은 웃음은."

"립스틱 샀는데 색깔이 너무 야하지 않아?"

"괜찮은데."

"니가 괜찮다고 했다? 너 발라봐."

"나?"

"너 립스틱 같은 거 진짜 안 바르잖아. 기껏해야 립밤 정도 바르고."

"됐어. 이런 색깔 나한테 어울리지도 않고."

"어허, 니가 괜찮다며."

"아, 싫어. 안 어울린다니까."

"그건 발라봐야 아는거지."



밥도 많이 안 먹으면서 힘만 센 것들이 내 손을 붙잡고서는 놓을 줄을 몰랐다.
내 양 손을 붙잡고 있는 친구의 눈빛이 반짝, 빛났다.
일이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음을 깨닫는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어느새 내 앞에 자리 잡은 친구들은 거부하며 고개를 흔드는 날 꽉 붙잡고 립스틱을 바르기 시작했고 곧 친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엄지를 치켜 들었다.
입술 위에 얹혀진 두껍고 답답한 느낌에 코를 찡긋 거리자 한 친구는 뒷목을 잡고 쓰러지는 제스쳐까지 취하며 내 칭찬을 늘어 놓고 있었다.
끝날 줄 모르고 칭찬으로 비행기를 태우는 친구들의 모습에 난 또 웃음이 났다.




[EXO/오세훈] 오매고 &lt;3&gt; | 인스티즈




"너 이렇게 퇴폐적인 면이 있었어?"

"남자 여럿 울리겠어."

"내가 무슨. 입술 답답해 죽겠어. 이거 휴지로 닦으면 닦이지?"



지우지 말라며 매달리는 친구에게 꿀밤을 먹이고는 테이블 위 휴지를 뽑아드는데 테이블 위로 길게 드리우는 그림자가 낯설었다.




[EXO/오세훈] 오매고 &lt;3&gt; | 인스티즈




"안녕하세요. 저희도 남자 4명이서 왔는데 혹시 시간 괜찮으면 합석 하실래요?"


"합석이요?"



친구들은 속닥거리며 옆에 있던 가방을 하나둘씩 치웠고 나는 어찌해야 될 지 몰라 입술은 지우지도 못하고 전공서적이 가득 든 백팩을 끌어안았다.
친구들은 예상치 못한 합석제안에 들뜬 상태였고 분위기를 망치지 않는 선에서 빨리 자리를 뜨고 싶어 시계를 보는 나와 세훈의 시선이 또 맞닿았다.
언제부터 보고 있었던 건지 세훈의 시선은 전과 다르게 꽤나 오랜시간 나를 향해 있었고 나는 그런 세훈의 시선을 오롯이 받아 들이기 힘들어 고개를 돌렸다.
나도 모르게 얼굴이 달아올랐고 술 기운탓이라고 다독여 봤지만 얼굴의 붉은 기는 쉽사리 가라앉지 못했다.




"이름이 뭐예요?"

"네? 아…… ㅇㅇㅇ 이요."

"전 김종인이고 24살인데 몇 살이에요?"

"23살이요."

"어려보이네요."

"아…… 감사합니다."

"한 개 먹을래요?"

"네?"



언제 왔는 지 어느새 내 옆에 자리를 잡은 큰 키의 서글한 인상의 남자는 앞에 놓여 있던 안주를 스스럼 없이 하나 건넸다.
끌어 안은 백팩을 놓지도 못하고 안절부절하자 남자가 안주를 들고 아~ 소리를 낸다.
이런 자리가 처음이라 주변 친구들에게 도움을 구하려 했지만 친구들은 벌써 연락처 교환까지 하고 난리가 났다.
어쩔 줄 모르는 내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남자는 내 어깨까지 톡톡 쳐서 다시 아~ 소리를 냈다.
웃는 얼굴 모양의 감자튀김을 든 남자의 손이 참 까맣다고 생각하며 입을 조금 벌렸다 다시 닫는데 남자가 앓는 소리를 낸다.
아, 진짜 못 받아먹겠는데…….






"아~ 해요 빨리. 나 팔 떨어질 것 같은데."

"아, 죄송합니다."

"죄송하면 다시, 아!"




결국 남자의 손에 든 감자튀김을 조금 베어 물었고 만족스러운 듯 박수까지 친 남자가 눈을 지그시 감고 입을 벌린다.
설마, 아니겠지.
애써 외면하며 주머니 속의 휴대폰만 만지작 거리는데 남자가 턱 빠지다며 재촉을 한다.




"아……. 저 진짜 못하겠는데."

"아아, 나 턱 빠져요."




결국 앞에 있던 안주를 하나 집어 남자에게 건넸다.





