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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종인] 츤데레 남사친과 능구렁이 남친 사이 : 28 (극과 극) | 인스티즈

 

 

 

데레 남사친과 구렁이 남친

 

 

 

28 (극과 극)

 

 

 

 

 

 

오늘은 정말이지 하루종일 기분 좋은 날이 될 듯했다. 오후 세 시, 붙을 거라 예상하지 못했던 대학교에서 합격 통보가 날아왔으니 말이다. 이 놀라운 소식을 받자마자 부모님께 알렸고, 그 다음은 당연하듯 김종인에게 연락을 했다. 잔뜩 신이 나 말하는 내게 녀석은 축하한다는 말을 전해주었더랬다.

 

 

 

'기분 진짜 좋아! 너 먹고 싶은 거 없어? 내가 다 사줄게!'

 

 

 

싱글벙글 웃으며 당차게 말하는 내 모습에 김종인은 피식 웃어버렸다. 모처럼 얻어 먹어야지. 먹고 싶은 건 많은데, 일단 만나서 정해. 제 할 말을 내뱉곤 이따 보자는 말을 남긴 채 통화를 끊는 녀석에, 입을 옷을 서둘러 골라놓아야 했다. 저번에 생일 선물을 건네주고자 만났을 땐 편안한 차림이었지만, 오늘은 옷차림에 특별히 신경을 쓰고 싶었다. 옷장 속에 있는 여성스러운 옷이라곤 원피스 한 벌과 치마 몇 개가 전부였지만, 상관은 없었다.

 

 

 

"……."

 

 

 

한참을 고민한 끝에 입을 옷을 골라냈다. 예전에 사놓고 두어 번밖에 입지 않은 버건디 색상의 플레어 스커트와 하얀 브이넥 니트였다. 특히 니트는 사놓고 한 번도 입어본 적이 없었다. 단지 예쁘다는 생각 하나로 구입했던 옷인데, 막상 입어보니 목 부분이 생각보단 조금 많이 파인 것도 같았다. 거울에 비친 모습을 뚫어져라 바라보기만 하다, 허전한 목을 어떻게든 보완하기 위해 서랍 속을 열어 보았다. 목걸이라도 걸어 볼까, 하며 열었던 서랍이지만, 목걸이라곤 박찬열이 선물해준 것 뿐이었다.

 

 

 

'미리 말하려 했는데, 수능 때문에 바쁘고 예민한 거 아니까 계속 참았어.'

 

'○○아,'

 

'좋아해.'

 

 

 

다시금 그 날의 기억이 떠올랐다. 굳이 생각을 꺼내고 싶진 않았지만, 그가 선물해준 목걸이를 보자마자, 고백을 해오던 그의 목소리가 다시금 어렴풋이 들려오는 것도 같았다. 한숨을 작게 내쉬곤 다시 서랍을 닫았다. 그리곤 김종인이 사준 틴트를 꺼내 입술에 틴트액을 톡톡 묻혔다. 시계는 어느새, 녀석과 만나기로 약속한 시간까지도 대략 10분밖에 남지 않은 시각을 나타내주고 있었다. 잠시 그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차있던 머릿속을 정리하곤 서둘러 반코트를 집어든 채 방을 나섰다. 그리곤 습관처럼 운동화를 신으려다 멈칫하며, 작은 리본이 달린 검정색 단화를 꺼내 신었다. 애인과 데이트라도 하러 나가는 사람 마냥 마음이 두근두근 설렜다.

 

 

 

*

 

 

 

매일 거니는 익숙한 길 위를 밟는 까만 단화. 발을 움직일 때마다 마치 나비와도 같이 팔랑거리며 춤을 추는 작은 리본. 코트 주머니 속에 쏘옥 집어넣은 손이 시리다는 생각도 전혀 들지 않았다.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꽃집의 낡은 간판마저 예쁘게 보였다. 아이보리색 목도리를 두른 채 엄마의 손을 꼬옥 잡고 아장아장 걸음을 옮기는 어린 아이의 모습이 귀여웠다. 도대체 애인과 데이트를 하러 가는 여성들의 심정은 어떠할까. 애인이 아닌 김종인과, 데이트가 아닌 간단한 만남을 가지는 나도 이렇게 설레고 떨리는데…. 과연 애인과 데이트를 앞둔 여자의 마음은 얼마나 벅찰까. 예상조차 하기 힘들었다.

 

 

 

딱딱한 길바닥에 발이 닿을 때마다 또각또각 들려오는 소리가 좋았다. 이왕이면 다리가 예뻐 보이는 구두를 신고 싶었지만, 아직 발이 구두에 익숙하지 않아 쉽게 삐걱거리게 될 것만 같아 포기를 해야 했다. 그저 바닥에 시선을 고정시킨 채 천천히 걸음을 옮기고만 있을 무렵, 갑작스레 내 발 앞의 까만 컨버스화가 눈에 들어왔다. 그와 동시에 걸음을 멈출 수밖에 없었고, 그게 김종인이라는 건 굳이 얼굴을 확인하려 고개를 들어보지 않아도 단번에 알아챌 수 있었다.

 

 

 

"… 아, 안녕."

 

 

 

이렇게 마주치리라곤 전혀 예상을 안 했기에,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그저 어색히 웃어보이며 더욱 어색히 인사를 해보이자, 녀석이 작게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곤 평소와는 다른 내 모습이 영 익숙하지 않은 건지, 나를 위아래로 훑던 녀석이 괜히 제 뒷목을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치마 입은 모습을 처음 보는 것도 아니면서… 녀석의 반응은 꽤나 찜찜하기만 했다.

 

 

 

"옷이 좀,"

"… 응?"

"파였네."

 

 

 

일부러 시선을 주지 않는 건지, 다른 쪽을 바라보며 김종인이 툭 내뱉듯 말했다. 그런 녀석의 말에 황급히 시선을 내려 목 부근을 바라보았고, 서둘러 겉옷을 여몄다.

 

 

 

"나 추워서 너 벗어줄 옷 없어. 알아서 잘 가리든가, 아님 옷을 갈아입고 오든가 해."

"… 알았어. 잘 가릴게."

"내가 준 목도리는 어디다 팔아 먹었냐. 꼬박꼬박 잘 두르고 다니라고 사준 거야, 바보야."

"… 까먹었어."

 

 

 

예쁘게 봐주지 않을 거라는 건 이미 예상한 사실이지만, 오히려 쓴소리를 해올 줄은 몰랐다. 옷이 파인 게 무슨 상관이람.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처럼 야하게 노출이 된 것도 아니고 살짝, 아주 살짝 파였을 뿐인데…. 그리고 목도리 안 하는 게 뭐 어때서. 감기 걸린다 해서 너한테 책임을 물으라 하는 것도 아니잖아. 감기 걸리는 건 나지, 네가 아니야. 나름 예쁘게 보이고 싶어서 치마도 입고 나왔는데… 내 마음도 몰라주고. 진짜 미워.

 

 

 

"입술 집어넣어. 뭘 잘했다고."

 

 

 

살짝 미간을 좁힌 채 말하는 녀석을 바라보며 뾰로통하게 내밀고 있던 입술을 황급히 집어넣었다. 서운한 게 이만 저만이 아니었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서운할 이유는 없었다.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예쁘게 보여봤자지. 아니,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아도, 그거에 서운해 할 이유는 없는 것이었다. 그저 예쁘다는 말 한 마디를 안 해줬다고 서운하게 여기는 나도 참 이상했다. 우리 사이가 뭐라고. 그냥 친구일… 뿐인데.

 

 

 

"… 가자. 뭐 먹을래?"

"말하는 거 다 사줄 거냐."

"… 일단 들어 보고…."

"음,"

"음?"

"팝콘."

"……."

"영화 보러 가자는 소리야."

 

 

 

새로 개봉한 영화가 있는데 그걸 보면서 팝콘을 먹으면 아주 맛있을 것 같다며 제법 논리정연하게 말을 해오는 녀석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단 둘이서 영화를 보러 간 지도 꽤나 오래 됐지….

 

 

 

"엄청 무서운 영화 보고 싶다. 김종인 겁 좀 먹게."

"뭐라는 거야. 너도 못 보잖아, 그런 거."

"물론 나도 못 보지만, 너 벌벌 떠는 모습 보고 싶어서 그러는 거야."

 

 

 

내 말에 김종인이 인상을 찡그리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그리곤 여느 때와 다름없이 내 어깨에 제 팔을 두른 채 천천히 걸음을 옮기기 시작한다.

