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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종인] 츤데레 남사친과 능구렁이 남친 사이 : 29 (자연스럽게 익숙해지기) | 인스티즈

 

 

 

데레 남사친과 구렁이 남친

 

 

 

29 (자연스럽게 익숙해지기)

 

 

 

 

 

 

개학. 그렇게 오지 않길 바랐던 날이 이렇게나 빨리 와버리고 말았다. 한 달 남짓 되는 겨울방학 동안 난 뭘 했더라….

 

 

 

일찍 일어나는 건 언제나 한결같이 힘들다. 기본 10시나 11시에 일어나던 행복한 방학 생활이 벌써부터 그리웠다. 씻고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눈이 감겼다.

 

 

 

"……."

 

 

 

작게 하품을 하며 교복 와이셔츠의 단추를 잠그곤 그냥 손에 잡히는 대로 양말을 꺼내들었다. 노란 도라에몽이 그려진 양말이었다. 도라에몽은 원래 파란색 아닌가…. 이 양말은 신을 때마다 짝퉁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껴입고 나와.]

 

[아, 목도리도 챙겨라.]

 

 

 

오늘 하루종일 바람이 많이 불 거라던 기상캐스터의 말이 떠올랐다. 그러나, 왠지 오늘도 까먹고 그냥 나올 것 같아 목도리를 챙기라는 지나치게 간단하고도 정 없는 문자를 보냈다. 답장을 바라고 보낸 문자는 아니었지만, 곧이어 알겠다며 물결까지 붙여온 문자 메시지가 도착하자마자 나도 모르게 웃음이 터졌다. 네가 귀여운 짓을 골라서 하는 걸까, 그저 아무것도 아닌 네 행동을 내가 귀엽게 여기는 걸까.

 

고작 세 글자에 휘어지는 물결 하나만 추가된 짧은 문자 메시지를 뚫어져라 바라보기만 하다 휴대폰을 주머니 속에 집어넣었다. 그리곤 바람도 많이 부니 교복 와이셔츠 위에 니트라도 겹쳐 입고 갈까, 생각하며 침대에 걸터앉은 채 옷장의 서랍을 열었다. 몇 개의 니트들 사이로 얼마 전 생일 선물로 받았던 니트가 가지런히 개진 채 한가운데 놓여있었다. 사실 아까워서 한 번도 입어보지 않은 새 것이었다. 부끄럽지만, 선물을 감싸고 있던 포장지도 그냥 버리기 아까워 책상 서랍 속에 넣어두었다.

 

벌써 몇 번째 받는 생일 편지인지도 모르겠을 정도로 서랍 속엔 생일 편지가 차곡히 쌓여있었다. 매번 귀여운 편지지에 편지를 써주던 넌 이번에도 어김없이 귀여운 편지지에 편지를 써줬지. 귀여운 강아지 캐릭터가 그려진 노란 편지지…. 이번엔 유독 편지를 읽는 데에 많은 시간이 걸렸다. 귀여운 편지지에 빽빽히 적힌, 편지지보다도 더 귀여운 네 글씨체 때문이었을까. 편지를 몇 번이나 정독했는지 모른다. 읽고 또 읽고, 읽고 또 다시 읽고…. 네겐 절대 말할 수 없는 부끄러운 비밀이었다.

 

 

 

*

 

 

 

"다녀오겠습니다."

"종인아, 오늘도 4교시까지만 하니?"

"네. 졸업할 때까지 계속 4교시예요."

"졸업식 언제지? 내일 모레지?"

 

 

 

사과를 깎으며 물어오는 엄마에게 고개를 끄덕여보였다. 그리곤 현관 쪽으로 향하려던 걸음을 부엌으로 옮겨, 예쁜 접시에 놓인 사과 한 조각을 집어 입 안에 쏘옥 집어넣었다.

 

 

 

"다여오게씀미다."

 

 

 

입 안에 가득 찬 사과 탓에 발음이 잔뜩 뭉개졌다. 그럼에도 아랑곳 않곤 서둘러 운동화를 신은 뒤 현관을 나섰다. 바람이 쌩쌩 불어오진 않았지만, 미세하게 찔끔찔끔 불어오는 게 살짝 짜증이 났다. 약한 세기와는 대조되게 꽤나 차가운 바람이었다.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

 

 

 

 

 

 

*

 

 

 

여느 때와 다름없이 만나기로 약속한 시간보다 몇 분 더 일찍 도착해 휴대폰 게임을 실행시켰다. 배터리는 58퍼센트밖에 없었지만, 가만히 서서 멀뚱히 기다리기만 하기엔 심심할 것도 같아 게임을 실행시켜야 했다. 하지만, 이것도 내일 모레면 끝이겠지. 항상 너보다 일찍 나와 네 집 앞에서 너를 기다리고 함께 등교를 하는 게 내 일상이었는데, 졸업을 함과 동시에 사라지게 될 소소한 행복이었다. 아직 멀게만 느껴지던 졸업식이 바로 내일 모레로 다가올 줄이야.

 

 

 

"워!"

"아, 깜짝…"

 

 

 

등을 살짝 치며 놀래켜오는 모습에, 사실 놀라진 않았지만 조금은 놀란 척을 해보였다. 따뜻하게 목도리를 두른 모습이 꽤나 귀엽고 기특했다.

 

 

 

"멍하니 서서 뭐해?"

 

 

 

내일 모레가 졸업식이라는 생각으로 뒤덮인 머릿속이 차분히 정리되는 기분이었다. 이제 막 로딩이 완료돼 주제곡이 흘러나오고 있는 게임 화면을 바라보다 천천히 종료 버튼을 눌렀다. 그리곤 애써 고개를 저으며 나보다 한참이나 낮게 있는 조그마한 어깨에 팔을 둘렀다.

 

 

 

"벌써 졸업이네, 내일 모레가…."

 

 

 

천천히 걸음을 옮기던 네가 그저 앞만 바라보며 말을 건네왔다. 그러게. 벌써 졸업이네. 시간 진짜 빠르다. 뭐했다고 벌써 졸업이야. 머릿속에 두둥실 피어오른 말들을 생각만 하고 입 밖으론 내뱉지 않았다. 그저 말없이 고개만 살짝 끄덕이곤 몰래 한숨을 내쉬었다. 시원섭섭하다, 그치? 뒤이어 들려온 예쁜 목소리에, 느리게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 난 시원섭섭한 감정을 넘어섰어.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난, 졸업하면 마냥 행복한 날들의 연속일 거란 일차원적인 생각만 했어. 이제 학교에서 해방되는구나. 더이상 교복을 안 입어도 되는구나.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않아도 되는구나. 아이 같은 생각만 했어. 시원섭섭하지 않아. 하나도 시원할 게 없어. 오히려 답답하기만 해. 졸업 하기 싫어. 야자를 매일 해도 좋아. 하루를 쪽지 시험으로 시작한다 해도 좋아. 학교… 계속 다니고 싶다. 너랑.

 

 

 

"손가락은 왜 그러냐."

"아, 이거? 어제 과일 깎다가 베였어."

"덜렁대긴."

 

 

 

뽀로로 데일밴드가 붙여진 검지 손가락을 바라보며 툭 내뱉듯 말했다. 많이 다쳤어? 피는? 조심 좀 하지…. 남들처럼 다정하게 걱정을 해주는 게 난 왜이리 어려운 건지 모르겠다. 다정하고 부드럽게 답을 해주려 해도 그게 힘들었다. 생각은 하면서 말로는 내뱉기가 어려웠다. 여자들은 다정한 남자를 좋아하겠지. 물론 너도. 난 너한테만 좋게 보이면 되는데. 네가 어떤 남자를 좋아할까. 감도 못 잡겠어.

