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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한가득 예쁜 독자들을 모으는 다람쥐 | 인스티즈


제목 그대로 볼 한가득 예쁜 독자들을 모으는 것만 같은 다람쥐 같기도 하고, 정력 킹 너구리 같기도 하며
자칭 늑대가 되고 싶기도 한, 그런 전정국입니다.
어제는 못 와서 죄송해요, 보고 싶었습니다.
겨우 하루 못 봤을 뿐인데도 엄청 보고 싶더라고요.
이유는 왜일까요, 답은 너무 쉬우니까 말 않고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메르스, 조심하시고 제 생각 너무 많이 해서 쓰러지는 그런 일도 조심하세요.
메르스엔 손 씻기와 마스크가 답이고, 제 생각 줄이는 건 답이 없네요.
죄송합니다, 치명적인 놈이라.
앞으로 더 치명적인 놈이 되겠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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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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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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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오늘 목표는 글 두 개 이상 올리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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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상근, 보고 싶었습니다. 대충 씻고 와도 괜찮겠습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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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상근이가 고개를 끄덕이니 섹시한 것 같기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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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밥, 밥. 저녁, 저녁. 성공, 성공. 적, 적.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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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귀엽긴. 볼 늘려도 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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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물론이죠. 저도 형 볼 늘려도 돼요? 그저 볼을 늘리는 것만으로 끝나진 않을 것 같지만요. 형 볼을 늘리면, 귀여울 테고... 귀여우면, 네. 여기까지 할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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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치명적인 놈? 자기는 여전히 귀엽네요.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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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자기는 여전히 제 자기스럽네요, 그렇죠? 쪽, 쪽. 자기 며칠 못 봤다고 이렇게 보고 싶었는지. 저는 자기 생각 좀 했는데, 자기는 제 생각 많이 했습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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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자기가 왜 안 올까 했는데 여전히 상근이가 일을 열심히 안 한다는 걸 알았고요. 역시 암컷과 함께 멀리 보내버려야겠어요. 쪽. 저녁 먹었어요? 요즘 시험기간이라는데 자기도 많이 바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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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상근이가 드디어 미친 게 분명하고요, 주인 말을 제대로 듣는 법이 없거든요. 정말 자기와 제가 합심해서 장가 좀 빨리 보내야만 하는 건 아닌가 걱정입니다. 저녁 아직이요, 자기야. 자기가 먹으라고 하면 지금 당장도 먹을 수 있고요. 저는 그렇게 바쁘지 않아요, 아마? 자기를 매일 볼 만큼의 시간은 넘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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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언제는 상근이 쓰다듬으면서 예뻐하더니 이제 상근이를 미쳤다고 하네요. 사랑은 변하는 거라더니 그 사랑 저한테 주시죠. 아직 저녁 안 먹고 노는 거예요? 엎어놓고 엉덩이 때리기 전에 얼른 저녁 먹으러 가세요. 벌써 일곱 시가 훌쩍 넘었잖습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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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3에게
신알신 안 보내는 게 한 두번이 아니거든요, 지금. 두 발 들고 시위하는 건가 봐요. 주인인 제가 뭘 그리 잘못했다고. 제 사랑은 이미 자기가 다 받아갔으면서 얼마나 더 달라고 하는 겁니까, 예? 사랑 생산하느라 제가 너무 힘드니까 뽀뽀 좀 해주세요. 는 말도 안 되는 변명이고요. 자기는 챙긴 거예요, 저녁?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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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섹스국에게
두 발 들고 시위하는 거면 이족보행? 상근이가 언제 그렇게 진화했는지 모르겠네요. 대단한 개였어요. 아무래도 자기가 볼 통통한 다람쥐라서 만만하게 보는 거 아닐까요. 제 추측입니다만 자기 생각도 궁금하네요. 사랑 생산꾼이에요? 귀엽기는. 쪽, 쪽. 네, 이미 잘 챙겼으니까 자기만 챙기면 됩니다. 안 챙기면 마음 아플 거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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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8에게
이족보행, 아... 왜 겨우 그 한 단어에 귀여움을 심하게 느낀 건지 스스로도 정말 모르겠습니다. 자기한테 너무 빠진 게 문제? 대단한 개라뇨, 주인 말 지지리도 안 듣는 반항개인데요? 저는 통통한 다람쥐 안 하고 날쌘 다람쥐 할 겁니다. 자기는 통통한 다람쥐 부인 하세요. 쪽, 쪽. 저도 얼른 챙기고 올게요, 자기야. 반찬은 자기 생각이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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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섹스국에게
날쌘 다람쥐가 더 귀엽잖아요. 미치겠네요. 주인 말 지지리도 안 들으면 복날에 팔아버린다고 협박 좀 하세요. 아마 사색이 될 거라 예상합니다. 모든 개들은 개장수를 무서워하게 되어 있잖아요. 통통한 다람쥐 부인을 가진 날쌘 다람쥐 남편은 안 될까요. 그게 좀 끌리는데. 저녁 맛있게 먹어요, 자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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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3에게
날쌘 다람쥐가 어딜 봐서 귀엽습니까, 자기야. 통통한 다람쥐가 입 안 가득 도토리 물고 있는 게 훨씬은 더 귀여울 것 같은데요? 그렇지 않습니까, 자기야? 주인 말 지지리도 안 들으면 자기네 집으로 보낸다고 협박할 겁니다. 그러면 기겁하고 말 잘 들을 것 같은데요? 아, 날쌘 다람쥐 남편은 제가 할 거니까 절대 안 되고요 자기야. 오늘도 좋아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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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섹스국에게