[EXO/오세훈] 오매고 &lt;3&gt; | 인스티즈






남자가 내 손에 든 안주를 막 받아먹으려는 찰나 남자가 옆으로 휘청였고 그 뒤에 있던 세훈이 나를 향해 까딱, 손가락을 굽혔다.
일어나라는 손짓.



"잠시만 비켜주실 수 있나요. 전 같은 과 동기인데 얘가 오늘 급한 과제가 있다고 했는데 까먹었은 것 같아서 말해주려고 왔습니다."



옆자리에서 건너 온 세훈은 내 옆의 남자를 밀치고는 내 백팩을 챙겨 제 어깨에 맸다.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세훈을 바라보자 세훈은 내가 듣지도 않는 교양 과목을 대며 나를 쇼파에서 잡아 일으켰다.
친구들은 우리의 상황을 그저 지켜볼 뿐이였고 나는 세훈의 손에 이끌려 벙찐 표정의 손이 검은 남자에게 고개를 숙였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아니예요. 또 봐요. ㅇㅇ씨."





[EXO/오세훈] 오매고 &lt;3&gt; | 인스티즈





"입술 꼴 봐라. 쥐 잡아 먹은 줄 알겠네."


"세훈아, 너 착각한 거 같은데 나 그 교양 안 들어."

"알아."

"아, 착각했구나……. 그럼 나 다시 들어가볼게. 친구들도 걱정할 거 같고."

"그 남자가 걱정할까봐 그런 건 아니고? 처음 본 남자한테 뭘 그렇게 고개를 숙이는건데."

"그냥 예의차린거야."

"다 필요없고 지금 12시 지났어. 하루 지났다고."

"응?"

"어제는 끝났고 오늘이 시작 됬다고."

"……."

"뭐 잊은 거 없냐고."

"좋아해, 세훈아."

"착해, 착해. 너무 착해서 씹어 삼키고 싶어."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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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으아 드디어 세훈이가 조금씩 솔직해지는 건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표현이 좀 과격하긴 한데 좋다는 거...겠...죠...? 그랬으면 좋겠는ㄷ 말이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
오세훈아ㅠㅠㅠ 나쁜놈아ㅠㅠㅠㅠ 종인이랑 세훈이랑 사이가 안 좋아질것 같은ㅋㅋ큐ㅠㅠㅠㅠㅠ세훈이의 마지막 말이 좋아한다는 말이면 좋겠어요ㅠㅠ
9년 전
독자3
종인...움짤나왔을때 심쿵했어ㅠㅠㅠㅠㅠ아니 왜 여주가 다른남자랑 꽁냥하려는거도 못봐주고 좋아한다는데 아무대꾸도 안해주고 그러는거져ㅛ!?? 나정말 답답하네 세훈아 어서 여주에게 맘을 돌려줘요ㅠ
9년 전
독자4
어떻게 딱 들어왔는데 작가님이 글을 올려놓으셨을수가 있지? 전정말 행운아에요 아님 작가님하고 제가 뭐 연결된게 있나!!!! 이건 정말 대박사건!! 작가님 이걸 수능을 일년앞둔날 설레는 마음이로 한편한편 기다렸던 기억이있는데 저는 이제 대학에 다녀요 오랜시간이 흘렀죠? 작가님마음에도 오랜시간이었을꺼라 생각해요
기다렸어요 작가님 오실 줄 알았어요 제가 예전에 말씀드렸던거 기억하시나요? 기다리는데에는 도가 텃다고 와주시기만 해달라구요 나름 칭얼거림이었는데 진짜 다시와주시니 눈물이 나올지경이에요 한번 끝까지 가봅시돠앜!!!!!!!!!