 

 

 

 

 

 

*

 

 

 

오랜만에 발을 내딛는 학교였다. 제 교실로 쏘옥 들어가버리는 뒷모습을 확인하고나서야 나도 반으로 걸음을 옮길 수 있었고, 교실을 들어서는 내 모습을 보자마자 손을 흔들어 보이는 오세훈에게 대충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몇몇은 오늘이 개학이라는 걸 깨닫지 못한 채 아직까지 꿀 같은 방학을 보내고 있는 건지, 교실엔 고작 절반의 학생들이 제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려니까 죽겠더라. 난 내가 알람도 끄고 계속 잘까 봐 일부러 1분 간격으로 계속 울리게 맞춰놨다니까. 정확히 아홉 번째 알람벨이 울렸을 때 딱- 일어났어."

"그래."

"맞다, 나 어제 합격했다고 연락 왔다. 컴퓨터 공학과 붙음."

"축하한다."

 

 

 

내 자리로 와 아침부터 긴 문장들을 늘어놓기 시작하는 오세훈에게, 작게 하품을 하며 대충 대꾸를 해주었다. 꽤나 시원찮은 내 대답에 녀석이 인상을 구기며 앞 자리에 털썩 앉았다. 그리곤 애꿎은 교실 바닥을 바라보며 골똘히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하던 녀석이 크게 손뼉을 치며 다시금 입을 열었다.

 

 

 

"아싸! 곧 졸업!"

"군대 잘 가라."

"… 지는 안 갈 것처럼 말하네."

"너보다 1년 늦게 가잖아."

"역시 빠른년생이란…."

 

 

 

혀를 끌끌 차며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 오세훈을 바라보며 작게 웃음을 지었다. 입대라는 커다란 관문을 코앞에 두고도 졸업이 바로 내일 모레라는 사실 하나에 기뻐하는 어리석고도 미련한 놈이 바로 내 주위에 있었다니. 전혀 소름 끼칠 일은 아니었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놈이라는 건 이미 오래 전에 깨달은 사실이었으니.

 

 

 

"일단 군대 가기 전에 마음껏 즐겨놔야지."

"뭘 어떻게 즐길 건데."

"PC방 죽돌이가 될 거야."

"그건 지금 네 모습이잖아."

"… 아, 나 그냥 학교 1년 다니고 입대할까? 아니야. 빨리 갔다오는 게 좋지."

 

 

 

자문자답을 하며 곰곰이 생각하는 오세훈을 바라보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그리곤, 수능이 끝남과 동시에 더이상 아무런 의미가 없어진 시간표 쪽으로 시선을 옮겼다. 따분하기 그지 없는 과목들로 가득한 수요일 시간표였다. 그러나 아무렴 상관 없었다. 어차피 시간마다 영화를 보거나 자유시간을 갖게 될 터였다.

 

 

 

"아, 맞다. 이따 3교시에 네가 좋아하는 거 한대."

"뭔데."

"성교육."

"……."

"미안하다."

"그거 왜 하는데. 누가 그래?"

"원래 고3 이맘 때쯤 한 번씩 한대. 아까 방송도 나왔어."

 

 

 

뭔 희한한 전통이 다 있네. 당장 내일 모레가 졸업인데도 불구하고, 오늘 같은 날 성교육이라니. 정말이지 특이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닌 학교였다. 대부분의 다른 학교보다 겨울방학을 늦게 시작해 개학도 꽤나 늦은 편이었고, 그로 인해 졸업식까진 고작 이틀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는 사실이 마음에 안 들었다. 아니 그것보다, 개학식에 성교육을 한다는 사실이 너무도 이해가 가지 않았다.

 

 

 

"나 잔다."

 

 

 

할 것도 없고, 오세훈도 대화 주제가 떨어진 것 같으니 잠이나 자자 생각하며 책상 위로 엎드렸다. 이제 이러고 잘 일도 내일이면 끝일 것이었다. 시간은 매정히 잘만 흘러갔다. 잠시만 멈춰달라, 아주 잠시만 가만히 있어달라 붙잡아 보아도 전혀 잡혀주지 않는 게 시간이었다. 이렇게 또 허무하게 흘러가겠지. 이런 생각을 하는 이 순간마저도 어느새 과거가 되어 있겠지.

 

 

 

"야, 니트 예쁘냐?"

 

 

 

책상 위에 엎드려있는 내 위로 오세훈의 목소리가 내려앉았다. 갑자기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를 하는 건가 싶어 천천히 상체를 일으켜 녀석을 바라보았다. 그저 영문을 모르겠단 표정으로 녀석을 빤히 바라보자, 덩달아 궁금증 가득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봐온다.

 

 

 

"○○이한테 생일 선물로 받은 거 말이야, 인마."

"… 아."

"예뻐? 어때?"

"네가 그걸 어떻게 알아."

"뭐?"

"선물로 니트 받은 걸 네가 어떻게 아냐고."

"어떻게 아냐니. ○○이가 말 안 해줬어? 그거 나랑 같이 가서 고른 거야."

"같이 갔다고? 둘이?"

"그래. 아, 뭘 또 그런 유치한 걸로 질투를 하고 그러시나~"

"……."

"걱정 마. 그렇게 여기 저기 많이 돌아다녔는데도 아무도 우릴 연인으로 안 보더라."

"……."

"젊은 신혼부부로 보더라고."

"… 미친새끼."

"농담이지."

 

 

 

제법 살벌하게 내뱉어진 욕지거리에 녀석이 황급히 사과를 해왔다. 재미도 없고 감동은 더더욱 없는 저런 장난을 치는 이유가 도대체 뭔지 궁금했다. 큐피트라느니, 사랑을 이룰 수 있게 도움이 되어주겠다느니 온갖 원맨쇼를 보여주던 녀석은 어째 가면 갈수록 내 신경만 긁어오는 것 같았다. 그만 하라며 따끔한 소리를 해주기도 이제 지칠 지경이었다. 네가 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같이 옷을 구경하고 온 건데. … 그것도 단 둘이. 속에선 열불이 났지만, 애써 꾸욱 참았다.

 

 

 

"아까워서 못 입고 있어."

"… 왠지 넌 그러고도 남을 것 같았어. 옷 꺼낼 때도 보물 여기듯 막 두 손으로 이렇게-"

"보물 맞아."

"… 제발."

 

 

 

미세하게 인상을 찡그리곤 토하는 시늉을 해보이는 녀석의 모습에도 아랑곳 않곤 다시 책상 위로 엎드려 팔에 고개를 묻었다. 일찍 일어나서 그런지, 솔솔 잠이 쏟아졌다.

 

 

 

 

 

 

*

 

 

 

그렇게 대략 두 시간 동안을 책상에 엎드려 잠으로 보냈던 것 같다. 물론 잠에서 깨어난 것도 내 의지는 아니었다. 액션 영화라도 보는 건지, 시끄러운 소리가 자꾸만 귀와 머리를 괴롭혀왔고, 더이상 잠을 잘 순 없을 듯해 억지로 일어난 것이었다. 잘 뜨이지도 않는 눈으로 벽에 걸린 시계를 힘겹게 바라보았다. 벌써 2교시가 끝나갈 시각이었다. 방금 잠이 들었던 것 같은데 시간은 꽤나 많이 흘러 있었다.

 

 

 

"……."

 

 

 

선생님이 틀어주신 액션 영화가 별로 재미가 없는 건지, 대부분의 학생들은 엎드려 잠을 자고 있었다. 슬쩍 눈을 비비곤 화면에 시선을 옮겼다. 휘황찬란한 장면들이 순식간에 바뀌는 듯한 복잡한 효과로 인해 화면이 산만하면서도 어지럽게 느껴졌다. 역시 액션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야 제맛이지. 같이 영화 보러 가고 싶다. 같이 보고 온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또 보러 가고 싶지….

