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슈가] 민윤기와 작업실 그리고 나 17

 

 

#기다릴께

 

 

 

 

 

 

 

“윤기야”

 

 

 

 

 

 

 

 

 

 

 

 

“응”

 

 

 

 

 

 

 

 

 

 

 

 

“아냐 아무것도”

 

 

 

 

 

 

어색하다 어색해졌다

분명 그토록 듣고 싶었던 말인데

4년간 윤기를 만나면서

늘 꿈에서나 간절히 그리던 순간인데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와서 그런걸까

곰곰이 생각해보면 지금의 윤기는 꽤나 위치가 탄탄하다

인정받기 시작했고 인기도 많아졌다

물론 나도 그게 너무 좋고

 

 

 

 

 

 

막상 프러포즈를 받긴 받았는데

에휴 우리 둘다 어쩌지 윤기야

 

 

 

 

 

 

 

고백을 해줘도 그걸 받아줘도 문제다

 

 

 

 

 

 

 

“윤기야”

 

 

 

 

 

 

 

 

 

 

 

 

 

 

 

“응?”

 

 

 

 

 

 

 

 

 

 

 

 

 

“결혼.. 당장 할 건 아니잖아 그치?”

 

 

 

 

 

 

 

 

 

 

 

 

 

“마음 같아선 당장 하고 싶지”

 

 

 

 

 

 

 

 

 

 

 

 

 

나도 나도 그래 윤기야 그렇지만..

니가 나 때문에 지금 가진 모든 걸 버리는 거

내가 그걸 지켜볼 수 없는 걸

 

 

 

 

 

 

 

 

 

 

“..내가 내가 아직 준비가 안 됬어

난 아직 취직은 커녕 졸업도 못 했고..“

 

 

 

 

 

 

 

 

 

 

 

 

 

 

 

 

 

 

“...”

 

 

 

 

 

 

 

 

 

 

 

 

 

 

“그리고 너도 지금 노래 더 열심히 해야지”

 

 

 

 

 

 

 

 

 

 

 

 

 

“아가씨 왜 이렇게 어렵지 모든게”

 

 

 

 

 

 

 

 

 

 

 

 

 

날 안아주는 그의 품이 포근해서

날 아껴주는 말투가 따뜻해서

 

눈물이 났다

 

 

 

 

 

 

 

윤기야 난 널 만난 것만으로도 기뻐

행복해 그러니까 걱정하지마

 

 

 

 

 

 

“그럼 윤기야 이건 어때

우리 둘 다 준비가 되면 정말 완벽하게 준비가 되었을 때

그 때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가자

너 바빠서 못 갔던 여행도 가고

살 찔까봐 못 먹던 맛난 것도 잔뜩 먹고 어때?”

 

 

 

 

 

 

 

 

 

 

“말만 들어도 좋다”

 

 

 

 

 

 

그래 윤기야 이렇게 이쁜데 내가 널 두고 어딜가

나 붙잡아 두려고 프러포즈한거라면 이미 성공한 거야

어차피 안 떠날 거니까 니 곁에서 껌딱지처럼 붙어 있을 거니까

 

 

 

그러니까 지금처럼만 날 사랑해주면 돼

기다리는 거 4년을 했는데 뭐가 어려워

 

 

 

 

 

 

 

 

 

 

 

 

“안되겠다 아가씨 오늘 나랑 한 잔하자”

 

 

 

 

 

 

 

 

 

 

 

 

 

“물론 좋아요”

 

 

 

 

 

 

 

 

 

 

 

 

 

 

암호닉

애기무당

레몬

노래

양념

팥빵

사랑훼

한탄

깇

설날

나비

태생

민트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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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민윤기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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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1호팬

정꾸

만두

베네

하늘

큥순

카누

쓴다

슙슙

꾸리

늉기

후니

샤넬

뿡뿡

딱풀

 

 

 

늘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우리 독자님들 오늘도 내일도 좋은 일들만 생기길

 

 

 

 

 

 

 

 

 

 

 

[독자1]

작가님1호팬

[독자2]

우와 ㅇ일등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이제3편남았죠이거...내가 물어봣어요 몇편남았냐고ㅠㅠㅠㅠ 스무살의 품격도 근데 되게 재미있을꺼 같아욬ㅋㅋㅋ 암호닉받자마자 작가님1호팬으로 또 암호닉걸어야지!!!