9년 전
독자5
헐작가님 이야기진행이 되고ㅅ있군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에 연재되던것도 이쯤에서 마무리되었던거같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슈돌보고나면 다음이야기가 올라왔었음.ㅎ...힣..............사랑해요 오늘도 내일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릴게여
9년 전
독자6
하루지났다고 애기하는 세훈이라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거기에 또 고백하는 여주..ㅜㅜㅜ
9년 전
독자7
막 아련하구 그래ㅠㅠㅠㅜㅜㅜㅜㅜㅠㅠ하루 지났다고 고백하는 여주가 불쌍하면서 아련하고 애틋하고ㅠㅠㅠㅠ말로 표현 못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걍 둘이 얼른 행쇼했으면 조켔어요ㅠㅠㅠㅠㅠㅠ진짜 답답하네요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답답해요ㅠㅠ얼른 이어줍시다ㅠㅠㅠㅠㅠ흑ㅠㅠㅠ
9년 전
독자8
ㅠㅠㅠㅠㅠㅠㅠㅠㅠ일부러더그러는건가 여주만부쨔우ㅜ
9년 전
비회원209.100
세훈아ㅠㅠㅠㅠㅠㅠㅠ여주가 진짜 순진한 곰 인듯.....재밌어요ㅠㅠㅠ
9년 전
독자9
헐 뭐야... 씹어삼키고 싶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표현하기 시작하는건가ㅠㅠㅠㅠㅠㅠㅠㅠ좋다 좋아아유ㅠ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계속해서 표현해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
아 세훈이 너무 어린애같아요 질투 많은.. 작가님 혹시 암호닉 받으시나요?
9년 전
비회원123.6
헐 되게 재밌다...보길 잘했다는 생각이들어여♥♥♥ 아근데 개인적우로 표현안하고 어장하는남자를 비호감으로 여기는 저인지라...ㅋㅋㅋㅋㅋ세훈이밉네요 주인공친구는 ...하 제친구였으면 진짜 때려줬을거에요 멍청이ㅠㅠㅠㅠㅠ 잘봤슺이다!! 혹시 암호닉받으시면 신청해도 돼여?? 퓨어 로 신청해요!!!
9년 전
독자11
아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씹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ㅍㅍㅍ퓨ㅠㅠㅠㅠ이걸기다렸어ㅠㅠㅠㅠㅠㅠㅠㅠ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
아 진짜 열받는다 와 ......후 작가님 새로운거 떠서 보는데 너무 재밌다 정말 .... 작가님은 the love..... 다음편 제발 ㅠㅠㅠㅠㅠㅠㅠㅠ후규ㅠ규규귝규규귝규규ㅠ 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ㅁ세훈이 이 답답한놈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ㅠㅠ
9년 전
비회원194.245
아... 세훈이 한마디한마디가 너무 발려요.. 무조건 세훈이만 보면 복종하는 여주도 맘에 들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 짱이에여ㅠㅠㅠ
9년 전
독자14
서로좋아하는거맞구마뉴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5
좋아하는 여자가 나라고해라ㅠㅠㅠㅠㅠ세훈이 쫓아온줄알고 좋아하고 종인이보고 질투하고!너 나 조화하쟈나!!!!!어?!!!!
9년 전
독자16
아 이런거 진짜좋아요ㅜㅜ알라뷰ㅠㅠ아니지 엘러뷰ㅠㅠㅠ좀 더 종인이가 세훈이의 질투를 유발해줬으면 좋겠어요ㅜㅜ아아 진짜ㅜㅜ너무 좋다ㅜㅜ
9년 전
독자17
씹어 삼키고 싶다니ㅋㅋㅋㅋㅋ 무서워...
9년 전
독자18
우씨 여주가 다른 남자랑 조금만 있어도 저렇게 질투할거면서! 지는 여자랑 그것도 어리구 이쁜 여자랑!!ㅠㅠㅠㅠ 종인이가 많이 많이 질투시켜줬으면 좋겠네요~ㅎㅎㅎ
9년 전
독자19
퓨ㅠㅠㅠㅠㅠㅠㅠ다시봐도좋아ㅠㅠㅠㅠ디테일이좀ㅁ달라졌어도좋아ㅠㅠㅠㅠ그냥젛아ㅠㅠㅠ작가님좋아ㅠㅠㅠ
9년 전
독자20
찬열이에서 종인이로 바뀌었네요!!여주 진짜...착하네요...미련해서 답답할정도로 착하네요
9년 전
비회원237.72
저 댓글 처음 남겨요ㅠㅠㅠㅠ 너무 재밌어요 ㅠㅠㅠ 암호닉 혹시 받으시면 모모로 신청하구 싶어요!
9년 전
독자21
오세훈 그래도 미워 진짜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2
와 종인이 완전좋아요ㅜㅠ세훈이도 좋고ㅜㅠ
9년 전
독자23
갑자기 오매고 생각나서 들어와봤어요...ㅠㅠㅠ
9년 전
독자24
헐ㅋㅋㅋㅋㅋㅌ표현이 왜ㅌㅋㅋㅋㅋㅋ오늘잊어버린거없넄ㅋㅋㅋㅋㅋㅋㅋ여주는 그걸 또 걔가 그렇게말한다고 사랑한다고 하냨ㅋㅋㅋㅋㅠㅠㅠㅠ아 여튼 둘이 잘됐으면좋겠는데..ㅜㅜ 왠지 오세훈이 약간 좋아하는기미가 보이는거 같기도..?
8년 전
독자25
왜 이제 이 화를 본건지ㅜㅜㅜㅜㅜㅜ
세훈아 끙끙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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