 

 

 

아쉽게도 이제 사라져버린 그 날의 낯선 감각을 어렵사리 떠올려내고자 왼손을 바라보았다. 한 손 안에 쏘옥 들어오고도 살짝 공간이 남던 조그마한 손을 잡았을 때의 그 느낌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설렘이었다. 그렇게 갑작스레 손을 잡으려던 의도는 조금도 없었다. 나를 가려오는 귀엽고 작은 손을 보자마자 나도 모르게 나와버린 행동이었다. 네가 당황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하면서도 쉽게 놓을 수가 없었어. 손에 땀이 차도 계속 잡고 싶었어. 연인들만 할 법한 스킨쉽을 해와서 많이 놀랐지. 네 생각은 안 하고 내 생각만 했어. 내가 이렇게… 이기적이야. … 다 네가 좋아서 그래. 정말 많이.

 

 

 

"뭐야. 깼네."

"방금 깼다."

"영화 하니까 뭐 생각나는 거 없냐."

"뭐."

"모르는 척 하긴. 너 왜 이번엔 나한테 후기 안 말해줘? 맨날 무슨 일 있으면 꼬박꼬박 잘도 보고하던 놈이."

"내 마음이지. 굳이 너한테 계속 보고할 필욘 없잖아."

"… 충격."

 

 

 

꽤나 충격이라도 먹은 듯 오세훈이 입을 막으며 슬픈 표정을 지어보였다. 그리곤 다시 씨익 웃으며 얄밉게 물어온다.

 

 

 

"이미 본 영화, 또 본 소감이 어때? 괜찮았냐?"

"괜찮지 그럼."

"하여간 콩깍지가 제대로 씌여가지고…."

 

 

 

말은 안 했지만, 사실 오세훈과 먼저 본 적이 있는 영화였다. 같이 영화를 보고 싶긴 한데, 믿을 게 못 되는 인터넷 후기들만 보고 영화를 고르는 건 도박일 것도 같아 나름 생각해낸 일종의 꼼수였다. 이왕이면 재미있는 영화를 봐야지. 무턱대고 골라낸 영화가 재미 없으면 안 되잖아.

 

시험삼아 오세훈과 본 영화는 다행히 나름 재미가 있었다. 옆에 앉아 알게 모르게 눈물을 흘리며 영화를 보던 오세훈 탓에 제대로 집중을 못할 때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영화였다. 이 영화라면 분명 너도 재밌게 봐줄 것 같다는 생각에 벅차 그날 밤은 잠도 제대로 못 이뤘던 것 같다. 이미 본 영화라는 건 상관 없었다. 수십 번 본 적이 있는 영화라도 네가 본 적이 없다면 같이 봐줄 수 있었고, 잘 못보는 공포 영화라도 네가 보고 싶어 한다면 몇 번이도 같이 봐줄 수 있었다. 이쯤 되니, 내가 생각해도 난 심각한 중증 환자임이 확실했다.

 

 

 

 

 

 

*

 

 

 

오세훈의 말대로 3교시는 성교육 시간이었다. 수업의 시작을 알리는 종이 울리자마자 칼같이 교실 안으로 들어와 간단히 소개를 하던 보건 선생님이 내 쪽으로 시선을 주었다. 보건 선생님과 안면을 트고 있을 정도로 보건실을 자주 들락이던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졸업을 함과 동시에 어엿한 대학생이 될 테니 올바른 성 관념에 대해 제대로 된 설명을 해주겠다며, 절대 실수를 저지르지 말라는 차원에서 한 시간을 마련한 것이라 했다. 취지는 좋았지만,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이라며 엎드려 잠을 청하거나 저들끼리 수다 떨기에 바쁜 학생들이 몇몇 보였다.

 

 

 

"그걸 꼭 오늘 해야 하나요? 오늘 개학 날인데….그리고 이미 다 아는 내용이라구요."

 

 

 

지루하다는 듯 책상에 엎드려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던 어느 남학생이 불만조로 소심하게 내뱉었다. 그저 가만히 웃고만 있던 선생님이 남학생을 가리키며 말했다.

 

 

 

"다 아는 내용이면 네가 나와서 설명해볼래?"

"… 아, 제발요…."

"그리고, 너희들한테 개학이 그리 중요한 날이었나? 개학이라 해서 뭐, 평소랑 다를 바 없잖아?"

"… 그래도요…."

 

 

 

작게 어깨를 으쓱이던 그가 다시 내 쪽으로 시선을 옮겨왔다. 꽤나 말끔한 인상을 지닌 그가 나를 향해 씨익 웃어보였다. 왜 자꾸 내게 저런 의미 모를 미소를 지어오는 것인지가 궁금해 살짝 인상을 찡그렸다. 그런 내게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던 그가 다시금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너희들도 어차피 대학 가면 다들 여자친구 사귀고, 남자친구 사귈 거잖아. 물론 지금 애인이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보건쌤 말이야. 왜 자꾸 널 쳐다보면서 말씀 하시냐. 슬쩍 눈치만 살피던 오세훈이 내게 살며시 물어왔다.

 

 

 

"몰라, 새끼야."

"… 넌 인마…, 네 평소 말버릇이 이렇게 험하다는 걸 ○○이가 알아야 해."

 

 

 

고개를 절레절레 젓던 오세훈이 한숨을 길게 내쉬었다.

 

 

 

"한숨 쉬지 마. 땅 꺼진다."

"휴우우-"

 

 

 

어째 청개구리를 능가하는 듯한 녀석은 내 말에 한숨을 더욱 크게 내쉬었다. 하여간 매를 버는 녀석이다.

 

 

 

 

 

 

*

 

 

 

쉬는시간을 알리는 종이 울리자마자 자리에서 일어나 교실을 나섰다. 학교에 온 후로 계속 잠만 자느라 못 봤으니, 몰래라도 얼굴을 보기 위해서였다. 망설임 없이 향한 옆 반은 앞문과 뒷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불도 다 꺼져있는 걸 보니, 아마 영화를 보고있는 듯했다. 아쉽지만 창문 쪽으로 가까이 다가가 교실 안을 기웃거릴 수밖에 없었다. 창가쪽 맨 끝 자리에 앉아 일정한 간격으로 눈을 꿈뻑이기만 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작게 미소를 지었다. 쉬는시간 종이 울렸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영화를 보고 있다는 건, 영화가 너무나도 재밌어 쉬는시간까지 이어 보자는 몇몇 학생들의 요청 때문이겠지.

 

 

 

"… 아, 뭐야."

 

 

 

창틀에 팔을 기댄 채 교실 안을 훑어보는 데에만 정신이 팔리려던 찰나, 두세 장 정도 되는 프린트물로 갑작스레 내 머리를 살짝 쳐오는 누군가로 인해 뒤를 돌아볼 수밖에 없었다. 머리를 어루만지며 잔뜩 인상을 찡그렸다. 뒤를 돌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익숙한 명찰이었다. 김준면.

 

 

 

"선생님이 먼저 교실을 나가시면 그때 일어나야지, 인마."

"아…, 죄송합니다."

"주요 과목 선생이 아니라고 무시하는 거야, 뭐야?"

 

 

 

혼을 내듯 제법 딱딱한 어투로 말을 하던 그가 이내 사람 좋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한층 누그러진 목소리로 다시금 말을 건네왔다.

 

 

 

"아무리 여자친구가 보고 싶었다지만, 우리 기본적인 예의는 지키자."

"네?"

"너, 아까 내가 말한 내용 똑똑히 새겨 들었어? 집중 안 하고 있었던 건 아니고?"

"… 집중해서 들었어요."

"그래. 뭘 배웠지?"

"… 여자의 침묵은 예스가 아니다."

"또?"

"여자가 머뭇거리는 건 부끄러워서가 아니라…"

"집중 열심히 했네."

"……."

"명심해. 알았지?"

"근데 왜 저한테…"

"내가 너희 반에서 애인 있는 애를 너밖에 몰라서."

"애인이요?"

"그래. 곧 졸업인데 좋겠네. 여친이랑 놀러 다니지만 말고 영어 공부도 좀 하고 그래."