날쌘 다람쥐가 달려가는 모습도 존나 귀엽지 않습니까. 앙증맞게 쪼르르 소리 날 것 같습니다. 그게 너라고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고요. 저는 날쌔고 늠름한 다람쥐 할게요. 상근이 처음에 예쁨받다가 이제 천덕꾸러기 신세가 됐네요. 불쌍한 상근이. 갑자기 좋아한단 말을 하면 심장이 놀랍니다. 쪽. 저녁은 잘 챙겼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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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5에게
날쌘 다람쥐인 제가 달려가는 모습은 너무 빨라 자기 눈에는 보이지도 않을걸요? 그냥, 그럴 것 같다고요 자기야. 제 자랑은 아니었고요. 날쌔고 늠름한이요? 좀 비웃어도 되는 걸까요, 자기야? 물론 진심으로 비웃을 거고요. 절대 농담이... 아니고요. 심장이 놀래요? 저보다 놀라진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쪽, 쪽. 저녁 챙겼어요. 잘 했죠, 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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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섹스국에게
아무리 봐도 자기 자랑인데요, 자기야. 혹시 다람쥐 히어로라도 되는 거예요? 이러다 빛보다 빠르게 달리겠는데요. 날쌔고 늠름한 다람쥐 자처하는 게 어때서 진심으로 비웃으세요. 네? 자기가 좋아한다는 말 했으면서 왜 놀라고 그래요. 저녁 잘 챙겼어요? 부둥부둥. 잘했어요. 이제 마음이 놓이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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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2에게
네, 자기야. 눈치가 빠르네요. 아닌 척, 모르는 척 하려고 그랬는데 말입니다. 다람쥐 히어로? 어떤 글에서 제가 다람쥐 같다는 댓글을 봤는데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요. 자기는 제가 어떤 동물과 어울리는 것 같아요? 저는 자기가, 음. 비밀입니다. 자기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동물이 있는데 안 알려줄 겁니다. 무튼 잘 했어요, 저? 쓰담쓰담. 자기도 잘 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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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섹스국에게
동물 하니까 생각나네요. 자기랑 늑대니 개니 했던 거 말입니다. 꿀이랑 푸 얘기했던 것도 떠오르고요. 새삼 시간이 많이 지났구나 느꼈어요. 제 생각에 자기는 얌전하고 늠름한 사냥개 닮았어요. 주인 말 잘 듣고 의젓한데 사나운 면이 없는 건 아닌 그런 동물이요. 제가 이렇게 성의 있게 답변했는데 안 알려주는 건 아니겠죠. 저 보면 무슨 동물 떠올라요? 쓰담쓰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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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66에게
네, 저 사실 자기한테 곰이라고 하려고 했는데 맞을까 봐 안 한 거였거든요. 자기 기억력이 좋아서 다행입니다. 맞아요, 시간이 늦게 가는 것 같으면서도 꽤 빨리 가더라고요. 늠름한 사냥개? 아주 마음에 드네요, 자기야. 제가 사나운 면도 있어요? 자기한테 엄청 다정하잖아요. 아닌가요? 음, 자기는. 사실 푸 말고 저보다 더 늑대를 닮은 것 같아요. 순할 때가 있는 것 같으면서도 본성은 사나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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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섹스국에게
곰이라고 했으면 얼른 꿀 내놓으라고 자기 혀라도 빨았을 겁니다. 지금은 엄청 다정하고 저에게 이빨 드러낸 적이 없는 건 사실인데요. 초기에 사담할 때도 그렇고 숨겨진 일면이 있는 것 같아서요. 나쁘단 얘기는 아니고 매력이란 소리로 들으세요. 저야말로 사나운 모습 보인 적 없는걸요. 쪽. 자기 입으로 들으니까 신기한데 재밌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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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자기는 좀 혼나야 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인정? 오늘따라 자기를 때리고 싶은 날입니다. 부둥부둥, 쓰담쓰담, 이런 거 다른 분들한테 안 하고 있으니 얼른 뛰어와서 좀 해주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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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까 입술로 때려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자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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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오늘이 왜 특별한 날입니까, 자기야. 저 요즘 글 쓰는 것처럼 댓글 다는 것에 맛 들렸으니 오늘이 특별한 날인 이유를1500자 내외로 서술해 주세요. 안 그러면 때릴 겁니다, 아주 센 강도로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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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자기는 원래부터 호흡 길게 답글 달아주지 않았습니까. 이제 사담톡의 문장가 혹은 작가가 되기로 한 거예요? 잘 어울리네요. 저도 길게 쓰는 거 좋아합니다. 서로에 대해 더 잘 알아가는 느낌도 들고요, 이야깃거리 끊이지 않는다는 느낌이라. 그렇다고 부담 가지란 거 아니고요. 오늘이 키스 데이란 얘기가 있던데요. 혹시 아시나요. 키스 받고 싶습니다, 자기야. 입술로 절 혼내주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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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77에게
혹시 그 특별한 날이 키스데이, 그거입니까? 제가 지금 자기 좀 때리고 싶은 거 잘 알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입술로 혼내고 싶지 않은데,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자기를 방치플, 네. 자기가 저를 방치플 했으니 혼나야 합니다. 맞아야 해요. 입술은 안 됩니다, 안 돼요. 자기를 혼내는 건 사실 지금도 가능하고 쉽지만, 입술로 혼내고 싶지는 않은데. 매 들고 와도 됩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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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섹스국에게
방치플이 아니라 글을 발견하면 자기가 이미 떠나 있거나 자리 비운 상태라서 댓글 남기기가 엄청 애매하더라고요. 저 하나쯤 안 가도, 란 쭈구리 같은 생각이 없었다고는 부정할 수 없지만. 자기가 혼낸다고 할 때마다 저 생각해주는 것 같아서 엄청 좋습니다. 보고 싶었습니다, 정국아. 방치플이라니까 괜히 야하지 않습니까. 가슴이 설렙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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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78에게
제가 요즘 오래 있지는 않았던 편이여서, 네. 그건 반성합니다. 무릎 꿇고 손도 들을 수 있어요, 형. 저 하나쯤 안 가도, 라뇨. 자기 진짜 혼나고 싶은 겁니까? 부둥부둥, 쓰담쓰담. 다 하고 다닐 겁니다, 저. 자기한테만 하는 거 안 할 거예요, 약속 취소. 방치 풀이 야합니까, 자기야? 네, 야하긴 한데. 좋은 건 아닙니다. 알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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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섹스국에게