 

 

 

 

 

 

*

 

 

 

예상대로 영화관 안은 사람들로 북적북적했다. 그 많은 사람들 중 대부분이 커플인 듯했고, 친한 친구들끼리 영화를 보러 온 듯한 학생들도 간간이 보였다. 먹고 싶은 걸 말해보라는 내 말에 당당하게 팝콘이라 말하던 김종인은 영화가 시작할 시간까지 아직 30분이나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옆에 앉아 팝콘을 하나씩 먹고 있었다. 그런 녀석을 멍하니 바라보다 한숨을 작게 내쉬었다.

 

 

 

"아, 벌써 먹으면 어떡해! 이따 영화 볼 때 먹어!"

"자꾸 입에 들어가."

"그 느낌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오물오물 팝콘을 씹으며 나를 바라보던 녀석이 피식 웃으며 내 입 안에도 팝콘을 쏘옥 넣어주었다. 맛있긴 맛있네…. 네가 왜 자꾸 먹는 건지 이해가 간다. 충분히.

 

 

 

"근데,"

"응?"

"오늘 치마 왜 입었어."

 

 

 

갑작스레 물어오는 목소리에 말문이 턱- 막혀버리고 말았다. 그야 너한테 예쁘게 보이려고 입었지. 절대 솔직한 이유를 말할 순 없었다. 어째 가면 갈수록 거짓말쟁이가 되는 것도 같았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그냥. 입고 싶어서."

"자주 안 입었잖아. 무슨 특별한 날에만 입는 줄 알았어."

"… 아니, 뭐…, 꼭 그렇지만은 않아."

 

 

 

괜히 얼버무리며 답하자 녀석의 눈썹이 살짝 움직였다. 대답을 급히 지어낸 티가 너무 났나….

 

 

 

"… 이상해?"

 

 

 

예뻐? 라고 묻고 싶었지만, 도저히 그러진 못할 것 같아, 일부러 반대로 물었다. 내 물음에 녀석의 시선이 다시금 내 옷차림으로 향해왔다. 그리곤 살짝 아랫입술을 문 채 느리게 눈을 꿈뻑이던 녀석이 작게 고개를 저었다.

 

 

 

"아니."

"… 그래?"

"예쁜데,"

"……."

"감기 걸릴까 봐."

 

 

 

마지막 말을 내뱉곤 아무렇지 않게 콜라를 한 모금 쭈욱 들이키는 김종인의 옆모습을 바라보았다. 입 안을 가득 메운 탄산 때문일까, 녀석의 인상은 미세하게 찡그려졌다. 단지 예쁘다는 한 마디를 들었을 뿐인데, 아까의 서운했던 감정은 싸악 사라지는 것도 같았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듣는 말 중 안 설레는 말이 어디 있겠느냐만, 웬만한 다른 말을 들었을 때보다도 설레고 두근거렸다.

 

 

 

"근데, 대학 멀리 떨어진 건 좀 아쉽다."

"응?"

"나랑 너 말이야."

"… 아…."

"국문학 공부 열심히 해라. 덜렁대다 선배들한테 까이지 말고."

"… 그건 너도 마찬가지야."

"박찬열도 국문학과라 했나."

"아니, 쌤은 국어교육과라 했어."

"하필 같은 국어네."

 

 

 

씁쓸한 표정을 내비치던 녀석이 내 손에 콜라를 쥐여주며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고보니 곧 영화가 시작할 시각이었다. 한 손에 팝콘을 든 채 느긋하게 상영관 쪽으로 걸음을 옮기기 시작하는 녀석을 따라 자리에서 일어나 발을 뗐다. 꼭 같이 안 가고 먼저 간다니까….

 

 

 

*

 

 

 

우리 자리는 정확히 가운데였다. 먼저 들어가라며 몸을 옆으로 비켜주던 김종인에게 고개를 끄덕이곤 천천히 들어가 자리에 앉았다. 곧이어 옆자리엔 녀석이 털썩 앉았고, 팝콘 좀 먹으라며 내쪽으로 통을 기울여보이는 모습에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영화관 의자는 폭신폭신하니 편안했지만, 치마를 입은 탓일까, 약간 불편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더워."

"덥다고? 난 추운데…."

 

 

 

꿈틀거리며 겉옷을 벗던 김종인이 나를 흘끗 바라보다 천천히 시선을 내려 아래쪽을 바라보았다. 그러더니, 치마가 살짝 올라가 하얗게 드러난 내 다리를 제 겉옷으로 덮어주기 시작한다.

 

 

 

"갖고 있어."

"……."

"치마 때문에 낑낑거리는 거, 내가 다 불편해."

 

 

 

툭 내뱉듯 말을 건네곤 녀석이 팝콘을 하나 집어먹었다. 그런 녀석의 옆모습을 바라보며 작게 웃음을 지었다. 사소한 배려가 오늘도 내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곧이어, 상영 시간이 다가옴과 동시에 내부가 어둡게 변했고, 커다란 스크린에 시선을 고정시켰다.

 

 

 

"슬프대."

"많이?"

"응. 오세훈이 그러더라."

"……."

"물론 과장이겠지만, 손수건도 흠뻑 적시면서 봤다는데."

"아, 누구랑 봤대?"

"혼자."

"… 혼자?"

"걔 원래 혼자서도 잘 보러 다녀."

"… 그렇구나."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며 침을 꼴깍 삼켰다. 원체 눈물이 많은 편이라 슬픈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한 번도 빠짐없이 눈물을 흘리곤 했다. 오세훈이 눈물로 손수건을 흠뻑 적셨을 정도라니…. 그럼 도대체 난 어느 정도일까. 쉬이 예상조차 가지 않았다.

 

곧이어, 스크린이 환해지며 영화의 제목이 자막으로 나타났다. 그와 동시에 누군가 수군거리던 소리도 신기하듯 잠잠해졌고, 모든 사람들이 영화에 집중을 하기 시작했다. 영화가 시작하기 전에 벌써 팝콘을 반이나 먹어버린 김종인은 속이 슬슬 느끼해지기 시작한 건지, 콜라만 한 모금씩 들이키고 있었다. 그러더니, 자세를 편하게 잡으며 마치 곧 잠이라도 잘 것처럼 느리게 눈을 꿈뻑이기 시작한다. 그런 녀석의 모습에, 황급히 가까이 다가가 귓속말을 해주었다.

 

 

 

"자면 안돼."

"안 자."

 

 

 

자면 안 된다는 내 말에 녀석의 고개가 살짝 끄덕여졌다. 그리곤 곧이어 내 쪽으로 향해오는 얼굴에, 다시 황급히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아주 순간이었지만 녀석과의 간격이 너무나도 가까워 숨이 턱- 하고 막혀버릴 뻔했다. 얼굴도 화끈거리는 걸 보니, 이미 토마토처럼 빨개져있을 게 분명했다. 다행히 상영관 안은 깜깜해 아무 것도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그저 어두컴컴하기만 한 내부를 감사히 여기며 영화에 집중을 하고자 스크린에 시선을 고정시켰다.

 

 

 

"……."

 

 

 

자지 말라는 건 영화에 집중을 하란 소리였는데, 그걸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건지, 옆에선 자꾸만 녀석의 시선이 느껴졌다. 고개를 돌리면 또 눈이 마주쳐 버리게 될까 두려워 그저 입술을 꾸욱 깨문 채 화면에만 집중을 했다. 괜히 어색해지는 것도 같아 헛기침을 두어 번 하며 말이다.

 

 

 

"… 영화 안 봐?"

"보는데."

"… 안 보고 있잖아."

"보고 있어."

 

 

 

그저 입술을 깨물기만 하다 시선은 스크린에 고정시킨 채 녀석에게 물었다. 그러나 뒤이어 들려온 답은 꽤나 모순적이기 그지 없었다. 앞만 보고 있다 해서 옆이 안 보이는 게 아니라는 건 너도 잘 알 텐데…. 도대체 왜 자꾸 나를 바라보고 있는 건지 궁금은 했지만, 쉽게 물어볼 수가 없었다. 뚫어져라 바라봐오는 시선이 강렬하면서도 부담스러워 한 손으로 녀석 쪽을 가렸다. 아예 벽이 있다는 생각을 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그것도 딱 여기까지였다.

 

 

 

"미안, 안 볼게. 이제 영화 보자."