 

 

 

그가 말갛게 웃으며 내 어깨를 토닥였다. 저번에 보건실에서도 그렇고, 그는 자꾸 내게 애인이 있다며 확신이라도 하듯 말을 해왔다. 물론 그게 사실은 아니었지만, 굳이 해명을 하고 싶진 않았다. 이런 오해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좋으면 좋았지, 결코 나쁘진 않았다. 이렇게나마 너랑 사귀는 사이일 수 있다는 게 좋으면서도 한편으론 씁쓸했다. 언젠간 현실이 되겠지. 머지 않아 현실로 다가오겠지. 머릿속으로, 마음 속으로 되뇌며 한숨을 내쉬었다.

 

 

 

"보건실 안 내려가세요?"

"4교시는 여기서 교육해야 하거든."

"아."

 

 

 

쉬는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앞문과 뒷문이 굳게 닫혀있는 교실을 가리키며 그가 답했다. 더이상 할 말도 없고, 들을 말도 없어 꾸벅 인사를 하곤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왠지 모를 싱숭생숭한 기분이 느껴졌다.

 

 

 

 

 

 

*

 

 

 

지루하기만 하던 학교에서의 시간은 눈 깜빡할 사이 홀딱 흘러가 버렸다. 4교시는 보건 선생님의 화려한 말솜씨로 진행이 된 성교육 시간이었다. 좀 뜬금 없긴 했지만, 어찌 됐건 좋은 취지로 진행이 된 것이었으니 상관은 없었다. 오늘도 역시나 칼 같은 종례로 제 할 말만 딱딱 전하고 반을 나서는 선생님께 인사를 하곤 복도로 발을 내딛었다. 김종인의 반도 마침 종례를 마친 건지, 하나둘 의자를 끄는 소리가 들려왔다. 타이밍도 참 좋지. 곧이어 뒷문이 열리며 여러 학생들이 우르르 빠져나왔다. 뒷문으로 나오겠거늘 생각하며 일부러 뒷문 쪽으로 걸음을 옮겼지만, 김종인이 아닌 오세훈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왔다.

 

 

 

"어? 안녕."

"김종인은?"

"이야, 역시 김종인부터 찾네."

 

 

 

오세훈의 능글맞은 어투에 그저 멋쩍은 웃음을 짓곤 입술을 잘근잘근 씹었다. 그런 나를 뚫어져라 내려다보기만 하던 녀석이 슬쩍 뒤를 돌아보곤 내 어깨를 톡톡 두드렸다.

 

 

 

"안녕. 난 먼저 간다."

 

 

 

뒷문이 아닌 앞문으로 나와 두리번거리며 나를 찾는 김종인의 모습에 살풋 웃음이 나왔다. 저를 바라보는 내 시선을 느낀 건지, 곧이어 녀석의 시선이 내게 향해왔다.

 

 

 

"언제 마쳤어."

"나? 방금."

 

 

 

내 말에 작게 고개를 끄덕이던 녀석이 가자며 말을 붙여왔다. 목도리 매. 나가면 추워. 뒤이어 들려온 낮은 목소리에 서둘러 목도리를 꺼냈다. 급히 목도리를 두르려는 나를 빤히 바라보던 녀석이, 내 손에 들려있던 목도리를 꽤나 무심한 손길로 빼앗아갔다.

 

 

 

"나 봐봐."

 

 

 

저를 봐보라는 말에 살짝 몸을 돌려 녀석을 바라보았다. 예쁘게 목도리의 모양을 잡던 녀석이 곧이어 섬세한 손길로 내 목에 목도리를 매주기 시작했다. 살짝살짝 볼에 스치듯 닿는 부드러운 손길에, 괜스레 마음이 떨렸다.

 

 

 

"끝."

 

 

 

예쁘게 목도리를 매준 녀석이 한 마디를 내뱉곤 시원하게 입꼬리를 올려 웃어보였다. 가만히 넋을 놓은 채 그 웃음을 바라보았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김종인은 웃는 모습이 참 예쁘다. 아무런 표정이 걸리지 않은 딱딱한 얼굴도 좋고, 잔뜩 찡그려진 화난 얼굴도 좋아하는 나지만, 역시 김종인은 웃는 얼굴이 가장 예쁘고 멋있다. 둥그런 눈매가 휘어지면서 그리는 예쁜 곡선, 도톰한 입술이 환히 벌어지면서 보이는 하얀 치아….

 

 

 

"왜?"

 

 

 

가만히 김종인의 얼굴을 바라보는 데에만 정신이 팔려, 지금 여기가 어딘지, 지금이 겨울인지 여름인지조차 파악하는 게 헷갈리게 되려던 찰나, 갑작스레 나와 눈을 맞추며 물어오는 녀석 탓에 마치 방금 꿈에서 깨어난 것과도 같은 느낌을 맛보게 되었다. 갑작스레 닿아버린 시선에 어쩔 줄 몰라하며 황급히 고개를 숙였고, 웅얼대듯 말했다.

 

 

 

"… 새삼 잘생겨 보여서."

"뭐라고?"

"… 아니야, 아무 것도."

 

 

 

괜히 쑥쓰러워져 서둘러 걸음을 옮겼다. 궁금한 걸 못 참는 녀석이 다시 물어오면 꽤나 곤란해질 것도 같아서였다. 너 잘생겼다고. 이 한 마디를 하는 것조차 힘들었다. 언제쯤 자연스러워질까. 과연 언제쯤… 이런 말을 꺼내는 게 익숙해질까.

 

한없이 설레지만, 결국 남는 건 애매함과 답답함 뿐인 우리 사이는 과연 언제쯤… 발전이 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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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종인] 츤데레 남사친과 능구렁이 남친 사이 : 29 (자연스럽게 익숙해지기) | 인스티즈

 

또 하루만에 돌아왔네요. 이번주에 완결이 나긴 할 것 같아요 :) 시원섭섭하지만.. 더욱 발전한 사이도 봐야죠, 우리..!

지난 글이 초록글에 올랐더라구요!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한없이 부족한 글이지만 많은 사랑 주셔서 전 정말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

그냥 감사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 :) 감사하고 또 사랑합니다!

 

 

 