시험 기간이니까 다 이해할 수 있고요. 반성한다면서 어째서 저와의 약속을 취소합니까. 정말 너무해요, 예? 저 지금 진짜 시무룩입니다. 그러지 마세요, 자기야. 제가 잘못했습니다. 약속 그대로 지키고 키스도 해 주세요. 방치플 모르는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겠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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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79에게
시무룩입니까? 자기가 그런 표정 지으면 저한테는 더 이득인데 말입니다. 자기가 시무룩해 있는 거, 보기 쉬운 거 아니잖아요. 그렇죠? 이제부터 자기 방치 폴을 열심히 하며, 다른 분들께 부둥부둥을. 네, 잘못했죠 자기야. 그러면 어떻게 해야겠어요. 뽀뽀, 얼른요. 해주세요. 얼른 안 하면 도망갑니다, 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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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섹스국에게
자기 이마에 쪽, 왼쪽 볼에 쪽, 오른쪽 볼에도 쪽. 시무룩한 게 당연하지 않습니까. 제게만 허락되는구나 안심했는데 갑자기 빼앗길 위기에 처한 것을요. 뽀뽀 열심히 했으니까 도망가지 마세요. 알았습니까? 도망치면 잡아서 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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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80에게
잡아서 확, 뭐요. 깊게 뽀뽀해 준다고요? 그러면 도망갈 의향은 넘치지만 제 멋이 너무 안 사니, 도망은 안 가겠습니다 자기야. 쪽, 쪽. 쫍. 안 할게요, 다른 사람들한테. 우리 자기, 부둥부둥. 예쁩니다. 자기 지금 바쁜 거 아닙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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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섹스국에게
아뇨, 잡아서 확 눕힐 겁니다. 자기가 잘못했다고 울면서 빌 때까지 혼낼 계획이라서요. 도망 안 갔으면 좋겠는데 한편으로는 도망갔으면, 이렇게 모순된 마음입니다. 쪽. 예뻐요. 조금 바쁜데 자기 얼굴 보니까 피곤이 풀리는 기분입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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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81에게
제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그럽니까, 자기야. 저는 제가 잘못한 게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네. 솔직히 무섭기도 한 것 같아서 절대 도망은 안 갈 예정입니다. 그러니까 저 혼낼 생각은 말고요. 그래도요, 자기야. 바쁘면 얼른 가도 좋습니다. 자도 좋고요. 제가 재워줄 테니까, 얼른요. 저 보는 건 나중에 안 바쁠 때 합시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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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섹스국에게
예쁜 것도 잘못이라는 말 들어보셨는지 모르겠네요. 그런 의미에서 자기는 매일 혼나야 할 것 같습니다. 본의 아니게 방치플을 하게 돼서 미안합니다. 나중에 봐요.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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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82에게
예쁜 것도 잘못이라면 그건 제 잘못이 아니라 자기 잘못 아닙니까? 자기처럼 예쁜 사람 본 적이 없는데요, 네. 그러면 자기가 저한테 매일 혼나면 되는 부분이겠네요. 기쁩니다. 나중에 오래 봅시다, 자기야.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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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한 백 대는 넘게 때리고 싶은 거 알고 있죠, 자기야? 알고 있어야 해요. 모르면 솔직히, 네. 자기 바보. 절대 바라만 봐도 보고 싶은 그거 아닙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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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첨부 사진꾹이야! 저 왔어여, 꾹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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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누나, 왔어요? 오늘 사진은 부끄러움을 타는 것만 같은 그런, 사진? 제가 누나를 오랜만에 봐서 부끄러운 것도 있는데 말입니다. 저도 그런 사진 하나 올릴까 잠깐 고민했지만 저랑은 안 어울리기에. 누나는 여전히 예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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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누나가 알바 있어서 이제 봤어여. 윽. ㅋㅋㅋㅋㅋ 꾹이는 어떤 사진 올려도 다 예쁘니까 괜찮아여. 꾹이 굿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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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정국아 예림이 왔어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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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예림이 왔어요? 잘 왔어요, 우리 예리. 예리가 쓰는 여체는 아주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럽고... 저보다 치명적인 건 당연 예리인 것 같습니다. 그렇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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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그럼 앞으로 여체로 올까여? 정국이가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럽고, 치명적이라고 하니까 좋아여.. ㅎㅎ 정국이도 치명적이에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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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여체도 좋고, 그냥 말투도 좋은데 이렇게 여체를 쓰면 제 심장이 너무 빠르게 나대서... 예리를 치척, 치명적인 척이 아니라 정말 치명적인 거고 저는 치명적인 척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예리가 더 짱, 네. 짱이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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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정국이도 짱인데 왜 나만 짱이라고 해여.. 정국이도 최고! 치명적! 정국이가 오면 내 심장도 나대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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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0에게
그러면 예리는 짱, 짱. 하고 저는 그냥 짱. 저는 그저 짱으로도 좋습니다. 뭐가 됐든 제 위에는 예림이가 있기에? 예리 심장이 쿵쾅쿵쾅 나대요? 제 심장처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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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섹스국에게
그래여! 나는 짱, 짱! 정국이는 짱! 정국이 심장처럼 쿵쾅쿵쾅 해여! 어휴, 심장 너무 나대여.. 예림이 쥬금..