 

 

 

제 쪽을 가리고 있는 내 손 위로 갑작스레 깍지를 껴오는 김종인 탓에 순간 세상이 멈춘 것도 같았다. 깍지가 껴진 채 겹쳐진 손을 내리곤 아무 일도 없었다는듯 다시 스크린에 시선을 옮기는 녀석을 바라보았다. 영화가 끝날 때까지 결코 김종인 쪽으로 고개를 돌려보지 않겠노라 마음 먹은 나였지만, 순간적으로 벌어진 상황에 녀석 쪽으로 시선을 옮겨놓을 수밖에 없었다. 역시 녀석의 얼굴엔 어떠한 표정도 걸려있지 않았다. 천천히 시선을 옮겨 부드럽게 겹쳐진 손을 바라보았다. 조그마한 내 손 위로 김종인의 큼지막한 손이 얹어져 있었다. 손등 위로, 손가락 사이사이로 녀석의 따뜻한 체온이 느껴졌다. 영화에 집중을 하기는 커녕, 등장인물들이 하는 말도 제대로 들려오지 않을 듯했다. 세상에 나만 둥둥 떠다니는 듯한 기분이 드는 것도 같았다. 정말이지, 심장이 터져버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얼굴은 이미 빨개질 대로 빨개졌을 게 분명했다. 정말 좋고 떨리는데, 조금도 움직일 수가 없었다. 잡힌 손엔 하나둘 땀방울이 생겨나는 것도 같았지만, 이대로 있는 게 너무나도 좋았다.

 

 

 

 

 

 

*

 

 

 

슬픈 영화라며 눈물로 손수건을 흠뻑 적시면서 봤다던 오세훈이 의아해지는 순간이었다. 분명 슬픈 영화인 건 맞았다. 영화가 끝이 나고 환하게 불이 켜졌을 때, 손수건이나 휴지로 눈물을 훔치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으니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눈물이 단 한 방울도 나오지 않았다. 눈물방울 대신 땀방울이 하나둘 맺혔을 뿐….

 

상영관을 나서며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던 내 말에 김종인은 고개를 끄덕였다. 방금까지 녀석의 손길이 닿아있던 손등이 뜨거웠다. 잔뜩 달아오른 얼굴을 거울에 비추어보며 한숨을 길게 내쉬곤 크게 심호흡을 했다. … 아까 손 왜 잡았어? 라고 물어보는 것도 이상하겠지. 사실 김종인은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한 행동일 수도 있는 건데, 손을 잡았다느니 뭐를 했다느니 괜히 나 혼자 설치고 있는 건 아닐까…. 뒤늦게야 우울한 생각이 머릿속에 피어올랐다. 그러나, 그러한 감정보다는 설레는 감정이 몇 배나 커 금방 잊어버리게 될 가벼운 생각이었다.

 

 

 

*

 

 

 

"재밌었지."

"어? 아, 응. 재밌었어."

"근데 안 울더라. 울 줄 알았는데."

"… 생각보단 별로 안 슬프던데?"

 

 

 

실은 너 때문에 영화에 하나도 집중을 못했어. 목 끝까지 차오른 말을 애써 꾸욱 삼키곤 어색하게 웃으며 말했다. 그런 내 모습에 고개를 갸웃해보이며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듯싶던 녀석이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뭐 먹고 싶은 거 없어?"

"팝콘 먹었잖아."

"그거 하나면 돼? 배 안 고파?"

"응."

"… 영화 티켓도 내가 사려 했는데."

"팝콘 샀으면 됐지. 영화는 원래 내가 보여주려 했어. 대학 합격한 거 축하도 해줄 겸."

 

 

 

대학 합격 통보도 받았겠다, 기분도 좋으니 영화와 팝콘을 내 돈으로 사려 했지만, 먼저 티켓 값을 제 돈으로 지불해버리던 녀석 탓에 하는 수 없이 팝콘과 콜라만 내가 사야 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김종인의 고집은 정말이지 쉽게 꺾이지가 않았다.

 

 

 

*

 

 

 

오늘도 역시나 집까지 걸음을 함께 해준 김종인에게 고맙다며 심심한 멘트를 건넸다. 나보다 한참이나 높이 있는 녀석의 어깨를 토닥여주며 말이다. 더 같이 있고 싶었지만, 그랬다간 시간이 늦어질 것도 같아 이쯤에서 헤어져야 했다.

 

 

 

"간다."

"응, 잘 가."

 

 

 

가볍게 손을 흔들던 녀석이 들어가라는 손짓을 해보였다. 그에 고개를 끄덕이곤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마음 같아선 녀석의 모습이 사라질 때까지 지켜본 후에 걸음을 떼고 싶었지만, 절대 먼저 등을 돌리지 않는 녀석 탓에 그럴 순 없었다.

 

마치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한 뒤 집으로 향하는 사람의 심정과도 같았다. 물론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는 감정이지만, 대충 느낌은 그러했다. 하나도 피곤하지가 않았다. 이런 기분, 매일매일 느끼고 싶다…. 정말.

 

 

 

"… 선생님?"

 

 

 

그저 많은 생각을 하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코너를 돌았다. 이제 몇 걸음만 더 걸으면 바로 집이었다. 그러나, 코너를 돌자마자 보여오는 모습에 황급히 걸음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몇 번 본 적 있는 검정색 세단, 팔짱을 낀 채 벽에 기대있는 익숙한 얼굴의 훤칠한 남자….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었다. 살짝 고개를 숙여 그에게 인사를 건넸다. 벽에 기댄 채 나를 빤히 바라보고만 있던 그가 내게 한 걸음 한 걸음 가까이 다가오기 시작했다. 무슨 이유 때문인진 모르겠지만, 그가 한 걸음 한 걸음 가까이 다가올수록 나도 모르게 두 걸음, 세 걸음 뒷걸음을 치게 되었다. 지금껏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차가운 표정을 짓고 있던 그가 천천히 걸음을 멈추었다. 그와 동시에 뒷걸음을 치던 내 걸음도 덩달아 멈추게 되었고, 내 옷차림을 스캔이라도 하듯 시선을 위부터 아래로 옮기던 그가 씨익 웃어보였다. 항상 짓던 그런 웃음이었다.

 

 

 

"전화 했었는데."

"… 아, 진짜요? 죄송해요. 못 들었어요."

 

 

 

그의 말에 서둘러 휴대폰을 꺼내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부재중 전화가 세 통이나 와있었다. 세 통 모두 그의 전화였고, 문자 메시지도 두 개가 와있었다. 김종인과 시간을 보내느라 너무 정신이 없었던 나머지, 휴대폰 진동을 못 느꼈던 것이었다.

 

 

 

"어디 갔다 와? 친구랑 놀다 왔어?"

"아, 네…."

"이렇게 예쁘게 입고?"

"……."

"그렇구나."

 

 

 

분명 입가에 걸린 미소, 목소리, 말투는 예전과 다를 것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왠지 모르게 그에게서 이질감이 느껴졌다. 분명 익숙한데 낯설었다. 내가 보고 있는 얼굴과 듣고 있는 목소리가 과연 그가 맞을까, 라는 의문도 들었다.

 

 

 

"연락 안돼서 놀랐잖아."

"… 죄송해요. 휴대폰이 코트 주머니 속에 있었거든요. 진동 소리가 안 들렸어요."

"어디 납치라도 된 줄 알았어."

"… 설마요…."

 

 

 

그가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조금도 이해가 되지 않아 어색히 답을 했다. 그리곤 황급히 화제를 전환하고자 다시금 입을 열었다.

 

 

 

"근데 여긴 어쩐 일이세요?"

"너 보려고 왔지."

"… 저를 왜요?"

"왜냐니?"

"……."

"보고 싶어서 보러 온 거야."

 

 

 

혹시 술이라도 마신 건가, 싶어 그를 유심히 살펴 보았다. 그러나 그에게선 약간의 술냄새도 느껴지지 않았다. 그렇다 해서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거나, 말투가 어눌한 것도 아니었다. 그는 지극히도 말짱한 모습이었다. 보고 싶어서 보러 왔다는 말은 도대체…

 

 

 

"○○아,"

"… 네?"

"나 불편해?"

"……."

"아님, 내가 싫은 거야?"

"… 아니에요."

"누굴 만나고 왔는진 모르겠지만, 나 만나고부터 표정이 급격히 안 좋아진 것 같아서."

"아니에요…. 오해하지 마세요."

 

 

 

어색히 웃어보이며 손사래를 쳤다. 그러자 그가 고개를 작게 끄덕이며 다시 미소를 지어보인다.

 

 

 

"정시 결과는 나왔어?"

"… 네, 국문학과요."

"아, 그래? 학교는 만족하고?"