[슈팅가드]

1호팬! 와우!! 좋아요 감사드려요 인트로는 정말 제가 봐도 재미가 없네요 하하.. 벌써 암호닉이라니 감사드립니다

[독자7]

재밌어요 겁나 시끌벅적하고 제가 내년에 대학을 들어가야하는데뭔가 상황에 대입이 되면서 순간 흠칫하고 놀랐어요 제가 지금 고삼인데요..걱정이 이래저래.. 스무살의 품격처럼 대학에 붙었으면 좋겠네요^^

[슈팅가드]

당연히 붙으실 꺼에요! 제가 꼭 응원할께요 너무 심적으로 걱정 많이 하시지 말고 내가 정말 할 수 있을 만큼하면 좋은 결과 있을꺼에요
응원할께요 화이팅!

[독자10]

슈팅가드에게
내가 이러니 작가님1호팬이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3]

오~ 작가님 주말도 아닌데~~ 좋습니다

[슈팅가드]

저도 독자님이 좋아요 (단호)

[독자4]

노래

제가 윤기 손 잡고 멀리 떠나면 될까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헤헤...

[슈팅가드]

아니이런! 그럼 제가 글을 쓸 수가 없는데!

[독자5]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가씨ㅜㅜㅜㅜㅜㅜ 아 윤기말투 현실설레뮤ㅠㅜㅜㅜㅜㅜㅜ 쥬글것같아...

[슈팅가드]

저도 아기씨 참 좋아하는데요 독자님을 더 좋아해요

[독자6]

오 작가님 주말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게 웬 횡재 ㅋㅋㅋㅋㅋㅋㅋ 윤기는 여전히 설레네요 심장아 나!대!지!마!

[슈팅가드]

ㅋㅋㅋㅋㅋㅋ귀여워요 감사합니다

[독자8]

오홓 아가씨...ㅠㅠㅠㅠ그말 언제나들어도 좋아요ㅠㅠㅠㅠ작가님 재밌게 읽고갑니다!

[독자9]

봄 이예요!! ㅠㅠㅠ 주말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깜짝으로! ㅠㅠㅠㅠㅠ 윤기와 여주 앞에 왜 이렇게 걸리는게 많을까요 빨리 결혼 골인 하면 좋을거같은 저의 소망..ㅎㅎㅎㅎㅎㅎ 윤기가 항상 말하는 아가씨라는 말이 왜 이렇게 설레는지 심장이 쿵쾅쿵쾅거리네요ㅠㅠㅠ

[독자11]

하늘이에요ㅠㅠㅠ주말을 기다리고 있었는데ㅠㅠ이렇게 깜짝으로ㅠㅠㅠ윤기가 항상 아가씨라는 말이 왜ㅜ저렇게 설레는 걸까요ㅠㅠㅠ항상볼때마다ㅜ설레요ㅠㅠㅠㅠ얼른 여주랑 윤기랑 결혼을 했으면 좋겠어요ㅠㅠㅠ

[독자12]

민윤기에요~♥♡ 힣 달달해ㅠㅠ 당장 결혼할게아니라님!!!!!! 저랑 밀당하시는거에여 작가님?(찌릿) 그래도 뭐..오홍홍헝 벌써 기대가 되요ㅎㅎㅎㅎ 서로 믿고 응원하면서 기다리고 사랑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 오늘도 재밌게 봤어요!!!! 싸랑해용☞♥☜

[독자13]

양념! 으어ㅠ유ㅠㅠㅠㅠㅠㅠㅠ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 얼른 도망갑시다! 윤기 데리고! 아니 자까님 데리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4]

우왕내이름이당 만두에요 자까님글은 믿고 포인트드립니당 늘 재밋게읽고잇어요!!

[비회원217.73]

샤넬임당! 오늘도 설레네요 끙끙..사랑해요 미뉸기..♡

[독자15]

정꾸입니다ㅠㅠㅠㅠ 저 저저저저저저저 지이이인짜 아가씨란 호칭 관심도없었는데 자까님 글때문에 아가씨란호칭 듣기만해도 진짜 설렐것같슴다.. 주말도아닌데 이렇게 연재해주시구... 일주일의 한가운데에서 설렘폭탄을 맞았으니ㅠㅠㅠ 설레서 일상생활불가능할것같아요 물론 설레서요 다른이유가아니라 설레서요!

[독자16]

애기무당이에요 작가님! 진짜 둘이 서로 아껴주고 그런모습 볼 때 마다 진짜 좋아요ㅠㅠㅠㅠ게다가 윤기 너무 설레고ㅠㅠ여주 너무 착하고ㅠㅠㅠㅠ아고 보기좋아요♥️ 항상 글 쓰느라 고생 많으셔요 작가님ㅠㅠ! 매번 재밌게 잘 보고 가요 진짜 제 힐링이 되어주셔서 감사해요♥️♥️♥️♥️♥️♥️

[독자17]

진짜 여주가 보살 같아요 물론 그만큼 윤기한테 사랑받고 사랑 주고 있지만 얼른 둘 다 성공한 위치에 서서 결혼도 하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

[독자18]