ㅇ<-<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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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5에게
저 이모티콘? 이모티콘은 기절한 거겠죠? 아... 씹덕사. 저는 씹덕사를 할 테니 예리는 설렘사를 하세요. 어때요, 괜찮죠 예림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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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섹스국에게
안 괜찮아여.. 내 심장.. 정국이 때문에 마음이가 쿵쾅쿵쾅..! 정국이 죽지마여.. 인공호흡..!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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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1에게
인공호흡을 원하고 있던 거 알죠, 예리야? 그 말을 아주 기다렸습니다. 저 쓰러진 척 할 테니까 얼른요, 얼른. 농담이 아닌 진심이고요. 네, 농담... 농담입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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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섹스국에게
ㅋㅋㅋㅋㅋ 왜 계속 횡설수설해여. 하나만 해여. 이젠 택해 둘 중이 하나. 해여, 말아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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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8에게
해요, 네. 제가 봐도 너무 횡설수설이네요. 남자는 딱 하나로, 정하는 거라고 제가 그랬는데 말이에요. 당연 말라는 대답은 안 할 겁니다. 절대요. 절대로요, 절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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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섹스국에게
해달라는 거에여? 빨리 기절 해바여! 뽀뽀 해주면 살아나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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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2에게
기절, 기절... 저도 예리가 썼던 이모티콘 쓰면 기절한 것처럼 보일까요? ㅇ<-<, ㅇ<-< 엄청 기절했어요. 뽀뽀해 주세요 예리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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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섹스국에게
밥 먹으러 오느라 늦었어여..! 오빠 기절했어여? 뽀뽀 쪽! 일어나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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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5에게
밥 맛있게 먹고 왔어요? 저도 뭐 좀 보고 오느라 답이 자꾸 늦네요. 쪽, 쪽. 일어났어요. 예리의 뽀뽀에 눈이 번쩍, 떠지더라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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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섹스국에게
답 늦어도 괜찮아여! 나는 친구들이랑 있느라고.. 이제 집에 가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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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61에게
이제? 시간이 늦었어요, 예리야. 집에서 많이 먼 곳에 있는 거예요? 아니면 가까운 곳?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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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섹스국에게
집에서 10분 거리여! 가까워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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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안녕, 안녕. 형은 예쁜 독자 말고 멋있는 독자... 보고 싶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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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멋있는 독자? 예쁜 독자가 더 잘 어울리는데 말이에요, 형. 경수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예쁘다고. 나는 매일 그런 생각을 하는데 말이야. 예쁘고, 또 예쁘고... 전에도 말한 적 있는 것 같은데 경수는 정말 예쁜, 그런. 제 사랑입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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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형이 예쁜 건 잘 모르겠는데. 정국이가 예쁘고, 말도 더 예쁘게 하잖아. 나도 사랑해. 형이 바빠서 오늘은 얘기를 더 못 하겠네... 아쉽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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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는 멋있는 거죠, 형. 저는 멋있는 전정국이고 형은 예쁜 도경수고. 형은 말을 예쁘게 하고, 저는 말을 멋있게 하고. 많이 바빠요? 바쁜 거 빨리 다, 네 끝나서 저랑 많이 봤으면 좋겠어요 형. 너무 늦게까지 하지 말고, 푹 쉬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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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저 다람쥐 엉아가 말한 건데. 정국이 귀여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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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엉아가 말한 거였어요? 잘 했어요, 우리 형. 제가 저 글과 댓글을 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캡쳐도 했어요, 형. 저 잘 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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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형 잠깐 어디 좀 나갔다 왔는데 너무 늦었어? 정국이 벌써 간 부분? 늦었지만 우리 정국이 잘 했다. 우쭈쭈. 캡쳐까지 하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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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니에요, 형. 아직 안 갔습니다. 뭐 좀 보고 있느라 답이 계속 느린데 이것만 보면 또 답 빠를 거예요. 자지 않는 이상? 제 잠, 가져가주세요 형. 잠이 너무 절 괴롭히네요. 정말 캡쳐 했어요. 잘 했죠? 알아요, 알아. 앞으로도 이런 거 보이면 다 캡쳐 하려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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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정국이 지금 졸려? 피곤하면 그냥 좀 자지... 형이 앞으로 정국이 자랑글 존나게 많이 올려야겠다.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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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3에게
지금 많이 졸리진 않고, 조금요 형. 언제 잘 지는 모르겠는데 곧 잘 것 같아요. 새벽에는 꼭 일어날 거고요. 제 자랑글 많이 올릴 거예요? 예뻐, 예뻐요. 저 그런 글 볼 때마다 정말 감동입니다. 저한테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그게 형이어서 더 좋고요.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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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섹스국에게
헉헉. 정국이 하트 오랜만에 받아서 기분이가 존나게 좋다. 79개 남았나? 결혼까지 얼마 남지 않았어, 씨발! 새벽에는 형이 안 일어나는데... 정국이 잘 때 몰래 정국이 덕질하는 글 올려야겠다. 정국이한테 관심 가지는 사람 존나 존나게 많으면 정국이 감동 받아서 우는 거야? 정국이 귀여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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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0에게
아, 귀엽... 아니에요 형. 50개밖에 안 남지 않았어요? 50개, 금방 까버립시다 형. 결혼까지 한 달이면 되지 않을까요? 하루, 한 하트. 기분 좋을 땐 하루 이 하트. 저한테 관심 가시는 분이 많다면 저는 아마, 네. 제 집 주면을 홍수가 난 것처럼 강으로 만들지 않을까요? 형, 강 좋아하세요? 바다는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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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섹스국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50개로 하자. 개 이득 ^^♡ 사채업자처럼 하루 한 하트 꼭 챙기러 올 거야. 아, 정국이 너무 귀여워... 이미 홍수 몇 번은 났어야 하는 거 아니야? 정국이랑 놀다 가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형은 너무 깊은 곳만 아니면 강이랑 바다 전부 좋아. 형 이번 여름에 계곡도 가기로 했다.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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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4에게