"네, 만족해요.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고개를 꾸벅 숙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런 나를 빤히 바라보고만 있던 그가 살풋 웃으며 내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었다.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가 애매해, 알이 큰 그의 손목 시계 쪽을 바라보았다. 워낙 알이 커서 그런지, 은빛깔을 도는 시곗바늘이 움직이는 모양까지 또렷이 보였다.

 

 

 

"○○아,"

"네?"

"궁금한 게 있는데, 대답해 줄 수 있어?"

"… 뭔데요?"

 

 

 

대답하기 곤란한 걸 그가 질문해오면 어쩌지, 라는 생각을 채 마치기도 전에 그의 입술이 열렸다. 괜한 긴장감이 엄습해오는 듯한 느낌에 침을 꼴깍 삼켰고, 그의 눈을 바라보았다. 짙은 쌍꺼풀 라인이 드러난 눈이 나를 향해왔다.

 

 

 

"내가 너 보러 찾아오는 거, 거부감 들어?"

"… 아뇨, 그건 아닌데…"

"……."

"이렇게 갑작스럽게 찾아오시면 제가 뭐 어떻게 반응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서…"

"……."

"… 당황스러워요."

 

 

 

그의 커다란 눈동자는 오로지 내 모습만을 가득 담고 있었다. 까만 동공에 비친 내 모습을 멍하니 바라만 보다, 천천히 생각을 정리했다. 뭔가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안 될 것도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그리고 저…,"

"……."

"… 김종인 좋아하거든요."

"……."

"지금 이 상황이랑 어울리는 말이 아니라는 거 알지만, 이건 꼭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

 

 

 

내 말이 끝남과 동시에 그의 표정이 차게 식어갔다. 웃는 얼굴과는 차원이 다른 꽤나 차가운 얼굴이었다. 웃음이 걸려있고, 걸려있지 않은 아주 작은 차이일 뿐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이렇게나 달라보일 수 있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정말이지, 환한 표정과 무표정의 분위기 차이가 누구보다도 큰 사람인 듯했다. 박찬열은.

 

 

 

"그런 것 같았어."

"……."

"나도 느꼈거든."

 

 

 

'종인이 좋은 애지?'

 

'넌 종인이 좋아해?'

 

 

 

예전에 그가 나를 향해 건네왔던 말들이 다시금 머릿속을 맴돌았다. 당시의 난 김종인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며 확실히 잡아뗐었는데…. 불과 몇 개월이 지나버린 지금, 난 그에게 지난 날과는 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말을 안 해준 게 있는데,"

"……."

"내가 집착이 좀 심하거든."

"……."

"질투도 많고."

"……."

"근데 나도 그걸 이제 알았어."

"……."

"그냥 그렇다고."

"……."

"지금 이 상황이랑 어울리는 말은 아닌 것 같은데, 이건 꼭 말해줘야 할 것 같아서."

 

 

 

내가 했던 말을 그대로 인용하듯 말하곤 그가 나를 향해 씨익 웃어보였다. 지나치게 냉소적인 웃음이었다.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나중에 또 올게. 그땐 전화 꼭 받아야 돼. 알았지?"

"……."

"들어가."

 

 

 

그가 다시 한 번 커다란 손으로 내 머리를 두어 번 쓰다듬었다. 그리곤 천천히 걸음을 옮겨 운전석에 올라탄 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매끄럽게 이 곳을 빠져나간다. 왠지 모를 불안감이 느껴졌다. 그는 내가 아는 박찬열이 아닌 것도 같았다. … 무서웠다.

 

 

 

 

 

 

 

 

 

 

 

 

 

 

 

 

 

 

 

 

 

 

 

 

 

 

 

 

 

 

 

 

 

 

 

 

 

 

 

 

 

 

 

 

 

 

 

 

 

 

 

 

 

 

 

 

 

 

 

 

 

 

 

 

 

 

 

 

 

 

 

 

 

 

 

 

 

 

 

 

 

 

 

 

 

 

 

 

 

 

 

 

 

 

 

 

 

 

 

 

 

*

 

 

 


더보기

제 글은 비지엠빨 90퍼센트인데 오늘은 왜인지 자꾸 뚝뚝 끊겨서 나오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유투브 영상으로 올립니다.. 또륵

하루만에 돌아왔어요.. 사실 이번주는 좀 널널하거든요 :) 빠르면 이번주 안엔 시즌 원 완결이 나오겠네요..!

엉엉엉 많이 기다리셨어요 ;)

 

 

 

스폰지밥 / 러블리 / 두부 / 종이니 / 기화 / 핫초코 / 공삼이육 / 네네스노윙 / 지블리 / 로운 / 똥잠 / 알콩 / 아가야 / Paper / 세젤빛 / 꽯뚧쐛뢟 / 얍얍 / 늘봄 / 종이페이퍼 / 고구마 / 도비 / 똥강아지 / 두둠칫 / 복숭아 / 윤아얌 / 불가 / 제인 / 스누피 / 나니꺼 / 엑소더스 / 가그린 / 남사친 / 다예 / 가락 / 너눈 / XoXo / 봉봉 / 댜니 / 하리보 / 사랑둥이 / 녹차라떼 / 요거트 / 달달이 / 주계열성 / 됴루 / 토끼 / 구구가가 / 완두콩 / 니니야 / 종인아사랑해 / 우유퐁당 / 니나니나 / 거뉴경 / 똥백현 / 로리나 / 이레네 / 아이스티 / 이슬비 / 고답니니 / 텔라 / 종종걸음 / 윤슬 / 짱구여친 / 해피 / 온도니 / 찬샤 / 닻별 / 은하수 / 구글조닌 / 바닐라라떼 / 귤껍질 / 쮸쀼쮸쀼 / 기적 / DB / 라잇라잇 / 스파게티 / 안녕내게다가와 / 보노보노보 / CB / 럽미라잇 / 만떼 / 치즈돈가스 / 꿀잼 / 몽글몽글 / 올봉 / 카이델라 / 뚱이 / 맴매맹 / 무주 / 니니니 / 왕 / 모찌 / 재브 / 민소쿠쨩 / 매일 / 듀퐁 / 엑소암내킁킁 / 희망 / 종니니 / 모카니니 / 머랭 / 서쥬니 / 테라피 / 말랑 / 고기만두 / 까까 / 면덕 / 2465 / 건빵 / 문보우 / 로로찡 / 배큥아리 / 릴리 / 첫눈 / 죠 / 털ㄴ업 / 꺄 / 꽃봄 / 고고싱 / 김콩 / 핫치킨 / 허니 / 요니요니 / 쁌쁌 / 다주 / 용큥 / 감자 / 별달구름 / 김준면25 / 호구 / 됴깡 / 만쥬 / 현미녹차 / 김종이ㄴ / 김까닥 / 큥큥 / 94 / 얄라리얄라셩 / 스무살의봄 / 뚜뚜 / 꾸루꾸루 / 리리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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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네네스노윙
8년 전
독자8
헤엑 일등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찬열이는 이제 안 보이는걸까 했는데 드디어 보네요 근데 왜.... 찬열아 그러지마 여주랑 종인이 행복하게 냅둬죠.. 그나저나 영화관에서 손깍지라니 넘 좋은 거 아닙니까 ㅎㅎㅎ 이번 주내에 시즌 원 완결이라면 드디어 사귀는게 나올ㄹ 수 있는건가요 아유 좋아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
맴매맹
8년 전
독자11
흐익!!!!!하루만에오시다니ㅜㅜㅜㅜㅜㅜㅜㅜㅜ이번주안에 완결이라니......시원섭섭해요이제ㅜㅜㅜㅡ솔직히 시즌1까지 둘이 이어지질않는다고 가정하니까 답답하기도하고 기다리기 힘들었는데 막상 이런 아련하고 애절한게 없어진다고생각하니까 아쉬워요ㅠㅠㅠ힝ㅜㅜㅜ 능구렁이가 될때까지!!!!!!요즘 이글기다리는맛에삽니당♡
8년 전
독자3
스폰지밥
읽고ㅠㅠㅜ바로ㅠㅠㅠ휘쓸게오ㅠㅠ후기ㅠㅠㅠ오늘도 일빠놓쳤다ㅠㅠ