스폰지밥 / 러블리 / 두부 / 종이니 / 기화 / 핫초코 / 공삼이육 / 네네스노윙 / 지블리 / 로운 / 똥잠 / 알콩 / 아가야 / Paper / 세젤빛 / 꽯뚧쐛뢟 / 얍얍 / 늘봄 / 종이페이퍼 / 고구마 / 도비 / 똥강아지 / 두둠칫 / 복숭아 / 윤아얌 / 불가 / 제인 / 스누피 / 나니꺼 / 엑소더스 / 가그린 / 남사친 / 다예 / 가락 / 너눈 / XoXo / 봉봉 / 댜니 / 하리보 / 사랑둥이 / 녹차라떼 / 요거트 / 달달이 / 주계열성 / 됴루 / 토끼 / 구구가가 / 완두콩 / 니니야 / 종인아사랑해 / 우유퐁당 / 니나니나 / 거뉴경 / 똥백현 / 로리나 / 이레네 / 아이스티 / 이슬비 / 고답니니 / 텔라 / 종종걸음 / 윤슬 / 짱구여친 / 해피 / 온도니 / 찬샤 / 닻별 / 은하수 / 구글조닌 / 바닐라라떼 / 귤껍질 / 쮸쀼쮸쀼 / 기적 / DB / 라잇라잇 / 스파게티 / 안녕내게다가와 / 보노보노보 / CB / 럽미라잇 / 만떼 / 치즈돈가스 / 꿀잼 / 몽글몽글 / 올봉 / 카이델라 / 뚱이 / 맴매맹 / 무주 / 니니니 / 왕 / 모찌 / 재브 / 민소쿠쨩 / 매일 / 듀퐁 / 엑소암내킁킁 / 희망 / 종니니 / 모카니니 / 머랭 / 서쥬니 / 테라피 / 말랑 / 고기만두 / 까까 / 면덕 / 2465 / 건빵 / 문보우 / 로로찡 / 배큥아리 / 릴리 / 첫눈 / 죠 / 털ㄴ업 / 꺄 / 꽃봄 / 고고싱 / 김콩 / 핫치킨 / 허니 / 요니요니 / 쁌쁌 / 다주 / 용큥 / 감자 / 별달구름 / 김준면25 / 호구 / 됴깡 / 만쥬 / 현미녹차 / 김종이ㄴ / 김까닥 / 큥큥 / 94 / 얄라리얄라셩 / 이레네 / 스무살의봄 / 뚜뚜 / 꾸루꾸루 / 리리 / 훈구리 / 타니 / 심쿵 / 규규 / 밥 / 큐피드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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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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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종종걸음입니다!!
1등할꾸얏!!!!
아ㅠㅠㅠㅠ자까님ㅠㅠㅠ빠른연재 사랑해요♡진짜ㅠㅠㅠㅠ종인이랑 설레는 학교생활이 끝이라니ㅠㅠ아쉬워요ㅠㅜㅠㅠ그래도 이제 대학생 종인이 보는건가요?ㅎㅎㅎ항상 잘 읽고 있습니당~작가님 짱!!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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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스폰지밥이에요
오늘도이빠다ㅠㅠ
ㅜㅠㅠ항상사랑합니다ㅠ읽고올게요ㅠㅠ
그래도 고3치고는 빨랐조??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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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꿈틀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했어요 :-b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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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작가님 ㅠㅜㅜ한번읽고 또 읽고 또읽았어요ㅠㅠㅠ으아ㅠㅠㅠ 제가 글잡 지금까지 보면서 너무 마음에 들어서 친구 2명이나 읽으라고 강요했어요ㅋㅋㅋㅋㅋㅋ추천도 왜 한번밖에 못뉴르나요 ㅋㅋㅋ 천번 누르고 싶은디!!!! 아아아앙 아무튼 진짜 항상 작가님 글 기더리고있어요 히♥ 작가님이 이렇게 막 댓글달아주시면 얼마나 설레는지~ 매일 댓글달아줘요 찡찡 ! 아뮤튼 ㅎㅎ다음편에서 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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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꿈틀이
세상에.. 이렇게 감동 주기 있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첫 화부터 이렇게 함께 달려와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매번 좋은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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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감사해요 항상. 정말...ㅠㅠ 경수 동거남 부터 봤는데 끊겨서 아쉬워했는데... 항상 좋은글올려주셔서감사해요!다음화에서 뵈요♥ 엘러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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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꿈틀이
28에게
엘러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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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가락 어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이제ㅐ 뭐 ㄴ가... 실마리가 보여요!! 이제 뭔가 ㅂ 이네요 !! 드딛어!! 졸업을 하느데1!!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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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ㅜㅠㅠㅠㅠ 김!!!종!!!인!!! 너무 설렌다ㅠㅠㅠㅠㅠ 작가님 그거알아요? 제가 항상 기다리고 있다느거ㅠㅠㅠㅠㅠ 진짜 너무너무너무 사랑해요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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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꿈틀이
저도 사랑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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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똥잠입니다! 종인이 그럴줄알았엌ㅋㅋㅋ선물과 편지를 보물처럼 모시고있을쥴알아쏘@! 그리고 하 기억조작노래....들으면서 다시 기억조작당할뻔해쏘..... 여중여고나온 나인데.....남자 동창생이 있을리없는데...ㅎㅎㅎ 여튼 짱 설레였던 브금선정이었어요♡♡ 지난편도 그렇고 이번편도그렇고!! 앞으로 브금들으면서 봐야겠더ㅠㅠㅠㅠ맨날 그냥봤었는데ㅠㅜㅜㅠ 그런의미로 다시 정주행할까봐...☆
☆☆그리고 귱금한거있는데요!!☆☆
이거 처음에 작가님의 경험담 조금...이라고 하지않았나용 이 글이 아닌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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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꿈틀이
네네 맞아요! 근데 그건 초반이었을 뿐이구요.. 점점 소설이 되어가고 있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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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나아아아중에 시즌 2까지 완결되고 후기 쓰실 때(후기도 바라는 뻔뻔한 독자) 어디 가 실화인지 얘기해주세용!!!!워후!!! 궁금한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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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꿈틀이
헣헣 좋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먼 미래 같지만.. 그때까지 같이 달려가 보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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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렌다ㅠㅠㅠㅠ매번 이렇게 또 심장폭행 당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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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오모오모 요즘 이렇게 매일와주시면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심장이 간질간질하니.ㅠㅠㅠㅠㅠ 이젠 종인이보다 작가님이 더좋아지고있어여.ㅠㅠㅠ 사!랑!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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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2.58
큐피드입니다!! 으어ㅠㅠㅠㅠ 매일 심쿵해도 되나요ㅠㅠㅠ 앞으로 물결 저주 써야겠어요ㅎㅎㅎㅎ 작가님 사~랑~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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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리리에요!과거다음에 대학생된후얘기가 시즌2로 연재되는줄알았는데.....ㅠㅠ완결인건가요??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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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꿈틀이
시즌 투 나올 거예요 :) 이대로 완결이긴 아쉽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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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다행이에요!!ㅠㅜㅜㅜㅜ사실 조금답답하긴하지만ㅜㅜㅜ나름대로 정말재밌게읽었어요!!!작가님 오래오래이글로뵙고싶어요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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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꿈틀이
저도 오래오래 뵙고 싶어요! 저도 쓰면서 엄청나게 답답했지만.. 이제 행복할 날만 남았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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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디보]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이 글을 늦게 알아서 처음부터 함께 하지 못한 게 아쉽네요 ㅠㅠㅠㅠ 종인이가 여주가 준 선물이 보물이라고 하는 거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 주변 사람들도 종인이 애인이 여주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이제 행쇼.. 졸업하고 행쇼를 하겠죠??!!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읽고 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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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고기만두입니다!!!오늘은 종인이 시점이 길었는데...워...뭔가 다른 설렘이네요ㅠㅠ다음편이 시즌1 완결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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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다예에ㅛ요ㅠㅜㅜㅠㅜㅜㅜㅜㅜ하ㅜㅜㅠㅜ내 눈치좀 주고싶가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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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맴매맹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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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흐잉ㅜㅜㅜㅜㅜㅜㅜㅡ와이제진짜 완결이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 진짜 뭔가아련아련ㅠㅠㅠㅠ그래도자까님 금방 시즌2로돌아오시기로했으니까 기다릴게요!!!!!!!금방오실거져?????약속!!!!!!!!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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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꿈틀이
약속!!!!!!!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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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릴리에요! 보면서 역시나 계속 광대승천.. ㅋㅋㅋㅋㅋ 종인이가 해주는 행동 하나하나가 다 설레는거같아요ㅠㅠㅠㅠㅠ 둘 다 눈치!ㅠㅠㅠㅠㅠ 그리고 완결이 다가온다는게 되게 저도 시원섭섭한거같아요.. 뭔다 다시 처음부터 봐야될거같고..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더욱 발전된 사이가 될 수 있다니까 되게 기대도 되고 발써부터 설레요!! 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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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발전해 발전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 작가님 요즘 완전 빨라요!!짱짱!!오늘도 재밌게 보고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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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아 김종인 갈수록 귀여워져ㅠㅠㅠㅠ 금방 이전 화 보고 나왔더니 신알신 울려서 심장 부여잡고 들어왔어요ㅠㅠㅠㅠ