개이득, 핵이득이죠 형. 제가 까먹고 형한테 하트를 주지 않는 날에는 세 개 조라, 조. 하면서 협박해 주세요. 그래야 제가 몇 개라도 드리죠. 그렇겠죠? 저 안 귀여운데, 자꾸 귀엽다고 하면 형 잡아먹을 겁니다. 네, 진심이에요. 저도 강, 바다 좋아해요. 심해만 아니면요. 누구랑 계곡을 가요, 형. 저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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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섹스국에게
사채업자가 저렇게 깜찍하게 협박을 하겠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전정국. 빨리 하트 내놔라. 와장창! 이래야지 ^^; 정국이가 너무 귀여운 걸 어떡해. ㅠㅠ 정국이랑은... 형이 근육 좀 만들고 가는 걸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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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9에게
설마 형이 저한테 무섭게, 뭐 집어 던지면서 하트를 내놓아라 하겠어요? 안 그럴 것 같은데요? 하트, 하트. 사랑, 사랑. 와장창은 뭐예요 형... 귀엽게. 씹덕기. 근육? 형 근육 만들면 안 어울려요. 저 단호. 안 돼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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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섹스국에게
형은 무서울 땐 진짜 무서운 남자거든? 세상에 근육이 안 어울리는 남자는 없어. 엄청 귀엽게 생긴 박지민도 복근이 존나 잘 어울리잖아. 형 오늘부터 복근 만들 거야. 빠이팅.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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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오늘은 치명적인 놈 컨셉이야? 완전 귀엽네. 잘 어울리는 거 같기도 하고. 제목 보고 다람쥐 컨셉인줄 알았네. ㅋㅋㅋㅋㅋ 일부러 그런 거라면 성공이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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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오늘은 세상 누구보다 치명적인 놈 컨셉이요. 물론 세상 누구에 형이 포함이 되지는 않으니 형이 저보다 더 치명적인 사람인 것도 같고요. 다람쥐 컨셉은, 언젠가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다람쥐 컨셉이라, 음. 다정한 게 어울리는 걸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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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이름을 안 달았네... 다람쥐 컨셉은 귀여운 거겠지? 정국이는 지금도 충분히 귀여우니까 그냥 바로 해도 될 거 같아. 아, 그리고 치명적인 거 어울린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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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이름 안 달아도 형인 거 알았어요, 저는 천재니까? 농담이고 컨셉 얘기하면 바로 형인 거 딱, 눈치 채거든요. 치명적인 거 어울려요? 다행이에요. 다음 컨셉은 뭐가 좋을까요, 형. 음, 떠오르는 게 없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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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기억해주니까 너무 고마운데? 음, 다음 컨셉은 뭐가 좋을까...? 그런 거 어때? 어린애들처럼 순수한 컨셉. 밝고 순수한 거. 그것도 괜찮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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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0에게
당연 해야죠, 당연이요. 다음 컨셉은 형의 눈에서 눈물이 흐를 정도로의 다정함을 기반으로 한 컨셉? 오, 형. 형 혹시 천재가 아닐까요? 순수한 컨셉. 정말 그런 컨셉, 해야겠어요. 벌써부터 많은 생각을 해야겠네요. 순수하고 밝은. 저랑 안 어울리진 않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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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섹스국에게
다정한 것도 괜찮은데? 순수한 거는 정국이한테 잘 어울릴 거야. 정국 이즈 뭔들 이잖아. 그치? 사실 정국이가 어떤 컨셉으로 나오든지 형은 상관없다. 그냥 이렇게 대화하는 게 의미 있다고 생각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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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4에게
제 필명이 이런데 순수한 척 열심히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요, 형. 어릴 적 백설공주나 신데렐라와 같은 동화를 본 기분으로 열심히는 해볼게요, 형. 형 마음에 쏙 들기 위해서요. 형, 말하는 게 예쁘다고 제가 자주 말했죠? 이렇게 예쁜데 안 했을 리가 없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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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섹스국에게
ㅋㅋㅋ 그러게. 필명이... 필명이 이래도 정국이는 정국이니까 괜찮을 거야. 못 해도 형 마음에 들 거니까 너무 머리 아프게 생각하지 않아도 돼. 말하는 게 예쁘다고 해줘서 고마워. 내 생각에는 정국이도 말 참 예쁘게 하는 거 같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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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4에게
한 번은 누구보다 순수한 척하는 컨셉, 또 한 번은 누구보다 야한? 야한이 아니고 뭐라고 하는 게 좋을까요. 음, 섹시도 아닌데. 무튼 그런 컨셉으로 와야겠어요. 그 때는 저 보지 말고요, 형. 왜냐면 형은... 아주 순수한 게 어울리는 것 같으니까요. 저 말 잘 하는 것 같아요? 형한테 받는 칭찬은 언제나 좋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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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섹스국에게
음, 섹시한 컨셉도 좋은데. 형이 순수해 보인다니, 칭찬으로 받아들여도 되는 거 맞지?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도 올게. 그리고 정국이 칭찬 저번에도 좋아한다고 한거 같은데, 앞으로 칭찬 많이 해줄게. 아, 그리고 형이 댓글 늦어서 미안하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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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7에게
네, 형은 순수해 보여요. 제가 잘못본 거예요? 제가 잘 본 거겠죠, 네. 당연 칭찬이죠 형. 형이 하얗고, 깨끗하게 보인다는 그런 말이었어요. 네, 언제도 오세요 형. 언제라도요. 저도 댓글 계속 늦는 걸요. 형, 오늘 언제 잘 거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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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섹스국에게
형은 항상 늦게 자서 아무 때나 정국이 오면 댓글 달 수 있어. 아마... 정국이는 언제 자려고? 형은 오늘 좀 일찍 자야 될 거 같아. 한 한시쯤? 열두시? 원래 피곤해서 더 일찍 자야 되는데, 그냥 그때 자려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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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꾸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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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형. 꾸가, 꾸깃인 것도 같고요. 꾸깃? 꾸까, 꾸가... 왜 좋죠? 이유를 말해 주세요. 왜 꾸가 한 마디가 이렇게 좋은 건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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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꾸기얌. 좋앙?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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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럼요, 형. 형의 제일 나쁜 점? 아니, 당연 나쁜 점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형한테 제일 서러운, 서운? 한 점은... 너무 잘 안 보인다는 거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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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유유. 미안행, 꾸가. 유유. 잘못했어. 존나 반성. 유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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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반성하는 거예요, 정말? 애교 부리는 것밖에 안 보이는데 말이에요. 형, 꿈 꿨어. 그거 좀 해주세요. 보고 싶어요, 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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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기싱꿍? 시렁. 유유. 형은 졸라 상남자얌, 꾸기얌. 유유. 꾸가, 뻐뻐나 하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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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는 형이 귀신 꿈 꾸는 게 좋아요. 형, 귀신 꿈 꿨어요 어제? 하고 제가 물으면 응, 하고 그 다음 애교를 부려주세요. 알겠죠? 쪽, 쪽. 뻐뻐도 하고 애교도 하고. 형, 어제 귀신 꿈 꿨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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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으응, 유유. 꿍 꿔썽. 기싱 꿍 꺼썽. 유유. 꾸기얌. 꾸기 나빵.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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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러니까요, 형... 꿈 꿨어요, 귀신 꿈? 그거 알아요, 형? 저 스크랩도 했다는 거요. 두고 두고, 잘 보겠습니다 형. 형, 형. 그만... 귀여워지세요. 제 심장 무리요, 무리. 저 나빠요? 저 왜 나빠요, 형. 뽀뽀도 했는데요? 쪽,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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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나는 쪽쪼기 안 행, 꾸기한테. 유유. 형 상남잔데 저런 거 시키궁. 유유. 꾸기는 바버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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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1에게