8년 전
대왕꿈틀이
3빠도 대단한걸요 *ㅠ*
8년 전
독자65
흐앙 ㅠㅠㅠㅠ작가님 ㅠㅠㅠㅠㅠ왠지 모르게 찬열이 ㅠㅠㅠ불안한거는 몰까요ㅠㅠㅠㅠ어떠케요ㅠㅠㅠㅠ아까 종인이가 손잡아주는데ㅠㅠㅠㅠ저떨려서ㅠㅠㅠ쥭눈쥴 알았어요ㅠㅠㅠ힝힝 ㅠㅠㅠㅠ이렇게 빠르게와주시다미ㅠㅠㅠ사랑합니다ㅜㅜㅜㅜ작가밈 진심으로 사랑해여ㅠㅠㅠㅠ으앙♡
8년 전
독자4
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김종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
다예
8년 전
독자6
헣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박찬열 마지막에 좀 섬뜩했는데 다시 읽어보니까 종인이 손 깍지 낀거 진짜...❤️❤️❤️눈물나규ㅠㅠㅠㅠㅠ너네얹사귀니ㅠㅠㅠㅠ
8년 전
독자7
찬열아ㅠㅠㅠㅠㅠ무서게 왜르랴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
리리에요ㅠㅠㅠㅠ찬열이...ㅠㅠ뭔일없겠죠??빨리 ㄱㅘ거회상 지나갔음좋겠어요ㅠㅍㅍ
8년 전
독자10
재브에요! 어김없이 설렘사 폭발하게 만드시는 김종인...하 손잡는 거 상상했다가 발차기 마구마구 했습니다 그런데 찬열이가..! 갑자기 왜저러는거죠ㅜㅜㅜㅜ 무섭게 집착이라니 엉엉..☆ 그래도 속시원하게 종인이 좋아한다고 말해서 다행이에요ㅜㅜ
8년 전
독자12
뚜뚜입니당. 흐억 김종인 설레 쥬금.....손깍지ㅠㅠㅠㅠㅠㅠㅠㅠ대바규ㅠㅠㅠㅠ그나저나 차녈이...뭔가 의심되네여 무슨일 생기진않겠지..(불안)
8년 전
독자13
얍얍입니다
하루만에 오신거 맞죠..?ㅠㅠㅠㅠ와ㅠㅠㅠㅠㅠㅠㅠ사랑햐요ㅠㅠㅠ
손깍지낀거설레서몇번이나읽었어요ㅠㅠㅠㅠ휴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김종인 00이가하는얘기안듣고어디이있눈거야ㅠㅠㅠㅠㅠㅠㅠ00이가너좋아한데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
치즈돈가스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정말 종인이 때문에 죽겠습니다 여기에 관을 짜고 눕도록 하죠......!ㅠㅠㅠㅠㅠㅠ찬열이가 갑자기 나타나서 당황했슴다 세상에..... 종인이랑 행쇼하는 그날을 기다릴게요 ><
8년 전
비회원187.141
흐어후유ㅠㅠㅠㅠㅠㅠㅠ대학이 멀리 떨어진개 아쉽긴 하네여 ㅠㅠㅠㅠ엉엉 시즌1은 완결을ㅎ향해 나가고 ㅠㅠㅠㅠ다시 등장한 찬열이로 인햐 더 재미ㅇㅅㅇ있어질ㄹ것만 같은ㅇ어후 너무 좋아여ㅠㅠㅠㅠ두근구근 오늘도 잘읽고갑니다 감사해요!!!
8년 전
독자15
이 대화를!이 대화를 종인이가 들었어야 하는건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영화관에서 둘이 손잡고 있는거 진짜 달달했어요..ㅜㅜ이전엔 뭔가 본인들만 모르는 썸이였다면 요즘부터 슬슬 본인들도 느낄 것 같은 썸이 되는 기분?
8년 전
독자16
우와.......이렇게빨리업뎃해주다니ㅜ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좋다ㅠㅠㅠㅠ찬열이뭔가무서워ㅠㅠㅠㅠ
8년 전
독자17
릴리에요. 종인이랑 있을때 제가 더 설레가지고 혼자 웃으면서 보다가 찬열이보고 놀람 반 당황스러움 반이였는데 되게 다른 모습인 찬열이에 되게 널랐어요. 사람이 이렇게 변할수도 있구나.. 하면서. 되게 다정하던 찬열쌤은 어디가시고 이렇게 무서운 찬열 쌤만.. 제발 무슨 일 없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종인이랑 둘도 얼른!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이렇게 설렘설렘한 일들만 가득인거같아서.. 행복해요.. ㅋㅋㅋㅋ
8년 전
독자18
헐 찬열이의 집착이라니 !!!!!!!! 너무 좋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약간 무섭긴 한데 좋아요
영화관에서 손 깍지 끼는거 설렘ㅎㅎㅎㅎㅎㅎ 대체 언제 사귀는거죠

8년 전
독자19
찬열아..
8년 전
독자20
종종걸음입니다:)
와 신작알림 쪽지 받고 꽘놀 했어요ㅠㅠㅠㅠ빠른 연재 진짜 사랑합니다♡ㅠㅠㅠㅠ드뎌 여주입에서 종인이 좋아한다는 말이 나오다니ㅠㅜㅜㅠㅠ아아ㅠㅜㅜ니니야ㅠㅠㅠ그리고 찬녈쌤 무서워요ㅠㅠㅠㅠ열이쎈빠이~집착은다메요ㅠㅠㅠ여주는 종인이랑 행쇼할거란 말이야!!!ㅠㅠㅠ항상 잘 보고가요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1
헐우ㅜㅜ찬열이 등장해서 하는말이집착이라니 심쿵
8년 전
독자23
헐ㅠㅠㅠ하루만에 글업ㅠㅠㅠ감사드려요ㅠㅠㅠㅠ오늘 종인이ㅠㅠㅠ깍지 껴줬어ㅠㅠㅠㅠ박찬열아...찬열아..너 좀 무서워...ㅠㅠ
8년 전
비회원35.139
말랑입니다ㅠㅠㅠㅠ 컼 보는 동안 심장 폭행당한건 비밀이에요..ㅜㅜㅜ 손깍지라니ㅠㅠㅠㅠ좋아하다가 갑자기 찬열이는 왜... 집착 많다고 얘기하는데 무슨 경고?통보?같아서 무섭고 그냥 얘네 좀 사귀게 해주라ㅠㅠㅠ아 뭐 이걸 김종인이 들었다거나 들었다거나 또는 들었다거나 하면 좋을텐데... 그래도 이젠 서로 썸타는걸 직접 느낄 수 있을 만큼 인 것 같아서 설레쥬거여.... 작가님 요즘 왜이리 빨리오세요!!! 완전 좋게!!!!!
8년 전
독자24
아아아아 어찌되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차열이 집착 이제 더 심해질거같은데ㅠㅠㅠㅠㅠㅠ너무설레자나 종인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32.58
[큐피드]로 신청합니다!! 어제 알게되어서 새벽부터 보다가 다음화 기다리고 있었는데ㅠㅠㅠㅠ바로 나오다니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 진짜 보는 내내 심장이 간질간질하네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25
헐... 찬열이 약간 소오름... 집착이 많은건 알겟는데...제발 ㅠㅠㅠ 저는왜 빨리 이번 시즌이 빨리 완결됐으면 좋겟죠ㅠㅠㅠㅠ 다음 시즌에서는 둘이 빨리 잘되기를 ㅠㅠㅠ
8년 전
독자26
종인이랑 행쇼하게 해주세요ㅠㅠㅠㅠ제발ㅜㅜㅜㅜㅜㅜㅜㅠ
8년 전
독자28
똥잠입니다! 짱빨리돌아와서 깜짝놀라쏭~~~ 이게 바로 츤데레인가요...☆ 툴툴거리면서 다챙겨줫어...! 구리규 찬열이 뭔가...의미심장한대사를 남기고 이번 화가 끝나는거...아주 찜찜해요...☆ 이제 곧 종강일텐데 828253~~♡
8년 전
독자29
건빵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
종인이랑 행쇼했으면.....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 치마 이상하냐고 물었을 때 예쁜데라고 했던거ㅠ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0
박찬열 호..혹시..싸이...코...그런 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31
녹차라떼에요! 하루에 작가님 글을 두편이나 보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힘든거 다 날아갈것같아요 ㅠㅠㅠㅠㅠ 게다가 종인이가 손도 잡고 ㅠㅠㅠㅠ 오늘 잠 다 깨워주셨네요ㅠㅠㅠㅠㅠㅠ 아까까지만 해도 졸려 죽을뻔했는데 ㅠㅠ 찬열이를 종인이는 못봤겠죠? ㅜㅜ 종인이 좋아한다는걸 종인이가 들었어야 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떡밥 하나가 풀리는 듯 하면 떡밥이 또 생겨서 작가님 글에서 헤어나올수가 없어요 ㅠㅠ 이번주에 완결날듯하면 작가님이랑 자주 보는거겠ㅅ죳 ❤️❤️ 더 자주 들어와야겠어요 ㅋㅋㅋㅋ 다음편도 기다릴게요 ^^❤️
8년 전
비회원181.95
안녕하세요 김종이ㄴ 입니당
작가님의 빠른 업뎃 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찬열이...무서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아 니 마음도 알겠지만 여주 종인이 쫌 이어지자 어??????저는 종이니랑 여주 같은 학교인줄 알았는데ㅠㅠㅠㅠㅠㅠ아니라니 그래도 멀어질 두 사람이 아닐꺼라 믿으며.. 얼른 종이니가 찬얄이 집착하는 거 알아야 하는데T^T ㅠㅠㅠㅠㅠㅠ너무 잘 보고 있어요