아니 작가님 이 노래 들을 때마다 자꾸 없던 첫사랑 생각이 나요 그래서 자꾸 더더 몰입된다고요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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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치즈돈가스에요! 매일매일 올려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ㅠㅠㅠㅠㅠ 너무 사랑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발전하는 일만 남았네요!! ㅠㅠㅠㅠㅠ 오늘도 잘 읽고가요 사랑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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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목도리] 아 헐... 암호닉 신청하구가여ㅠㅠㅠㅠ저 어제부터 이거 정주행햇어여ㅠㅠㅠㅠㅠ 종인이랑 여주랑 사귀는 그 날까지ㅠㅠㅠㅠㅠㅠ 자까님 사랑해요(수줍)...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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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작가님 빠른연재 감사해용~!!♡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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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빨리 시즌투에서 더 가까워졌으면 좋겟어요ㅠㅠㅠㅠ 이번시즌 끝나면 빨리 시즌투로 돌아오시는건가요..??ㅠㅠㅠ 빨리 오셔야해요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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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꿈틀이
되도록이면 빨리 올게요! 기다려 주세요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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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종인아 고백해 방학식 가기전에 고백하자 우리 친구 끝내고 연인으로 다시 시작하라구!!1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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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흐하하하하하ㅏㅎㅇ종인이ㅠㅠㅠㅠ이제고딩종인이못보게되는건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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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훈구리에요ㅠㅠㅠㅠ 흐엉 도키도키하다눙.... 얼른 둘이 행쇼하길 기대합니다...S3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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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꿀잼이에요!!
업뎃돔빠르고 재밌는데 벌써 완결이라니 뭔가 시원섭섭하네요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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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규규에요!
제가 지금껏 봐왔지만 정말 작가님의 선곡센스는! 오늘도 살랑살랑하게 글 읽구가여..! 시즌1 완결이 다가올수록, 나중에 행쇼하면 그 땐 정말 가슴이 벅찰 것 같아요! 시즌1마무리도 시즌2도 잘 부탁드립니다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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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하 진짜 설레 ㅠㅠㅠㅠㅠㅠㅠㅠ설렘사할껏같네요 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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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28화보고 정주행했어요ㅠㅠㅠㅠㅠㅠ
[근댕]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늦지않아서 정말 다행이에요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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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세훈이가 ..충격 할때마다 너무좋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지배가 생각나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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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건빵입니당..
휴 설렘설렘....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고백해 고백 ㅠㅠㅠㅠ 종인시점은 그냥 여주시점이랑 다른 느낌으로 설레고 좋네용.. 여주 문자 답장에 귀여워 하는 것도 그렇고 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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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63.212
너눈이에요! 글 올라왔나 싶어서 인티 들어왔다가 딱 있어서 너무 기분 좋았어유! 중간에 28화 안 읽은 걸 깨닫고 읽고 왔다는...오늘도 선곡이 기가 막히네요...b 종인이랑 세훈이 캐릭터 하나하나 너무 사랑스러워요ㅠㅠ세훈이가 ...충격 할 때마다 음성지원되고 영상지원되고 좋네요 종인이는 정말...너무너무너무너무너어어ㅓㅇ무 설레요ㅠㅠㅠㅠ종인이와 여주의 졸업이 다가올수록 완결이란 것도 실감나네요ㅠㅠ시즌투로 얼른 돌아와 주셔야해요ㅠㅠㅠ사랑해요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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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9.65
서쥬니 입니다!!!ㅜㅠㅠㅜㅠ 둘의 사이가 답답하긴 하지만..그래도 설레서 좋아요ㅜㅠㅜ 얼른 고백하고 행쇼하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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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아으..너무 설레요ㅜㅜㅜㅜㅜㅜㅜ작가님 싸랑합니다우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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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쮸쀼쮸쀼
으아ㅜㅜㅠㅠㅠㅠㅠㅠㅠ빨리행쇼하는거보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졸업이아쉽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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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큥큥이에요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이글볼때마다 제마음이 간질거리구 막 설레죽을것같아요휴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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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윤아얌이에요! 아.. 잘생겼다는 말은 중얼거리지말고 크게해도 되는데!! 세훈이가 아주 능글맞게 중간역할을 잘해주고 있는거 같아서 내심 뿌듯하네용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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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와진짜종인이이렇게설렐수있나요ㅠㅠㅠ휴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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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꺄에요!! 요새 시간이 없어서 못보다가 좀전에 25화부터 쭉 읽고왔어요! 종인이때문에 정말 설레서 죽을거같아요 ㅇ<-< 아 그리고 작가님! 시즌1 완결나면 브금 정리해주실수 있으세요? 매편마다 브금이 너무 좋아서요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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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꿈틀이
네네 그럴게요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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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몽글몽글입니다!!!일단갑자기이렇게폭풍연재해주니면너묵감사하네여♥♥♥♥♥이제졸업이라니.....지금고3이여서그런지이글읽으면서달달함도좋지만가끔고등학교생활이나수능얘기보면이런저런생각이드네요....ㅎㅎ여툰항상좋은글써주셔서감사해여작가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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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면덕이에요! ㅠㅠㅠㅠ오오 둘 다 그렇게 좋아하는데!! 바버드류ㅠㅠㅠㅠㅠ세훈이 매를 버는게 맞네여...ㅋㅋㅋ둘다 콩깍지가 제대로 낀거 같아요. 하나하나 다 예뻐보인 종인이, 세밀하게 하나하나 보게되는 여주.ㅠㅠㅠㅠ아아아 졸업이라니...이제 어떻게 만나요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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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네네스노윙
자주 보니 더 좋은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는 연애 할 일만 남은건가요 고구마 10개 먹은 뒤에 사이다 마시는 기분 ㅅ상상만 해도 좋스빈다 ㅎㅎㅎㅎㅎㅎㅎ 찬열이가 막 중간에 끼어드는 건 아니겠죠 아닐거야 찬열이랑 같은 대학이라거나 ... 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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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얄리얄리얄라셩이에요 오늘도 잘보구갑니다!!빨리 이어지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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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은하수에요! 드디어 고등학교를 졸업하네요! 고등학생의 풋풋한 썸도 좋았지만 어서 대학생의 뜨거운 연애도 보고싶어요ㅎㅎ 그동안 고등학생 종인이와 여주 너무 이쁘게 그려주셔서 감사해요~ 보면서 막 혼자 설레하고ㅋㅋㅋㅋㅋㅋ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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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나니꺼에요 작가님~ 종인이 시점의 글이라서 그런지 뭔가 더 설레이네요 사과 입에 물고 말하는 종인이 아..귀엽다...졸린 종인이 읔...ㅠㅠ...여주가 마냥 소중한 종인이ㅜㅠㅠ후 제 심장이 남아나질않아요으엉엉ㅇ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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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얼른둘이행쇼하기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근데지금도거의사귀는것같네옄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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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쁌쁌입니다ㅠㅜㅠㅜㅜㅠㅜㅜㅜㅜㅠㅠ뭔가이글은힐링이라는느낌이에여..격정적이거나휘몰아치는게아니라서자극적이지도않고폭풍과도같은사랑..☆☆이런건아니지만글을읽으면뭔가마음이간질거리면서힐링되는느낌ㅠㅜㅠㅜㅜㅠㅠ?어..제가말씀드리고싶은건 감사드린다그여ㅠㅜㅠㅠ진짜힐링ㅠㅠㅜㅠㅠ잠자기직전에누워서읽고자면꿀잠잘느끼뮤ㅜㅠㅜㅠㅠㅠ그냥이걸말씀드리고싶었어여!다음화에선행쇼하길!학생김종인만세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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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제발 고백해라ㅠㅠㅠㅠㅠ이대로 졸업할거니ㅠㅠㅠ학교도 멀다먄서ㅠㅠㅠ엉엉이로디ㅣ마ㅠㅠ작가님....제발...빨리 사귀게해주세요ㅠㅠ행쇼햐라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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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1.78
빨리빨리다음화보고싶어요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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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9.162