왜 쪽쪼기 안 해요, 형. 저만 하는 거예요? 그러면 저 엄청 할 건데 말이에요. 쪽, 쪽. 저 또 바버예여? 형이 바버라고 하는 건 좋다니까요. 그리고 형이 어딜 봐서 상남자예요, 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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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1에게
쪽쪼기 안 하고 그냥 떠난 형이 미워 저는 자러 갑니다. 다음에 올 땐 꼭 쪽쪼기... 해주세요. 애교 안 시킬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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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섹스국에게
씨발? 유유. 꾸기얌. 형은 분명 댓글을 달아썽. 유유. 상근이가 댓글 먹은 거얌. 유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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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섹스국에게
쪽, 쪽. 유유. 씨발. 상근이 유유. 개고기로 만들어 버릴 테당. 유유. 꾸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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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9에게
상근이 쫓을까요? 아주, 그냥. 집에 못 들어오게요. 혼내야겠어요. 요즘 말을 너무 안 들어서, 저한테 밉보였습니다. 쪽, 쪽. 상근이 같이 혼내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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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섹스국에게
유유. 가팅. ㅋㅋㅋㅋㅋㅋ 유유. 꾸기 귀여웡. 가팅 혼내까. 유유. 쪽, 쪽. 꾸기 그럼 안 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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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1에게
네, 형... 같이 혼내요 같이. 전 절대 오타를 낸 기억이 아주 조금도 없습니다. 음, 안 잘까요? 모르겠어요 형. 잠이 저를 지배하거든요. 형이 절 지배하면 좋을 텐데 말이에요. 아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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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섹스국에게
유유. 아직 형이 널 지배하는 게 아니란 말이얌? 유유. 꾸기 실망이얌. 유유. 가팅 안 혼냉.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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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3에게
형이 절 지배하는 건 맞는데, 제 잠을 아직은... 형이 어서 제 잠을 조종해 주세요. 하루에 한 시간만 자도 벌떡 벌떡, 돌아다닐 수 있게요. 지금은 한 시간만 더 못 자도 죽겠거든요. 지금처럼요. 가팅, 가팅... 말고 같이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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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섹스국에게
유유. 한 시간 자면 주그는 거얌. 꾸기얌. 유유. 여섯 시간은 자야 됑. 꾸가. 유유. 같이 자장. 가칭. 가팅. 유유. 형이 꾸기 손만 잡구 잘겡.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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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5에게
요즘은 정말 자주 그런 생각을 해요. 하루에 한 시간만 잤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 잠을 자는 게 좋기는 한데 그만큼 스트레스를 받으니까요. 형, 손만요? 저는 손만 잡고 잘 생각이 없는데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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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섹스국에게
유유. 그럼 발만 잡구 잘깡?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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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8에게
손이랑, 발이랑. 또 뽀뽀도 하면서 자면 안 되는 거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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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섹스국에게
뽀뽀 하면서 장? 유유. 숨은 언제 쉬어. 유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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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정국아, 좋은 오후. 형도 어제는 정말 정신이 없어서 못 들어왔었는데, 정국이도 못 왔었구나. 너무 많이 보고 싶었어. 쪽. 너무 치명적이면 형 숨쉬기가 곤란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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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도 못 들어오고, 저도 못 들어오고. 이게 바로 운명에 데스티니, 아닙니까? 운명이 데스티니라는 건 알지만 모르는 척 하는 것 뿐이니까 바보라 놀리면 안 되고요, 형. 어제 많이 바빴어요? 아... 저한테 더 치명적인 건 형인데 말이에요.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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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정국이가 바보 아니고 똑똑이인 거는 세상 사람들도 다 아는 일인 걸. 아니, 음... 바빴다기보다는, 응. 형이 잠시 술독에 푹 빠져서 허우적거렸어. 그래서 지금까지 몸이 고생 중인 건 정국이가 걱정할 것 같으니 비밀로 할게. 내가 치명적인 것보다 정국이가 몇 십 배 이상은 더 치명적인 거 알지?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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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맞아요, 제가 똑똑이죠. 이 세상에 형에 대하여 저보다 잘 아는 똑똑이는 없을걸요? 아마도요, 아마도. 아, 형. 누가 술을 그렇게 마시랬어요. 주말도 아니고, 불금도 아니고. 숙취 해소 음료나, 해장국은 좀 먹은 거예요? 뭐 때문에 술을 퍼부었길래 아직 몸이 고생이에요. 저한테 혼나고 싶어져 그랬죠, 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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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응, 맞아. 정국이보다 잘 아는 사람은 없을 거야. 아니지, 없어야만 해. 형은 정국이만 보러 오는 거니까. 아... 형 혼내게? 오늘 오전 강의라서 그냥 새벽에 속 게워내고 급하게 학교 갔지. 그래도 지금은 정국이 보니까 다 낫는 기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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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9에게
이제 형에 대해 더 알아야죠, 전 이 정도로 부족합니다 형. 형을 파고들 거예요, 그러니까 형도 저에 대해 많이 알으려 관심 많이 가져주세요. 이건 부탁이기도 하고 협박이기도 합니다. 물론 전 형을 혼낼 수 있어요. 술을 몸 고생할 때까지 마신 건 정말 잘못이거든요. 안 낫는 기분인 거 다 알아요, 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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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섹스국에게
아니야, 진짜 정국이 보니까 낫는 기분이야. 설마 형 못 믿어? 형이 원래 술을 진짜 안 먹거든. 일 년 만에 먹는 거였어, 한 번만 봐줘. 응? 쪽. 그리고 형은 항상 정국이가 궁금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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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5에게
정말요, 형? 믿어도 되는 거죠? 이번 한 번만 믿고 넘어갈 테니 다음에는 술 마실 자리 있어도 많이 마시지 말고요. 알겠죠? 약속, 저랑 약속도 해요 형. 쪽,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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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섹스국에게
응, 형 믿어 주세요 정국아. 다음부터는 형 주량을 넘기지 않을게 정말, 약속. 쪽. 도장은 입술 도장으로, 쪽.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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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0에게