8년 전
독자32
헐손깍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찬열이뭐죠ㅠㅠㅠㅠㅠㅠ무서워요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3
영화관 데이트도 하고 손도 잡고해서 설렘사 할뻔했는데 박찬열 집착이 시작된건가요ㅜㅜㅜㅜㅠㅠ빨리 종인이랑 행쇼 했으면 좋겠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34
핫치틴이에요 손잡아주는 종인이에 설렜는데 마지막에 친열이 너무 무서워요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 종인이랑 얼른 이어주세요ㅜㅜ
8년 전
비회원71.78
찬열이처음에엄청설레고멋있었는데소름...
8년 전
독자35
테라피에여 헐 차녀리...ㅎㄷㄷㄷ찬열아...??????무서워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ㅜㅜㅜㅜㅜㅠㅜㅜㅠㅜㅜㅜㅠ종인아ㅠㅜㅜㅜㅠ
8년 전
독자36
몽글몽글입니다!!금방27화읽고왔는데바로28화나와있어서행복해욯ㅎㅎㅎㅎ근데찬열아....무섭게왜이래......오늘달달하고좋았단말이야...
8년 전
독자37
불가입당!!
아 종인이 때매 설렌다ㅜㅜㅜㅜㅜ진짜 츤데레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흡 ㅠㅠㅠㅠ손잡고 영화...//^// 죠타... 그나저나 찬녈이가 나올줄은 상상도 못했었는데...으악 무서워여ㅠㅠㅠㅠ둘 사이에 껴들지말아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8
됴루. 종인이... 손깍지... 진짜 뒤져버리겠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조용한 브금에 맞춰 탭댄스라도 추고싶은 심정.... 아니 깍지는 너희가 끼는데 왜 아빠미소는 내가 짓고 왜 내 심장이 아프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흡입력 쩌는 꿈들이님 글... 환장파티 환장 패스티벌...
8년 전
독자40
맘같아선 한반도 메르스 안고 뒤져서 하늘나라에서 떠다니다가 옥황상제님이랑 하이파이브라도 하고싶은 심뎡.... 손잡은것도 아닌 손.깍.지. 라구욧........... 흐..흐읍... 이러다 사귀기라도 하면 제 멘탈이 이리저리 휘둘려 남아나지 않겠습니다.. 시즌 투는 마음이 준비를 하구 봐야겠군요,,^^ 육두문자 주의하세여 꿈틀ㅇㅣ님 언제 제 손가락이 실례를 범할지 몰읍니다..^^
8년 전
독자39
허얼... 무서운 차요르... ㅠㅠㅠ 차뇨르 무서... 무서워여... 손깍지 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1
윤아얌이에요! 어.. 찬열이가 집착 있다고 얘기할 때 저 소름돋았어요.. 앞으로 뭔가 불길할것만 같은.. 그러기엔 아직 설레고 달달한건 많이 못봤는데ㅠㅠㅠ
8년 전
독자42
[밥]암호닉 신청할게요!!항상 잘보고 있어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3
아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일단 암호닉 [구글조닌]이고요
저작가님 글 시험기간이라 바쁜데 겨우겨우 댓달러와서 댓달려고보니깐 회원가입창 열려있어서 ㅠㅠ저비회원이었는데 작가님덕분에 회원됐어요 감사드려요 진짜로 ㅠㅠ항상좋은글도감사하고 오늘진짜기분좋네요!! 28화는달달살벌한글이랄까요 ㅠㅠ손깍지씬은단연이글중에서 최고인것같아요 ㅠㅠㅠ영화관에서 여주얼굴뚫어져라보는니니라니 ㅋㅋ..실제로는 영화관괴담이겟죠 ㅎㅎㅎㅎㅎ 장난이구요 저기억해주실지모르겠지만 바빠도 작가님글은 꼭보러와요 항상 감사합니다!

8년 전
대왕꿈틀이
기억하고 있어요! 가입하신 거 축하드리고, 항상 감사합니다 :)
8년 전
독자44
찬...찬열아 왜그래ㅜㅜㅜㅜㅡ 찬열이가무석지만숀잡은종인이덕분에뿌듯ㅜ
8년 전
독자45
종인이대박설레유ㅠㅠㅠㅠㅠㅠㅠ찬열이뭐야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6
은하수에요! 박찬열 뭔데 왜 저렇게 무섭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가 집 앞까지 바래다 줬어야 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박찬열 여주한테 뭔 짓 하진 않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7
허류ㅠㅠㅠㅠㅠㅠㅠ 종인이가 이걸 들어야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종인 좋아한다는거ㅠㅠㅠㅠㅠㅠ아진짜ㅠㅠㅠㅠㅠ종ㅇㄴ아ㅠㅠㅠ
8년 전
독자48
초록떡
아니이럻수가.....종인아....저 김종인 좋아하거든요를 들었어야지ㅠㅠㅠ엉웅엉ㅇ.....찬열아그러지마....왜 행셔하게가만히내버려두질않는거니....집착하지말고 가버랴ㅠㅠㅠ엉엉엉ㅇ........

8년 전
비회원179.193
종니니에요!저는......불안합니다....박찬열이......매우.....매우........불안해서....왠지 1화가 오버랩되는 기분........하하하...그래도 해피엔딩이니까 기다릴게요!ㅋㅋㅋㅋ
8년 전
독자49
종인이보면오해하는데 ㅠㅠㅠㅠ 찬열이 ㅠㅠㅠㅠㅠㅠㅠㅠ무서워 ㅠㅠㅠㅠㅠㅠㅠㅠ으허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0
쮸쀼쮸쀼
헐뭐야......찬열이무섭다.....뭔일잉어나는거는아니겠죠....?

8년 전
독자51
종인이손깍지ㅠㅠㅠㅠ아무렇지도않게깍지꼈다는게너무설레여ㅠㅠㅠㅠㅠㅠ찬열이...전 찬열이가여주납치하러온줄알았어요.......
8년 전
독자52
[규규]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새벽에 설렘사를 당할뻔했어요...손등..하악.. 어유 아 너네 둘이 좋아한다고!!!8ㅅ8!!! 이 답답이들 언제쯤 행쇼하려나...(먼산)

8년 전
독자53
가락 대박 아째 훈훈하다 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찬열이를 까먹고 있었어. ㅠㅠ 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4
꿀잼이에요!!
업뎃도 빠르고ㅜㅜ진짜재밓ㅅ게잘보고있어요!!!

8년 전
비회원141.204
[심쿵]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작가님 항상 잘보고 있어여 ^£^
읽을 때마다 심쿵.. 오늘은 다른의미로 심쿵ㅋㅋㅋㅋ찬열이......