민트 윤기가 아가씨라고 해주는게 너무 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얘네 결혼빨리했으면ㅠㅠ

[독자19]

우와ㅜㅠㅠ민윤기ㅠㅜㅠㅜ핵설레잖아ㅜㅜㅜㅜ

[독자20]

아ㅠㅠㅠㅜ진짜 민윤기 핵설렌다ㅠㅜㅜㅠㅜㅠㅠㅠ아가씨라고 부르는거 짱좋아ㅠㅠㅠ

[독자21]

민윤기 말투봐ㅠㅠㅠㅠㅠㅠ좋아요ㅠㅠㅠㅠㅠ핵설레ㅠㅠㅠ

[독자22]

디즈니예요 아직 결혼하기엔 윤기도 음악을 할때이고 여주도 학교 졸업해서 취직해야되고 서로의 길이 먼저 일거같네요 서로의 마음 변치않을거 보이니까ㅎㅎㅅㅎ 이미 서로가 너무 소중하고 없어선 안될 존재인데 이들에게 결혼이 무슨 의미가 잇을까 싶어요ㅎㅎ 더 각자의 길에서 더 빛날때 그때 멋지게 도망치는걸로ㅎㅎㅎ

[독자23]

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윤기귀야워ㅕㅛㅠㅠㅠㅠㅠㅜㅜ

[비회원67.241]

와ㅠㅜㅠㅠㅠ진짜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태]암호닉신청할게요!!

[독자24]

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저도 괜히 좋네요ㅜㅠㅠㅠㅜ

[독자25]

우앙ㅠㅠㅠㅠㅠㅠㅠㅠ둘이 얼른 행쇼랬으면 좋겠네용 예쁜커플!!!!!!!

[독자26]

이얔ㅋㅋㅋ민윤기오늘도대박이에요!

[독자27]

으아아ㅏ아아앙멀리멀리떠나쟝ㅎㅎㅎㅎㅎㅎ윤기얗ㅎㅎㅎㅎㅎㅎㅎㅎㅎ도망가쟈!!!

[독자2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야ㅠㅠㅠ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ㅠ으허허허러허 그냥 빨리결혼해라ㅠㅠㅠㅠ

[독자29]

돌이 의지하고 기대는게 너무 보기좋다ㅠㅠㅜ결혼하고싶지만 현실이 그게 안되니까ㅠㅠ

[독자30]

현실적인 문제가 제일...(울음)ㅠㅜㅜㅜ

[독자31]

좋아요좋아요ㅠㅠㅠ다좋은데윤기가제일좋아요ㅠㅠㅠ세상에너무달달하다ㅠㅠㅠ

[독자32]

역시 연예인이니까 바로 결혼하는건 무리네요 ㅠㅠㅠㅠ그래도 잘됐으니까 된거죠 ㅎㅎㅎㅎ

[독자34]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안타갑네요 ㅠㅠㅠㅠㅠ 그래도 둘인 결혼할거니까!

[독자35]

한달동안 못봤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오랫동안 못봤는데도 여전히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

[독자36]

아진짜...이상황이좋으면서싫다ㅠㅠㅠㅠㅠ얼른애들결혼하서알콩달콩한거보고싶은데..

[독자37]

아 진짜 윤기ㅠㅠㅠㅠㅠㅠㅠㅠ 말투도 너무 좋고ㅠㅠㅠㅠㅠ 자꾸 아가씨라고 부르는 것도 좋고ㅠㅠㅠㅠㅠㅠ 그냥 윤기가 좋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38]

진짜 윤기가 아가씨라고 할 때마다 심장이 지구 내핵까지 떨어지는 기분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설레요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 뭐 우리 윤기랑 여주는 결혼이 조금 늦어지더라도 변함없이 사랑할 테니까요 ㅎㅎㅎㅎ 재밌게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독자39]

빨리애들바램이룰수있으면좋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하 이번편도재밌게보고갑니다♥♥♥

[독자40]

아니등말.....자꾸 아가씨라고 부를때마다ㅠㅠㅠㅠㅠㅠ설레쥬거여ㅠㅠㅠㅠㅠ

[독자41]

결혼 빨리 했으면 좋겠다아우아 좋아요랑 글이랑 완전 잘어울려요 진짜 좋아요 !

[독자42]

좋아요ㅠㅠㅜ곱나ㅜㅜㅜㅜㅜㅜ애드류ㅜ내가보쌈해서ㅜㅜㅜㅜㅜㅜ보내버리고싶다ㅜㅜㅜㅜㅜㅜㅜ허우ㅜㅜㅜㅜㅜㅜ조하우ㅜㅠ

[독자43]

윤기 술한잔하자는 말이 왜이렇게 설레죺ㅍㅍㅍ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