네, 형 주량은 어떻게 되는데요? 제가 잘 알고 있어야 형 나중에 혼낼 수도 있쬬. 쪽, 쪽. 입술 도장만 찍어요, 도장은. 다른 스탬프 그런 건 필요 없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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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섹스국에게
아, 주량이라고 말하기도 정말 창피한데. 소주 2잔, 3잔...? 그 이상으로 마시면 정말 필름이 끊겨서 기억이 하나도 안 나. 쪽. 다른 스탬프는 칭찬 도장, 뭐 그런 걸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은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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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9에게
정말요? 절대 술, 마시지 말아요 형. 그 정도는 아예 마시면 안 되는 거 아니에요? 소주만 못 마시는 거예요, 아니면 맥주도 못 마시는 거예요? 둘 다 못 마실 것 같지만요. 그러니까, 절대 마시지 말고 그냥 분위기만 타세요. 절대 다른 사람 옆에서 스킨십 안 되고요. 알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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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섹스국에게
마시면 안 되는 건 아니야. 그냥 소주랑 맥주는, 응. 안 맞는 것 같아. 가볍게 칵테일 마시는 거나, 과일 소주는 그래도 한두 잔 마셔도 괜찮거든. 으응, 앞으로는 분위기만 탈게. 정국이 말이니까 형이 당연히 들어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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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1에게
그래도요, 필름도 끊기면 그거 좀 심각한 건데요? 술은 저랑 있을 때만 마시기, 이런 조건 걸면 절대 못 마시겠죠? 정말 제가 원하는 거긴 한데 말입니다. 네, 분위기만 타고 썸은 저랑만 타세요. 제 말 잘 들어서 예뻐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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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섹스국에게
나 정말 술 약한가 봐. 남들 병나발 불고 힘들어하는데 나는 잔 먹고 힘들어하니까. 뭐, 그래도 정국이랑 있을 때 술 마시면 필름 끊겨도 괜찮지 않을까, 쪽. 당연하지. 분위기도 남들이랑 같이가 아니라 그냥 나 혼자 탈게.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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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60에게
그런 게 그래도 좋은 거예요, 형. 물론 안 좋은 것도 있지만 그래도 몸 건강?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필름 끊기는 거 이용을 하면... 저 나쁜 놈 소리 듣겠죠? 안 그럴게요, 형. 저도 약속을... 지키지 못 할 약속?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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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섹스국에게
... 아? 필름 끊기지 않았을 때 그 나쁜 마음먹은 대로 해도 괜찮은데. 형은 기왕이면 정국이랑 하는 모든 일들은 다 기억하고 싶거든.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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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민 형아
안 오겠다고 그렇게 말을 하고, 다시 와버렸어. 헤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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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 혀엉. 보고 싶었습니다. 형이 귀엽게 오는 거, 얼마나 그리웠는데요. 찌민 형아라고 부를 수도 없어서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는 아세요? 이제 가는 것도 저한테 허락 받고 가고요, 형. 그런데 저는 허락 절대 안 할 거니까 절대 가지 말고요. 네, 형? 가지 말아요. 저랑 오래 보면 안 되는 걸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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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꾸기가 이렇게 말하는데 어떻게 가... 밉다. 힝.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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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 미워요? 맞아요, 저 밉고 나쁜 사람. 미워해도 되니까 제 욕심 때문이라도, 형. 가지 말아요. 제가 예쁜 형 많이 보고 싶어서 그래요. 형이 귀엽게 오는 것도 다시 보고 싶고요. 알겠죠? 가지 않기, 약속.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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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치, 말은 잘 해서... 알겠어요... 안 갈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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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9에게
안 갈 거죠? 저랑 약속한 거예요, 형. 제가 형 안 보내려고 말 잘 하는 법 배운 거잖아요. 그렇죠? 저 믿죠,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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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면
안녕하세요, 정국아! 나 처음 와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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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준면, 준면 형... 저 지금 매우 설레서, 네. 잠깐 쓰러질 것 같은데 답이 늦다면 그건 다른 걸 하는 게 아니라 기절한 거니까 걱정 안 하셔도 되고요. 하얀 형, 준면 형. 저는 하얀 사람을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눈 같거든요. 물론 까만 사람도 좋고요. 저는 사람을 가리지 않는답니다. 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예쁜 사람이에요. 형처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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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ㅋㅋㅋㅋ 무슨 기절이에요. 와, 여기 사람 되게 많다... 나 가끔 놀러 와도 되는 거죠? 애인이 바빠서 나랑 같이 많이 못 있어주거든요. 그래서 좀 심심해서. 정국이는 진짜 귀엽게 생긴 것 같아요. 볼 빵빵하니, 글 제목처럼 진짜 다람쥐 같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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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니에요, 형. 네, 그런 말을 하시면 제가 아주 부끄러워지거든요. 땅 속 깊이 숨어야만 할 것 같은, 그런 기분이요. 가끔? 가끔은 안 되고 자주는 됩니다 형. 애인 분이 바쁘셔서 보고 싶을 때마다 저한테 애인 자랑도 하고, 뒷담... 은 농담이고요. 그러면서 같이 시간 보내요. 제가 열심히 상담도, 해드릴게요. 귀엽게? 저는 멋지게 생긴 거죠, 그렇죠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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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다른 사람들 다 보는 데에서 상담이 가능하려나...! 연애사 말하기가 조금 부끄러워요. 음, 멋지게... 글쎄요. 제 눈에는 한 없이 귀여워 보이는데요? 볼살 말랑말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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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3에게
형이 별로라면 당연 다른 방도 좋고요, 제가 연애는 잘 못 하는데 연애 상담은 또 잘 하거든요. 모순이죠, 네. 부끄러워요? 귀엽습니다, 형. 제가 귀엽다고요? 귀여운 건 형이고 정말 멋진 건 저인데 말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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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섹스국에게
아이쿠, 마음이라도 고마워요. 만약에 고민이 생기면 예전 방에 가서 댓글 달거나, 미리방이라도 주면 되니까요. 정국이 조잘조잘 말하는 게 되게 귀여운데요? 방금 운동 끝나고 집 왔는데, 배고파서 죽을 것 같아요. 정국이는 저녁 챙겼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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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8에게
네, 언제나 가서 바로 댓글달 테니까 걱정 안 해도 되고요 형. 저도 미리방은 많습니다. 미리방 모으는 게 취미거든요. 다른 분들한텐 피해가, 네... 괜히 찌리네요. 조잘조잘 말하는 것 같아요? 최대한 멋있게 말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건데 말입니다. 저 방금 챙기고 왔어요, 저녁. 형도 배고프면 얼른 챙겨야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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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섹스국에게
지금 먹고 있어요! 오늘 저녁은 두부랑, 계란이랑... 완전 다이어트 식단이에요. 정국이는 뭐 먹었어요? 참, 그리고 내 눈에는 어린 꼬꼬마가 조잘조잘 말하는 것처럼 보여요. 굳이 멋있게 안 보여도 되니까 정국이 편한 대로 마음 놓고 말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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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6에게