8년 전
독자55
큥큥이에요ㅠㅠㅠㅠㅠㅠ아드디어손깍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ㅠㅠㅠㅠ내일모의고산데여기서뭐하고있는건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지금완전설레서공부도못해여ㅠㅠㅠㅎㅎㅎㅎ
8년 전
독자56
달달이 왔어요..영화관 데이트..깍지..이번편은 손잡은걸로 말 다했네요..ㅜㅜ두 사람이 조금씩 나름 발전해 나아가고 있는 모습에 엄마 미소가 절로 지어지네요..오랜만에 나온 찬열군도 반갑기는 하지만 그 분위가 왠지 차갑고 싸한게 걱정도 되는데..우리 여주가 종인이를 좋아한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모습이 찡하면서도 예쁘네요♡
8년 전
독자57
핫초코예오...와..종인이한테 설레서 헤어나오지 못하고있을즈음에 찬열이가 다 깨부시네...왜이렇게 싸하냐 기운이 저런 냉소적인 태도는 뭐여ㅠㅠㅠ
8년 전
독자58
나니꺼에요 작가님 :)! 으으 김종인 츤데레 정말 제목과 딱 맞는 츤데레고딩 ㅜ.ㅜ 손 잡는거 정말 미치겠네요 엉엉 이게 무ㅓ람 왜 내가 다 콩닥거린담... 후 근데 마지막에 찬열이때매 오금이 저린 기붕이랄까....? 오늘도 정말 잘 읽고 갑니다 작가님 ♡
8년 전
독자59
와 드디어정주행 다했어요 학원끝나고 오랜만에 글잡들어왔는데 시간가는줄도 몰랐네여ㅠㅠㅠㅠㅠㅠ읽는내내 제심장도 덩달아 몽글몽글해지는 그런느낌ㅠㅠㅠ현실에 저런남사친있었으면ㅠ ㅠㅠㅠㅠ둘이 아슬아슬 줄타기하고있는거같아서 왜고백안할까 생각하는데 한편으론 오랜시간동안 친구로지내다 그마저도 안될수도있어서 조금 이해가 가여ㅠㅠㅠㅠ암호닉 [타니]로신청할께여 신알신하구갑니당♡
8년 전
독자60
해피에요 헤에에에 완전 이건 거~~의 영화관 데이트급~~!! 김종인 티켓도 사고 치마입어서 자켓 덮어주는것도 그렇고 완전 매너남이야ㅠㅠㅠ 거기다가 손깍지라뇨;#!?/^*@,#,&+=,!! 손깍지!!!!!!!꾸에엑!!!!!!꺠액!!!!!! 저 진짜 심장 터져버리는줄 알았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아 무슨 텍스트로 사람 심장을 후드리 챱챱해도 돼는거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흙...그런 설렘이 채 가시기도 전에 차뇰쨩은 무서워졌다고 한다...차녈아...왜그래...무섭게...ㅠㅠㅠㅠ 집착많은 차뇰...! 이 스토리에서는 찬열이가 악역(? 식으로 나올것 같네요 하하 엄튼 마무리는 언제나 이렇게 심장 후들겨패주는 멋지고 좋은 글 써주시는 대왕꿈틀이 작가님~~~! 아이시떼루 아리가또 워아이니 셰셰 사랑해요 감사해요~~♥♥♥
8년 전
독자61
허헐.....집착남 박찬열이라니....여태 애완남 스윗맨 박찬열만 생각하다가 집착질투 박찬열 생각하니까 뭔가 굉장히 좋네여...하앍.......잊을만하면 등장시켜주시니까 더 감질맛나여... 잘보고있습니뎌♥
8년 전
독자62
쁌쁌입니다ㅠㅠㅜㅠㅜㅠㅠ제발박찬열좀안나오게해즈세여ㅠㅜㅠㅜㅜㅜㅠㅜㅜ쨔증나진짜ㅠㅜㅜㅠㅜㅜㅜㅠ여주는무슨박찬열한테는종인이좋아한다고말하고왜종인이한테말을모태..!후..그나저나작가님중간에여주가막표현한부분설레서것같아여..어떡해...나도남사친좀..끄아아악설렌닿...
8년 전
독자63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이 무서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무슨짓할거같은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4
얄리얄리얄라셩이에여! 헐 짜녀리 무서워..
8년 전
비회원246.176
이번주안에완결이라고요???ㅠㅠ 작가님을 못보는게아쉽고 서운하지만 ㅠㅠ 한편으로는 친열이가 너무 무서워서 이야기가길어지면여주랑 종인이가 고생많이할것같앗 걱정했는데 ㅠㅠ 이번주안에완결이면 빨리 잘 되겠죠??ㅠㅠㅠ꼭...!!!!! 그나저나 작가님 아쉬워요 ㅠ
8년 전
독자66
로리나에요ㅎㅎ
영화관ㅇ이라니...!!! 손깍지라니ㅠㅠㅠㅠ 영화 안 봐도 돼요ㅎㅎㅎ 암 그렇고 말고요ㅠㅠㅠ 말로만 남사친이지 챙겨주는거하며 자상한거 완전 남친이잖아ㅠㅠㅠㅠ김종이뉴ㅠㅠㅠ
대학가기도전에 벌써부터 떨어질 걱정하는 종이니ㅠㅠㅠ니가좋아 종인아ㅠㅠㅠㅠ 찬열쌤ㄷ 갑작스럽게 나타나서 무습자나요;

8년 전
비회원54.52
윤슬이에요!!!
세상에ㅠㅠㅠ 종인이 오늘 또 왜 이렇게 설레요ㅠㅠㅠㅠ
예쁜데 감기 걸릴까봐 라니ㅠㅠㅠㅠㅠ
영화관에서 뚫어져라 쳐다보고, 깍지도 끼고ㅠㅠㅠㅠㅠ
설렘사하라는거죠????ㅠㅠㅠㅠㅠ
종인이도 좀 표현하는 것 같은데ㅠㅠㅠㅠ
아니 갑자기 찬열이가ㅠㅠㅠㅠㅠㅠ 왜 또 불안하게 만들어 너 ㅠㅠㅠㅠㅠㅠ찬열아 너 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아니죠? 아닐거에요. 그렇죠? 애들 행쇼시켜주실거죠? 제발요ㅠㅠㅠㅠ
제 속이 타 없어지겠어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7
안녕내게다가와~입니다. 아니 박찬열이ㅠㅠ선생님이 갑자기 저렇게 변하니까 무서워요ㅠㅜㅜㅜㅜㅜ종인이도 집앞까지 데려다 주지 왜 골목에서 헤어지고....ㄷㄷ찬열이가 일방적으로 따라다니겠네요ㅠㅠ얼른 완결이 되어 시즌2가 시작되어 여주랑 종인이랑 알콩달콩 콩볶았으면좋겠어요~~
8년 전
독자68
죠입니다ㅠㅠㅠㅠㅠㅠ비지엠이밑에있는거모르고안듣고글읽었어요ㅠㅠㅠㅠㅠ아쉬워요ㅠㅠㅠㅠㅠㅠ아애네왜이리설레요ㅠㅠㅠㅠㅠ종인이가예쁘다고하는것도손잡는것도무심하게툭툭할거생각하니깐설레죽어요ㅠㅠㅠㅠㅠㅠㅠ무심한데김종인속으로는심장터질거생각하면귀엽기도하고ㅠㅠㅠㅠㅠㅠ찬열이는왜대체왜나타나는거죠ㅠㅠㅠㅠ뭔가종인이가여주가하는말들었거나찬열이가눈치줄거같아요종인이한테ㅠㅠㅠㅠㅠ얼른사귀어라
8년 전
독자69
다주 에여 ㅜㅜ 종인이가 손잡았을때 심장폭발해서 죽을뻔했늨데 찬열ㅇ한텐 미안하지만 찬열이 무서워서 죽을뻔했어여 아 완결이라니 ㅅㄹ프지만 시즌2가너무 기대더ㅣ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0
ㅠㅠㅠㅠㅠㅠㅠ종인어ㅓㅓㅠㅠㅜㅠ
8년 전
독자71
아어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이렇게까지설레는글 처음이에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72
복숭아에요ㅠㅠㅠㅠㅠㅠㅠ 쓰차풀리자마자 왔어여.. 니니야.. 손을잡다니...손을 잡다니요 자까님....감사합니닼ㄱ￿ㅋㅋㅋㅋㅋㅋㅋㅋㄱ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3
[훈구리]로 암호닉 신청해도 되나요ㅠㅠㅠㅠㅠㅠ 솔직히 늦게 접해서 요 몇일간 쭉 정주행했거든요ㅠㅠㅠㅠㅠㅠ
제 인생픽인 것 같아ㅛ... 진짜요....... 어떡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대왕꿈틀이
네네 당연하죠. 딱 다음 화까지만 받을 예정이었어요 :) 반가워요!
8년 전
독자74
고기만두입니다!!잊고있던 찬열이의 등장!!혹시 시즌2에도 나오나요??무서워라...오늘 종인이가 손깍지해서 숨멎..
8년 전
독자75
아......조금 불안하네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76
아찬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무서운데마은아프당..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7
아 찬열이 뭔가 모르게 불안해요 ㅠㅜㅜ
8년 전
독자78
아ㅠㅠㅠ김종인 손깍지라뇨ㅠㅠㅠㅠ눈물ㅠㅠㅠㅠ 그나저나 찬열이가 자꾸 저러는게 불안하기마 하네요ㅠㅠㅠ
8년 전
독자80
뭐죠ㅠㅠㅠㅠㅠㅠㅠ찬열이의집착이라니ㅜㅜㅠㅠㅠㅠㅠㅠㅠ 종인아얼른잡아라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1
ㅜㅠㅜㅜㅜ 종인이랑 손ㅇ르 잡아썽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오우 ㅜㅜㅜㅜㅜㅜㅜ넘누좋아 ㅜㅜㅜㅜㅜ
찬열아 ㅜㅜㅜㅜ 하지말라구ㅜㅜㅜ 우리사이 ㅜㅜㅜㅜ 안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좋다 나는니가 ..