올봉에여ㅠㅠㅠㅠㅠㅠ 아얼른 종인이랑 사귀는 날이 얼른 오길ㅠ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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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핫초코예오ㅜ~ 벌써다음화가 마지막이라니....ㅠㅠㅠㅜ브금틀었는데 오ㅓ...굿바이섬머는 대박이져...제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죠ㅠㅜ 글이랑도 너무 잘어울리고 졸업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감정들이 너무 잘어울려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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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아아아아아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심장폭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화가마지막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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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흐고르고 거의다왓어..... 얼렁행쇼만하면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얼릉 꽁냥대는거 보고싶다ㅠㅠㅠ너무너무잼잇어요 잘읽고가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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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암호닉[콩부인]으로 신청할께요!!!!!!!!!!!!저진짜작가님글너무좋아서 하루만에다읽었어욬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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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뚜입니당 와 시즌원이 끝이라니ㅠㅠㅠㅠㅠㅠ시즌 투에는 둘이 해피해피한 연애만 남았겠죠?헿ㅎ헿 빨리행쇼해라ㅠㅠㅠㅠㅠㅠㅠㅠ내 심ㅁ장만 때리지말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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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발 좋업식날 고백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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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로리나에요ㅎㅎ 아 브금ㅠㅠㅠ 같이 들으면서 보니까완전 설레요ㅠㅠ어떻게 둘은 하루종일 서로만 생각하는 것도 닮았네요ㅠㅠ깨알 눈치빠른 준면쌤도 귀여워요ㅠㅠㅠ꺄 니네 이제 행쇼하는거 보는거니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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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녹차라떼에요! 하루의 시작을 작가님 글로...❤️ 작가님 글 진짜 초록글 ㅁ올라가야 마땅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이 좀더 티를 내는 거 같은데 여전히 알아차리지 못하는 바버들.. 저도 이제 졸업이 얼마 안남아서 왠지 더 글이 설레는데 왜때문에 종인이 같이 생긴애가 1도 없죠 ㅠㅠㅠㅜㅜㅜㅜㅜ 다음화도 이번주 안에 볼수 있겠죠? ❤️❤️❤️ 너무 싱!!낭!!!!당!!!!! 다음화 기다리고 있을게요 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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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으아ㅠㅠㅠㅠㅠㅠ서로서로 많이 더 가까워 진것 같아서 보기 좋아요ㅠㅠ완결이 얼마 안남아서 많이 아쉽네요ㅠㅠ항상 그냥 보기만 했는데 늦게라도 암호닉 신청하고 싶어서요ㅠㅠ[몽이]로 신청할께요ㅠㅠ항상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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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배큥아리입니다 ㅠㅠㅠㅠㅠ아 요즘 자주봐서너무좋아요 ㅠㅠㅠㅠ 종인이는 오늘도 설렘설렘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짜ㅏㅇ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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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종인이너무 설레요ㅜㅜㅜㅠ종인이ㅠ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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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81.95
김종이ㄴ입니당
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 세훈이랑 니트 사러 갔다니 질투ㅠㅠㅠㅠ너무 귀여워용!!!! 얼른 얼른 잘 되어서 알콩달콩 보고 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귀요미즐!!!!!
너무 재밌어요 둘다 너무 좋고❤️ 너무 잘 보고 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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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로운이에요 항상 설레면서 잘 읽고 있어요ㅠㅠㅠㅠㅠ 진짜 작가님 이런 분위기는 누구나 할 수 있는게 아닌데 참 볼때마다 항상 새롭고 설레고.... 이런 잔잔한 분위기 글은 자칫하면 지루해질 수도 있는데 전혀 그렇지도 않고... 특히 세훈이가 그 부분에서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 같아요!! 이제 졸업이 얼마 안 남았다니.. 참 뒤숭숭할 때죠ㅠㅠ 졸업하면 다들 이제 성인이고 사회에 나가서 모이자! 하고 모여야 겨우 볼 수 있을텐데ㅠㅠㅠㅠ 찬열이가 심상치 않기는 하다만 종인이가 있는데 뭐 별 일 있겠어요..? 여튼 항상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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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54.52
윤슬입니다!!
벌써 시즌1이 완결인가요ㅠㅠㅠㅠ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작가님♥
덕분에 진짜 맘졸이면서, 설레면서 읽었어요ㅠㅠㅠㅠㅠ 고맙습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사랑에 빠진 종이이가 설렘사시켜주네요ㅠㅠㅠㅠㅠ
추울까 옷차림 챙겨주는 것도 헐레고, 선물받은 것 보물이라는 것도 설레고, 반에 가서 여주 보는 것도 설레고, 세훈이 앞에서 팔불출 되는 것도 설레고ㅠㅠㅠㅠㅠㅠ
이제 곧 여주 앞에서 팔불출이 될 날이 오겠죠???
시즌2, 행쇼 버전도 쭉 함께하겠습니다!!!!!!
여주종인 행쇼♥ 작가님 사랑해요(수줍)♥♥♥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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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안녕내게다가와 입니다!!!
다음편이 완결인가요ㅠㅠㅠ아니 보건쌤도 인정한 사이인데~~~이제 졸업하면 곧 1화의 그 장면들이 나오는거겠죠~~~궁금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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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8.145
[빵] 으로 신청해요!! 비회원이라 암호닉도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댓글 안달고 있었는데..ㅠㅠ 완결 다가오는게 너무 아쉽네여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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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죠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브금이랑너무잘어울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졸업하면이둘사이가끝나지않아야할텐데ㅠㅠㅠㅠㅠ오늘은왜이리설레는부분이많은지종인입장에서보면종인ㄴ이는너무귀엽고ㅠㅠㅠㅠㅠ종인아고백안해...?그러다가놓치는거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얼른얼른이제곧시즌2다캬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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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이제 사귈일만 남았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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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밥이에요!!항상 진짜진짜재밌게 잘읽고있어용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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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새삼잘생겼다니 ㅜㅜㅜㅜㅜ 그냥 잘생겼어 ㅜㅜㅜㅜㅜㅜㅜ 그냥 ㅜㅜ. 후 .. 종인아난니가너무좋다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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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5.90
암호닉신청할래요ㅠㅠ
[수시대박정시대박]ㅠㅠㅠ고3인데도 이 글은 어떻게 끊지를 못하겠네요...독서지문이 이 정도만 되도 재밌게읽겠어요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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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재브에요!! 뜬지 모르고있다가 깜작놀랬어요 칼업뎃 사랑합니다 브금부터가 제가 완전 좋아하는 곡이에요ㅜㅜㅜ 노래랑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시즌2부터는 행쇼 할 일만 남은거겠죠?!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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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달달이왔어요! 아..종인군..당신이라는 남자의 매력의 끝은 도대체 어디인가요ㅜㅜ 졸업이라니..뭔가 아련하지만 두 사람이 친구가 아닌 연인으로써의 새로운 시작을 기다리고 응원하면서 졸업의 의미를 기뻐해야겠죠?ㅜㅜ 힘을내서 두 사람이 행쇼하는 그날까지..화이팅♡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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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3으아어앙으우유우ㅠㅠㅠㅜㅠㅠㅠㅠㅜ핵설레 작가님 맨날 오니시니까 보는재미가 쏠쏠하니여 ㅎㅎㅎㅎ갠적으로 종인이시점으로 풀어나가는게 너무 재밌어요 ㅠㅠㅠㅠ잘보고갑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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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와 목도리 매줄때 심쿵사ㅜㅜㅜㅜㅜㅜㅜ저 암호닉 신청햇엇는데ㅠ[핫치킨]으로 다시 신청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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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꿈틀이
네네 이미 등록돼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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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202
[DB] 작가님 DB이예요!! CB로 오타나서 적은것 같기도 한데 ( … ) 오랜만에 인티 글잡담 왔는데 작가님 글이 3개나 있어서 깜짝 놀랬어요 !!
매번 이렇게 심쿵하게 만들기 있기 없기?ㅠㅠㅠㅠㅠㅠㅠ진짜 작가님 소설 이 시즌제라고 해도 알콩달콩한 썸버전인 시즌1이 끝나간다니까
독자로써도 많이 섭섭하네요 ㅠㅠㅠㅠ 정말 작가님 소설 보면서 짝사랑하는 저도 대입해보고 많이 공감가는 부분도 있고 정말 뜻깊은 소설이였습니다 ㅠㅠ
시즌2에서는 집착찬열이를 더욱더 자세하게 만날수있는지 ??? 사실 집착 사랑합니다 ...the love ... 아직 시즌1도 안끝났는데 시즌2가 왜이렇게
기다려지는건지 , 어쨌든 늘 좋은소설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 아 그리고 작가님 글은 브금도 다 좋은것같아요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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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해피에요! 새삼 잘생기다니ㅠㅠㅠㅠㅠㅠㅠ종인인 언제나 잘생겼죠...흐히 생일선물로 받은 니트를 보물처럼 애지중지 여기는 종인이도 귀엽고ㅠㅠㅠㅠ 그리고 영화...! 세훈이 혼자 보러갔다면서 웃기게 만들어 놓더니 원래는 같이 미리 보러갔던거네욬ㅋㅋㅋㅋ 이런 섬세한 남자...♡ 종이가 짱이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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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다주입니다 !!! 아 완결이라니.. 괜히 슬프네여 ㅠㅠㅠ 그래도 둘이 빨리 이어지기를 바라면 빨리완결나면좋겠고.... 하하하 오늘의 종인이두 너무 좋았습니다 준면쌤 그런오해 아~주~ 조아용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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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설레미].신청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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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꼬박꼬박 읽는데 너무 재미있어요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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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3.6