저도 오늘 계란 먹었어요, 계란말이. 제 밥에서 계란이 빠지면 되게 섭하거든요. 왜 다이어트 식단으로 먹어요, 맛있는 거 많이 먹어야죠. 어린 꼬꼬마? 그게 저? 저 동물 중, 늑대 닮지 않았어요? 되게 늠름하고 멋있는, 그런 모습이잖아요 저. 그렇죠,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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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섹스국에게
다이어트를 하고 있으니까 다이어트 식단으로 먹죠! 세상에 맛있는 음식은 참 많은데 그걸 몇 달 동안 못 먹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너무 슬퍼요. 계란 맛있었겠다. 찜이어도 맛있고, 후라이 해도 맛있고...! 정국이 다람쥐 닮았어요. 늑대는... 음, 아닌 거 같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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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2에게
다이어트를 왜 합니까, 형. 다이어트를 안 해도 되는 사람이 다이어트를 한다고 두부와 계란을 먹는다고 하니 저 지금 당황했습니다. 그런 거 하지 마세요. 먹는 건 즐겁기 위해 먹는 건데요. 운동을 하는 게 낫지, 먹을 거로 그러면 안 됩니다 형. 맛있는 거 많이 먹어요. 음, 형은. 토끼 닮았어요. 그런 소리 많이 듣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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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섹스국에게
안 돼요, 저 살 빼야해요. 먹는 걸 너무 좋아하다 보니까 살이 너무 쪄서... ㅠㅠ 맛있는 건 티비로 보는 걸로 만족해야겠죠. 어, 그리고 토끼요? 아뇨, 딱히. 애인이 병아리 닮았다고 했는데 그것도 잘 모르겠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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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7에게
먹는 걸 좋아하는 건 당연한 건데요, 형. 운동이 낫지, 먹는 거로 줄이면 스트레스 너무 받아요 형. 요즘 요리하는 프로가 많아서, 저도... 아주 많은 선택이 기로에 빠지긴 하지만요. 아, 맞아요 형. 토끼도 닮았는데 삐약삐약, 병아리도 닮은 것 같은데요 정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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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아, 늦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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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괜찮아요, 누나. 저 있습니다. 늦어도 언제나 볼 수 있는걸요. 잠깐 뭐 좀 보고 있느라 답이 늦어서 죄송해요, 누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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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괜찮아. 정구기는 오늘도 좋은하루? 지금 한손으로 치ㅣ킨 먹ㄱㅎ 있어서 오타가 많다. 아유... 저녁 챙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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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오늘 좋은 하루. 어제 못 온 이유가 오늘 아침에 시험이 있었는데 끝내서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그래도 시험은 계속, 계속 남아서 절 괴롭히지만요. 저 방금 챙겼어요, 누나. 치킨 먹고 있어요? 편하게 다 먹고 나중에 와도 되는데 말이에요. 저 계속 있을게요, 누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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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그랬어? 오구구. 괜찮아. 할 것도 없어서 그냥 살만 뜯고 이ㅛ으니까. 이런 시간에 정구기랑 대화해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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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0에게
그러니까요, 누나. 저랑 얘기 많이 하면 정말 좋죠. 물론 제가요. 저도 치킨을... 안 먹은, 와. 꽤 오래된 것도 같네요. 오늘은 누나를 따라 치킨을 먹는 날? 생각만으로 좋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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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우리 정국이가 너무 치명적이라 형 심장에 무리가 오네. 씨발. 어떡해? 형 오늘 봉사 갔는데 중딩 가르쳤거든. 근데 거기에 삿포로가 나오는 거야. 그래서 너 나중에 여친 생기면 삿포로 가자고 하라 했다. 조또 귀엽게 손바닥에 써놓더라. 그래서 우리 삿포로 갈래? 형도 손바닥에 써놨어. 정국이랑 삿포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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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치명적인 척이었는데 형 마음에 들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앞으로 자주 해보려 노력은 하겠지만요, 형... 척은 너무 힘들어요. 삿포로, 삿포로 저랑 가기로 했잖아요 형. 중학생 아이들한테 가자고, 그런 말 하면 안 됩니다. 여친이랑 가라고 하세요. 형 남친은 저고요. 네, 형이랑 삿포로 갈게요. 침대가 좋은 호텔은 제가 예약해 놓을게요 형. 좋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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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왜, 힘들어. 너 맨날 하는 게 예쁜 척이랑 귀여운 척인데. 쪽. 알았어, 예쁜 여친이 삿포로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할게. 어, 정국아. 거울 있는 방이면 더 좋을 것 같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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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예쁜 척이랑 귀여운 척은 한 번도 한 적이 없는데요, 형? 저는 멋있는 척, 아니 멋있는 거겠죠? 그런 것만 합니다. 형은 척도 아니라 정말 예쁘고 귀여운 거고요. 예쁜 여친이요, 형? 서운해요. 언제 저 몰래 그렇게... 너무합니다. 거울 앞 섹스, 좋아하세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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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그런 것만 해도 하나도 안 멋있고 그냥 예쁘기만 하잖아. 모태 예쁨이라고 형한테 어필하는 거야, 지금? 귀여운 새끼. 쪽. 여친 정국아, 뽀뽀해주라. 어, 전정국 보지 다각도로 보는 거 좋아해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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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형
정말 메르스 조심해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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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러니까요, 메르스. 별 거 아닌 병이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심해져서 걱정입니다. 형도 마스크 꼭 쓰시고, 써도 소용 없는 마스크가 있다고 하니까 약국에 잘 물어보고요. 일회용 끼는 게 좋고요. 사람 많이 만나지 말고 저만 보세요. 알겠죠,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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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지금 밖인데 마스크를 깜빡했어. 우리 동네에도 벌써 사망자가 있다고 하네... 미치겠다 정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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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정말요, 형? 저희 집 근처에 큰 병원이 있긴 한데 거기엔 없어서 다행이지만, 그래도 마음 놓고 있을 수가 없더라고요. 밖에 나가기만 하면 다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더 불안한 것도 있고요. 근처 약국에서 꼭 마스크 사세요, 물어보고요. 입 막고 다니고요. 꼭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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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응, 정말. 밖인데 지금 돈도 없어서 마스크를 살 수가 없어. 집에 들렀다가 갔었어야 했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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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64에게
돈이 없어요? 아, 아... 제가 마스크 사들고 형한테 뛰어갈 수 있으면 좋을 텐데 말이에요. 집에 언제쯤 들어갈 수 있어요, 형? 집에서 많이 먼 곳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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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섹스국에게
조금 멀어요. 정국아, 형이 많이 힘들다. 그냥 길바닥에 쓰러져있을 테니까 네가 구하러 와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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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전정국 나와라, 얍!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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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미주 오니까 없어졌다... 햄토리 국이 보고 싶었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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