8년 전
독자82
찬열이 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죠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라우 행쇼 해야되는데ㅜㅜㅜ
8년 전
독자83
열아ㅠㅠㅠㅠ얘네행쇼해야도ㅑㅠㅠㅠㅠㅠ너사고치지마.....
8년 전
독자84
박찬열 무서워ㅠㅠㅜㅠㅠ
김종인 손잡는거 설렌다!

8년 전
독자85
종인아ㅠㅠㅠㅠㅠ설레ㅠㅠㅠㅠㅠ대바규ㅠㅠㅠㅠㅠㅠ그리고 뭔가 찬열이 무섭다ㅠㅠㅠㅠㅠㅠㅠ열아ㅠㅠㅠㅠㅠ집착하지마ㅠㅠㅠㅠ종인이랑 행쇼하게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95.99
귤껍질 입니다! 요즘 솔직히 찬열이 잊고 있었거든요...종인이가 조금 설레야지...보다가 갑자기 찬열이 나와서 진짜 심장이 쿵!진짜 찬열이가 나중에 뭐 할것 같은데...아 제발...안돼 찬열아....
8년 전
독자86
댜니,
박찬열 뭐예요...? 진짜 무섭다... 집착남... 너같은 남자가 집착해준다면 감사할 일이겠지만 무섭긴 하다... 게다가 나에겐 종인이가 있으니까여... 차뇨르 그러지마여...

8년 전
독자87
찬열이 무서웠... 순간 왜 내가 겁 먹었지....... 아니 멋있기는 멋있는데..... 종인이랑 여주 달달하게 (둘만 모르는) 데이트 하고 왔는데 찬열이 왜.. 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9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뭐지ㄷㄷㄷㄷㄷㄷㄷ

8년 전
독자90
종인이깍지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죽음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찬열이진짜소름
8년 전
독자91
헐....으아무서워.......
8년 전
독자92
왜 부제가 극과극이나 했더니마누ㅜㅜㅜㅜㅜㅜ차녈아좀소름. 돋엉7
8년 전
독자93
아ㅜㅜㅜ찬열이불안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제발...
8년 전
독자94
손깍지에웁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글자만으로도설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면종인아난쥭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열아그러지마라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5
찬열아......오랜만이야~~><
8년 전
독자96
헐 진짜 무서워.... 언제 한번 시 찾아올거라는건 예상했었는데....으앙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7
헐 저렇게 밀하고 가면 더 무섭잖아 ㄷㄷㄷㄷ
8년 전
독자98
헐.....박찬열 집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종인 좋아한다는데 ...... ..종인아 ㅠㅠㅠㅠㅠㅠㅠ큰일났어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9
헐...박찬얼 완전소름끼쳐ㅜㅠㅜㅜㅜㅜㅜㅜㅜ종인아ㅜㅜㅜㅜㅜㅜ지캬줘라여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겆나무서ㅜ우ㅜㅜ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100
헐 열아.. 그러지말고 나한테로와 나한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101
헐.....박차녈.....무섭.....소름.....그로지마 그냥 좋은 선생님으로 남아있으라고.....
8년 전
독자102
와 찬열이 무섭다.. 소름..ㅠㅠㅠㅠㅠㅠ 종인이가 빨리 사귀어서 지켜주면 되겠다!
8년 전
독자103
헐???!!!!..???찬열쌤 ㅠㅠㅠㅠㅠ무서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무서워졌어ㅠㅠㅠ안돼ㅠㅠㅠㅠㅠ여주는 종인이꺼야ㅜㅠㅠ
8년 전
독자104
차뇨리ㅠㅠㅠㅠㅠㅠ무서웡ㅠㅠㅠ뭐야뭐냐고ㅠㅠㅠ
8년 전
독자105
헐 ㅠㅠ 찬열이 뭐야 무서워요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106
응? 뭐죠? 저 지금 무서워요ㅠㅠㅠ저 말 듣고 소름끼쳤는데 선풍기 바람땨뮨에 더 소름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7
헐 집착 무서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8
허럴러럴 박찬열 뭔가 무서운데 왜 좋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뭐야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9
헐 므서워 ㅠㅠㅠㅠㅠㅠㅠㅠ 앙대 ㅠㅠㅠㅠ 종인이링 행쇼해야해 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0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박찬열무서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1
ㅠㅠㅠ 무서워ㅠㅠㅠㅜㅜㅜ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ㅠㅜㅜㅜㅜㅜㅜㅜㅠㅡ
8년 전
독자112
녀리녀리 무서워ㅜㅠㅠㅜ 종인이가 지켜줘야해ㅜㅜ
8년 전
독자113
지블리/헐 박찬열왜저러지ㅠㅠㅠ확무서워질라해ㅠㅠㅠㅠ흑흑구ㅠㅠㅠㅠ그래도 곧 종인이랑 잘될꺼니깐ㅎㅎㅎㅎㅎㄹ담편이 드디어 시즌1완결이네요!!빨리가가지궁 완결까지 늦었지만 함께할께요!
8년 전
독자114
헐 박찬열... 한 번 쯤은 나올것같았는데 이렇게 무섭게 나올줄은...찬열아 여주를 니니한테 보내줘... 이러지마ㅠㅠㅠㅠ흐뷰ㅠㅠ
8년 전
독자115
헐 찬녀라? 대박 찬녀리가 집까지 쫒아오다니 세상에 이제 찬녀리 집착 시작인가요?
8년 전
독자116
찬열이 무서워요 ㅠㅠㅠㅠㅠㅠㅠ그저 다정다감한 과외쌤인줄로만 알았는데 점점 드러날수록 무서워지네요
8년 전
독자117
무서워 나중에 막 스토커처럼 따라 붙는거 아니야?나중에 개무서울꺼 같다
8년 전
독자118
제발 저 말을 종인이가 들었으면 좋겠다 제발ㅜㅜㅜㅜㅠㅜㅜㅡ너무 답답해ㅠㅠㅜㅜㅜㅜ 이제 그만 키스하라구ㅠㅠㅜㅜㅠㅜㅡ
8년 전
독자119
열아...이렇게나오니까 무섭잖아ㅠㅠㅠㅠㅠ이러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0
헐 서로 자각도하고 그랬는데 표현왜안하는지 아시는분...?아니 표현하고있는데도 알아자리지못하는건왜때문인거죠ㅜㅜㅜㅜㅜㅜ흐어ㅜㅜㅜㅜ
8년 전
독자121
찬열이집착.... 잊고있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 안쓰러우면서도ㅠㅠㅠㅠ 안돼 여주한테는 종이니가 있눈데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2
홀 소오오오오름
8년 전
독자123
무서워...ㅠㅠㅠㅠ종인이랑 빨리 사겨야해ㅠㅠㅠㅠㅠㅠ아님 위험해
8년 전
독자124
헐헐 뭔가 분위기 달라진 듯....ㅠㅠㅠㅠㅠ여주랑 종인이랑 행복해야 하는데
8년 전
독자125
찬열이 무섭네요 ㅠㅠㅠㅠㅠㅠ 상상되는데 무서우면서 멋있어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6
찬열아...너 무서워......여주랑 종인이랑 행복해야지 이제ㅜㅠㅠㅠㅠㅠㅠㅠ너 나타나며뉴ㅠㅠ
8년 전
독자127
아니 좋아하는 걸 왜 찬열이한테 말해ㅠㅠㅠㅠㅠㅠ 종인이한테 말해야지 아아ㅡ아악
8년 전
독자128
헐대박쓰 찬열이한테 여주가 종인이좋아한다고말한것도 놀랐는데 찬열이 마지막대사.. 소오름....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전 저런걸좋아하죠ㅠㅠㅠㅠㅠ 으억ㅋㅋ 섹시해요찬열이하규ㅠㅠㅠ
8년 전
독자129
차냐리 모야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뮤서짜마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ㄴ너너너너넌너뉴뉴ㅠㅠㅠㅠㅠㅠㅍㅍㅍㅍ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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