와... 빡사랑이랰ㅋㅋ 짝사랑의 감정이 고스란히 푠되어있어서 설레면서 읽었고 정주행했어여 암호닉 [퓨어]라고 신청할게여 다행이에요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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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95.99
귤껍질이에요! 아...며칠만 있으면 시즌원이 끝난다는게 안믿겨요..ㅋㅋ 시즌투면 작가님 말대로 이쁜 커플의 모습을 볼수있을테지만 시즌원 나름대로의 풋풋함을 볼수없다니...ㅠㅠㅠ전에는 마냥 얼른 커플됐음 좋겠다!이랬는데 정작 이제 끝난다하니 아쉽네요..이제 썸만의 설렘을 못보는 건가요..ㅠㅠ 그래도 시즌투에서는 썸에서는 볼수 없는 그 설렘을 볼수있다니!!한편으론 기쁘고 아쉽네요. 이렇게 재밌고 좋은 글 써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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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구글조닌인데 ㅠㅠ인티켜자마자달려왔지만 완결까지나버렸네요 ㅠㅠ 일단이거 한번더 재탕하고 완결볼래요 ㅠㅠ완결보기무서워 ㅠㅠㅠ무지무지아쉬운작품입니다만 항상좋은글감사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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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읽는 사이 완결이 올라왔어요ㅠㅠㅠㅠㅠㅠ지금 당장 보러 갑니다ㅠㅠㅠㅠㅠ벌써 완결이라니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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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댜니,
종인아ㅜㅜㅜㅜㅜㅜㅜ새삼 잘생겨보인다...정말... 잘생긴거 알고 있었는데 왜 또 잘생겨 보이니?ㅜㅜㅜㅜㅜㅜㅜㅜㅡ넌 워더야ㅜㅜㅜㅜㅜㅜㅜㅡ포켓볼 좀 주세요ㅜㅜㅜㅡ우리 종인이 좀 넣어다니게ㅜㅜ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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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아종인아ㅜㅜㅜㅜㅜㅜㅜㅜ녹는당..윽..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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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음??다음편이정령마지막인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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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아쉽다...ㅜㅠㅜㅠㅠㅠ 고딩 종인이는 이렇게 졸업을 하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 대학생 종인이는 또 어떤 느낌일지...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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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그래ㅠㅠㅠㅠ 답답하다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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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벌써 다음이 막글이라니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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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ㄱ그니깐 언제쯤 발전이될수있을가...누구한명이라두적극적이여봐ㅏ라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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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제발발전하기루ㅜㅜㅜㅜㅜㅜ제바루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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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는정말사겨야해....내가다음편을 얼른보면 사귀고있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발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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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ㅠㅠㅠㅠㅠㅠ 졸업한다니 뭔가 섭섭하다여ㅠㅠㅠㅠㅠㅠㅠㅠ 시즌2에는 둘이 사귀겠지ㅠㅠㅠㅠ 아 학교생활하면서 사귀는ㄷ거 보고싶았는데 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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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헐 벌써 졸업이야 ㅠㅠ 그러니 이제 빨리 고백하고 행쇼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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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홀 ㅠㅠㅜㅜㅜ종인아ㅜㅜㅜㅜ변명안하는니가 이빠보이고 ㅜㅜㅜㅜㅜㅜ목도리 메ㄴ주는ㄴ니가설랜다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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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ㅜㅜㅜㅜㅜㅜㅜㅜㅜ목도리메주는거상상할때 심킁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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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이제졸업이야...!!!!고백도못하고ㅜㅜㅜㅜㅜ아니야..지금이라도 늦지않았어 종인아!!!!어서빨리 고백해!!!!!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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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본영화를같이봐주다니ㅠㅠㅜㅜㅠ아니 종인아 넌 어쩌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을 어쩌면 좋아ㅠㅠㅠㅠㅠㅠ당장사귀라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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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성교육 시간 열심히 듣고 기억하는거 보면 배려심 많을거 같아요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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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진짜 여주를 좋아하는 마음이 애틋하고 좋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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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헐양화또본거진짜.....ㄹㅇ......김종인너무멋있다ㅠㅠㅠㅠㅠㅠㅠ얼마나 좋아하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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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김종인진짜너무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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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지블리/이번편이 완결인줄알고 왔는데 아니였네욬ㄱㅋㄱㅋㄱㅋㄱㄱㅋㄱㅋㅋ다음편이 드디어 완결이져??꺄ㅑㅑㅜ추천누르고가용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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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아 진짜ㅠㅠㅠ 무슨 설래는 영화한편 본것같아요ㅠㅠㅠㅠ 아 진짜 김종인ㅠㅠㅠ아 종이야ㅠㅠㅠㅠ완전 좋다ㅠㅠㅠㅠ 진짜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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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여주좋아하는게 너무 막 그거해서 아 ㅠㅠㅠㅠ 막 설레요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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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아 종인이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 설레네요ㅠㅠㅠㅠㅠ악 종인아 사랑해ㅠㅠㅠㅠ읒 죤니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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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하 여주가 저번에 찬열이한테 말하는거 못 들었니...?답답해 돌아가시겠네!!!!그냥 박력있게!!!!!뙇!!!!!키스하라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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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종인아ㅠㅠㅠㅠㅠㅠ설렌다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워...영화미리보다니 그정도정성까지ㅠㅠㅠㅠ난못한다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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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준면쌤이 뭘좀 아시네!!!!!!!!!!아 준며니가 내 주치의햇으면 조켓다..........는 내망상ㅜㅜㅜㅜㅜㅜ이게아니고ㅜㅜㅜ조니나ㅜ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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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아 김종인 진짜 너무설레자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정말 오늘밤 잠못잘뜩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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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안사귈꺼냐ㅠㅠㅠ지짜답답해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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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선생님들 다 둘이 사귀는 걸로 알고 계시네.....좋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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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종인이 너무 설레요ㅠㅠㅠ저도 저런 남사친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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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언제쯤 발전할래ㅠㅠㅠㅠㅠ너희가 공적관계가ㅜ되는걸 얼마나 기다리는데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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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얘들아.......... 누가 봐도 너넨 서로 좋아한다고 으아아ㅏ가ㅣ잉ㄱ 사귀라고ㅠㅠ 아이고 하이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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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굿바이섬머ㅠㅠㅜㅜㅜ 진짜기억조작노래달달하고좋습니다ㅠㅠㅠㅠㅠ 왜내고딩생활으뉴ㅠㅠㅠㅠㅠㅠ 하...경수목소리에 남사친이종인이와세훈이인 여주가 부럽니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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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맞아!!!ㅈ빌 발전하란말야ㅜ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ㅇ엉어엉투텈ㅋㅋ쿠ㅜㅠ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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